일산경찰서는 20일 돈을 가져오지 않는다는 이유로 학생들을 폭행하고 금품을 빼앗은 혐의(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로 A(15·중3년) 군을 구속했다. 경찰에 따르면 A군은 지난 6월부터 최근까지 고양시 모 중학교 앞에서 B(15·중3년) 군 등 이 학교 학생 11명으로부터 현금 54만9천원과 의류 8점 등을 빼앗은 혐의를 받고 있다. A 군은 또 2일 오후 11시쯤 고양시 한 놀이터로 C(15·중3) 군을 불러낸 뒤 돈을 갖고 오지 않았다는 이유로 가슴과 얼굴을 때리는 등 학생들을 폭행한 혐의도 받고 있다. 경찰조사 결과 A 군은 3개월 전에 집을 나와 찜질방과 게임방 등에서 생활하며 학생들에게 돈을 빼앗아 온 것으로 드러났다.
전국노점상총연합회가 이달 말 또다시 대규모 집회를 계획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어 고양시와 전노련간의 갈등이 좀처럼 해결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시는 전노련과 노점상 실태조사, 협의체 구성 등에 대한 협의를 가졌으나 서로의 입장차가 커 해결점을 찾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지난 16일부터 주요 역세권과 호수공원, 문화광장 등 노점 불허지역에서 단속을 재개했다. 단속에 동원된 인원은 하루 750여명. 이들은 시 전 직원의 절반에 해당하는 것으로 시 공무원들은 하루는 사무실에서 근무하고 하루는 노점상 단속에 투입되고 있는 실정이다. 시는 저소득층에 한해 영업을 허용하겠다는 대책안을 지난달 발표한데 이어 이달 말까지 실태조사를 실시하고 노점상들이 노점 위치, 시설, 판매 품목 등에 대해 자진신고토록 했다. 그러나 노점상측은 시의 대책이 단속을 위한 수단에 불과하다며 실태조사를 거부하고 있는 상태다. 시는 또 공무원, 주민대표, 고양노련 회원 등 15명으로 구성된 노점상관리위원회(가칭) 구성을 제의했으나 노점상은 양자 협의체(10명 이내)를 요구하고 있어 타협점을 찾지 못하고 있다. 한편 양측이 입장차이를 좁히지 못하고 있는 가운데 전노련은 숨진 이모시의 49제를
고양시는 일산 킨텍스(KINTEX) 주변지역을 국내 최대의 전시산업특구로 지정할 방침이라고 19일 밝혔다. 특구 지정이 추진되는 부지는 일산서구 대화동 일대에 가동중인 킨텍스 1단계 75만여㎡와 2013년까지 추가 조성될 2단계 74만여㎡ 등 도시개발사업구역 149만여㎡다. 시는 이를 위해 이달 안에 전시산업특구 지정 타당성 조사 용역을 전문기관에 발주, 연말까지 특구 지정 계획안을 확정할 방침이다. 시는 이어 주민공청회, 시의회 의견청취 등 각종 행정절차를 거쳐 내년 7~8월께 산업자원부에 승인 신청하면 연말께 지정 여부가 결정될 것으로 보고 있다. 시 관계자는 “특구로 지정되면 각종 규제가 현실에 맞게 완화돼 킨텍스 및 지원시설이 활성화되고 인근의 한류우드 등과 시너지 효과를 일으켜 지역경제 발전에 기폭제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2003년부터 화훼와 전시산업특구 지정을 구상해 왔으며 지난 해 6월 덕양구 주교.원당동 일대 31만여㎡가 화훼산업특구로 지정된 바 있다.
고양시 고봉동 부녀회 회원을 비롯, 고봉동 직능단체회원들이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희망·보람·나눔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 50여명이 참가해 6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불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와 관내 개인 신고시설 , 지역아동센터 60여곳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을 전달받은 고봉동의 한 주민은 “부녀회장님이 손수 집까지 방문해서 추운겨울을 지낼 수 있게 김장을 담궈 주어서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힘든 생활이지만 더욱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고봉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배추, 무우를 수확하고, 부녀회 주관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고양상수원보호구역이 1983년 12월 26일 지정된 이후 24년만인 지난 12일 도로부터 지정 해제 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의 각종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면적은 총 4.33㎢로 보호구역의 전 지역이 해당된다. 시 관할지역은 신도동과 관산동, 고양동 일원으로서 1.62㎢이며 양주시 관할은 삼하리 등 2.71㎢다. 고양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로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중첩된 규제였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됨으로써 향후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만 적용을 받게 됐다. 각종 허가 및 신고행위가 각 행위관련법에 의해 처리되며 환경부령의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적용됐던 규제 사항은 모두 해제된다. 시 상수도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역 해제를 계기로 지역내 경제활동이 활발해 것”이라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드림 맑은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맑고 푸른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손색없는 도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인 ‘2007 경기국제관광박람회(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 2007)’가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26개국 207개 기관과 570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전시, 문화체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지방자치단체관, 세계관, 특별관, 누들(Noodle) 페스티벌관 등 4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단체관에서는 전국 85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세계관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참가국별로 관광지를 홍보한다. 특별관은 경기도 농산품을 전시·판매하는 FTA 마케팅, 문화관광 UCC 전시,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전시, 한류스타를 홍보하는 한류우드 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특별관에서는 도자기,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경기으뜸이 체험전’이 별도로 마련되며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누들(Noodle) 페스티벌관에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7개국의 면 요리 장인이 참가해 각국의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국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고양YWCA, 고양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얼시 및 연기시로 떠나는 고양시의원들의 일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5명의 시의원이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으로 가는 것은 관광을 목적으로한 외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외유 계획이 편성된 예산이니 연말 전에 쓰고 보자는 구태의연한 발상이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시의원들의 중국에서 4박5일간의 일정은 공식만찬과 오찬, 시의회 및 시정부 방문, 대학과 습지 방문에 이어 해란강, 윤동주시비, 일송 등 유적지 방문으로 짜여 있다. 이들은 “교류확대 강구가 목적이라면 관련 공무원이나 전문가를 동행하고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일정에 넣어야 함에도 불구, 이같은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관광을 위한 외유”라고 꼬집어 말했다. 고양예산감시네트워크 김인숙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의 마구잡이 의정비 인상으로 지방의원에 대한 신뢰가 땅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는데도 불구,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하는 지방의회의 활동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은 격”이라며 말했다. 그는 또 “시의회는 일부 의원의 뇌물
고양 예산감시네트워크를 비롯, 고양시민회 등 7개 단체가 최근 의정비 동결을 요구하며 시의원 전원에게 의정비 인상 관련 부결 의향 등에 대해 묻는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낸 의견서에는 의정비 인상 조례 개정시 공개투표방식을 진행 동의 여부, 의정비 인상 조례안 부결 의향, 의정비 인상과 관련, 의회와 시민 및 시민단체간의 토론회 참여 등에 대해 묻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시에서 실시한 의정비 관련 주민설문조사 결과, 의정비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월등히 높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불신으로 인한 시민들의 깊은 불신 또한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양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 3천716만1천원보다 14.4% 오른 4천252만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인상안은 23일 130회 고양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고양시가 내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상생플러스 캠페인’을 전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상생플러스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생플러스 캠페인은 한국플러스가 주관하고 신한카드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내고장사랑카드를 발행해 카드사용자의 부담 없이 사용액의 일정액이 적립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캠페인이다. 내고장사랑카드의 기금 적립률은 사용액의 0.2%이며, 해당 카드는 일반적으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 외에도 고양시 별도의 혜택으로 어울림누리 및 아람누리 기획공연의 10%, 고양시행주치마장터 5%(쌀 제외)의 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적립된 기금은 법적 지원에 취약하고 즉시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회복지 분야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쓰일 방침”이라며 “상생플러스 캠페인을 통한 내 고장 사랑 운동이 활성화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상생플러스 캠페인 출범식에는 한국플러스, 신한카드
고양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박모(40)씨를 구속하고 전모(27)씨 등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5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서 전모(27)씨와 짜고 자신의 갤로퍼 차량으로 앞에 가는 전씨의 쏘나타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으로 보험금 1천200만원을 받는 등 2004년 11월 10일부터 올해 2월까지 고양시와 안산 등지에서 모두 17차례에 걸쳐 3개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금 1억3천6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피의자들은 경찰조사결과 대리운전기사를 하면서 알게 된 뒤 병원과 보험사에서 사고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까지 허위신고해 보험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고양시 일대에서 이 같은 범행이 잦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보험사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2개월여 동안 수사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