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최근 시민 8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시 관내 덕양구 원당동과 강원도 삼척시에 각각 소재한 고려 공양왕릉 2곳에 대한 문화재답사를 실시했다. 이번 답사는 우리나라에서 유일하게 3곳에 왕릉이 자리하고 있는 공양왕릉에 대한 현지조사와 진릉(眞陵)을 확인하기 위한 것으로 고양릉이 삼척릉에 비해 높은 문화재적 가치로 국가로부터 진릉으로 인정받고 있다.
고양시는 단독·다가구주택과 국세청기준 시가가 미고시된 공동주택(연립, 다세대주택포함) 등에 대해 2005년도 재산세 및 종합부동산세의 과세표준으로 활용될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고 10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덕양구와 일산구에 각각 조사팀을 구성, 오는 2월말까지 개별주택가격 특성조사를 실시한다. 또 시는 대한감정평가법인 등 4곳에서 이미 지난 4일 산정·공시한 덕양구 296, 일산 276곳에 한해 공시된 표준주택을 중심으로 조사활동을 벌인다. 시는 2월말 조사가 완료되는대로 산정가격 검증과 5월 이의신청 기간을 거쳐 6월 30일 개별주택 가격을 최종 공시할 예정이며 오는 7월부터 공시된 시가와 공동주택은 국세청 고시가격으로 재산세가 과세된다.
중학교 기능직 공무원이 억대의 학교 공금을 유용한 사실이 밝혀져 경찰이 검거에 나섰다. 일산경찰서는 10일 공금횡령 혐의로 용인 모 중학교 기능직 김모(31.여.고양시 일산구)씨에 대해 체포영장을 발부받아 검거에 나섰다. 경찰에 따르면 김씨는 용인시 모 중학교에 근무하던 지난 2003년 10월 급식재료 구입대금 526만원을 자신의 농협 통장에 입금해 사용하는 등 작년 6월까지 같은 방법으로 65차례에 걸쳐 학교 공금 1억4천540만원을 유용한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김씨는 통상적으로는 일반업무를 맡지 못하는 기능직 10급 조무원 신분인데도 일반직원들과 마찬가지로 회계지출업무 등을 담당해온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 덕양구(구청장 윤명구)는 지난 7일 회의실에서 과장, 담당 등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내실 있는 업무추진을 다짐하는 '2005년 시정수행 다짐을 위한 연찬회'를 개최했다. 이번 연찬회는 시정방침에 대한 금년도 추진과제를 선정해 담당부서별로 지난해의 실적과 문제점을 재확인하고 금년도 실천계획과 업무추진방향에 대해 심도있게 논의했다.
고양시는 수돗물이 공급되지 않은 비도심 자연부락에 대해 상수도공급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고 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비급수지역의 주변개발 증가로 지하수가 고갈돼 주민들이 불편을 겪고 있는 주교동 독곶이 마을 등 21개 지역에 사업비 23억원을 투입, 상수관로를 매설하고 수돗물의 안정적인 공급으로 주민불편을 해소했다. 시는 올해에도 벽제동 등 11개 지역 주민들의 식수난 해소를 위해 상수도시설을 확충키로 하고 현장조사 및 설계에 착수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의 조기시행으로 주민불편을 최소화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와 중소기업의 자금난 해소에도 기여해 나갈 방침이다"고 말했다.
고양시가 도로개설 사업을 추진하면서 행정절차를 제대로 밟지 않아 사업을 취소당하고 수억원의 예산을 낭비해 시민들로부터 빈축을 사고 있다. 특히 시는 집단민원을 무시한 채 사업을 강행하다 법원으로부터 실시계획 인가처분을 취소받아 법을 무시한 행정으로 화를 자초했다는 지적이다. 9일 시에 따르면 시도(市道) 79호선 지축~효자 간(길이1.9km, 폭10m) 도로개설공사를 위해 지난 2002년 설계에 들어가 2003년 7월12일 실시계획을 인가받았다. 그러나 고양시는 환경정책기본법에 따라 실시계획 인가 전에 반드시 거쳐야 하는 사전환경성 검토 협의를 거치지 않은 채 사업을 벌였다. 이에 대해 주민들로부터 민원이 제기되자 시는 실시계획인가를 받은 지 13일이 지나서야 관계기관과 협의했다. 시는 또 군사시설보호법에 따라 거쳐야 하는 군(軍)의 동의없이 무리하게 사업을 추진했다. 이때문에 소송까지 제기돼 서울행정법원은 건설교통부가 지난 2003년 7월12일 인가한 실시계획에 대해 5개월만인 같은 해 12월24일 인가처분 취소판결을 내렸다. 건교부도 시도 개설사업이 서울 은평구 뉴타운 건설계획 도로와 맞물려 불필요한 중복투자라는 심의결과를 내렸다. 결국 고양시는 지난해
고양시는 겨울철 농업시설물 피해 발생에 대비해 시청과 구청, 농업기술센터에 비상근무대책 상황실을 설치, 운영하기로 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시 전역을 22개권역으로 나눠 담당 지역을 지정 관리함으로써 대설, 기습한파 등에 신속히 대처키로 했다. 이에 따라 시는 갑작스런 폭설로 인한 시설물의 피해 방지를 위해 기상특보 발령시 141개 작목반 등에 즉시 전파해 보조 지주대 설치, 눈 쓸어내리기, 피복 등을 신속히 실시해 재해 발생 사전 예방과 피해를 최소화하기로 했다. 또한 농업기술센터는 채소·화훼재배농가에 대한 새해영농교육을 통해 겨울철 농작물 재배 및 비닐하우스 피해 방지를 위한 교육을 병행 실시하고 있다.
고양시는 5일부터 오는 2월 4일까지 농업구조개선사업과 농·축산업의 생산, 유통, 가공사업 분야 등 2006년도 농림 분야의 국고 지원사업 신청을 받는다. 시는 농림사업 시행지침서를 시·구청, 동사무소, 농업기술센터에 비치해 농업인들이 활용할 수 있도록 하고 상담요원을 지정해 사업선택과 사업추진에 관한 사항을 안내받아 사업신청을 할 수 있도록 했다. 2006년 농림사업은 총 65개 사업으로 그중 자율사업은 영농규모화사업 등 29개, 공공사업은 주요 농작물원 원종 및 원종생산 등 36개 사업이다. 시는 시 농정심의회의 심의 등을 거쳐 지원대상자를 2월 20까지 확정할 계획이다.
고양문화재단(이사장 강현석 고양시장)은 지난해 9월 1일 고양시에 문을 연 복합문화예술공간인 덕양어울림누리가 개관 4달만에 고양시민 10명중 1명이 관람객으로 다녀갔다고 5일 밝혔다. 고양문화재단에 따르면 어울림누리는 지난해말까지 체코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공연을 마지막으로 공연관람객 7만2천여명, 전시 관람객 1만8천여명을 기록해 총관람객 9만명이 다녀갔으며 이 수치는 고양시 인구 88만명의 10분의 1을 넘는 것. 또 개관 후 4달동안 기획공연과 대관공연을 합쳐 총 163회의 공연을 했으며 기획공연의 경우 평균 객석점유율 73.10%를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공연장 가동율은 대극장인 어울림극장은 82.5%, 소극장인 별모래극장은 68.2%를 각각 기록했다. 특히 개관 첫해인 2004년도는 덕양어울림누리가 어린이 가족 중심의 문화예술공간으로 자리 매김하는 중요한 이정표를 남긴 것으로 평가됐다. 개관 첫 달의 러시아 줄인형극 '서커스'를 시작으로 연극 '우리는 친구다', '체코 프라하 소년소녀합창단' 등 다양한 어린이·가족 공연의 경우 평균 85%의 유료 관객점유율을 나타내 젊은 층 중심의 가족들이 많이 거주하는 고양시의 특성을 잘 반영해 공연을 기획한 것
고양시는 동절기를 맞아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반을 편성해 변류기, 제수변, 변실 등을 일제점검한다고 4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제수변 4천716개소와 변실 2천74개소에 대해 오는 2월말까지 매몰 및 침하여부, 시설물 작동 및 누수여부를 현장을 일제히 조사하고 3월 중 모두 정비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상수도시설물 일제점검 및 정비를 통해 관로 사고시 단수지역을 최소화해 주민불편을 해소하는 한편 도로상에 침하된 시설물을 신속히 보수함으로써 교통사고 등을 사전 예방한다는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