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 고양시사회적경제지원센터는 지난 23일 2015년 제2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 운영을 완료하고 교육생 17명중 14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고 27일 밝혔다. 제2기 고양 사회적경제 아카데미 심화 과정은 지난 5월 21일~7월 23일 진행됐으며 소셜미션과 비즈니스 모델링을 통한 사회적기업의 핵심 가치 창출, 사회적기업 인증 실무 등 사회적기업 전반에 관한 체계적인 교육을 제공했다. 또한 지역의 우수 사회적기업인 (재)한국음주문화연구센터 청미래사업단(이하 사업단)을 방문해 이혜정 센터장으로부터 실무 노하우를 전수받았다. 특히 사업단에 근무하는 취약계층(알콜중독 회복자) 직원이 사회적기업 일자리 경험과 사업단에서 운영 중인 알콜중독 재활 프로그램을 통해 회복되는 과정을 생생하게 들려줘 교육생들의 높은 호응을 받았다. 김인환 원장은 “지원센터는 앞으로도 꾸준하고 전문적인 교육으로 시민에게 보답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교통사고를 예방하고 원활한 교통 흐름을 위해 추진한 일산서구 대화동 대화역사거리의 ‘교통사고 잦은 곳 개선 사업’을 완료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개선공사 사업은 ‘2015년도 교통사고 잦은 곳 기본개선계획’에 따라 도로교통공단의 기술검토 및 일산경찰서 사전협의를 거쳐 시행됐다. 시는 2억9천만원의 사업비를 투입해 교통사고가 잦은 대화역 사거리 우회전 차로를 정비하고 교통섬 4개소, 전후방 교통신호등 4조 및 가로등 4등을 설치하는 등 도로시설 및 교통안전시설을 대폭 개선했다. 임삼수 시 교통시설팀장은 “ 앞으로도 교통사고 예방과 교통소통 증진을 위해 도로교통공단, 관할 경찰서 등과 지속적으로 협의해 개선사업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경찰서는 관내 중·고등학생들을 대상으로 학교폭력예방 전도사 양성을 위한 하계방학 퓨처-폴 캠프를 오는 8월7일까지 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고양경찰서의 퓨처-폴 캠프는 진로 및 학교폭력예방 교육, 경찰 체험 프로그램으로 진행된다. 캠프 첫째 날은 범죄예방교육, KCSI(과학수사), 유치장, 지령실 등 경찰서 견학과 학생들이 경찰관 업무를 몸소 체험하는 기회를 갖고, 둘째 날에는 진로교육과 파주 소재 임진각 및 제3땅굴·도라산 전망대 견학을 통해 안보의식 함양과 통일을 염원하는 시간을 갖는다. 정수상 고양경찰서장은 “퓨처폴 캠프가 3년째 실시되면서 지역 학생들로부터 높은 호응을 얻어 신청자가 쇄도했다”며 “향후 지역의 대표 프로그램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매년 12월부터 이듬해 4월까지 집중 발생하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AI)에 효율적으로 대처하기 위해 즉각 현장에 투입할 수 있는 초기 대응반을 구성·운영한다고 26일 밝혔다. 농산유통과 직원 13명으로 구성된 초기대응반은 2시간 이내 신속하게 현장에 투입돼 통제선 구축과 인원통제, 방역 조치를 하게 된다. 앞서 시는 초동방역 조치와 대응 능력을 높이고자 지난달 관내 돼지, 닭 등을 사육하는 축산농가 3곳에서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한 상황을 가정한 모의훈련을 실시했다. 시는 오는 11월 모의훈련을 한 차례 더 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구제역과 조류인플루엔자 발생 제로화를 위해 초기대응반을 적극 가동해 나갈 것”이라고 말하고 “축산농가에서는 평상시 축사 내·외부 소독과 함께 사육 가축 관리를 철저히 해달라”고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교 할 수 있도록 관내 81개 초등학교 어린이보호구역의 교통안전 실태를 점검, 문제점을 도출하고 개선공사를 추진했다고 23일 밝혔다. 시는 어린이보호구역 내 노후·훼손됐거나 누락된 교통안전시설물을 개선해 운전자의 시인성을 확보하고 보행자의 안전한 보행을 유도하는 등 교통사고 예방 방안을 마련하고자 경기도청 및 관할 경찰서 관계자와 합동점검을 실시했다. 또 교사와 학부모 대표를 만나 65개 초등학교에서 135건의 문제점을 도출했다. 교통안전시설물인 시선유도봉, 미끄럼방지포장, 안전펜스 등 단기간에 조치 가능한 113건은 개선 완료했으며 방범CCTV 등 예산과 시간이 소요되는 22건은 연차적 계획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어린이보호구역 내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현장 확인 점검을 지속적으로 실시해 초등학교 어린이들이 안심하고 등하굣길을 보행할 수 있도록 개선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도시관리공사 안전사고 예방시스템 높이 평가 파주시의회 친환경 우수농산물 시책 추진 고양도시관리공사와 파주시의회가 지난 22일 서울 프레스센터에서 열린 ‘2015 녹색환경대상’ 시상식에서 각각 공공기관 부문 대상, 자치단체부문 녹색환경대상위원장상을 수상했다. ‘2015년 녹색환경 대상’은 기업 및 국가 경쟁력 강화의 핵심요소인 친환경 경영체제 구축의 필요성 및 중요성을 부각시키고, 기업경영에서 녹색환경 경영을 최우선 가치에 두고 환경친화적인 요소를 기업경영에 도입하기 위한 목적으로 추진됐다. 여기에서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어울림누리, 고양체육관, 고양종합운동장 등의 주요 체육시설에서 추진한 친환경적 시설관리(태양열 활용 극대화, LED 조명 보급 확대 등)와 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시스템 구축 등의 성과가 높이 평가됐다. 특히 고양환경에너지시설(생활 폐기물 소각장)의 안정적이며 친환경적 운영과 환경 교육 활성화를 위한 노력이 결실을 맺는 부분에서도 인정을 받았다. 파주시의회 역시 친환경농업 우수농산물 생산을 위한 시책 추진에 적극 참여하고, 기후변화에 대응하는 저탄소 녹색산업에 관한 사업지원과 도시공원 및 테마 산림 조
고양소방서는 지난 22일 명지병원과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 발대식’을 가졌다. 명지병원 권역응급의료센터에서 가진 이날 발대식에는 박종행 소방서장과 김형수 명지병원장, 김인병 권역센터장, 구급대원과 병원 의료진 등 30여명이 참석했다. 보건복지부가 지원하는 ‘스마트 의료지도 시범사업’은 심정지 환자가 발생한 곳에 도착한 구급대원이 병원의료진과 스마트 장비를 이용한 의료지도를 용이하게 함으로써 보다 전문적인 응급처치가 가능하고, 특히 응급구조사에게 제한되었던 일부 심장소생을 위한 약물사용도 의료지도하에 가능하도록 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고양소방서는 응급처치를 하면서 통화가 가능한 웨어러블 영상통화기기를 도입했으며, 심정지 환자에 특화된 메트로놈(심폐소생술 시 정확한 압박 시간을 알려주는 기계)과 아이겔(기도확보장비) 등을 지원받았다. 이 사업은 오는 8월부터 12월까지 시행될 예정이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최근 고양교육지원청과 관내 학생들의 진로체험과 중학교 자유학기제의 원활한 시행을 지원하는 업무 협약을 체결했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협약에 따라 시는 2억6천만원을 지원해 마두청소년수련관에 청소년 진로직업체험지원센터를 설치하고 위탁운영할 예정이다. 고양교육청은 2천400만원을 지원해 진로체험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각 학생들을 연결해 체험학습을 할 수 있도록 지휘하는 등 센터 업무를 공동 주관한다. 양 기관은 또 중학생들이 3학년·6학기 중 한 학기를 중간·기말 시험을 치르지 않는 대신 진로, 직업 등 다양한 체험 활동을 하는 자유학기제 시행에 만전을 기하기로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달 중동호흡기증후군(메르스) 확산방지를 위해 잠정 중단했던 ‘2015년도 원어민 영어교실’을 재개했다고 22일 밝혔다. 고양시는 지난 4월부터 시내 28개 동 주민센터에서 초등학생반과 성인반 등 총 126개 반의 원어민 영어교실을 운영해 왔지만 메르스 영향으로 지난달 9일부터 한 달간 수업을 중단했다. 원어민 강사 18명과 보조강사 16명이 수업을 진행한다. 수업은 100% 영어로 진행되고 월·수·금요일은 50분, 화·목요일은 70분씩 이뤄진다. 월 수강료는 2만 원이다. 고양시민 누구나 거주지 동 주민센터와 다른 동 주민센터에서도 강의를 들을 수 있다. 신청은 홈페이지(http://goyangenglish.bcmcorp.co.kr)를 통해 수시 접수하며 인원이 많으면 대기자로 기다려야 하지만 미달 반의 경우 신청과 동시에 수업에 바로 참여할 수 있다. 시는 바쁜 일정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수강할 수 없는 시민을 위해 홈페이지에 무료 온라인 학습센터도 개설했다. 한편 시는 바쁜 일정으로 원어민 영어교실을 수강할 수 없는 시민들을 위해 홈페이지에 무료 온라인 학습센터도 개설했다고 밝혔다.
최근 고양시가 로컬푸드 직매장 및 농산물 직거래장터로 좋은 반응을 얻고 있다. 22일 고양시에 따르면 시는 지난해 개설한 농협로컬푸드 직매장의 경우 출하 농가를 선정해 교육을 진행하고, 품질관리 기준 등을 엄격히 적용해 소비자로부터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현재 관내에는 4개소의 직매장이 운영되고 있으며, 여기에는 안전성 확보를 위해 정기적으로 잔류 농약 검사뿐 아니라 그날 수확한 농산물을 직접 직매장까지 출하하고 있다. 또 농산물 직거래장터도 기존의 유통 방식에서 벗어나 자기가 생산한 농산물을 직거래장에서 직접 판매하는 방식으로 운영되 소비자들에게 농산물에 대한 신뢰를 주고 있다. 시 관계자는 “중·소농을 보호하고 사회적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지속적으로 판매장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