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역점 추진중인 미국의 헐리우드(Hollywood)와 같은 ‘신한류 스트리트’ 조성사업이 경기도의 경제특화발전사업에 최종 선정돼 사업 추진에 탄력을 받게 됐다. 고양시는 ‘K-컬처밸리 연계 고양 신한류 문화·관광벨트 구축’ 사업이 경기도 주관 2015년 경기 북동부 경제특화발전사업 공모에 최종 선정돼 50억원을 지원받는다고 16일 밝혔다. 시의 이번 사업은 올해부터 2017년까지 신한류로 특화된 3대 스트리트를 조성하는 것을 주요 내용으로 하고 있다. 우선 한류월드를 가로지르는 한류천을 중심으로 ‘K-팝 스트리트’를 조성한다. 이곳은 공개 스튜디오와 이동식 버스킹 공연 구축 시스템이 갖춰지고, 레드카펫 포토존이 조성된다. 또 한류 방송 영상 콘텐츠를 스토리텔링화 하는 ‘K-필름 스트리트’를 구축한다. 연간 220여편의 드라마 영화촬영이 이어지는 호수공원을 중심으로 영화, 드라마 포토존과 수변경관이 어우러진 호수 무대를 조성한다. 이와 함께 라페스타와 웨스턴돔을 잇는 쇼핑 문화 복합 거리는 헤어, 패션 등 뷰티를 특화시킨 ‘K-스타일 스트리트&r
최근 일산경찰서가 희귀병을 가진 학생에게 200여장의 헌혈증서를 학생 부모에게 전달하면서 감동을 주고 있다. 앞서 일산경찰서의 한 경찰은 헌혈증이 급하게 필요한 학생이 있다는 소식을 듣고 직원들이 가입한 밴드와 경찰서와 협력을 맺고 있는 민간인 밴드에 ‘수술을 앞두고 있는 한 학생이 희귀병을 앓고 있는데 급하게 헌혈증이 필요한 상태입니다’라는 글을 게시했다. 그 결과, 경찰과 일반인들로부터 200여장의 헌혈증서와 함께 학생의 쾌유를 기원하는 편지를 받았다. 이에 일산경찰서는 학생 부모에게 헌혈증을 전달하고, 인근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계속적인 도움을 약속했다. 임성덕 경찰서장은 “최근 메르스 때문에 외부활동을 자제하는 주말인데도 불구하고 많은 사람들이 헌혈을 하고 헌혈증서를 기증하겠다는 댓글을 남겨 감동을 받았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파우더룸 등 중대형 장점 누려 분양가 상한제 적용 ‘메리트’ 지하철 이용 서울·일산行 편리 ㈜화성개발은 오는 19일 고양시 삼송택지지구에 공급하는 ‘고양삼송 화성파크드림 PATIO(파티오)’ 견본주택을 개관하고 본격 분양한다고 16일 밝혔다. 고양삼송 화성파크드림 PATIO는 지하 1층~지상 4층 16개동으로 총 349가구 규모로 삼송지구 유일의 전용 59㎡(A,B)로 구성된 단지다. 특히 최근 서울, 수도권 분양시장에서 최고의 인기를 모으며 청약돌풍을 일으키고 있는 전용면적 59㎡ 타입에 차별화되고 특화된 설계에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맞춤형으로 선택할 수 있는 공간을 선보일 예정으로 벌써부터 화제다. 고양삼송 화성파크드림 PATIO는 층별 특화설계가 눈에 띈다. 우선 최상층(4층)에는 다락방과 테라스를 설계해 보다 더 여유롭고 다양한 활용방안이 돋보이도록 했다. 1층은 정원과 테라스(일부)를 설계, 단지 중앙의 대형공원과 연계해 쾌적하고 건강한 주거생활을 할 수 있도록 했다. 또 기존의 전용 59㎡에서는 볼 수 없는 워크인 드레스룸과 파우더룸, 원스톱 세탁공간 등은 중대형 평면이 가진 장점을 누릴 수 있
고양 주민자치와 평화통일특별시 청사진 고양시가 고양형 시민참여자치, 복지 나눔 1촌 맺기, 시민자치 참여대학, 평화통일 특별시 정책을 추진하며 지방자치의 새로운 롤 모델이 되고 있다. 지난 2011년부터 추진해 온 시의 주민자치교육은여타 지방자치단체들이 주민자치위원 교육에 국한돼 있는 반면 교육대상자별 맞춤형 프로그램을 구성하고 찾아가는 교육 등수요자 중심의 교육으로 차별화돼 있다.이같은 시의 시스템과 노하우를 배우기 위해 안전행정부를 비롯해 경기인재개발원 및많은 지방자치단체에서 교육관련 자료요청이쇄도하며 대민국 주민자치교육의 롤모델로부상하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시민의 참여와 소통으로 함께 문제를 해결하고 100만 시민이 함께 행복해지는따뜻한 공동체를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시의 모범적 지방자치 실태와 향후 통일시대 한반도의 물류거점 도시로 발전하기 위한 청사진을 들여다본다. ■ 고양형 시민참여 주민자치와 희망 보직제 고양시는 공동체적 가치를 회복하고 시민이 자유롭게 시정에 참여하는 ‘고양형 시민참여 주민자치’를 만들어나가고 있다. 시정 주민참여 위원회, 주민참여단, 주민참여 예산위원회 등 시민들의 시정참
복합문화공간인 일산 원마운트가 연간이용권 ‘패밀리멤버십’을 출시하고 15일부터 연 회원을 모집한다고 밝혔다. 패밀리멤버십은 원마운트의 5가지 레저 시설을 모두 무료로 이용할 수 있는 구성이다. 최근 신규 오픈한 신개념 휴식 공간 OMT센터(Onemount Traning Center)와 워터파크, 스노우파크, 프리미엄 휴식공간을 표방하는 힐링센터와 사우나를 모두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다. 특히 이번에 새롭게 문을 연 OMT센터는 다양한 분야의 도서 2천500권이 마련된 북카페 ‘OMT도서홀’과 찜질 공간을 비롯해 키즈짐 ‘튼튼마당’, 어린이 전용 놀이방 ‘키즈마당’ 등으로 조성돼 있어 온가족이 함께 건전한 여가를 즐길 수 있다. 연 회원이 되면 테마파크 이용에도 큰 혜택이 따른다.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를 무료로 입장할 수 있고, 회원 전용의 별도 매표 창구 운영으로 대기 줄 없이 빠른 입장도 가능하다. 성수기에 한해 테마파크 무료 입장은 제한되나, 회원은 정가 대비 60% 저렴하게 특별 할인을 받을 수 있다. 동반인 2인도 성수기가 아닌 기간에 한해 특가(워터파크 9천원, 스
고양시는 관내 저소득 주민의 주거안정과 자활을 위해 다가구 매입임대사업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다가구 매입임대사업은 LH(한국토지주택공사)가 도심 내 저소득 계층이 현 생활권에서 안정적으로 거주할 수 있도록 다가구 등 기존주택을 매입해 개·보수한 후 저렴하게 재임대하는 사업이다. 이를 위해 시는 LH 매입임대 60호(덕양구 40호, 일산동구 10호, 일산서구 10호)를 배정받았다. 사업 신청자격은 기초생활보장수급권자 및 한부모가정이 1순위이고 전용면적 50㎡ 초과~85㎡이하 3~4인 가구만 신청 가능하다. 신청을 원하는 사람은 오는 23일부터 26일까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접수하면 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세계적으로 인기를 모으고 있는 이색 공연인 ‘몬스터 잼’이 국내에서는 최초로 내년 5월 28~29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고양도시관리공사는 지난 12일 공사 회의실에서 ‘2016 몬스터 잼 코리아’ 공연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에이엠아이미디어와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15일 밝혔다. 이날 협약식에는 고양도시관리공사 사장 대리인 박상인 본부장과 ‘2016 몬스터잼 코리아’ 공연 기획사인 ㈜에이엠아이미디어 김수호 대표이사 및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아시아에서 필리핀 마닐라에 이어 두번째로 열리는 몬스터 잼 공연은 우리나라에 생소한 공연이나 미국과 전세계에서 최고의 인기를 얻고 있는 모터스포츠의 빅 이벤트로 남녀노소 누구나 호기심을 갖는 가족들을 위한 쇼로 기존의 픽업 트럭에 거대한 바퀴와 서스펜션이 장착돼 있는 자동차를 이용한 오락경기 공연을 말한다. 한국 몬스터 잼 공연을 주관하는 ㈜에이엠아이미디어는 미국 몬스터 잼 월드투어팀(펠드엔터테인먼트 U.S.A)과 지난달 한국공연을 확정하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지난 13일 오전 9시 51분쯤 고양시 북한산 인수봉에서 약 5t 무게의 낙석이 등산객을 덮치는 사고가 발생, 등산객 윤모(55·여)씨가 숨지고 이모(55)씨 등 3명이 골절 등 부상을 입어 병원으로 옮겨졌다. 사고 당시 인수봉 인근에서 암벽등반을 위해 대기하던 산악회 회원 30여명에게 갑자기 낙석이 발생한 것으로 전해졌다. 소방 관계자는 “인수봉 상층부에 고정돼 있던 바위가 풍화 작용에 의해 떨어진 것으로 추정되나 정확한 원인은 조사가 더 필요하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 gjo@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최근 미주 동해 병기추진위원회와 고양시에 소재한 독도홍보관에서 국제사회 및 국내에서 동해 및 독도관련 업무를 공동으로 대응하고 동해 및 독도관련 사업에 함께 동참하기로 협약을 체결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희망의소리의 초청으로 방한한 미 동해 병기추진위원회는 독도 홍보관을 방문해 ‘동해를 통해서 바라본 우리역사’라는 주제로 특강을 마친 뒤 독도홍보관에 전시된 동해 및 독도 고지도를 둘러본 뒤 협약을 체결했다. 홍일송 병기추진위원회장은 이날 특강을 통해 “독도사랑회가 걸어온 외롭고 힘든 일이 미국에서 동해병기를 처음 시작할 때의 모습과 흡사하다”며 “실천적 활동을 한 최고의 독도단체와 함께하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길종성 독도사랑회 이사장은 “앞으로 역사프로젝트를 구상해 국내외 많은 분들에게 동해 및 독도문제를 홍보한다면 더 큰 효과를 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장애인·고령자 등 교통약자에게 이동편의를 제공하고자 올해 하반기 저상버스 12대를 추가 공급, 총 71대를 운행한다고 11일 밝혔다. 저상버스는 출입문에서 계단이 아닌 경사판을 이용해 휠체어 또는 유모차를 탄 채 탑승할 수 있는 차량으로, 거동이 불편한 장애인과 노약자가 승·하차를 편리하게 할 수 있다. 저상버스 운전자는 버스가 정류소에 정차 시 장애인의 승차 여부를 살피고 경사판과 휠체어 고정 등 승·하차에 필요한 지원을 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저상버스 운행 노선이 점차 증가함에 따라 지난 4월부터 4차례에 걸쳐 버스운송업체를 방문, 100여명의 관리자와 운전자를 대상으로 체험형 교육을 실시해 장애인에 대한 이해도 증진 등 실효를 거두고 있다. 최재수 시 대중교통과장은 “이번 교육은 장애 인식을 개선하고 저상버스 운행에 필요한 도로와 버스정류장 개선 등 현장의 생생한 의견을 공유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하반기에도 현장에서 활용 가능한 교통안전교육을 실시하겠다”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