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산직업능력개발원과 코레일 서울본부 자원봉사단 회원들이 최근 남이섬에서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소속 장애인 훈련생을 위한 ‘희망충전 해피트레인’ 문화체험 행사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이동권의 제약으로 상대적으로 문화체험 활동이 부족한 장애인들에게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행사에는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소속 장애인 훈련생 및 교직원 220명과 코레일 서울본부 자원봉사단들이 함께 참여했으며, 이들은 경강 레일바이크 체험, 남이섬 트레킹 등의 활동을 통해 희망을 충전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레일 서울본부 박철환 본부장은 “비장애인에 비해 여행 등 문화 활동 기회가 적은 장애인들에게 철도를 이용한 자연과 문화체험 기회를 제공하고자 기획했다”며 “장애인들의 어려움을 조금이나마 이해할 수 있는 값진 봉사활동이었다”고 말했다. 이에 최병호 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장은 “장애인의 직업훈련에 있어 직업 기술을 연마하는 것 못지않게 교실 밖의 체험활동을 통한 사회성 함양이 중요하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체험 교육을 꾸준히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건축폐기물재활용업체 인선이엔티가 250억 원의 자금을 투입해 2년간의 공사 끝에 국내 최대 규모의 자동차파쇄재활용 시설 설치 공사를 마치고 사용허가와 준공 허가를 교부받았다고 1일 밝혔다. 인선이엔티에 따르면 이천지점 5만2천892㎡(1만6천평) 부지에 설치한 자동차파쇄재활용시설은 시간당 120t을 처리할 수 있고, 비철금속에 대한 선별능력은 최첨단으로 설치되어 연간 28만8천t에 달하는 폐자동차 파쇄 재활용이 가능하다. 인선이엔티 관계자는 “이번 공장 준공으로 자동차해체재활용, 자동차파쇄재활용, 자동차 중고부품사업, 저가형 중고자동차판매업 등을 완비하게 됨으로서 국내 최초로 관련 사업의 수직계열화를 구축했다”고 밝혔다. “특히 이천지점에 설치된 최첨단 파쇄 재활용시설의 경우 고품질의 철강 산업에 쓰이는 소재생산과 판매로 이어짐으로써 안정적이고 지속성 있는 수익구조를 구축하게 될 것이며, 내년 연매출 600억 원 이상을 달성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한편, 지난 7월 준공식 이후 인선모터스 자동차자원순환센터는 현재 가동률 70%이상을 유지하는 등 안정적으로 시장에 정착하고 있는 상황에서 이번 이천지점의 자동차 파쇄재활용 사업이 본격 시작, 양 사업장간 시너지
고양시가 총사업비 21억6천만 원을 투입해 국내외 테니스대회가 가능한 12면의 하드코드 경기장을 지난달 30일 완공, 테니스인들의 저변 확대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이날 개장식에는 최성 고양시장을 비롯한 고양시 테니스협회 동호회원, 다문화가족, 초·중·고 학생 등 500여명이 참여하여 테니스장 개장을 축하했다. 이번에 완공된 테니스장은 지난 3월부터 8월 24일까지 고양시 덕양구 성사동 성사스포츠타운 내에 조성, 국내외 대규모 경기진행과 동호인들의 체육수요 충족을 위해 메인 센타코트 1면을 포함 12면을 확보하여 명실상부한 국제테니스장으로 탄생했다. 부대시설로는 관람석 750석과 107면의 주차장을 조성하고 야간에도 주간과 동일하게 경기를 진행할 수 있도록 태양광에 가장 근접한 조명을 설치해 최적의 운동 조건을 완비했다. 최종철 고양시 테니스협회장은 “설계와 공사 과정에서 시가 테니스동호인들과 유기적으로 소통, 이용자의 입장을 최우선 반영해 완성한 이번 테니스장에 대해 동호인들을 매우 만족하고 있다”고 말했다. 성사테니스장에서는 오는 11일부터 19일까지 9일 동안 NH농협 국제여자테니스대회를 시작으로 대규모 국내외 경기가 개최돼 지역
고양시가 최근 고양실버인력뱅크 주관으로 고양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자원봉사자 어르신 등 35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고양시 노인자원봉사자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번 발대식은 노인자원봉사자 어르신들에게 소속감 강화와 참여의식 고취 및 자원봉사활동에 대한 자부심을 갖게 해 고양시 노인자원봉사가 활성화 되도록 하는 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행사는 ▲하비밴드(직장인밴드) 공연 ▲명사특강(웃음봉사 소통의 법칙) ▲노인자원봉사단 퍼레이드 ▲자원봉사자 활동사례 발표 ▲자원봉사자 선서 ▲자원봉사자 배지 수여 등 어르신들이 즐기고 참여하는 축제성 행사로 진행됐다. 특히 노인자원봉사단 퍼레이드에서는 페이스페인팅, 요술풍선, 마술램프, 동화세상 등 13개 봉사단 어르신들이 참여해 다양한 퍼포먼스로 분위기를 한껏 달아오르게 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난 29일 2014년 상반기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특별 점검한 결과 미신고 대기배출 사업장 11개소를 적발했다고 31일 밝혔다. 시는 미세먼지를 저감하기 위해 대기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을 대상으로 이번 특별점검을 실시, 점검 결과 대기환경보전법 위반으로 적발된 11개소 미신고 배출사업장 모두 페인트를 이용하는 도장시설이었다. 한편, 페인트에는 인체에 유해한 휘발성유기화합물질 및 포름알데히드 등이 함유돼 있으며 호흡기 등에 치명적인 위험을 줄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최근 사회적인 문제로 대두되고 있는 아파트의 분쟁을 해결하기 위하여 해결사로 나서겠다고 28일 밝혔다. 시는 아파트 분쟁의 경우 대부분 입주자와 관리주체 그리고 지자체 간 소통의 부재에 따른 갈등이 주요원인으로 분석, 이를 해결하기 위해 지난 7월부터 공동주택 정보마당 홈페이지를 구축해 운영하고 있다. 고양시 공동주택 정보마당은 전국최초로 아파트 단지별 홈페이지를 구축·제공하고 고양시 통합정보마당과 양방향 소통할 수 있는 인터넷 기반이다. 특히 시는 공동주택 관리정보의 투명한 공유, 공사, 용역 입찰정보의 공개 및 입주민간 공동체활성화와 생활정보 제공 등 공동주택 관리와 관련된 모든 정보를 입주민과 함께 공유하고 현장의 의견을 실시간으로 듣는 등 갈등을 해소하고 분쟁해결의 교두보를 만들겠다는 방침이다. 또한 분쟁의 주원인인 일부 관리주체 및 입주자대표의 비리에 대해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를 추진할 계획이다. 공동주택 관리의 감사는 주택법 제59조의 규정에 의거 입주민 3/10이 동의해 감사를 요구할 경우 실시하는 것이나 고양시는 이런 사후감사와 더불어 사전 방문지도를 병행 실시해 분쟁 발생을 사전에 방지하고 적발위주의 감사행정이 아닌 사전 지도형식의
㈜대원고속이 최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고양시에 ‘사랑의 쌀’ 백미 20㎏ 200포를 전달했다. 이번 사랑의 쌀은 ㈜대원고속이 민족 고유의 명절인 중추절을 맞아 어렵게 생활하고 있는 고양시 가정위탁아동 및 홀몸노인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마련됐다. 전달된 쌀은 각 동 주민센터의 추천을 받은 대상가구에게 배분됐다. ㈜대원고속 권오성 경영지원본부장은 “그동안 인연이 없었던 고양시와 고양백석터미널을 위탁경영하면서 인연을 맺게 돼 소중하게 생각한다”며 “고양시 내 생활이 어려운 가정위탁아동과 홀몸노인에게 작은 도움을 드리게 돼 기쁘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이번 전달은 ㈜대원고속이 처음으로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참여한 것”이라며 “㈜대원고속의 따뜻한 나눔이 100만 고양시민의 나눔문화가 더 확산되는 계기가 됐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사계절 테마파크 원마운트가 가을 시즌을 맞아 오는 10월31일까지 ‘5색(色) 특가 프로모션’을 진행한다. 이벤트는 ‘쇼미더네임 이벤트’, ‘생일 고객 이벤트’, ‘다둥이/쌍둥이 가족 이벤트’, ‘재방문 고객 이벤트’, ‘멤버십 이벤트’ 등 모두 5가지로, 해당자는 가족, 친구와 함께 원마운트 워터파크와 스노우파크를 특별 프로모션가에 즐길 수 있다. 프로모션 특가는 워터파크 동반 1인 기준 2만9천900원, 스노우파크 1만9천900원이다. 특히 이름을 주제로 한 ‘쇼미더네임 이벤트’는 ‘원빈’ 혹은 ‘마돈나’와 같이 내외국인 구분 없이 이름에 ‘원’, ‘마’, ‘운’, ‘트’가 들어가면 누구나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8~10월 중 생일을 맞은 고객은 해당 월에 한해 횟수 제한 없이 ‘생일 고객 이벤트’ 혜택을 누릴 수 있다. 가족을 위한 프로모션인 ‘다둥이/쌍둥이 가족 이벤트’는 초등생 이하 자녀 2인 또는 쌍둥이 자녀를 동반한 부모를 대상으로 한다. 이밖에도 올해 원마운트는 워터파크 또는 스노우파크를 다시 찾은 고객에게는 ‘재방문 고객 이벤트’가, 원마운트 멤버십 가입자에게는 ‘멤버십 이벤트’가 적용된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도시관리공사가 일반직·기능직·계약직으로 나뉘어져 있는 도시관리공사 직군체제를 일반직으로 단일화하는 직군통합을 단행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직군통합은 그동안 직군통합 TF팀을 만들어 직군별·직급별 연찬회 개최 등 직원들의 광범위한 의견을 수렴한 후 노사합의 등을 거쳐서 도시관리공사 이사회 의결 및 고양시의 승인으로 관련규정 개정·공포와 함께 단행됐다. 직군통합의 핵심 내용으로는 기존 기능직(12명)은 일반직과 동일직렬, 동일 승진단계를 적용하여 기능직의 승진 적체를 해결하고, 기존 계약직(27명)은 일반직(전문직)으로의 명칭변경 및 제한적 전직시험을 통해 일반직(사무/기술직)으로의 전환 기회를 마련했다. 또한 팀장급 이상 팀장(4급)과 부장(3급)의 사무직과 기술직 직렬을 통합하여 직렬 간 갈등해결 및 상호경쟁의 보다 내실있고 효율적인 조직관리를 꾀했다. 고양도시관리공사 성주현 사장은 “생산적이고 합리적인 노사관계에 근거한 노사공동의 직군통합 추진노력과 그 결실에 보람을 느낀다”며, “이번 직군통합이 직군 간 불안과 차별 요소 제거를 통해 소통과 화합의 조직문화 정립에 기여하고, 더 나아가 내부 직원들의 만족감이 외부 고객들의 만족도 향상으로 이어지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