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일제강점기 시절부터 대한민국정부 수립 이후 기록물을 체계적으로 조사·수집하기 위해 과거사 기록물 찾기 사업을 시행한다. 대상이 되는 과거사 기록물은 일제강점을 비롯해 정치외교, 경제정책, 사회문화, 정치사건, 남북관계 등 6개 분야다. 시민제보는 우편(고양시 덕양구 고양시청로 10 고양시청 행정지원과 정보공개팀)으로 할 수 있고 기증을 원할 경우 기증신청도 가능하다. 과거사 기록물 찾기와 관련한 문의는 고양시 정보공개팀(☎031-8075-2424)과 국가기록원(☎042-481-6300)으로 연락하면 자세히 안내받을 수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최근 ‘고양시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하지정맥류 전문병원 일산수외과와 ‘희망의 다리’ 무료수술 지원 협약을 맺었다. 이 사업은 이달부터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고 있는 저소득 소외계층에게 매월 1명씩 비급여로 의료비 부담이 큰 레이저 수술과 회복과정의 모든 의료지원을 무료로 해주는 사업이다. 일산수외과 김정일 병원장은 “평소 지역주민을 대상으로 하고 있던 의료수익사업 대상을 넓혀 혜택을 드리고자 사업을 시작했다”며 “이번 협약은 일회성 행사가 아닌 계속적인 사업으로 이끌어 나가고자 고양시와 협약을 맺고 추진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시는 앞으로 일산수외과와 함께 하지정맥류 질환을 앓는 저소득소외계층을 위한 이 사업을 활발히 전개할 방침이다./고양=고중오기자 gjo@
한국장애인고용공단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이 최근 서울월드컵경기장 평화의 공원에서 제34회 장애인의 날을 맞아 서울특별시교육청과 ‘서울시 고등학교 특수학급 사생대회 및 걷기대회’ 행사에 동참, ‘학교에서 일터로!’ 홍보 캠페인을 개최했다. 이날 일산직업능력개발원은 상담부스를 운영하는 등 직업훈련 상담을 실시하고, 실무 작업 분야 훈련생(지적, 자폐성장애)과 교직원이 걷기행사를 함께 하며 장애학생들과 소통의 시간을 가졌다. 일산직업능력개발원 최병호 원장은 “발달장애인들에게 더욱 적합한 맞춤형 직업교육시스템을 통해 보다 많은 발달장애인들이 행복한 일터로 진입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한국장애인고용공단과 서울특별시교육청은 2010년 고용증진 협약을 맺고 2011년도부터 ‘커리어점프 희망일자리 프로젝트’ 등 직업·진로 교육과 고용을 연계하기 위한 체계적인 프로그램을 실행하고 있으며, 지난해부터는 ‘워크투게더 센터’를 통해 특수교육을 받고 있는 학생들이 학교 재학 시절부터 다양한 진로직업 서비스를 체계적으로 제공받을 수 있도록 지원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가 지역내 산업재해 예방을 위해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손을 잡았다. 시는 지난 18일 시청 타운미팅룸에서 한국산업안전보건공단과 ‘100만 시민이 행복한 안전도시 고양시 만들기’ 업무협약 양해각서를 교환했다. 협약에 따라 시는 지역내 건설현장과 오·폐수시설 및 지하공간 등 밀폐공간 작업장,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 제조업 현장, 공공일자리 사업 근로자들을 대상으로 공동 산업재해예방 활동에 나선다. 특히 ▲건설공사현장에 재해예방을 위한 안전기술 지원 ▲재난취약시기별로 집중 안전점검 실시 ▲밀폐공간 작업장에는 안전교육과 안전장비 지원 ▲청소 및 위탁폐기물 처리업체를 대상으로 공단의 작업환경 개선을 위한 자금지원 내용 안내 등을 실시한다. 시 안전총괄과 관계자는 “향후 재해율을 매년 5% 줄이는 것이 목표”라며 “시민과 산업현장의 근로자들이 보다 안전하고 건강하게 일하고 생활할 수 있는 환경을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고양시에는 현재 3만3천여개 사업장에서 19만여명의 근로자가 일하고 있으며 재해율은 평균 0.7%로 제조업 및 건설공사 현장 재해가 주로 발생하고 있는 것으로 나
의정부지검 고양지청 형사1부는 20일 병원 증축공사와 관련해 공사 편의를 봐주는 대가로 시공업체로부터 2천만원을 받은 혐의(배임수재 등)로 공사감리자 최모(59)씨를 구속기소했다. 또 최씨에게 공사 편의 청탁과 함께 돈을 건넨 혐의(배임증재)로 A건설업체 대표 용모(44)씨를 불구속 기소했다. 최씨는 고양시 소재 B종합병원 시설 개선 및 증축 공사 감리자로 시공업체 대표 용씨로부터 공사와 관련한 각종 편의를 봐달라는 청탁을 받고 사례금 명목으로 자신의 아내를 A사 일용 노무자로 허위 등록, 지난해 4월부터 10개월 간 매월 200만원의 월급을 받은 혐의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시민들의 다양한 의견과 제안을 정책에 반영하기 위해 ‘여성친화협의체’를 구성하기로 하고 오는 21일까지 위원을 공개 모집한다.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시민의 행복지수를 높이고 남성과 여성이 함께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를 만들기 위해 관계 공무원, 시민단체, 전문가 등 30여 명으로 구성될 예정이다. 위촉되는 위원들은 앞으로 일자리, 도시공간, 안전·건강, 돌봄·교육, 여가·문화 5개 분과에서 여성친화도시 조성 사업 발굴과 제안, 모니터링 결과 평가 등 고양시를 여성친화도시로 만드는 데 중추 역할을 맡게 된다. 시 여성가족과 관계자는 “‘고양시 여성친화협의체’는 관 주도의 위원회 성격에서 탈피해 시민이 참여하고 시민과 소통하는 형태로 운영되며, 앞으로 행정과 시민의 가교 역할을 담당할 것”이라며 “시를 시민 모두가 행복한 여성친화도시로 만들기 위해 협의체 구성과 운영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일산동구는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과 함께 오는 25~26일 일산동구청 2층 대회의실에서 ‘시민행복UP 채용박람회’를 개최한다. 이번 행사는 6월 중순 개점 예정인 롯데아울렛 고양터미널점에 입점하는 업체 중 약 80개 업체들이 참여해 300여명의 고양시민들에게 일자리가 제공하게 된다. 행사는 아웃렛 입점 업체의 직접 채용 면접과 부대행사로 메이크업 이벤트가 진행되며 유관기관의 구인·구직 신청 접수도 함께 진행된다. 박람회를 주최하는 롯데아울렛 관계자는 “이번 채용박람회는 면접과 동시에 바로 채용될 수 있는 기회인 만큼, 서비스·유통 분야에 관심있는 구직자들이 많이 취업할 수 있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농협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가 대화동 소재 원마운트와 협력해 원마운트 내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열었다. 농협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는 오는 11월30일까지 매주 금·토·일요일마다 원마운트와 아쿠아플라넷 사이 고객이동 통로에 ‘농산물 직거래장터’를 개장한다고 16일 밝혔다. 농협 고양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와 원마운트가 함께 개최하는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고양시 생산농가(채소, 과일, 가공), 고양축협(축산물), 노화농협(수산물)이 직접 참여해 신선한 농축산물 및 수산물을 시중보다 약 10∼20% 저렴하게 소비자에게 판매하며 각종 원마운트와 함께하는 세일행사, 계절별 농산물 할인 행사 등을 진행, 소비자 가계 부담을 덜어줄 예정이다. 시 농업정책과 관계자는 이번 “농산물 직거래장터는 지역 우수 농산물을 홍보하고 지역농업인의 실익증대에 기여하는 장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정치민주연합 박윤희(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16일 “시의 균형 발전을 위해 대곡역 일대 1.5㎢(약 45만평)를 개발, 일산과 덕양의 권역별 격차를 적극 해소하겠다”고 공약. 박 예비후보는 “대곡역에 대곡~소사 복선전철(19.6㎞, 사업기간 2005~2018년)과 광역급행철도(GTX) 개통에 발맞춰 복합환승센터를 건설할 것”이라며 “대곡역세권 개발의 최대 수혜가 덕양구 주민들에게 돌아가도록 도시계획을 면밀히 수립하도록 하겠다”고 약속. 그는 “일산과 덕양의 중간지대에 위치한 대곡역 일대를 개발해 일산과 덕양을 연결하면 고양시 도시개발의 골격이 완성된다”며 “대곡역 일대에 교통중심지의 장점을 활용한 주거, 상업, 비즈니스타운을 복합적으로 배치해 고양시 도시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 올리겠다”고 강조.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정치민주연합 김형오(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대한민국 최초 e스포츠 팀 창단 구상을 발표. 김 예비후보는 15일 “‘고양CATEA의 융합도시’ 중 전시사업의 일환으로 고양시를 대한민국과 세계를 대표하는 e스포츠 산업의 메카로 육성하겠다”고 강조. 그는 “이를 통해 대한민국 최고의 전시 인프라를 갖고 있는 킨텍스를 활성화시키는 ‘마이스(MICE) 산업’의 허브로 자리매김 할 것”이라며 “‘리그오브레전드’ 등 세계대회는 물론 아세아 및 대한민국의 각종 대회를 개최해 킨텍스가 모름지기 e스포츠의 전당이 될 것”이라고 설명. 김 예비후보는 “시장에 당선되면 e스포츠 분야의 전문업체 유치를 위해 과감한 투자와 입주업체의 시설 임대료 지원 및 인프라 확충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고 약속.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