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임용규(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첫 공약으로 ‘세계적인 음악 도시, 고양’을 발표. 임 예비후보는 “2016년 완공 예정인 K팝 아레나 공연장은 각종 국내외 공연의 상당부분을 대체할 수 있다”면서 “민간 주도의 ‘고양 월드 K팝 페스티벌’을 정례적으로 개최하고 음악도서관, 음악의 거리, 청년음악창작스튜디오, 악기의 거리 등 음악산업 관련 기반시설 및 분위기를 조성하겠다”고 설명. 그는 “음악이 시민의 삶을 바꾸고, 일자리와 관광객을 늘리는 것은 물론 도시의 가치를 키우게 될 것”이라고 강조.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누리당 이동환(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공정하고 깨끗한 경선을 위해 후보 간 TV토론을 제안. 이 예비후보는 “시민들이 지켜보는 가운데 각 후보들이 시장으로서 자격 능력검증 및 정책, 기타 모든 사안에 대해 터놓고 이야기 했으면 좋겠다고”고 강조. 그는 “경제적으로 어려운 고양시를 능력도 없이 말만 앞서는 시장이 당선된다면 고양시의 미래는 어두워질 것”이라며 “과거 실패한 경험이 있는 후보나 시장으로서 무능력한 후보는 스스로 알아서 사퇴하는 것이 고양시민에 대한 최소한의 예의”라고 주장. /고양=고중오기자 gjo@
민주평통 고양시협의회는 최근 40여명의 자문위원과 함께 독도의 역사적 의미를 되새기고 일본 정부의 역사왜곡과 독도침탈 야욕을 규탄하는 ‘국토안보 독도수호 결의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김지훈 협의회장을 비롯해 자문위원들은 지난달 27~29일까지 독도에 입도해 대한민국 만세삼창과 함께 독도수호 결의문을 낭독한 후 “일본 정부가 ‘다케시마의 날’을 지정한 것은 독도에 대한 대한민국의 합법적 영토주권을 부정하는 명백한 침략행위”라며 “세계 평화질서를 깨는 행위를 하지 말 것”을 거듭 촉구했다. 또한 “일본은 과거 반인륜적 범죄행위를 반성하기는커녕 야스쿠니 신사참배와 역사교과서 왜곡, 위안부 부정발언 등 독도망언을 포함한 망언과 망동들을 즉각 중단해야 한다”고 강력히 규탄했다. 이와 관련, 김지훈 협의회장은 “통일과 독도수호는 함께 한뜻으로 나란히 나아가야 한다”며, “일본 정부의 터무니없는 독도억측 망언과 관련, 국토안보와 수호를 위해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서 진력을 다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은 고소·고발인 검사 직접 면담제를 실시한다고 1일 밝혔다. 이는 사건송치 후 10일 이내에 고소·고발인을 면담, 이의제기와 자료제출 기회를 부여하는 제도다. 대상은 고소·고발이 취소되지 않은 채 불기소의견 송치된 모든 사건이다. 지청은 고소·고발인의 이의제기를 수사에 최대한 반영할 방침이며, 기관에서 직무상 고발한 사건, 명백한 각하 사건 등과 같이 면담의 실익이 없는 경우를 제외하고는 고소·고발인이 검사와의 면담을 희망할 경우 검사가 사건 관계인을 직접 면담해 하고 싶은 말을 경청할 예정이다. 특히 경찰관서에서 기소의견으로 송치됐으나 검토 결과 증거관계나 법리적으로 기소하기 어렵다고 판단되는 사안의 경우 반드시 사전에 고소·고발인을 조사하거나 면담한 후 사건을 결정해 고소·고발인이 불리한 처분을 받는 일이 없도록 할 방침이다. 김기동 지청장은 “상당수 형사사건이 검사의 지휘없이 송치되고 있을 뿐 아니라, 사건이 송치된 후 검찰이 사건 관계인을 조사하지 않은 채 경찰 조사 결과만으로 결정한다는 사건 관계인의 불만이 있다”면서
고양시가 3일자로 승진자 101명과 전보 340명을 포함하는 2014년 상반기 정기인사를 단행했다. 시는 지난달 31일 인사위원회를 통해 4급 승진 3명, 5급 승진 6명, 6급 승진 14명, 7급 이하 승진 78명 등 총 101명 규모의 승진자를 결정했다고 1일 밝혔다. 특히 4급 국장급 승진자가 3명으로 정해지면서 인사적체가 다소 해소돼 조직내부에 활력을 불어 넣을 전망이다. 이광기 전 일산동구청장이 퇴임한 이후 공석이던 자리에는 김진용 민생경제환경국장이 부임한다. 또한 시민과의 소통분야 최고도시 평가를 받고 있는 데 기여한 허신용 시민소통담당관이 4급으로 승진해 민생경제환경국장으로 발령받는다. 상하수도사업소장으로 발령받은 정동일 서기관은 일자리창출과장을 지내며 일자리 창출 1위 도시의 명성을 이어가는 데 큰 역할을 했다는 평을 받으며 승진자 명단에 올랐다. 시는 사무관 및 팀장급 이하 승진자의 경우 건전한 예산 집행으로 재정건전성 강화에 공을 세우거나, 국제교류 업무추진에 성과를 거둔 직원 등 탁월한 업무 성과를 낸 직원과 현장·기피·격무부서에서 묵묵히 업무를 추진한 직원, 장기 근무직원 등이 고루 승진자 명단에 오름으로써 실적
고양시가 한류스타 가수 ‘김준수’씨를 고양시 명예 홍보대사로 위촉했다. 고양시에서 태어나 초·중·고교까지 유소년기를 고양시에서 보낸 김준수씨는 전 동방신기 멤버 시절 80만 명의 팬수를 기록하며 10년간 대한민국 가요계를 주름잡은 바 있고, 이후 새롭게 JYJ(재중·유천·준수) 그룹을 결성해 매 공연마다 매진을 기록하는 등 현재 K-pop 열풍의 주역이자 뮤지컬계의 명품 보컬이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최성 고양시장은 “좋은 지리적 여건과 폭 넓은 문화산업, 킨텍스와 관련한 산업 등 국제도시로서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을 가지고 있는 고양시에 이번 홍보대사 위촉이 신한류 대표도시로의 이미지를 널리 알리는 데 큰 힘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김준수씨는 “고양시 명예 홍보대사로서 고양시를 세계 속에 널리 알리는 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는 지난 29·30일 화정문화광장과 라페스타에서 국내외 관광객 유치를 위해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 순회홍보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고양신한류예술단인 팝핀현준, 전통타작 아작, 해어화, 티에스아트컴퍼니와 고양시립합창단은 함께 어우러져 1천여 시민의 호응을 얻으며 순회홍보 공연을 축제 분위기로 이끌었다. 특히 고양시 태권도시범단의 송판 격파 시범은 관중들의 감탄을 자아냈다. 순회홍보는 장소를 옮겨 오는 12일 서울역, 청계천광장, 광화문광장과 14일 임진각에서 마술, 비보이 등 다채로운 문화공연과 함께 고양국제꽃박람회 개최를 홍보할 예정이다. 한편, ‘100만 시민이 창조하는 600년 고양의 신한류 꽃축제’라는 주제로 오는 25일부터 5월11일까지 고양시 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꽃 축제로, 그 명성에 맞게 15만㎡의 호수 공원에서 푸른 신록과 어울리는 형형색색 1억 송이 꽃으로 아름다운 장관을 연출한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누리당 김영선 고양시의원이 지난 1월 새정치민주연합 최성 고양시장 업무를 직권남용 또는 배임이라고 비판하는 내용을 담아 출간한 책(최성 시장을 고발합니다!)을 판매하거나 배포하지 못하게 됐다. 의정부지법 고양지원 제12민사부(이규홍 부장판사)는 최성 고양시장이 김영선 시의원을 상대로 낸 도서 판매·배포 금지 가처분 신청을 조건부로 인용했다고 31일 밝혔다. 재판부는 결정문에서 “도서에 기재된 내용은 시장 직무집행의 적법성, 공정성에 대한 감시와 비판 정도를 넘어선 공격으로 볼 수 있어 채권자의 명예를 훼손했다고 봄이 상당하다”며 최 시장이 1억원을 공탁하거나 같은 금액의 지급보증서를 제출하는 조건으로 김 시의원의 도서의 판매·배포 금지를 주문했다. 이어 “행정행위에 대한 수사 결과나 감사 결과 등 객관적 자료를 제시하지 못한 채 도서에서 ‘직권남용이나 배임에 해당한다’고 단정적으로 표현한 것은 채권자가 시장 업무를 수행하면서 마치 범죄를 저지른 것으로 오해하게 할 소지가 있다”며 “지방선거를 앞두고 도서를 판매, 배포할 경우 채권자에게 회복하기 어려운 손해가 발생할 우려가 있다”고 덧붙였다. 김 시의원은 400여 쪽 분량의 책을 출간하면서 ‘킨텍스 지원시설
○…이동환(사진) 새누리당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지난 26일 경기도당에서 실시된 공천면접에서 도시기본계획 경험이 풍부한 자신을 공천해 줄 것을 호소. 7명의 고양시장 후보가 모두 참석해 일괄질문 형식으로 진행된 면접에서 이 예비후보는 “고양시 경제를 살리려면 새누리당의 시장이 당선돼야 한다”면서 “서민경제를 살리려면 고양시의 의료융합산업과 교육·교통의 발전이 우선돼야 한다”고 강조. 이 예비후보는 “고양시는 능력 있는 도시전문가가 필요할 때”라며 “도시전문가로서 세종시 등 도시기본계획을 설계한 경험이 풍부한 자신이 적임자”라고 피력.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립합창단은 다음달 1일 오후 8시 고양어울림누리 어울림극장에서 제40회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이날 연주회는 4월 25일부터 5월 11일까지 고양호수공원에서 열리는 2014 고양국제꽃박람회를 기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봄에 피어난 행복’이란 주제로 진행된다. 1부 ‘사랑의 노래’는 봄과 어울리는 ‘Chanson d’amour’와 매력적인 솔로가 두드러지는 오페라 카르멘의 ‘Habanera’를 연주하며, 2부에는 화려한 퍼포먼스와 안무가 돋보이는 뮤지컬 물랑루즈의 ‘Lady Marmalade’, 페임의 ‘Fame’과 더불어 프랑스 작곡가 라벨의 ‘Bolero’를 합창작품으로 편곡해 타악기와 안무를 함께 선보일 예정이다. 이충한 상임지휘자는 “2014년을 새롭게 시작하며 세심하게 준비한 이번 무대는 고양시립합창단만의 아름답고 깊이 있는 음색과, 화려하고 다채로운 퍼포먼스가 함께 어우러져 관객으로 하여금 격조 높은 감동의 하모니를 선사하며 새 봄을 더욱 의미 있게 장식할 것”이라고 말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