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누리당 박종기<사진> 고양시장 예비후보가 6일 첫 번째 공약을 발표했다. 박 예비후보는 ‘100만 시민이 행복한 자족도시 건설’이라는 슬로건을 실현하기 위한 ‘7대 추진전략’을 마련, 첫 번째 공약으로 ‘꿈과 끼를 마음껏 키우는 행복 교육 고양시 건설’이라는 주제로 교육관련 공약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박 후보는 ▲고양시 교육발전심의위원회 활성화 ▲시세의 5% 이상 교육 투자 조례 제정 ▲방과후 교육활동 내실화 및 학원 스타강사 유치 등 공교육 강화 ▲유치원 종일반 교사 확보책 마련 ▲300가구 이상 아파트 작은도서관 설치 ▲고등학교와 대학교 연계를 통한 진로 및 입시정보 강화책 등을 제시했다. 그는 “학부모들이 더 이상 교육문제에 대해서 걱정하지 않도록 교육여건 개선에 적극적이고 능동적인 정책을 펼쳐나가겠다”며 지지를 호소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새정치’를 표방하며 고양시장 예비후보로 등록한 김형오<사진> 시민옴부즈맨공동체 상임대표가 6일 고양시 전 도로를 블랙홀과 땜방없는 도로로 만들겠다는 정책을 발표했다. 김 예비후보는 “현재 고양시 자동차 도로 상황이 매우 불량하다”며 “개선을 위해 민·관이 참여하는 도로순찰대를 조직해 상시 운영하겠다”고 밝혔다. 또한 “고양시민옴부즈맨공동체의 ‘모바일 신문고’를 제도권에서 채택, 전 시민이 참여해 안전의 파수꾼이 되는 ‘재난안전범시민 운동’을 전개하겠다”고 했다. 시민옴부즈맨공동체는 그동안 모바일 신문고를 통해 시민들이 재난안전 및 시민불편 민원을 핸드폰으로 사진을 찍어 보내온 사진민원을 4천여 건을 개선시키고 이에 대한 사진민원전시회를 킨텍스 및 호수공원에서 6회를 개최한 바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고양시 여성회관은 고학력 경력단절 여성들의 재취업을 지원하기 위해 ‘직업상담사 자격증반’을 운영한다. 시 여성회관은 오는 11일까지 직업상담사 2급 자격증 1차 시험 합격자를 대상으로 4월 예정인 2차 시험 대비반 30명을 인터넷(www.goyangwoman.org)으로 모집 중이다. 또 찾아가는 직업교육의 일환으로 직업상담사 1차 시험대비반을 오는 24일부터 일산동구청에 개설하며, 수강을 원하는 자는 21일까지 사전 개별상담 거쳐 신청할 수 있다. 교육기간은 이달 24일부터 5월 14일까지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지난 5일 어린이 e-도서관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일산병원 소아청소년과 병동(91·92병동)에 문을 연 어린이 e-도서관은 기존의 일반 도서관과 달리 PC를 통해 편하게 책을 읽을 수 있는 서비스로 지루한 병원 생활에 활력을 불어 넣어주고 정서적 안정과 빠른 쾌유를 도모하고자 마련됐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 서비스는 자연, 과학에서 논술, 문학까지 다양한 장르와 학년별 수준에 맞춘 1천900여종의 콘텐츠가 탑재돼 있으며 150여종의 오디오북, 플래시 동영상을 통한 멀티미디어 교육이 가능하다. 책을 읽고 난 후 자율적으로 독서 감상문을 작성하거나 오늘의 천자문, 영어 한마디 등을 통해 학습 능력을 키울 수 있는 콘텐츠도 만나볼 수 있다. 김광문 병원장은 “ 오랜 시간 병원생활로 책을 접하기 힘든 어린이들의 올바른 정서함양과 학습능력 향상에 도움을 주고자 도서관을 개관하게 됐다” 며 “앞으로 지속적인 콘텐츠 관리를 통해 환아를 비롯한 어린이들의 문화휴식공간으로 자리매김 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어린이 e-도서관은 오전 6시부터 오후 10시까지 이용 가능하며, 병원 방문이 아니더라도 병원 등록
고양시 덕양구 벽제동에 소재한 ‘위캔센터’가 보건복지부가 주관하고 한국사회복지협의회 사회복지시설 평가원이 시행한 전국 장애인직업재활시설 평가에서 최우수등급 기관으로 선정됐다. 이번 평가는 전국 372개 장애인직업재활시설을 대상으로 ▲시설 및 환경 ▲재정 및 조직운영 ▲인적자원 관리 ▲재활프로그램 및 사업실적 ▲이용자 권리 ▲지역사회관계 등 6개 평가영역을 기준으로 실시했으며, 위캔센터는 총점 90점 이상을 획득, 최우수등급인 A등급에 선정됐다. 이수경 위캔센터 시설장은 “위캔센터가 최우수등급(A등급)으로 선정된 것은 시설 이용자와 부모, 후원자 및 자원봉사자들이 함께 이뤄낸 성과”라며 “앞으로도 고양시 관내 장애인들의 복리향상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위캔센터는 2001년 문을 열어 장애인들의 자활과 자립을 위한 직업훈련 및 고용기회를 제공하고 있으며 주요 생산품으로는 우리밀 쿠키 등이 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
생각이 멈추고 열정이 식은 삶은 메마르고 노화하게 된다. 이것이 사람이 살아가는 동안 끊임없이 생각하고 무엇이던 노력해야 하는 이유의 하나라고 할 수 있다. 여기 평은시민들을 위해 열심히 땀 흘려 일하며, 그 연장선에서 삶의 진지한 탐구를 멈추지 않는 열정적인 공무원이 있어 주목을 받고 있다. 고양시 일산서구 시민봉사과에 근무하는 박정남(39·여·사진) 주무관 바로 그 주인공이다. 박 주무관은 이전에 담당했던 복지업무 경험과 노령화 사회로 급속히 변화하고 있는 시대적 환경에 충분한 준비 없이 노출되고 있는 노인들의 정신적 충격에 대한 깊은 성찰을 통해 ‘노인의 고독감, 생활스트레스, 우울감이 자살생각에 미치는 영향’을 심도 있게 분석함으로써 지난 2월 서울기독대학교 대학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했다. 그는 논문에서 고독감, 생활스트레스, 우울로 인해 자살을 생각 하는 노인들을 조기에 선별하여 예방할 수 있는 ‘조기개입체계 구축’과 ‘사회활동 참여를 지원하는 다양한 정책과 제도’의 필요성을 역설하고 있다. 늘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생각하는 한 공무원으로서, 바쁜 일정 속에서도 금 쪽 같은 시간을 쪼개, 인간이 삶 속에서 겪게 되는 근원적인 아픔을 이해하고자 애쓰며
고양시는 오는 26일 킨텍스 제2전시장 10A홀에서 ‘2014 청년드림 잡(job) 페스티벌’을 개최한다. 이번 페스티벌은 진로와 직업, 직업체험과 채용행사를 결합한 통합 일자리 박람회다. 행사장은 현장면접관 및 채용관,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 진로·직업설계관, 직업체험 및 우리고장 직업세계관, 일자리 정보탐색관 등 5개 분야의 카테고리로 구성됐다. 당일 현장에서 면접 후 즉시 채용되는 ‘현장면접관 및 채용관’은 고양시 우수 중소기업을 포함한 인근의 서울·파주·김포·부천 등에 소재한 코스닥 상장기업 등 70여개 중견기업이 참여하며, 미니 장애인채용관에는 10개 기업이 참여한다. 또 ‘공채상담 및 채용설명회장’에서는 우리나라 대표 20여개의 대기업과 청년층이 선호하는 인기 외국계 투자기업의 인사담당자가 1:1 상담과 시간대별 설명회를 가질 예정이다. ‘진로·직업설계관’은 진로와 직업을 구체적으로 알아볼 수 있도록 꾸며지며 ‘직업체험관’에서는 총 50여개의 직업과 체험활동을 할 수 있다. 특히 미래 직업세계의 엄청난 변화를 줄 3D프린터의 시연을 직접 볼 수 있다. ‘우리고장 직업세계관’에서는 고양시를 대표하는 핵심산업인 방송영상, 마이스산업, 화훼, 사회적기
일산백병원이 우즈베키스탄을 방문, 6건의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서진수 원장은 지난달 25~28일까지 우즈벡의 수도 타슈켄트를 방문해 우즈벡 보건복지부 국제담당부서와 해외 의료관광 환자 유치 활성화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또한 국립병원(비뇨기과병원·정형외과병원·응급병원·외과병원) 4곳과도 양해각서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 기관은 ▲중증환자 치료를 위한 교류 활성화 ▲의료 컨퍼런스 및 포럼 참가 ▲상호 의료인 연수 및 기관 투어 ▲환자 관리체계 등 의료서비스 개발을 돕기로 했다. 특히 한국 의료기관으로는 최초로 우즈벡의 사마르칸트 의대와도 협약을 맺어 의료진 교류 및 학술분야 협력, 환자교류 등을 명시한 협약을 체결, 이 지역의 환자유치를 위한 교두보를 마련한 데 이어 방문단은 별도로 간담회를 개최, 우즈벡 보건복지부장관과 관계자들이 함께한 자리에서 일산백병원의 최첨단 의료장비 및 진료 구축 현황을 소개하고 상호 우호 협력 관계를 지속적으로 유지하기로 했다. 서진수 원장은 “우즈벡 많은 관계자들이 일산백병원의 우수한 의료시설과 수준에 많은 관심을 보이며 무엇보다 본원에서 치료받고자 하는 우즈벡 환자들의 수요가 급증할 것으로
‘100만 시민행복축제, 600년 역사문화축제’ 올해로 제27회째를 맞는 고양행주문화제가 ‘100만 시민행복축제, 600년 역사문화축제’라는 슬로건으로 오는 5월3일부터 3일간 고양시 전역에서 펼쳐진다. 고양시가 주최하고 고양문화재단,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고양행주문화제는 임진왜란 3대 대첩의 하나인 행주대첩의 승전을 기념하고 순국선열의 행주 얼을 계승하자는 취지에서 시작된 축제다. 현재 경기북부의 대표적인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서 고양시의 미래비전인 ‘신한류’를 메인 콘셉트로 행주산성, 고양어울림누리, 고양문화원 원사, 꽃박람회 메인무대 등 고양시의 곳곳에서 펼쳐질 예정이다. 이번 고양행주문화제는 신한류 문화예술도시로 발전하는 고양시의 미래상을 반영하며 100만 시민의 문화적 비전을 선도하는 신한류 글로벌 전통문화축제로 더욱 업그레이드 돼 진행될 예정이다. 시민과 지역예술가가 주인공이 되는 시민주도적 축제로 준비, 축제사업을 통해 문화예술 일자리를 창출하는 등 지역경제 활성화도 꾀한다. 특히 4·5월 축제 일정 중 최고의 시너지 효과를 발생시키기 위해 고양시의 대표적 봄 축제인 &l
고양시가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훌륭한 성적을 거둔 쇼트트랙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 5천만원을 지급했다. 최성 시장은 지난 3일 시청 문예회관에서 열린 ‘3월 직원소통마당’에서 고양시청 소속 조해리 선수에게 포상금과 함께 축하 꽃다발을 전달했다. 조 선수는 소치 동계올림픽에서 쇼트트랙 여자 3000m 계주와 1500m 두 종목에 출전, 3000m 계주에서 금메달을 따냈다. 최 시장은 고양시와 대한민국의 명예를 드높인 조 선수의 공로를 치하하고 “앞으로도 각종 국내외 경기에서 좋은 성적을 거둬 시를 빛내 줄 것”을 당부했다. 고양시청 빙상선수단 모지수 감독은 선수의 50%인 2천500만원의 포상금을 받게 된다. 한편 고양시는 4일 고양체육관에서 열린 오리온스 농구경기에서 올림픽 금메달리스트 조해리 선수를 소개하고, 조 선수가 시구 및 점프볼을 한 후 경기를 관람하는 시민환영행사를 추진했다. /고양=고중오기자 gj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