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 Hi FC가 경기도 예비 사회적 기업으로 지정됨에 따라 활동영역을 특수학교로 이어가며, 지속적인 사회공헌 활동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고양 Hi FC는 지난 12일 경진학교를 찾아 업무협약식에 이어 물품 전달식을 가졌으며 이날 고양 Hi FC와 경진학교는 양 기관은 ▲축구 클리닉 또는 자원봉사활동 지원 ▲고양 Hi FC 후원사 용품 지원 ▲고양 Hi FC 홈경기 관람 등의 내용을 골자로 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또한 이날 고양 Hi FC 후원사인 뉴발란스는 경진학교 운동부 선수들에게 운동화를 전달했다. 경진학교(교장 우이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학생들이 건전한 사회구성원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양 기관이 지속적으로 노력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에 고양 Hi FC 관계자도 “축구를 통해 학생들의 건강한 신체발달과 체력 증진을 도모하고, 고양시 축구문화 발전을 위해 지역 내 학교들과 적극 협력할 것”이라고 답했다.
고양교육지원청이 14일 어울림누리 별모래 극장에서 제7회 고양 특수학교 예술제 ‘별빛 같은 우리들 주인공 되는 날’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는 고양시 유·초·중·고 특수학급이 설치된 112개교의 특수학급 학생들이 학교교육과정 또는 방과 후 교육을 통해 배우고 익힌 예능솜씨를 발표할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기획됐다. 김 교육장은 “장애 극복 의지 고취 및 장애에 대한 사회적 인식 개선과 다름을 인정하고 함께 더불어 사는 삶을 지향하는 토대를 마련하고자 하는 데 그 목적이 있다”고 설명했다. 이날 행사에는 김택윤 교육장, 이상영 덕양구청장, 관내 교(원)장, 그리고 특수교육과 관련된 단체장 등 350여명의 학생들과 학부모들이 함께 참석했으며 예술제는 예능발표회와 작품전시회로 진행됐다. 또 별모래극장 안에서는 관내 유·초·중·고 16개교가 그동안 배우고 익힌 예능 솜씨를 발표했으며, 공연장 밖에서는 도예, 북 아트, 클레이 아트, 토탈 공예, 종이 접기 등 방과 후 학교 또는 교과 시간에 정성껏 만든 작품들이 전시됐다. 특히 이날 학생들의 사물놀이 공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이 지난 12일 경기북부에서 유일하게 전국 청소년수련시설 종합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돼 2015년까지 인증을 유지하게 됐다. 취약계층 청소년에게 10여년 간 장학금을 지원하고 있는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지난 9일에는 수련관 강당에서 47명의 관내 장애우, 학교 중퇴자, 빈곤층 청소년들에게 녹색가게 후원금과 법인지원금을 지원한 바 있으며 또한 전체 이용자의 76.4%가 청소년으로 이 중 10년 동안 94만3천399명이 청소년, 2만9천100명이 일반 성인으로 파악됐다. 특히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은 65개 기관과 MOU를 체결하여 상호협력 체계를 유지하고 있고 글로벌 정신을 심어주기 위해 중국 문화원, 일본, 미국 청소년 교류를 실행하는 등 최근에는 여성가족부의 지원금을 받아 24명이 9박10일 동안 중국 산동성 청소년수련관에서 봉사활동을 전개하기도 했으며 경기도 최다 청소년동아리 활동기관으로 명성이 높다. 또 138개의 청소년 동아리가 자체 문화 행사를 월 1회 이상 실시하고 있으며 각종 대회에서 수상 실적이 높은 것이 고양시청소년수련관의 특징이다. 아울러 지역사회의 초·중·고등학교의 어려운 문제 해결을 위해 앞장, 클래
서울시가 지난 7월24일 신분당선을 ‘강남↔용산’에서 ‘강남↔동빙고↔삼송’까지 연장해야 한다고 발표한 데 이어 고양시도 경기 서북부 구간연장이 필요하다는 입장을 밝혔다. 신분당선 동국대병원역 유치위원회 김종현 위원장 등 고양시 주민 40여명은 13일 최성 고양시장을 방문, 노선연장에 동의한 2만5천여명의 서명을 전달한 뒤 시 차원의 대응을 촉구했다. 이 자리에서 최 시장은 “주민 의견에 전적으로 공감한다”며 “이른 시일 내에 연구용역을 추진해 당위성을 찾아 중앙정부에 정식으로 건의하겠다”고 밝혔다. 시는 최근 인구 98만3천명 돌파로 수원에 이어 경기도내 인구수 2위를 차지하며 수도권 서북부 거대도시로 부상하고 있다. 현재 일산동구 지역에만 28만여명이 거주하고 있으며, 식사지구에는 고양 국제고를 비롯해 인근에 동국대 고양캠퍼스와 동국대 종합병원이 위치하면서 많은 이동인구로 인해 주민들의 교통불편이 가중돼 왔다. 특히 동국대병원은 병상규모, 의료시설, 의료진 수준 등에서 국내 일류의 종합병원이지만 교통접근성이 매우 열악한 상태로, 서울 및 주변도시
고양시의 한 주민센터 내 주민자치위원회가 내 고장 내가 살고 있는 지역 역사문화탐방을 위해 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서삼릉 등 역사문화탐방에 앞장서고 있어 주민은 물론 학교와 학생 등으로부터 높은 신뢰를 얻고 있다. 12일 고양시 원신동 주민자치위원회는 이 지역에 최근 아파트가 늘어나면서 외부로부터 인구가 급증하자 새로 전입온 지역 아동들에게 역사의식을 높이기 위해 관내 신원초등학생들을 대상으로 고양시 ‘고양600년과 연계한 내 고장 역사문화탐방’ 사업을 실시하고 있다. 2013 지역공동체사업의 공모심사를 통해 추진된 내 고장 역사문화탐방 사업은 그동안 신원초등학교 학생 및 지역 주민 등이 참여하고 있으며, 최경순 향토 문화해설 전문가와 함께 세계문화유산인 서삼릉, 고려 공양왕릉 등 탐방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이번 역사문화탐방은 문화해설사의 각 구간별 다양한 이야기 중심의 설명으로 진행됐으며 고려의 마지막 왕 공양왕과 삽살개 전설이야기, 서삼릉에 모셔져 있는 여러 인물에 대한 설명 등 그동안 잘 몰랐던 새로운 역사 이야기를 통해 내 고장의 역사에 대해 알아가도록 하고 있다. 또한 평소 통제로 인해 가기 힘들었던 서삼릉 비공개권역의 탐방은
고양시 가좌마을과 구산동 주민의 오랜 숙원인 교통불편이 해소됐다. 시는 13일 첫차부터 가좌마을과 구산동(1통, 5통) 주민의 대중교통 편의를 위해 77번 시내버스 노선을 일부 변경해 운행한다고 12일 밝혔다. 구산동 지역은 타 지역에 비해 소외돼 주민들의 민원이 빈번했고, 가좌마을도 대화역으로 빠르게 이동할 수 있는 교통시스템 요구를 계속하는 등 교통불편 해소는 이 지역 주민들의 숙원사업이었다. 이에 고양시는 77번 노선버스 제2자유로 구간을 폐지하고 구산동 1통과 5통(가좌수퍼)을 거쳐 가좌동으로 운행하는 노선으로 변경해 구산동 1통과 5통 주민의 교통불편을 해소하고, 가좌마을 주민은 덕이동 일부구간을 폐지하고 중앙로를 신설해 대화전철역 구간을 짧게 통과하는 방안으로 관련기관인 파주시와 약 1개월 이상 조율해 왔다. 당초 77번 노선은 파주 출판단지에서 출발해 구산동 제2자유로를 진입해 가좌동 조아라마트(슈퍼)를 거쳐 대화전철역과 중앙로를 통해 서울 DMC까지 운행해온 관계로 구산동(1통과 5통) 일부 주민은 77번 노선버스를 이용할 수 없는 실정이었다. 시는 지난 2개월여 동안 파주시는 물론 관련 버스업체와의 노선 협의와 의견 조율을 수차례 거치면서 구
고양경찰서는 지난 1년간 학교폭력 가해학생 선도 프로그램(힐링케어클래스)에 참여한 대상자 중 7명을 선발, 지난 8일과 9일, 1박2일간 ‘힐링 케어 캠프’를 개최했다. 이번 캠프에는 학교전담 경찰관 4명 등 11명이 참가, 몸과 마음으로 부대끼며 함께 소통하기 위해 실시된 것으로 첫날 경찰서에 집결, 강화도로 이동한 후 석모도, 보문사 등 역사 문화 탐방을 하며 장기 자랑을 통해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부모님께 쓰는 편지를 작성, 그간 학교폭력으로 마음고생를 한 부모님께 사과와 감사의 편지를 쓰면서 자신을 돌아보는 시간을 가졌으며 떡 체험관에서 직접 떡을 만드는 데 참여, 직업의 다양성과 고귀함을 체험했다. 특히 각자 개성 있게 만든 떡케이크를 부모님께 선물하기 위해 땀을 흘리는 등 특별한 체험의 시간을 가지는 데 이어 강화역사문화박물관으로 이동해 선사시대부터 현재까지 우리 민족의 생활상을 보고 우리 민족이 오랜 역사를 가진 훌륭한 민족이라는 역사의식을 고취했다.
고양시 덕양구는 관내 소재하고 있는 장례식장을 대상으로 12일부터 2013년도 하반기 운영 실태에 대한 현장 점검을 실시한다. 11일 구에 따르면 관계부서는 시민들의 이용편익 증진과 보건위생상의 안전을 도모하고 운영상 문제점 지도개선 및 불법·부당행위 근절과 건전한 장례문화 정착에 기여하고자 장례식장 지도·점검을 실시한다. 이번 지도·점검은 ▲장례용품 가격게시 여부 ▲장례물품 강매 및 폭리 등 불공정 거래행위 ▲시체의 위생적 관리 등 운영규정 준수 여부 ▲장례식장의 시설기준·관리 적합 여부 ▲임대계약서 및 영수증 사본 등 관련장비의 비치·보관여부 ▲가격외 금품수수행위 여부 ▲기타 장사등에 관한 법률위반 여부 등이 중점 대상이며, 부적합 시설에 대해는 관련 법률에 의거 행정처분 등을 실시할 계획이다.
고양소방서는 지난 8일 덕양구 신원동 신원체육공원에서 의용(여성)소방대 12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겨울철 화재취약시기 현장대응능력 향상을 위한 소방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는 남녀 대별로 나누어 소방차를 이용한 속도방수, 수관전개·회수, 심페소생술 및 수관메고 이어달리기 등 재난현장에 신속한 대응을 위한 기술경연과 족구, 피구 등 체력강화와 친목도모를 위한 체육활동으로 이뤄졌다. 이학윤 의용소방대 연합대장은 “이번 경연대회는 의소대 조직 구성원들의 단합된 모습을 보여주는 뜻깊은 자리였다”며 “소방기술에 대한 꾸준한 훈련을 통해 지역주민의 생명과 재산보호 수행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고양소방서의 의용(여성)소방대는 본대와 여성대, 지역대 5개대 등 총 7개대 199명의 대원들이 화재진압 등 소방보조업무와 각종 화재예방캠페인 및 봉사활동에 헌신적으로 활동하고 있다.
고양시는 2천300원에서 3천원으로 택시요금이 인상됐는데도 불구하고 서비스 개선은커녕 승차 거부, 부당요금 수수 등 택시불법행위가 여전히 기승을 부리면서 민원이 빈발하자 오는 18일까지 집중 단속에 돌입한다고 밝혔다. 11일 시에 따르면 이번 단속 대상은 요금 인상에 따른 택시요금미터기기 미교체 및 승차거부, 부당요금 징수 등의 불법행위, 사업구역 내에서 교통질서를 문란하게 하는 관외택시 단속 등 택시 이용 시 발생되는 불편사항에 대한 일체의 불법 및 위법행위 모두가 포함된다. 특히 이번 단속기간에 적발되는 승차거부 등 택시영업 불법행위는 강력히 행정처분하고, 차내 흡연금지, 사업 외 구역 운행, 카드 결제 거부 등에 대해서는 1차 계도와 함께 행정 지도 등을 병행할 방침이다. 시 관계자는 “지난달 19일부터 택시요금이 700원 오른 데 비해 택시기사들의 친절도와 서비스가 여전히 개선되지 않는 등 불편 민원 신고가 접수됨에 따라 특별점검 및 단속을 실시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한 단속기간 중에는 야간에도 모든 단속을 실시하고 주야간을 막론하고 관내에서 영업하다 적발되는 관외택시에 대해 관내 법인 및 개인택시 업계 운수종사자들이 합동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