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건강보험 일산병원이 조직역량강화와 관리자의 사회적 전문지식 함양을 목표로 개최해 온 지식경영세미나가 지난 8일 100회를 맞이하며 직원들의 지식공유의 장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지난 2009년부터 월 2회 관리자들을 대상으로 진행된 지식경영세미나는 조직구성원 개인의 경험과 노하우를 공유하고 부서별 주요 현안에 대한 해결방안을 모색하는 장으로서 각 부서 팀장 또는 파트장 등 관리자가 직접 발표자로 나서 최신경영정보, 분야별 전문지식, 부서별 주요현안 등에 대한 다양한 정보를 제공하고 열띤 토론을 전개해 왔다. 또한 지정 주제만 아니라 자율주제도 선정해 직원들의 재미와 적극적인 참여를 이끌어 내고 있으며 발표 자료는 즉시 원내 게시판에 게시, 모든 직원들이 함께하는 지식경영이 되도록 하고 있다. 100회를 맞아 병원 임직원 뿐 아니라 전직원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이번 기념행사에서는 그간의 경과보고와 우수발표자에 대한 포상이 이뤄졌으며, 강중구 진료부원장의 특강이 이어졌다. 이날 기념사에서 김광문 병원장은 “지식경영시대에 직원의 지식역량 향상은 성공적인 병원경영 및 조직운영에 큰 밑거름이라 생각한다” 며 “앞으로도 조직 구성원
고양시는 덕양구청 회의실에서 국방부 주관 수색비행장 소음영향도 조사에 따른 주민설명회를 실시했다고 8일 밝혔다. 이번 주민설명회에는 고양시 행신동, 대덕동, 화전동과 서울시 상암동 등 수색비행장 인근 주민 60여명이 참석해 소음영향도 조사 전 항공기 소음측정위치 선정과 조사 용역의 신뢰성 확보를 위한 협의를 했다. 이날 고양시청 직원, 지역 도의원, 시의원, 국방부 실무장교 등 관계자가 참석해 항공기 소음에 대한 개선을 요구하고 향후 대책에 대해 논의했다. 고양시 덕양구 화전동에 위치한 수색비행장은 육군·공군의 헬리콥터와 한국항공대학교 실습용 비행기가 수색비행장을 이용하면서 발생하는 소음으로 인해 인근 주민의 민원이 계속돼 왔다. 이에 시는 그동안 항공기 소음도 조사용역을 실시하는 등 민원해소를 위해 국방부, 한국항공대학교에 소음피해 대책 강구를 꾸준히 요청해 왔다. 시 관계자는 “국방부 주관으로 오는 12월 말까지 실시하는 이번 소음조사 용역이 완료되면 소음분석 평가를 바탕으로 다양한 소음대책이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며 “항공기 소음으로 인한 주민불편을 해소하기 위해 국방부에서도 적극적인 개선안을 제시해 줄 것”을 요구했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교통유발부담금 부과대상 시설물에 대해 201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고지서를 일괄 발송했다고 8일 밝혔다. 교통유발부담금은 도시교통정비촉진법 규정에 의거 교통체계 개선을 위한 투자재원의 안정적 마련을 위해 교통유발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시설물 소유자에게 매년 10월 부과하는 부담금으로 연면적 1천㎡ 이상의 오피스텔 등 상업용 시설물이 대상이다. 구에 따르면 올해 교통유발부담금 최고액은 1억1천만원으로 총 22억원을 부과했으며 이는 고양시 전체 교통유발부담금 부과금액 45억원 중 49%를 차지하는 수치다. 구는 지난달 30일까지 경감신고를 접수받아 3천889건에 대해 3억원을 경감한 바 있으며 고지서 수령 후에는 법정기한인 오는 25일까지 경감신고를 접수해 경감 처리할 계획이다. 한편 2013년도 교통유발부담금 납부기간은 오는 31일까지이며 고양시 관내 금융기관 및 전국 농협·우체국에 고지서 납부 또는 고지서상의 가상계좌번호로 납부 가능하다.
고양시가 후원하고 고양문화원이 주관하는 ‘찾아가는 우리소리 한마당’이 오는 11일부터 6회에 걸쳐 관산동 등 자연부락에서 열린다. 11일에는 오후 7시부터 관산동 주민센터에서 시묘골 두레패, 고양 12채 연희단 공연, 18일 오후 4시에는 선유동 마을회관에서 불미지 두레패, 예소울 공연이 선보여 진다. 또 25일 오후 5시 식사중앙공원에서 견달산 두레패와 소담 공연, 다음달 1일 오후 5시 가좌공원에서 송포농협 풍물패, 휘락 공연, 같은달 8일 오후 5시 고양공원에서 연화 두레패, 아랑 공연, 15일 오후 5시 마골노인회관에서 마골 두레패, 광대놀이 마당 공연이 각각 이어진다. 이번 공연은 자연부락 소개의 장이 될 뿐 아니라 향후 문화관광 상품 개발의 교두보 마련과 지역문화예술인 약 300명의 문화예술 일자리창출 효과가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최성 고양시장은 “이번 공연으로 문화적 혜택이 상대적으로 부족한 자연부락 주민들의 문화 욕구를 충족시키는 동시에 그 지역 풍물패가 공연함으로써 마을 놀이문화의 자생력을 키우고 주민들이 생활권내에서 자연스럽게 공연을 접할 수 있는 새로운 문화를 조성해 나가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31-963-0600)
고양시에 소재한 독도 홍보관에서 지난 8월16일 출발해 독도까지 종단하는 독도사랑 대장정 천리길 49박50일 행사가 지난 3일 대단원의 막을 내렸다. 개천절을 맞아 독도에서 의미를 담기 위해 준비했으나 지난 3일 기상 악화로 독도에 입도하지 못하고 울릉도 도동항 소공원에서 관광객들의 축하 속에 국토대장정의 막을 내렸다. 이번 행사는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서 조호철 독도사랑 천리길 팀장을 선두로 진행됐으며, 지난 8월15일 출정식을 시작으로 같은 달 16일 고양시를 출발해 지난 3일 울릉도·독도까지 장장 50일간의 일정으로 500km 구간을 종단하는 일정이었다. 이번 행사는 오랜 역사 속에 독도는 우리와 함께 있었다는 것을 일본과 국제사회에 증명하기 위한 것으로, 대한국민의 의지와 독도사랑을 실천하기 위한 행사로 진행됐다. 먼저 울릉도에 도착한 우리 땅 가수 정광태 교수와 단체 임원 10여명이 50일 대장정의 대기록을 세우고 나중에 도착한 조 팀장 등을 반갑게 맞으며 격려했다. 행사를 주관한 길종성 이사장은 “대한민국 건국 최초로 실시한 독도대장정 행사를 개천절에 큰 의미 둔 이유는 한반도에 하늘이 열린 날 독도도 함께 있었다는
고양시는 내달부터 교통약자를 위한 ‘특별교통수단’ 13대를 추가 운행함에 따라 법정대수 43대를 모두 확보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시는 차량 부족으로 배차가 지연되면서 발생한 교통약자의 불편함이 해소되고 운전원 18명 채용으로 일자리 창출에도 기여하게 됐다. 특히 이번에 증차된 차량은 전륜구동으로, 눈길과 언덕길 주행에도 승차감이 좋고 안전하며 휠체어 2대가 동시에 탑승할 수 있어 동승자 이용 시 더욱 편리하다. 특별교통수단의 이용대상은 1~2급 장애인과 65세 이상으로 대중교통 이용이 어려운 자로서 월평균 4천870회, 일평균 160회 운행 중이며, 특정시간대인 오전 8시부터 오후 6시까지 수요가 집중되므로 이용 전 2시간 내 이동지원센터 콜센터(☎1577-5909) 예약을 통해 이용할 수 있다. 또한 운행지역은 시 관내와 인접 시·군, 인천공항, 서울역, 용산역이며 운행요금은 관내 2천원, 관외는 1㎞당 150원씩 증액된 요금으로 이용할 수 있다. 시 교통정책과 관계자는 “향후 특별교통수단 이용자를 대상으로 고객만족도 조사를 실시해 불편함을 개선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대한민국 명품가구를 반값에 만날 수 있는 ‘2013고양가구박람회’가 고양시 호수공원 꽃전시관에서 오는 10일부터 13일까지 개최된다. 고양가구박람회는 200여 가구 브랜드가 참여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가구 브랜드 축제로서 그동안 가구 브랜드와 목공기계, 건축자재까지 포함한 종합 박람회로 구성돼 가구 구경을 제대로 하기 어려웠던 다른 가구박람회와 달리 순수 가구만을 집중적으로 전시하는 전문 박람회로 준비됐다. 또한 전시된 가구 대부분이 30~50%의 저렴한 가격에 판매되고 박람회 현장에서 주문받은 가구는 박람회 종료 후 바로 집으로 배송되며, 3만~4만원대의 인테리어 소품을 1만원에 판매하는 한정 상품 특별판매전이 열려 매일 오전 10시 박람회장을 찾은 관람객 선착순 100명까지 한정 상품을 구입할 수 있도록 한다. 어린이와 가족을 위한 체험공간으로 가구를 직접 만들어보는 ‘DIY 체험관’과 나무소품을 직접 만들어보는 ‘나무조각 체험관’ 등 나무이야기 카페에서는 ‘나의 방’과 ‘우리 집’을 예쁘게 설계해보고 전시할 수 있는 참여 공간이 마련된다.
‘2013 전자정보통신산업대전’이 7일 고양시 일산 킨텍스에서 열렸다. 한국전자전(KES)·국제반도체대전(i-SEDEX)·국제정보디스플레이전(IMID) 등 3대 전시회를 한 자리에 묶은 이번 행사는 10일까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세계 전자·IT(정보통신) 산업을 이끄는 800여개 국내외 기업이 참가한다. 이 기간 동안 해외 바이어 3천여명을 비롯해 모두 6만여명의 업계 관계자 및 관람객이 전시장을 찾을 전망이다. 이날 김재홍 산업통상자원부 제1차관과 권오현 삼성전자 대표이사, 앤디 로우셀 존스 가트너 부사장, 김기남 삼성디스플레이 사장, 박성욱 SK하이닉스 사장 등은 퀄컴·파나소닉·삼성전자·LG전자·SK하이닉스 부스를 돌아보며 제품을 관람했다. 삼성전자는 ‘놀라움의 여정(Journey of Wonder)’을 주제로 마련된 전시장에 85인치 울트라HD(UHD·초고해상도) TV와 55인치 곡면(커브드) 올레드(OLED·유기발광다이오드) TV 등 최신 제품을 전면에 전시했다. LG전자는 21대9 시네뷰를 적
고양교육지원청은 7일부터 사흘간 안곡중, 성사고, 일산국제컨벤션고 시청각실에서 고양시 관내 초·중·고의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컨설팅 위원 314명을 대상으로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조사 방법을 홍보한다. 고양교육지원청 임기모 교수학습국장에 따르면 교원능력개발평가의 목적이 교원의 교육활동에 대한 전문성을 진단하고, 그 결과에 따른 능력개발을 지원, 학교교육의 질 향상을 도모하는 데 있다고 밝혔다. 임 국장은 또 2012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 조사 결과, 참여율이 58.29%로 학생만족도 조사 참여율 71.25%보다 낮은 것으로 나타나 평가의 신뢰도 제고를 위해 많은 학부모들이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2013학년도 교원능력개발평가 및 동료교원평가 등 학생·학부모만족도 온라인평가도 11월 22일까지 실시한다. 학부모만족도조사 평가 대상자는 교장, 담임 및 교사를 포함 3명 이상 평가가 가능하며 평가 방법은 온라인, 오프라인 방법 중 학부모 희망에 따라 선택하여 오는 11월 8일까지 실시한다. 한편교원능력개발평가 학부모만족도조사 결과 2.5점 미만 또는 동료교원 평가 결과 2.5점 미만 교사는 연수대상자로 지명된다. 특히 1회 지명자는 단기 60시
여성에게 접근해 돈을 빌려주고 변제 명목으로 성폭력과 공갈협박, 나체사진 유포한 악덕 사채업자가 검찰에 덜미를 잡혔다. 의정부지검 고양지청은 폭력행위 등 처벌에 관한 법률 위반 등으로 사채업자 김모(40)씨를 7일 구속기소했다고 밝혔다. 검찰에 따르면 김씨는 지난해 9월 유흥업소에서 만난 A(21·여)씨가 고민상담을 하자 ‘부모에게 알리겠다’며 가상의 협박범을 내세워 1인 2역으로 협박과 도움을 번갈아 구사하며 합의금 명목으로 2천여만원을 빌려준 뒤 변제 조건으로 수차례 성폭행하고 나체사진과 동영상을 유포한 혐의를 받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