울릉도-독도사진전이 지난 10일부터 14일까지 킨텍스 메가쇼 전시장에서 열렸다. 고양 600년을 기념하는 ‘제2회 울릉도-독도사진전’은 고양시민과 함께 울릉도와 독도를 직접 답사하고 찍은 사진을 토대로 울릉도와 독도의 아름다움을 시민들에게 전하는 계기가 됐다. 올해 2회째를 맞은 이번 사진전은 고양시와 고양시의회가 후원하고 한국 예술문화단체 총연합회 고양지회 주최, ㈔한국사진작가협회 고양시지부와 사단법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에서 주관했으며 독도는 우리땅 가수 정광태씨가 함께 참가했다. 독도사랑회 길종성 이사장은 “독도를 한눈에 볼 수 있는 좋은 기회로서 기존 독도사진전과 다르게 독도정상까지 비경을 담은 사진 전시회인 만큼 독도를 가보지 못한 시민들에게 새롭고 유익한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한편 ㈔영토지킴이 독도사랑회는 오는 8월2일부터 5일까지 청소년들과 함께 울릉도-독도 국토순례를 준비 중에 있으며 8월27일부터 30일까지 킨텍스에서 복지케어 전시회(sendex)도 가질 예정이다.
고양시 농협고양유통센터는 대화동 고양유통센터에서 지난 12일 최성 고양시장, 김성광 유통센터 사장, 유관기관장 등 300여명이 참가한 가운데 새 단장 개업 기념식에 이어 사랑의 쌀 400포를 전달했다. 농협고양유통센터는 이날 개업 기념식에서 무더운 여름을 어렵게 견디고 있을 시 저소득층에게 전달해 달라며 사랑의 쌀 20kg, 400포를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를 통해 기탁해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최성 시장은 “기탁 받은 사랑의 쌀은 39개 동주민센터를 통해 관내 차상위 계층이나 복지사각지대에 있는 저소득 400가정을 선정해 전달하겠다”며 감사를 표했다. 한편 농협고양유통센터는 지난해에도 ‘고양시민 복지나눔 1촌 맺기’에 동참해 사랑의 김장나누기 1천500포기를 기탁, 8개 종합복지관을 통해 겨울나기가 어려운 저소득층에게 전달한 바 있다.
“임기 1년을 10년처럼 생각하며 38년간의 공직생활에서 쌓은 노하우를 쏟아 붓겠습니다.” 지난 2일 취임한 이광기(58·사진) 일산동구청장은 최근 각 과 팀장 등이 배석한 가운데 과장들로부터 부서별 주요업무보고 및 쟁점현안사안을 보고 받은 데 이어 동장 20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린 확대간부회의에서 이같이 밝혔다. 이 구청장은 이날 앞으로 미진한 부분은 좀 더 분발해서 연말에 좋은 결실을 이룰 것을 당부했으며 “아직은 취임 초기라 모든 것이 낯설지만 민선 5기 시정방침에 맞게 일산동구를 살기 좋은 1등 도시로 만들겠다”고 다짐했다. 특히 “일산동구 최대 현안인 일자리 창출과 따뜻한 복지사회 구현을 위해 맡은 소임을 다 할 것”이라는 구정 방향을 제시했다. 또한 이 구청장은 연초 계획에 대한 이행사항 점검, 공직자 친절, 효율적인 예산 사용, 시민제일주의 실천, 지속적인 일자리 창출 등에 각 부서의 행정력을 집중하도록 각별한 노력을 당부했다. 한편 이 구청장은 항간의 임기 1년 구청장이라는 일부 우려에 대해 “1년을 10년처럼 여기고 직접 발로 뛰고 시민과 소통하며 일산동구의 살림을 운영해 나갈 것”이라며 “공직자로서 유종의 미를 다하기 위해 38년간 쌓은 행
고양시는 수산물에 대한 원산지표시 품목이 확대됨에 따라 오는 26일까지 2주간 수산물 취급 일반음식점에 대해 농수산물 원산지 특별 점검을 실시한다고 15일 밝혔다. 이번 특별 지도·점검은 수산물을 식재료로 사용하는 대형음식점을 대상으로 실시될 예정이며 음식점 원산지 표시대상은 현행 12개 품목(쇠고기, 돼지고기 등)에서 16개 품목으로 4개 품목(양·고등어·갈치·명태)이 추가 됐다. 또한 기존 3개 품목은 배추김치의 고춧가루, 배달용 돼지고기, 수족관에 있는 모든 수산물로 표시 내용이 확대됐다. 시는 이번 원산지표시 지도·점검을 통해 원산지표시 제도 조기정착과 안전·안심 먹을거리 제공에 기여할 것을 기대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위반사항이 적발되면 관련법에 의거 거짓표시는 7년 이하의 징역 또는 1억원 이하의 벌금에 처하고 원산지 미 표시 등은 천만원 이하의 과태료를 부과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 고양보호관찰소, 관찰제도 설명회 고양보호관찰소가 지난 12일 ‘고양보호관찰소에서 보호관찰 제도 설명회’를 성황리에 개최했다. 이날 설명회에는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 김현채 형사1부장 검사, 백용하 형사3부장검사 등 8명의 검사가 참석한 가운데 보호관찰, 사회봉사명령, 전자감독 위치추적 등 보호관찰소의 운영현황 등을 설명 받고 보호관찰소 관계자들의 애로사항을 청취했다. 또한 설명회에 이어 부착 명령 청구의 당사자인 검사들은 재범위험성이 높은 성범죄자 등의 위치를 GPS 시스템과 전자발찌 등 부착장치를 통해 24시간 실시간으로 추적하는 ‘위치추적 전자감독제도’에 많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사회봉사명령 집행과 관련, 보호관찰소의 지도·감독 실태와 제도의 효과성 등에 대해 대상자를 일손이 부족한 농촌지역 고령농가나 주거환경 개선 등에 투입해 직접 현장에서 실질적으로 도움을 주고 있는 영상을 본 보호관찰제도 활용의 확대 필요성을 강조했다. 김 부장검사는 “보호관찰이라는 업무가 이제는 형사정책의 중요한 축으로 지역사회 범죄예방에 있어서 필수적인 역할을 하는 중요한 부분인 만큼 검찰, 경찰 등 관계기관 뿐만 아니라 일반 시민들도 보호관찰 업무에 대한 이해와 관심으로
고양시 무원·행신·서정고 학부모회가 지난 13일 무원고 솔마루 체육관에서 공동 개최한 진로진학설명회가 학생과 학부모 7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성황리에 열렸다. 이번 행사는 3개 고등학교 학부모회가 예산과 강사진 등을 공동으로 부담해 섭외했으며 새로 바뀐 대학입시 전형방법을 학부와 학생들에게 설명하고 전형별 준비방법을 자세하게 알려줘 참석 학생과 학부모들로부터 호평을 받았다. 복수의 학부모회가 공동으로 진로진학설명회를 개최한 것은 전국에서 처음으로 개별 학교별로 열던 것과 달리 시간과 예산을 크게 절감하고 유능한 강사진의 설명을 들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앞으로 확산될 전망이다. 이번 행사를 마련한 남미숙 무원고 학부모회장은 “학생들의 상황과 수준에 맞는 다양한 진학준비 방법을 알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며 “폭우 속에서도 700여명이 참석한 것이 이를 방증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또 이 행사에 참가한 조서영(행신고 1학년) 학생은 “막연하게 생각했던 대학수시전형에 대한 다양한 사례를 듣고 이해하는 기회였다”며 “원하는 대학을 결정하고 그에 맞는
고양시 강매역 신설사업이 오랜 산고 끝에 드디어 첫 삽을 뜨게 됐다. 고양시는 강매역 신설사업의 행정절차를 이번주로 마무리하고 사업계획에 의한 공정을 오는 15일부터 시작, 강매역이 4년의 공백을 깨고 35년 소중한 추억의 역사를 이을 수 있게 됐다고 11일 밝혔다. 이를 위해 시와 한국철도공단은 지난 10일 별도의 착공식 없이 시행사 주관으로 지역주민들과 함께 무재해 소망 안전기원제를 치렀다. 이날 최성 시장은 지난 국회의원 시절부터 꾸준히 주장해온 강매역사가 최첨단 시설로 건설됨을 시민들과 함께 축하하고 덕양구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자리매김할 강매역의 2014년 7월 조기개통을 위한 T/F팀 운영 등 적극적인 행정 지원을 약속했다. 강매역사는 지역이름의 유래인 강고산과 매화를 형상화한 설계로 교통약자를 배려한 엘리베이터, 에스컬레이터가 설치되고 자연의 흐름을 연계한 옥외 휴게쉼터를 배치하는 등 자연친화적 역사로 건설될 예정이다. 한편 그동안 건설비에 둘러싼 LH와 한국철도시설공단의 이견조율, 개발제한구역 관리계획 변경 등 무수한 난관을 헤쳐 온 강매역사는 누락된 군사협의까지 시의 발 빠른 대응으로 최단기간 협의됨으로써 2014년 7월쯤 완성된 모습을 볼 수
고양시는 11일 최근 기획재정부가 한류지원을 위한 기반조성, GTX(수도권 광역급행철도) 추진 등 고양시 숙원사업들을 지방공약가계부에 포함한 것에 대해 깊은 환영을 표했다. 시는 앞서 수도권 경기서북부의 교통난을 해소하고 박근혜 정부의 한반도 신뢰프로세스의 원활한 추진과 킨텍스 및 한류월드 MICE복합단지개발 등 공약사항 실현, 고양시 MICE 산업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서는 수도권 광역급행철도가 필수적이며 시급히 추진돼야 함을 중앙정부에 건의한 바 있어 이번 정부 발표에 더욱 고무된 상황이다. 특히 최성 시장은 “GTX사업 추진으로 인해 시는 JDS(장항·대화·송포)지구 기본구상과 GTX가 지나게 될 대곡역세권 개발계획 등 미래 시에 대한 청사진을 통해 시가 신한류 국제문화예술도시와 전시산업 중심지로서의 입지를 다지고 향후 2020 고양평화통일특별시 비전을 실현할 기반을 마련할 수 있게 됐다”며 정부의 발표에 큰 환영을 표한다고 밝혔다. 또한 최 시장은 “‘GTX 출발지인 킨텍스’는 시 부채의 핵심인 킨텍스 도시지원시설 매각에도 분명 도움이 돼 시 재정건전화에 기여하는 바가 클 것으로 예상, 이에 향후 킨텍스 매각과 개발에 있어 GTX와 연계된 교통
고양시청소년문화의집이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이 건전한 여가시간을 보낼 수 있도록 2013 청소년 여름방학 특강인 수학 융합프로그램 ‘창의력 더하기’를 오는 8월6일부터 8월21일까지 연다. 청소년의 알찬 여름방학을 위해 준비된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우리의 일상생활과 밀접한 관계를 맺고 있는 수학과의 만남을 청소년들이 자연스럽게 경험, 창의력을 향상시킬 수 있도록 진행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과학·기술·공학·예술·수학 과목을 융합해 사고력을 향상시키는 융합수학(STEAM) 프로그램인 ‘브레인 융합수학’과 조상들의 지혜가 담긴 우리 문화재를 역사적인 관점뿐만 아니라 수학적인 관점으로 바라보는 ‘숫자로 풀어보는 역사이야기’로 구성된다. 이번 여름방학 특강은 오는 16일 오전 10시부터 홈페이지(www.masl.or.kr)에서 선착순으로 참가자를 모집하며 정원은 각 회별 24명이다. 참가 대상은 초등학교 1~6학년(초등저반·초등고반 운영)이고 주제별로 각 5회씩 특강이 진행되며 참가비는 3만원(재료비·간식비 포함)이다.
현대산업개발은 12일 고양시 덕양구 삼송동 삼송택지개발지구 A-20블록에 들어서는 ‘삼송2차 아이파크’의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들어간다고 11일 밝혔다. 이 아파트는 지하1층~지상29층 10개동에 전용면적 74~84㎡ 총 1천66가구로 구성된다. 단지가 들어서는 A-20블록은 삼송지구 내에서도 최고입지로 수요자 관심이 크며 삼송지구 내 아파트단지 중 전철역이 가장 가까운 초 역세권 단지로 지하철 3호선 삼송역을 걸어서 이용할 수 있다. 서울외곽순환도로, 1번 국도 등 도로교통망을 통한 서울 도심 접근성도 뛰어나다. 주변 환경도 매우 뛰어나 단지 앞에 창릉천, 솔개천이 위치하고 북한산을 조망할 수 있다. 또 삼송역 주변에 삼송 테크노밸리가 조성되고 단지 인근에는 신세계의 대형 쇼핑몰과 농협 하나로클럽 입점이 예정돼 있는 등 생활 여건은 더욱 향상될 전망이다. 단지 내에는 600m 길이의 산책로와 풍부한 녹지공간도 마련된다. 각 동을 단지 외곽에 배치한 대신 단지중앙을 비워 축구장 3배 규모에 달하는 오픈스페이스에 보육시설 및 노인정, 관리시설 등이 마련된다. 온 가족이 단지 내에서 캠핑을 즐길 수 있는 가족캠핑장이 마련되고 건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