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전국체전과 고양호수예술축제 등 이달에 열린 ‘글로벌 문화대축제’의 경제적 파급효과가 735억원이 이르는 것으로 조사됐다고 13일 밝혔다. 경제적 효과는 생산유발 효과 487억원, 부가가치 파급 효과 248억원, 고용창출 838명 등이다. 시는 앞서 경희대 국제관광전략연구소에 지난 1일부터 11일간 글로벌 문화대축제의 개체효과 분석을 의뢰해 이 같은 연구결과를얻었다. 경희대는 전국체전, 고양특산품페스티벌, 고양호수예술축제, 행주문화제 등 각종 축제를 찾은 관람객과 해외 바이어의 지출 내역 등을 조사해 결과를 산출했다. 시 관계자는 “글로벌 문화대축제가 시를 홍보하고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큰 도움이 됐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참여해 문화를 향유하고 삶의 질을 높일 수 있도록 축제를 꾸며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과천시와 재건축연합회가 상호 협력체제로 원활한 재건축을 추진키로 협약을 맺고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과천-재건축추진聯 상호 협력 협약 과천시가 전국 최초로 관내 재건축추진연합회와 협약을 맺고 주민 간 분쟁과 갈등 해소, 신속한 재건축을 함께 추진키로 해 주목받고 있다. 고양시는 미소금융중앙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과 협력해 ‘저소득층 아동 보험가입 지원 사업’의 일환으로 저소득 다문화가족 아동들에게 소액보험을 무료로 가입해 주고 있다고 13일 밝혔다. 가입신청 대상자는 차상위계층 다문화가정 아동으로 가구당 소득인정액은 최저생계비 150% 수준까지이며 연령은 0세부터 만12세까지(1999년 1월1일이후 출생자)다. 계약기간은 3년 만기(3년 후 소멸)이며 계약자는 미소금융중앙재단(휴면예금관리재단), 피보험자는 수혜아동 본인 및 그 부양자이고 보장내용은 휴유장애보험(3천만원), 미래설계자금(매년20만원, 3회), 실손의료비 보장 특약(5천만원한도) 또는 치료비 보장 특약 등이다. 재단과 자치단체는 매년 소액보험지원 사업을 통해 보다 많은 저소득층 아동에게 민영보험 가입기회를 제공해 각종 위험으로부터 최소한의 보장을 받을 수 있도록 노력해오고 있다. 한편 보험가입 신
고양시는 공릉천 레저화사업을 진행하면서 동향 업체에 특혜를 준 5급 사무관 A씨를 직위해제하고 경기도징계위원회에 중징계를 요구했다고 13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A씨는 지난 6월 공릉천 레저화 사업 공사를 진행하면서 납품업체 선정과정에서 설계에 반영된 탄성콘크리트 제품을 아스콘으로 설계변경하는 방법으로 동향 출신의 B씨 회사 제품 8억원 어치를 납품하도록 특혜를 준 것으로 조사됐다. A씨는 또 조달청으로부터 등록되지 않은 B씨 회사의 제품에 대한 성능시험을 요구받고 성능시험을 한 것처럼 허위서류를 제출, 수의계약한 것으로 드러났다. 시는 최근 시민의 제보로 자체 감사에 나서 A씨의 비위를 적발하게 됐다. 시 관계자는 “당사자는 특혜를 부인하고 있으나 다른 직원을 조사한 결과 비위 사실이 인정돼 중징계를 요구했다”며 “대가성 여부에 대해서는 확인하지 못했다”고 말했다.
국내 최대 정보기술(IT) 전시회인 ‘2011 한국전자산업대전’이 12일 고양시 킨텍스에서 열렸다. 지식경제부와 경기도 공동 주최로 15일까지 나흘간 열리는 이번 전시회는 ‘하드웨어와 소프트웨어의 만남’을 주제로 정보통신, 가전, 반도체, 디스플레이, IT융합 등 첨단 IT기술을 선보였다. 올해에는 작년보다 5% 증가한 800여개 업체가 참여해 2천300여 개의 부스를 운영하며, 해외 초청 바이어도 17개국, 330명으로 역대 최대 규모다. 특히 한국 전자IT산업의 바로미터가 될 ‘소프트웨어/모바일관’을 대폭 확대했다. 삼성전자, LG전자, 태양유전, 머크, 하이닉스 등 세계적 기업과 국내외 바이어들이 참가해 IT제품과 기술 구매 상담을 벌인다. 모바일 플랫폼, 보안 솔루션, 모바일 오피스, 스마트폰용 블랙박스 등 60여 개 소프트웨어 업체들이 다양한 제품을 출품해 수요자인 하드웨어 업체와 만남의 장을 갖게 된다. 전시기간 참가 기업의 수출 지원을 위해 정부, 병원, 학교 등 기관 구매담당자들이 참여하는 구매상담회와 인도, 중국, 러시아,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 신흥시장의 유력 바이어를 초청한 비즈니스 미팅도 마련됐다. 3D 게임존, 아이들의 두뇌 집중력을
고양소방서가 전국 최초로 소방업무에 QR코드 적용했다. 12일 고양소방서에 따르면 QR코드 명함을 제작하고 소방장비 등에 QR코드를 부착하여 스마트폰에서 장비 사용법을동영상으로 쉽고 간편하게 배울 수 있도록 했다. QR코드 명함을 이용해 언제 어디서나 담당 공무원 프로필과 업무는 물론 소방서 정보를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다. 또 자동제세동기, 소화기, 유압장비 등 각종 소방장비 사용법을 누구라도 간편하게 동영상으로 배워 응급상황에 신속히 대처하도록 했다. 소방서는 전 직원을 대상으로 QR코드 활성화 교육을 시켜 소방업무에 접목하여 소방서비스의 질을 향상시켜 나갈 계획이다. 김광석 서장은 “QR코드는 이제 선택이 아니라 필수 아이템이 될 것”이라며 “QR코드와 연계한 다양한 IT기술을 소방서비스에 접목하여 일반인들이 다양한 소방정보를 쉽고 편리하게 이용할 있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고양시 관내 송산중학교 발명교실 학생들이 세계창의력 경연대회에서 한국을 빛내며 영예의 대상을 수상했다. 고양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지난 7~10일까지 대전 KAIST에서 10개국 300여명의 학생들이 참여한 가운데 열린 ‘2011 세계창의력경연대회’에서 고양발명교실 ‘Blue marble’팀이 영예의 대상인 교육과학기술부장관상을 수상했다고 12일 밝혔다. 세계창의력 경연대회(2011 World Creativity Festival)는 지난 1997년부터 대전시가 주최해온 전국규모의 창의력 경연대회를 국제적으로 확대시켜, 세계 각국의 청소년 영재들을 초청, 국내 영재학생들과의 창의적 문제해결 능력을 경연하는 축제이다. KAIST와 (사)한국영재학회가 주관하며 국내 예선을 거쳐 선발된 36개팀(초 20, 중 16)과 중국, 대만, 싱가포르를 비롯한 해외 26개 팀 등 모두 66개 팀이 참가해 초등부는 ‘새로운 어린이 NGO 만들어 운영하기’, 중등부는 ‘SNS를 활용한 글로벌 청소년 문화 활동’을 제안하는 경연으로 진행됐다. ‘Blue marble’팀이 발표한 장기과제 내용은 환경 정화 생물을 활용한 어린이 NGO로 환경에 대한 학습, 체험, 봉사를 목적으로 하며 파
고양시는 지난 11일 저소득 드림스타트 아동의 정신건강증진을 위해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와 ‘미술심리치료 지원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협약 체결은 조병석 고양시 부시장과 하민철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이사장 등 일행이 참석한 가운데 시청에서 저소득 아동들이 건강한 인적자원으로 성장 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이번 사업은 시에서 올해 처음 시작하는 사업으로,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에서 강사료 전액(후원 환산액 9천200여만원)을 후원하여 시의 예산을 전혀 사용하지 않고 사업을 진행한다. 이에 따라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에 등록된 미술치료전문가 25명이 드림스타트아동(92명)의 가정에 파견되어 주 1회 10회기로 미술심리치료를 시행한다. (사)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 하 이사장은 “고양시 저소득아동을 위해 앞으로도 힘껏 도울 것”이라고 말했다. 시 관꼐자는 “시 드림스타트 아동을 위해 한국아동미술치료협회에서 전액 사업비를 후원해줘 감사드리며 향후 드림스타트아동들의 정신건강 향상에 크게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
고양시의회(의장 김필례) 제163회 임시회가 13~21일까지 열린다. 이번 임시회에서는 의원발의 조례안과 ‘2011년도 공유재산관리계획 변경 동의안’ 등의 안건을 심사하고 다음 달 열리는 행정사무감사를 앞둔 현장 확인에 들어갈 예정이다. 시의회는 또 임시회 마지막 날인 21일에는 제2차 본회의를 열고 조례안 등 상정안건을 의결하고 2011년도 행정사무감사 계획서 승인의 건을 처리할 계획이다.
고양지역 3개 전문계 고등학교가 특성화고로 전환된다. 경기도교육청 제2청은 2012학년도 특성화고 전환 대상학교로 고양시의 신일비즈니스고, 일산정보산업고, 일산고 등 3개교를 선정했다고 11일 밝혔다. 이에 따라 이들 고교는 학급당 학생 수가 30명으로 줄어 들며, 학과도 취업에 유리한 유망한 산업 중심으로 개편, 강화된다. 또 10억 원의 예산도 학교별 특성에 따라 지원되며 취업 중심 교육으로 강화, 고교 졸업생의 50%가량을 취업시키는 것을 목표로 학교를 운영할 예정이다. 신일비즈니스고는 금융자산운용과, 물류비즈니스과, 창업비즈니스과, 마케팅디자인과 등 4개과의 비즈니스계열 학교로 바뀌고, 일산정보산업고는 컨벤션경영학과, 컨벤션관광과, 켄벤션비즈니스과, 컨벤션광고디자인과 등 켄벤션 계열 학과로 전환됨에 따라 학교 이름도 일산국제컨벤션고 변경된다. 일산고는 멀티미디어디자인과, 생명화학공업과, 인테리어디자인과, 제과제빵과, 뷰티디자인과, 조리디자인과 등 디자인계열 교육을 강화하게 된다. 경기도의회 최창의 교육의원은 “전문계고는 방송영상계열로 전환된 경기영상과학고를 비롯 4개 학교가 특성화고로 전환됨에 따라 중학교 졸업생들이 읻??고교로의 진학을 선호하게 될
고양시는 외국인을 위해 11일부터 민원서류 41종에 대해 외국어로 서비스한다고 밝혔다. 외국어는 중국어, 일본어, 영어, 베트남어 등 4개 국가가 해당되며, 가족관계증명서, 출생신고서, 혼인신고서, 주민등록증 발급 신청서 등이 서비스 대상이다. 시는 이를 위해 시청과 구청 민원실, 동 주민센터에 민원 양식 번역본을 비치했다. 이에 따라 외국인은 번역본 양식에 맞춰 민원서류를 작성해 제출하면 필요한 서류를 발급받을 수 있다. 시 관계자는 “외국인 주민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어 외국인들도 손쉽게 민원을 해결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번역본을 만들었다”며 “앞으로도 시민이 편리하게 민원업무를 볼 수 있도록 서비스 수준을 높여 나가겠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