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경찰서는 21일 ‘교통안전 전담 교통여경 도보순찰팀’ 발대식을 갖고 출범했다. 경기북부지역의 신도시 개발에 따른 교통여건의 변화와 최근 부산에서 발생한 어린이 성폭력 사건 등에 능동적으로 대처하기 위해서다. 이 도보순찰팀은 지구대에서 차출한 여경 3명으로 구성, 33개 초교 등하굣길에 배치돼 녹색어머니회, 어머니폴리스 회원들과 함께 교통안전과 범죄 예방활동에 앞장서게 된다. 특히 이 팀은 현장 순찰 뿐만 아니라 교통안전교육이 취약한 노인정과 유치원 등을 찾아 교통안전, 범죄예방에 대한 교육을 통해 교통사고 감소, 유괴, 성폭력, 학교폭력 등의 안전 활동도 병행한다. 김미진(29) 순경은 “보호가 필요한 아이들과 어르신들을 위해 교육매뉴얼을 구성, 앞으로 체계적이고 지속적으로 보살펴 나갈 예정”이라고 밝혔다. 경찰 관계자는 “여성 특유의 섬세하고 친절한 교통경찰 활동을 통해 법질서에 대한 순응 도를 높여 품격 있는 치안서비스를 제공해 고객중심의 공감 받는 경찰 활동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며 “앞으로 성과를 보아 확대 운영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세상속으로 더 가까이… 아름다운 동행 “쾌적한 요양환경조성, 사랑과 정성을 다하는 봉사”라는 운영지표를 가진 고양시 관내 소재 정신보건요양시설 박애원이 보건복지가족부의 지원을 받아 주최한 12개 정신요양시설 정신장애인 500명이 변산반도로 희망 찾아 축제의 여행을 떠난다. 이에 박애원에 대해 살펴본다. <편집자 주> 박애원(원장 박성은)이 22일부터 23일까지 1박2일간 떠나는 이번 여행은 서울, 경기, 인천, 대전지역의 12개 시설에서 요양하고 있는 정신 장애인들로 그것도 한 두명이 아닌 500명의(570여명, 인솔직원 포함)정신질환자들로써 12년째 이어오고 있는 서경인지역의 11개 정신요양시설 문화체육행사의 일환이다. 올해는 이 행사에 대전에 위치한 시설(수양원)이 합류해 총 12개 요양시설이 보건복지부의 장애인·노인·레스피트 플러스 프로그램의 지원을 받아 함께 여행을 떠나게 됐다. 박애원 박 원장은 “이번 여행은 장기간 시설에서 요양하고 있는 수백 명의 만성정신 장애인들에게 여행을 통해 세상과 소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 세상이 가까운 곳에 있고, 두려운 곳이 아니라는 자
문병옥 민주당 고양시장 예비후보는 21일 “중앙당이 여론조사를 위한 후보자의 ‘경력’을 제한하기 위해 ‘임시직, 한시직 등의 경과 설립 1년 미만의 법인이나 단체의 직함을 사용할 수 없도록 하는 것은 부당하다”고 주장했다. 문 예비후보는 이날 보도자료를 통해 “선거를 위해 조직을 급조하고 경력을 남발하는 행위는 반드시 방지돼야 하지만 ‘경력’ 제한의 경우 무차별적으로 적용되면 결과적으로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경력’은 청와대 출신이 아니면 대부분 제한을 받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노무현 재단’과 ‘시민주권’은 설립 1년 미만인 법인이며, ‘노사모’는 월급도 주지 않고 법인도 아닌 일종의 임시적 경력으로 분류가 되기 때문이라는 것. 그는 민주당이 “‘노무현 대통령’과 관련된 민심의 거품을 빼야한다는 취지로 이런 규정을 만들었다”면서 “중앙당이 ‘노무현 재단 기획위원’ 직함을 가진 모 후보에 대해 이 경력을 쓸 때와 그렇지 않을 경우를 비교해서 여론조사 시뮬레이션을 진행한 후 이런 결정을 내렸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이런 결정에 깊은 서글픔과 자괴감을 느끼지만 중앙당의 결정에 깨끗이 승복할 것이라고 말했다.
최창의 경기도 교육위원 예비후보는 20일 “주민과 학부모들의 열망을 모아 ‘평등한 교육복지 실현, 학생들이 행복한 학교, 창의적인 인재 육성’이라는 3대 주요 목표를 내걸고 출마하게 됐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최 예비후보는 주요 공약으로 친환경 무상급식 전면 실시, 중고교 운영지원비 폐지, 장애학생 도우미 지원 확대, 영유아 무상보육비 지원 등을 약속했으며, 학부모 교육비부담 경감을 위해 중, 고등학교 방과 후 학교 지원 확대, 교복공동구매 지원센터 설립, 초등학교 방과 후 돌봄 프로그램을 확대하겠다고 밝혔다. 최 예비후보는 현재 제5권역(고양·김포·파주) 재선 교육위원으로 활동 중이다.
한국고양꽃전시회가 이달 23일부터 다음달 9일까지 열린다. 19일 (재)고양국제꽃박람회에 따르면 이번 전시회는 화훼산업의 발전과 내수소비 촉진, 꽃 문화 예술 진흥을 목적으로 열리는데 무려 5천여종 3천만 본의 꽃이 전시된다. 이중 스케이트 보더의 활강직전의 역동적인 모습은 담은 7m 높이의 꽃 조형물은 임파첸스, 메리골드, 페츄니아 등의 꽃으로 피어나며 신데렐라, 오즈의 마법사 등 동화 속 주인공을 토피어리로 제작해 연출한 동화정원은 벼, 보리, 아미릴리스, 디기탈리스 등 다양한 식물로 테마를 연출한다. 한 폭의 옛 산수화를 보듯 운치있게 펼쳐지는 무릉도원 정원은 428㎡의 규모에 매화, 철쭉, 단풍, 대나무, 소나무, 구상나무와 돌담이 어우러져 우리나라 전통 자연의 아름다움을 선보인다. 또한 꽃으로 장식된 꽃잎아치를 따라 전시관에 들어서면 9m높이의 웅장한 폭포가 청량감을 선사하고 대형 목교에서 수생식물을 관찰할 수 있으며 자연생태관에는 장수풍뎅이, 하늘소 등 1천여본이 넘는 딱정벌레 작품과 1천본의 나비 표본, 오색으로 빛나는 비단벌레 작품이 전시돼 자연과 교감할 수 있는 체험의 장이 마련된다. 미니 말, 토끼, 양 등 15여종의 동물을 체험할 수 있는
킨텍스는 종합복지산업전 ‘2010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 참가업체를 모집한다. 20일 킨텍스에 따르면 국내 복지산업 유일의 국제 인증 전시회 ‘2010 시니어 & 장애인 엑스포에 참가할 업체를 오는 7월 30일까지 모집한다. 올해로 6회째를 맞이하는 SENDEX는 고령친화 복지용구, 장애인 보조기구, 헬스케어제품 등을 선보이는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복지산업전으로, 오는 8월 26일부터 28일까지 사흘간 킨텍스에서 개최할 예정이다. SENDEX는 지난 2008년부터 3년 연속으로 지경부 선정 유망전시회에 선정됐으며, 전시 규모 및 경제 유발 효과 등은 국내 최고를 인정 받았다. SENDEX는 실질적인 구매로 연결될 수 있는 실효성 높은 행사가 될 예정이며, 동시에 개최되는 ‘전국 보조공학서비스기관 초청 구매상담회’는 장애인과 노인 관련 보조공학 서비스를 함께 제공한다. 이번 행사는 국내외 천여 명이 참석하는 ‘2010 국제 보조기구 심포지엄’도 열려 국내 복지산업의 발전상을 세계에 알려 수출 유발 효과도 기대되고 있다. 킨텍스는 오는 30일까지 조기 신청 업체와 재참가 업체에게는 각각 참가비 10만원의 할인에 이어 부스 위치 선정에도 가산점을
고양시 일산서구는 고양꽃전시회를 앞두고 행사장 주변의 음식점과 편의점 등에서 취급하는 식수와 샌드위치 등에 대해 유해성분 검사를 벌인다. 이번 검사는 ▲식수통 관리소홀로 인한 물때와 찌꺼기 ▲식수 내 대장균 등 세균검사 ▲세제 잔류정도 ▲ 즉석식품의 식중독균 등이다. 구는 먹을거리 안전성 검사를 위해 매월 농수산물, 야채, 공산품 등을 보건환경연구원에 검사 의뢰하고 있으며, 현재까지 불합격 판정을 받은 품목은 없다고 밝혔다. 구는 꽃전시회를 앞두고 숙박업소 및 일반음식점 163개소에 대해 특별점검을 실시, 58건에 대해 행정계도 한 바 있다. 구 관계자는 “이번 꽃 전시회를 성공적으로 치루기 위해 전시회 기간 중 ‘식품안전 기동반’을 운영, 식품안전사고 예방에 만전을 기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교실수업개선을 통해 교육경쟁력 향상의 초석이 될 고양 높빛 장학지원단이 출범했다. 고양교육청은 지난 19일 풍산초등학교에서 초등 장학지원단 81명, 요청장학 희망교사 185명(45개교)이 참석한 가운데 장학지원단 출범식 겸 연수를 가졌다. 고양 높빛장학지원단은 각 교과별 전문성과 경험을 갖춘 경력 있는 교육전문직 및 교과 전문 관리자, 수석교사, 수업실기 우수교사, 각종 연구대회 1등급 수상 교사, 석·박사 등으로 구성됐다. 지원단은 학교 현장에서 자율적인 연구·연찬 요청이 있을 시 교수 방법 및 학습자료 수집, 분석, 평가를 위한 자료를 제공하게 된다. 특히 이들 장학지원단과 요청장학을 신청한 현장 교사들이 서로 만나 교과별, 영역별 교수학습 과정안 설계, 수업아이디어, 학습 유형별 교수 학습 모형, 평가, 학급 경영아이디어, 생활지도 등 교실현장에서 일어날 수 있는 다양한 문제 상황에 대한 컨설팅 과제 등을 의논할 방침이다. 이관주 교육장은 “요청장학을 신청한 교사와 높빛 장학지원단의 네트워크 형성을 통해 교원의 전문성 향상을 위한 실천적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나가길 바란다”며 “교육청에서도 교사
고양시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 홈스테이 일정이 취소됐다. 19일 구와 한국청소년단체협의회에 따르면 오는 23일과 24일 예정돼 있었던 ‘2010 제1회 사우디아라비아 청소년 홈스테이’ 일정이 취소됐다. 한국-사우디아라비아 국가 간 교류사업의 일환으로 10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할 예정이었던 이번 사업이 현지 사정으로 인해 사우디 대표단의 방한 일정이 무기한 연기된 것. 이에따라 구는 270여 호스트 가정에 이 같은 사실을 통보하고, 갑작스러운 일정 변경에 따른 양해를 부탁했다. 구는 “오는 30일부터 5월1일까지 베트남 청소년 30명의 홈스테이는 변경 사항 없이 예정대로 진행된다”고 밝혔다.
고양시 덕양구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 선거지원반 운영한다. 19일 구에 따르면 덕양구는 오는 6월2일 실시되는 제5회 전국동시지방선거를 완벽하게 수행하기 위해 덕양구 총무과장을 비롯, 직원 5명으로 구성된 덕양구 선거지원반을 오는 26일 개소하고 본격적인 선거지원 업무에 들어간다. 이번 덕양구 선거지원반은 공직자 선거법 안내, 선거인명부 작성 및 부재자 신고인 명부 작성, 투·개표 상황 관리, 공명선거 홍보 등을 담당하게 된다. 또한 선거인 명부, 홍보물 작성, 부재자 접수 등 주요 사항을 지도 점검해 선거 일정에 차질 없도록 하며 각종 질의사항과 궁금한 점들을 선거관리위원회와 협의하는 중간 역할을 담당하게 된다. 이번 선거지원반 반장을 맡은 유창근 총무과장은 “이번 선거에는 1인에게 투표용지가 8장이 나가는 만큼, 적극적인 홍보로 투표율 제고에 만전을 기할 것과 유관기관과의 긴밀한 협조 체계를 구축해 법정사무인 선거업무를 한 치의 오차 없이 완벽하게 수행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