킨텍스가 개장 5주년을 앞두고 킨텍스를 주제로 한 ‘킨텍스 사진콘테스트’를 실시한다. 응모작품은 홈페이지를 통해 오는 7월 11일까지 접수한다. 응모 주제는 킨텍스 인물 자유테마 등 모두 3가지 테마로 구성된다. 먼저 킨텍스 내외관 전경 및 행사사진에 한정됐던 ‘킨텍스’ 테마를 개장 5주년을 맞아 일반 관람객들의 ‘추억이 담긴 사진’도 응모할 수 있도록 확대해 5주년을 의미있게 만들 것으로 기대한다. 이밖에 킨텍스를 배경으로 한 인물사진인 ‘인물’ 및 킨텍스를 상징하는 모든 이미지가 제한없이 출품 가능한 ‘자유테마’ 부문으로 나눠 실시한다. 올해 처음 신설된 ‘자유 테마’는 참가자들이 상상력을 동원해 킨텍스를 표현할 수 있어 킨텍스의 새로운 매력을 기발한 방식으로 보여줄 것으로 기대된다.
‘최강 무적’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이 22일 고양종합운동장에서 부산 상무를 상대로 2010시즌 우승을 향한 홈 개막 경기를 갖는다. 지난 1월 고양시와 연고지 협정을 맺은 고양대교 여자축구단은 지난해 처음 시작된 WK-리그 원년 챔프이자 국내 최강 여자축구팀이다. 강력한 2연패 후보로 꼽히는 고양대교팀은 지난시즌 도움 1위(9도움), 득점 2위(9골)를 기록한 브라질의 쁘레치냐가 건재한 가운데 독일 분데리스가로 임대됐던 ‘골게터’ 박희영이 복귀, 한층 안정된 전력을 갖추게 됐다. 특히 부상으로 결장했던 ‘중원의 지배자’ 류하연까지 합세해 최강팀의 면모를 다질 것으로 전망된다. 지난시즌 득점왕과 도움 2위를 기록한 이장미는 독일 명문팀인 FFC 프랑크푸르트로 임대돼 결장한다. 고양대교 박남열 감독은 “지난해 우승으로 부담감이 큰 게 사실이지만 박희영과 류하연의 합류는 팀에 큰 힘이 될 것”이라며 “ 2연패를 이루기 위해 최선의 노력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 2010 WK-리그는 3월22일 개막, 9월30일까지 6개월간의 장정을 벌이며 매주 월요일 오후 7시 고양종합운동장을 비롯, 강원도 화천, 충남 당진 등지에서 열린다. 홈 개막경기에는 행운권 추첨, 축하공연
고양시체육·생활체육회가 화사한 봄날 향긋한 봄내 음을 맡으며 고양시민 모두가 함께 길동무가 되어 호수공원 산책로를 걷는 ‘2010 고양시민 걷기대회’를 개최한다. 이번 걷기대회는 오는 28일 오후 2시 일산 문화공원(구 미관광장)을 출발해 호수공원 산책로를 한 바퀴를 돌아 다시 문화공원으로 도착하는 총 5.7㎞의 코스로 진행되며 고양시를 사랑하는 사람이라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참가한 시민들에게 선착순으로 기념품이 제공되며 완주 후 경품추첨을 통해 린워킹슈즈, TV, 노트북 등 가전제품과 농산물상품권외 다수의 경품도 제공한다. 한편 이번 걷기대회는 총 4천명이 참가할 것으로 예상된다.
김진표 민주당 경기도지사 예비후보는 18일 고양시를 방문한 자리에서 “무상급식은 예산의 문제가 아니라 정치의지와 정치철학의 문제”라며 “학년별로 전원에게 무상급식을 하는 보편적 무상급식에 찬성한다”고 밝혔다. 그는 “여론조사에서 90% 이상 시민이 보편적 무상급식에 찬성하는 것으로 나타났다”며 ‘이미 정치적으로 결론이 난 상태로 당의 정식 공약으로 채택하고 지방선거에서 민주당 후보가 당선된 지자체부터 무상급식을 실시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그는 이어 “출마 선언을 하면서 ‘교육도지사’를 슬로건으로 내걸었다”며 “도내에 있는 기존의 국립대학을 하나의 시스템으로 통합한 국립대학을 만들어 1년에 300억원씩 10년간 집중 투자를 하면 국내 5위 대학으로 발전시킬 수 있다”고 강조했다. 그는 수도권 규제에 대해서는 “수도권에 고부가가치 첨단산업을 유치하고 나머지 기업은 지방으로 가도록 해 ‘윈-윈(Win-Win)’ 하는 전략을 써야 한다”고 주장했다.
고양시 “노후된 집, 수리 신청하세요” 경기 고양시가 기초생활수급자 가구의 주거환경개선을 위해 실시하는 ‘집수리 사업’과 관련, 대상자를 모집한다고 1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긴급보수, 도배 등 환경개선과 편의 도모 각종 보수를 목적으로 모두 82가구를 선정, 가구당 170만 원 내에서 지원한다 시 사회복지과(031-8075-3274)에 문의하면 된다.
고양시는 18일 삼송택지개발지구의 도시지원시설 개발 회사인 삼송브로멕스와 CG 기업, 미디어콘텐츠 기업, 방송통신장비사업자로 구성된 (사)한국방송 기술 산업협회와 삼송 브로멕스 힐사이드 입주에 관한 MOU를 체결했다. 한국방송 기술산업협회는 협회 등록 기업이 193개 업체로 이뤄진 국내 유일의 방송통신장비협회로 방송기술 표준화 사업, 방송기기 산업육성, 방송장비 국산화 개발 등에 힘써온 기업들이 주축으로 이뤄져 있다. 또 미디어콘텐츠 기업은 (주)비박스를 비롯, (주)아인스M&M푸티지, (주)FX기어, 씨네메카, 원더월드 등 그동안 영화 ‘화려한 휴가’, ‘포비든 킹덤’, ‘좋은 놈 나쁜 놈 이상한 놈’, ‘해운대’, ‘과속스캔들’ 등의 시각효과(VFX)를 작업해 온 국내 CG업계의 대표 업체들이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방송통신장비업체와 CG, 영상 후반작업 업체들이 고양시로 속속 입주하는 것은 지역 경제 활성화는 물론 고양시 이미지 제고에 도움이 된다”며 “이들 기업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할 수 있도록 최선의 지원을
고양시는 2010년도 제1기 환경개선부담금 10만4천건 46억3천93만원(시설물분 9천건 7억1천75만원, 자동차분 9만5천건 39억2천18만원)을 부과했다. 시에 따르면, 부과대상은 유통 소비관련 시설물중 연면적 160㎡ 이상인 건물과 경유를 사용하는 자동차 등으로 부과대상(사용)기간은 2009년 7월 1일부터 12월 31일(6개월)까지다. 부과대상자는 부과기준일인 지난해 말 현재 당해 시설물 및 자동차의 소유자이며, 자동차는 부과대상 기간 내 소유권 변동사항이 있을 땐 자동차등록원부 상 변경 일을 기준으로 사용일수 만큼 일할 계산해 부과했다. 환경개선부담금은 유통 소비부문을 대상으로 오염원인자 부담원칙에 따라 오염원인자에게 오염물질 처리비용을 부담케 해 오염저감을 유도하고 환경투자재원을 안정적으로 확보하기 위한 제도다. 한편 납부한 환경개선부담금은 국가적 차원에서 추진되는 대기 및 수질환경개선사업비(하수도정비사업, 하수종말처리장, 고도정수처리시설 설치), 저공해기술개발(자동차 배출가스저감 등)을 위한 환경연구개발비, 환경오염방지사업비, 환경정책연구개발비 등의 지원금으로 사용된다.
고양경찰서는 17일 새벽에 귀가하는 여성의 가방을 훔친 혐의(절도 등)로 G(27)씨와 J(28)씨에 대해 각각 구속영장을 신청했다. 경찰에 따르면 지난달 21일 오전 3시 20분쯤 이들은 고양시 덕양구의 한 주택가에서 식당일을 마치고 귀가하던 K(62·여)씨를 뒤따라가 손가방을 낚아채면서 K씨가 넘어지자 10여m를 끌고가 전치 2주간의 상해를 입히고 21만원 상당의 금품을 강취한 혐의다./고양=고중오기자
의정부지방검찰청 고양지청이 지난 16일 검찰청에서 고양보호관찰소와 함께 한국교화복지재단 및 세계교화갱보협회의 후원을 받아 모범보호관찰 청소년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했다. 이날 장학금 전달식 행사는 손기호 고양지청장, 고양보호관찰소, 검찰청·보호관찰소 직원·협회 관계자, 보호관찰청소년 및 가족 등 35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원호금 전달은 새 학기를 맞아 어려운 환경 속에서도 학업에 충실한 보호관찰 청소년들을 격려하고 이들의 자립의지를 북돋아 사회에 꼭 필요한 일꾼으로 거듭날 수 있도록 특별히 마련된 것으로 보호관찰청소년 10명에게 1인당 30만원의 장학금과 장학증서가 전달됐다. 장학금을 지원받은 김모(17) 군은 “어릴 때부터 할머니가 저를 키워왔기 때문에 생활형편이 어려워 학비 납부 등 고민이 많았는데, 오늘 장학금을 받게 돼 너무 기쁘다”며 “앞으로 할머니 기대에 어긋나지 않도록 열심히 공부해서 훌륭한 사람이 되겠다“고 약속했다. 손기호 고양지청장은 “이번 장학금 지원을 계기로 현재의 어려운 상황에 굴하지 말고 우리 청소년들이 항상 꿈과 희망을 가지고 열심히 공부하고 노력해 건전
고양시 지축동 한 주민이 소중히 간직해 오던 ‘두레패 용두’를 고양시에 기증해 화제가 되고 있다. 16일 시에 따르면 기증된 용두는 지축동 주민들이 꾸려오던 ‘지정동 두레패’에서 50여년 전까지도 사용됐던 것으로 19세기 중반에 제작된 유물로 추정되며 기증자는 지축동에 사는 박세덕(58)씨이다. 이 용두는 두레패가 행진할때 영기나 농기의 윗부분에 부착되는 것으로, 용두 위에는 꿩의 깃털로 만든 깃봉을 붙여 사용됐으며 편을 나눠 용두를 뺏는 놀이를 ‘기 뺏기’라 불려져 왔다. 용두는 현재까지 고양시에서 확인된 용두 중 가장 오래된 것으로 마을 주위에서 자생하는 무늬버들나무를 깎아 만들었기 때문에 향토색이 더욱 빛을 발하고 있다. 특히 용의 눈알과 여의주 등이 자유자재로 움직이게 만들어져 있고 코 뿔은 한지를 말아 표현했으며 눈썹은 검은 돼지의 털로 만들어져 있다. 정동일 고양시 문화재 전문위원은 “비교적 최근까지 사용됐으며 제작기법이 흥미롭고 보존상태가 매우 양호한 가치 있는 유물이다”고 평가했다. 한편 시는 고양시역사박물관 추진 사업을 진행해 현재 유물 기증 사업을 펼치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