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관내 골프클럽들이 매년 연말이면 어김없이 이웃돕기 성금을 10년 넘게 전달해 추운 겨울을 훈훈하게 하고 있다. 고양시는 지난 10일 ㈜1.2.3골프클럽에서 5천만원, ㈜서울/한양컨트리클럽에서 8천989만6천원을 각각 이웃돕기 성금으로 전달받았다고 13일 밝혔다. 특히 이들 고양시 관내 골프클럽은 각각 10년 이상 매년 연말마다 지역사회 복지 소외계층을 위해 성금을 기탁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11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1.2.3 골프클럽 성금 누계 액은 4억6천514만2천원에 이르고 있으며, 15년째 성금을 기탁하고 있는 ㈜서울/한양컨트리클럽은 연말 성금기탁을 위해 매년 자선골프 행사를 실시해서 얻은 수익금 전액을 기부, 지금까지 성금 누계 액은 10억301만4천원에 이르고 있다. 시 관계자는 “이번에 전달된 이웃돕기 성금은 고양시 관내 사회복지시설·단체 지원 뿐 아니라 청소년 20명에게 컴퓨터를 구입 지원해 고양시 청소년 정보능력향상, 위기가정 발생시 가구당 50만씩 지원하는 서비스 연계비용, 고양시 사회복지기관 및 단체에 ‘행복한세상, 따뜻한 마음, 함께하는 고양복지 만들기’사업으로 노인, 장애
고양시는 올해 제2기분 자동차세 총 21만1천여 건, 329억5천여만 원을 부과했다고 10일 밝혔다. 부과대상자는 12월 현재 자동차등록원부상의 소유자(1년치 선납자 제외)로 납부기한은 오는 16일부터 31일까지이다. 납부 방법은 관내 모든 은행(관외 지역은 농협과 우체국만 납부 가능)이나 위택스(www.wetax.go.kr)와 인터넷지로(www.giro.or.kr)를 이용하여 납부할 수 있다. 또한 신용카드(신한, 삼성, 현대, 비씨카드)의 경우 카드사 홈페이지 또는 구청 내 농협에서 납부(비씨카드 제외)할 수 있고 기타 농협가상계좌, 텔레뱅킹, 폰이체, 24시편의점(훼밀리마트만 해당) 등 다양한 방법으로 납부할 수 있다. 고지서를 못 받았거나 분실 또는 훼손한 납세자는 구청 세무과 및 동 주민센터에서 고지서를 재발급 받거나, 해당구청 세무과와 전화 상담을 통해 납세자에게 부여된 가상계좌번호로 실시간 납부가 가능하다. 또한 기한 내 자동차세를 미납할 경우 납부할 세액의 3%에 해당하는 가산금이, 자동차세가 30만 원 이상인 납세자의 경우 2010년 1월말까지 미납할 경우 납부할 때까지 매월 1.2%의 중가산금이 추가되며 차량 압류 및 차량 번호판영치 등의
고양시 아람누리도서관이 오는 16일 저녁 7시부터 인디밴드의 노래 공연을 시작으로 시인들의 시 낭송과 퍼포먼스가 어우러진 젊은 시인들의 포에스(POetic)낭독으로의 초대 콘서트를 개최한다. 10일 도서관에 따르면 이번 낭독으로의 초대는 크리스마스와 연말 특집으로 준비하여 젊은 시인들의 다양한 면모를 엿볼 수 있는 흥겨운 자리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초대의 주인공은 김민정, 최하연, 김경주 시인이며 극단 츄리닝 바람의 대표이기도 한 김경주 시인은 이번 낭독회를 위해 특별한 퍼포먼스를 준비했다. 또한 현장감 있는 아코디언 연주와 싱어송라이터의 허밍을 배경으로 시인들의 시 낭독이 예정되어 있다.
대한민국 대표 전시장인 킨텍스가 제2전시장 개장과 함께 한국 MICE산업 역사상 최대 규모인 10만㎡ 규모의 ‘2011 한국산업대전(가칭)’을 개최하기로 확정, 국내 전시컨벤션 산업이 한 단계 도약하는 계기가 될 전망이다. 킨텍스는 9일 킨텍스 회의실에서 지식경제부, 전시 주최기관 5개사 및 코트라(KOTRA)와 킨텍스 제2전시장 개장 전시회가 될 ‘2011 한국산업대전’의 합동개최를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행사에는 지식경제부 정만기 무역정책관을 비롯해 합동전시회 개최기관인 한국기계산업진흥회 윤동섭 부회장, 한국전기산업진흥회 고학근 부회장, 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 최용식 이사장, 한국전람㈜ 이홍규 대표, ㈜한국이앤엑스 김충진 대표와 전시지원기관인 경기도 박수영 경제투자실장, 고양시 김인규 부시장, KOTRA 곽동운 해외마케팅 본부장 등 10개 기관 대표 및 관계자가 참석했다. ‘2011한국산업대전’은 한국기계전(한국기계산업진흥회 주최), 서울국제종합전기기기전(한국 전기산업진흥회주최), 서울국제공구전시회(한국공구공업협동조합주최), 금속산업대전(한국전람㈜ 주최), 국제인쇄산업전시회(㈜한국이앤엑스)
뿌리칠 수 없는 고품격 문화·예술의 유혹 고양문화재단의 탄생과 함께 고양시 문화예술의 랜드 마크로 자리 잡은 고양어울림누리와 (2000년 9월 개관), 고양아람누리(2007년 5월 개관)가 운영에 들어 간지 벌써 5년의 세월이 지났다.고양아람누리와 어울림누리는 그동안 끊임없이 새로운 발전을 거듭하며 고양시민들에게 이제는 서울과 지방간의 문화적 균형을 이루게 하는 초석이 되는 등 시민들의 문화수준을 한 단계 향상시키는데 크게 기여했다. 특히 한 나라의 수도가 아닌 지역도시에서 하나의 문화재단이 각각 특성화된 두 개의 아트센터를 운영하고 있는 사례는 매우 드문 사례로, 가족 단위를 포함한 다양한 계층의 관객들이 큰 부담 없이 찾을 수 있는 생활 속의 문화공간으로 뿌리 내렸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고양어울림누리와 고양아람누리의 문화적 청사진은 초창기부터 끊이지 않는 관심을 불러 모았으며 지방자치단체의 문화공간으로서는 전례 없는 최신 전시시설, 첨단 장비, 다양한 공연장 인프라 등은 늘 화제를 뿌렸다. 대규모 복합 예술 공연시설인 고양어울림누리는 오페라, 오케스트라 연주, 뮤지컬, 연극을 할 수 있는 1천218석의 어울림대극장과 374석의 별 모래 소극
인제대학교 일산백병원(원장 이응수)이 최근 파주시 광탄면 일대에 거주하는 외국인 근로자와 다문화가정을 대상으로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펼쳐 훈훈한 감동을 전했다. 8일 일산백병원 사무국 이준구 주임에 따르면 이번 의료봉사는 의료사각지대에 놓인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의 진료를 위해 지난 8월 고양시 주교동 의료봉사에 이어 두 번째로 실시된 것으로, 파주시 보건소와 협조하여 한국국제보건의료재단으로부터 각종 의료장비를 장착한 의료버스 2대, 영상장비 탑재한 콤비차량 1대, 각종 의약품을 지원받아 이뤄졌다. 특히 이번 외국인 근로자 및 다문화가정 대상, 의료봉사와 관련 이응수 원장과 문영수 부원장을 비롯하여 각 진료과 교수 및 간호사, 조무사, 약사, 의료기사 등 총 20여명이 넘는 교직원이 추운날씨에도 불구하고 자발적으로 참여하여 사랑의 인술을 몸소 실천했다. 이응수 원장은 “갑자기 불어 닥친 한파에도 불구하고 많은 외국인근로자 및 다문화가정외국인이 임시진료소를 찾아주어 오히려 감사했다”며 겸손해했다. 이 원장은 특히 “이들에게 따뜻한 사랑의 인술을 펼친 교직원의 마음은 추운 날씨를 녹일 만큼 따뜻한 온기와 감동을 전하기에 충분
고양경찰서는 8일 오전 경찰서 4층 강당에서 서장, 각 과장, 지구대(파출소)장, 고양교육청 초등교육과장, 고양시청 가족여성과장, 관내 초등학교장, 어머니 폴리스, 변호사 등이 참가한 가운데 ‘아동안전 보호협의회 위촉식’를 개최했다. 이날 참가자들은 아동안전보호협의회 위원 위촉장을 수여받고 앞으로 어린자녀들의 안전을 위해서 경찰과 학교, 가정, 지역사회가 함께 아동범죄 예방을 위해 협력하는 치안인프라 구축, 마련에 앞장서기로 결의했다. 김성렬 고양경찰서장은 “한 없이 약한 어린 아동을 대상으로 행해지는 각종 범죄는 가장 치졸하면서도 악랄하며, 다른 강력사건보다 피해상처가 성장과 가치관형성에 큰 후유증을 남긴다”고 지적하고 “너와 내가 아닌 우리가 되어 무엇보다도 소중한 우리 자녀를 지켜내자”고 당부했다. 한편 고양서는 앞으로 초등학교 등·하교 시간대에 지역경찰과 아동안전 보호협의회가 함께 합동순찰로 아동보호활동을 강화해 나갈 계획이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 웹진 ‘HI’가 병원홍보협회에서 수여하는 ‘2009 웹진 대상’을 수상했다. 7일 병원 측에 따르면 병원홍보협회는 최근 서울대학교병원에서 하반기총회 및 세미나를 열고, 병원보와 웹진에 대한 시상식을 진행했으며, 웹진 부분 대상에 일산병원 웹진이 선정됐다. 일산병원 웹진은 지난 2003년부터 발행된 병원보 ‘HI’를 웹상에서 볼 수 있도록 구축한 것으로서, 의학정보는 물론, 여행, 생활, 문화 등 다양한 분야를 폭넓게 다루고 있어 독자들에게 꾸준한 인기를 얻고 있다. 병원 측은 “일산병원 웹진은 병원보의 탄탄한 콘텐츠를 바탕으로, 웹상에서 독자들의 흥미와 관심을 유도할 수 있도록 디자인 하고 마치 인터넷으로 책을 보는 듯한 느낌을 줄 수 있도록 텍스트의 배열 등 콘텐츠 구성에 심혈을 기울여 제작하고 있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서구(구청장 박성복)는 ‘행복한 일산서구 만들기’ 사업의 일환으로 시작한 무료 학습지원 프로그램인 ‘사랑의 교실’ 2010년도 수강생을 8일부터 22일까지 15일간 모집한다. 7일 구에 따르면 2006년부터 시작돼 5년째를 맞고 있는 사랑의 교실은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맞춤식 교육을 받지 못하는 저소득 가정의 자녀들에게 양질의 사교육을 제공하고 방과 후에도 공부할 수 있는 분위기를 만들어 주기 위해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와 차상위층 자녀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다. 2010년도 ‘사랑의 교실’ 수강생은 저소득 가정의 초등학교 4학년 이상 자녀들을 대상으로 영어(중급, 기초), 수학반 등 2과목 4개반, 24명을 모집하며 수업은 일산2동 및 주엽2동 주민자치센터 등 2개소에서 실시된다. 수강료와 교재비는 무료이고 신청서는 일산서구 총무과와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 제출하면 되며 수업은 다음달 6일 개강될 예정이다.
고양시에 거주하는 저소득 청소년 1천여명이 내년부터 무료로 학원을 수강, 배움의 길에서 소외되지 않고 학업에 전념할 수 있게 됐다. 고양시는 7일 시청에서 고양시학원연합회, 경기도사회복지공동모금회, 고양시지역사회복지협의체와 ‘고양 드림(Dream)! 희망 스터디(Study)!’ 협약을 맺고 저소득층 청소년들의 학업 지원에 나섰다. 협약에 따르면 학원연합회 소속 학원 200여개가 참여해 1천여명 학생에게 원하는 학원에서 무료 강의를 받을 수 있도록 하고 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학원 수강료의 50%에 대해 기부금 영수증을 발행, 학원의 세금 부담을 덜어준다. 또 시와 지역사회복지협의체는 경제적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지만 학원 수강이 필요한 학생을 선발해 관리하는 등 저소득 청소년의 교육지원사업을 체계화하는 역할을 맡게 된다. 학생 1인당 학원 수강료가 평균 30만원에 이르는 점을 감안하면 연간 36억원을 저소득 청소년에게 지원하는 효과가 있을 것으로 시는 보고 있다. 4개 기관은 앞으로 치과에서 무료 진료를 받도록 하는 등 다른 기관과도 연계해 저소득 청소년들에 대한 지원 사업을 확대해 나가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