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가 환경타임즈·환경방송(GKBS)과 국회환경포럼이 공동 주최하는 ‘2009 세계 물의 날 기념 상하수도 기술 세미나 및 전시회’에서 물 관리 우수지자체로 선정, 단체상을 수상하게 됐다. 2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오는 4일부터 2박3일간 제주국제컨벤션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며 5일 개최될 세미나에서 ‘자연생태도시 조성을 위한 고양Dream맑은하천가꾸기사업’이란 주제를 발표한다. 시는 맑은 하천을 가꾸기 위해 하수처리장 2개소를 건설(벽제 하수처리장 3만톤/일, 원능하수처리장 8만톤/일)했으며 다량의 오염물질을 배출하는 군부대 오·폐수을 차단하기 위해 12개 부대에 하수처리장 연계처리사업을 실시했다. 또 그동안 공릉천에 심각한 오염을 초래했던 돼지 가축농가 6개소(4,600두)를 이전해 공릉천 수질이 3등급에서 2등급으로 향상 됐으며 공릉·창릉천을 낚시 금지구역으로 지정하고 생활하수를 유입저감 하기 위해 공공하수관로 11.8km 확충 및 수계별 담당 공무원을 지정해 전담 관리제 등을 실시하는 등 수질오염원을 저감하기 위해 노력해 왔다. 특히 시는 시민들의 하천참여 활성화를 위해 지난 2007년 11월, 고양하천 Network를 구성·활동 했으며 2008년
고양시 덕양구 창릉5통 마을회관(고양시 덕양구 용두동 390-4)이 지난해 8월 증·개축 공사에 착공하여 지난달 26일 준공식을 가졌다. 고양시 덕양구 창릉5통은 350세대가 거주하고 있는 자연부락으로 주로 농사를 중심으로 생활하여 주변 도시지역에 비해 복지시설의 혜택이 그동안 미흡했고 노후한 기존의 마을회관 단층 건물이 어르신 쉼터와 마을 대소사를 치르기에 장소가 협소하여 이번에 2층으로 증축, 준공식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증축으로 마을회관은 연면적 207.45㎡의 2층 건물로 1층은 노인정, 2층은 다목적 회의실로 이용할 예정이다. 이날 준공식에는 지역단체장, 관계공무원, 마을 주민 등이 참석, 잔치분위기에서 준공을 축하했다.
고양교육청이 일산 로데오 거리 라페스타 쇼핑몰 F동에 학생생활지원센터(Wee Center)를 지난 25일 개소, 앞으로 학생들을 위한 상담의 메카로 운영된다. 이날 개소식에는 민웅기 고양교육장을 비롯해 고양시청 관계자, 경기도교육위원회 교육위원, 도의원, 경찰서 관내 청소년 유관기관, 생활지도간사학교 및 권역별 중점학교 교장과 학생부장 등이 참석, 새로이 출범하는 센터의 개관을 축하했다. 고양교육청 중등교육과 이운진 과장은 ‘Wee’의 마지막 ‘e’는 ‘education’ 혹은 ‘emotion’의 첫 글자를 딴 것으로 심리적, 정서적 장애를 겪는 학생 내담자를 교육적으로 치유한다는 의미를 담고 있다고 설명하고, 교육부는 중장기적으로 모든 지역교육청으로 센터를 확대해 기존의 청소년상담센터와 연계해 중추적인 청소년 상담기관으로 육성할 계획으로 알고 있다며 학교의 ‘Wee Class’가 1차적인 학교현장 상담을 담당하고 사안의 필요성에 따라 센터에 의뢰하면 상주하는 청소년상담사, 사회복지사, 임상심리사 등 전문요원에 의한 즉각적이고 심층적인 2차 치유과정을 거치게 되며 중증의 전문 치료가 요망되는 사안은 다시 ‘Wee School’이라는 3차 기관으로 의뢰하여 계
육군 제60보병사단 소속 김병소 중사(33)가 어려운 가정형편으로 힘들게 살아가고 있는 할머니와 7살 손녀에게 2년여 동안 군인정신을 실천하며 물심양면으로 지원을 아끼지 않은 사연이 뒤늦게 알려져 주위를 훈훈하게 하고 있다. 26일 군에 따르면 감동의 주인공은 제 60보병사단 본부 근무대에서 경비소대장으로 근무 중인 김 중사가 이들의 안타까운 사연을 알게 된 것은 지난 2004년 6월경, 퇴근길에 불편한 몸으로 무거운 짐을 머리에 이고 가는 할머니를 발견하고 집까지 짐을 들어다 드린 것이 계기가 됐다. 어려운 환경에 변변한 가재도구도 없이 7살 손녀와 함께 살고 있는 할머니의 사정을 알게 된 김 중사는 이불과 집기류를 가져다 드리고 조금이나마 경제적 도움을 드리기 위해 현금을 지원해드리는 등 어려운 살림에 힘을 보태며 든든한 후원자가 돼 왔던 것으로 알려졌다. 이 같은 선행이 할머니의 지인을 통해 알려지자 고양시의회는 김 중사에게 지난해 12월 3일, 시의회 의장 상 수여를 의뢰했고 김 중사가 상장 수상을 위해 직속상관인 본부근무대장에게 보고하는 과정에서 부대에 알려지게 됐다. 선행 사실이 알려지길 꺼려하던 김 중사는 “작은 사랑을 나눌 수 있어
고양시는 한국일보사, KB국민은행과 함께 독거노인 및 결식아동 복지기금 조성을 위해 산하기관 및 유관단체, 기업체, 병원, 시민대표, 공무원 등 64명이 참여한 가운데 지난 25일 시청에서 ‘내 고장 고양사랑 운동’ 협약 및 발대식을 개최했다. 이날 고양시는 한국일보사(이종승 사장), KB국민은행(원효승 부행장)과 협약식을 갖고 이를 계기로 저소득 소외계층에 대한 범시민적 관심과 지원을 확대하기 위해 ‘내 고장 고양사랑 운동’을 범시민적으로 전개해 기부문화 확산 및 지역사회에 공헌할 수 있는 계기를 마련할 계획이다. 복지기금은 내 고장 고양사랑 카드(KB국민은행) 발급시 1구좌당 1만원과 카드 사용액의 0.2%가 기금으로 적립되어 독거노인 등 어려운 이웃을 돕는데 사용될 예정이다.
청량제 같은, 엄마품 같은 행정 펼친다 고양시 덕양·일산서구청장이 지난해 2월 25일에 취임으로 1주년을 맞이했다. 양영숙 일산서구청장은 바다같이 넓고 깊은 어머니의 마음으로 구를 이끌고 있으며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구의 피로회복제 같은 역할로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 취임 1주년을 맞이한 두 구청장에게 고양시와의 화합과 구의 발전, 구민을 위한 시책 등에 대해 이야기를 들어본다. 지역사회 소통·행정력 발휘 호응 ▲ 정구상 덕양구청장 정구상 덕양구청장은 취임 1주년을 맞아 적극적인 구정 운영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와의 활발한 의사소통 등 공직사회와 주민들에게 긍정적인 평가와 함께 뛰어난 행정능력을 발휘하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특히 정 구청장은 지난 1년간 행정의 달인의 면모를 유감없이 발휘하며 덕양구 공무원 조직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 넣는 등 각종 예산 사업의 조기추진과 구민 생활 안정에 총력을 기울여왔다. 관내 삼송·지축·향동지구 택지개발사업과 원당·능곡뉴타운 사업, 관산동 재개발사업 및 첨단 방송영상산업 프로젝트인 브로맥스 사업 등 대단위 사업들이 순조롭고 완벽하게 시행될 수 있도록 모
불법체류로 강제출국 됐던 카자흐스탄인 여성이 위조여권으로 또다시 입국한뒤 불법취업했다 경찰에 붙잡혔다. 고양경찰서는 25일 강제출국 후 카자흐스탄에서 브로커를 통해 위조여권을 구입 한 후 다시 우리나라에 재입국, 불법 취업한 혐의(출입국관리법 위반 등) 카자흐스탄인 B(38·여)씨를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조사 결과 B씨는 지난 2003년 3월에 불법체류자 신분으로 강제출국 돼 출입국관리법에 의해 5년간 재입국이 어려워지자 카자흐스탄에서 브로커를 통해 3,000덴에(한화 3만원상당)를 주고 위조여권을 구입 후 지난 2006년8월1일 인천공항을 통해 재입국 한 혐의다 경찰은 또 B씨가 국내에 입국한뒤 불법체류하다 단속되면 또 다시 강제 출국될 수 있다고 보고 합법적인 신분 취득을 위해 한국에서 내국인과 혼인한 사실을 밝혀내고 위장결혼여부에 대해 조사를 벌이고 있다. 경찰은 이외에도 서류를 위조 중국 동포 2세를 입국시켜 귀화 시키려한 혐의(사문서 위조 등)로 L(41)씨 등 3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고양시는 지난 24일, 킨텍스 그랜드볼룸에서 900여명의 전체통장이 참석한 가운데 역량강화를 위한 “제1회 고양시 통장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날 개최된 제1회 통장 워크숍은 연초부터 시행된 통ㆍ반 관할구역의 확대와 단체상해보험가입, 통장확인증 발급 등 변화된 통ㆍ반 제도에 대한 설명과 더불어 지역 봉사자로서의 역할과 자치역량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고 시는 밝혔다. 이날 시정설명에 나선 강현석 고양시장은 지역을 위해 헌신을 다하는 통장들께 깊은 감사를 표하며 “온 국민이 어려운 이 시기에 마을의 대표이신 통장님들께서 주민과 하나가 되어 주시고, 힘을 모아 주신다면, 경제위기 극복과 함께 날로 발전하는 고양시가 될 것으로 확신한다”며 적극적인 봉사와 노력을 당부했다.
고양시는 미래 전략 육성산업인 브로멕스(Bromex) 프로젝트의 원활한 추진을 위해 그동안 기업입주 공간인 브로멕스타워 본원(성사동), 브로멕스 타워Ⅰ(장항동 남정씨티프라자), 타워Ⅱ(화정동 아카데미타워)를 조성하여 43개 기업을 입주시켜 공실률 제로화를 달성했다. 고양시는 그동안 활발한 기업유치를 통해 영화 인어공주 제작사 나우필름(이준동 대표), 박하사탕, 밀양 등으로 알려진 파인하우스필름(이창동 대표) 등 국내 유명 영화제작사를 입주시키는데 성공하여 강남 소재 영화사의 고양시 이동 현상을 촉발시킨데 이어 지식정보산업 및 방송영상산업 분야의 기업을 집중 육성하기 위해 IT 및 방송영상산업 전문 집적 단지인 브로멕스타워Ⅲ(장항동 M-CITY 빌딩)를 추가 확보했다고 25일 밝혔다. 한편 고양시(고양지식정보산업진흥원)는 지난 1월 그동안 입주 희망기업을 대상으로 엄격한 외부 심사를 통해, 영화 괴물을 제작한 청어람 등 8개 기업을 선정하여 3월 초에 입주시킬 계획이며, 일부 공실에 대해서는 추가로 입주기업 모집 공고을 통해 오는 3월 6일까지 접수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고양시 일산동구는 그동안 관내 상습적인 무단투기 지역에 설치된 쓰레기 무단투기 감시용 카메라를 예방적 차원으로 운영하여 왔으나, 내달부터 단속위주로 전환해 쓰레기 무단투기 적발에 나선다고 24일 밝혔다. 현재 일산동구는 관내 주택가 등 상습무단투기 지역에 CCTV 총13대를 설치·운영 중에 있으나 지속적인 홍보에도 불구하고 농촌 및 야산이 많은 지역인 특히 고봉동, 식사동 등에는 차량에 의한 대량의 무단투기 행위가 근절되지 않고 있다며 이들 지역을 대상으로 특별관리 하며 강력한 단속을 실시하기로 했다. 이를 위해 구는 감시용 CCTV 2대를 차량에 의한 무단투기 상습지역인 고봉동 지역으로 이전 설치하고 실시간으로 확인 가능한 중앙감시모니터에 공익요원을 고정 배치해 확성기를 통해 경고하는 등 적발될 경우 원상복구 등 강력 조치할 계획이다. 특히 구는 얌체족들이 기승을 부리는 야간에 단속반을 잠복 배치하여 불법 행위자를 적발 과태료 부과, 고발조치 등의 강력한 행정처분에 이어 그동안의 불법여부 등을 사법기관에 의뢰, 끝까지 추적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