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거주 연예인들이 대거 고양국제꽃박람회의 홍보대사로 위촉됐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최근 고양꽃전시관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 위촉식을 갖고 탤런트 현석, 박칠용, 조형기, 김형자씨와 종합예술인 홍서범씨 등 유명연예인 12명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고 24일 밝혔다. 강현석 고양시장은 이날 “이렇게 뜻 깊은 자리에 많은 연예인들이 참여해 주셔서 감사드린다며 앞으로 고양시민 모두와 함께 노력해 고양의 발전과 고양국제꽃박람회를 전 세계에 알리는데 우리 다 같이 동참하자고 말했다. 탤런트 현석은 “꽃의 도시 고양시는 정말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제2의 고향이라며 오랜 기간 거주하는 동안 고양국제꽃박람회를 항상 지켜보면서 아름다운 호수공원과 노래하는 분수대를 산책하며 고양시민이 된 것이 너무나 행복했다”고 말했다. 이날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대사는 앞서 임명된 가수 자두 등을 포함해 총 14명으로 앞으로 각종 방송과 언론 매체를 통해 활약하게 된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산불발생시 조기에 진화를 위해 군부대에 산불진화장비를 지원했다. 23일 고양시 일산서구는 관내 황룡산 자락에 위치한 군부대에 산불진화장비인 등짐펌프 50조를 지원했다고 밝혔다. 이번에 지원된 등짐펌프는 산불발생 초기 진화 및 잔불정리에 없어서는 안 되는 매우 중요한 장비로 알려져 있다. 양영숙 구청장은 이달 초부터 산불대책상황실을 설치하는 등 산불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고 있지만 특히 해당 군부대가 산기슭에 위치하여 산불 조기 발견 및 초동 진화에 유리한 여건으로 군부대의 협조가 매우 중요하여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와 관련 군부대도 “산불예방에 커다란 관심을 갖고 있다”며 “소중한 산림자원을 한순간의 부주의로 인해 잿더미로 만드는 일이 없도록 장병들이 경계를 늦추지 않고 있다”고 말했다.
국민건강보험공단 일산병원이 개원 9주년을 맞아 20일 부터 지역 주민과 환자들은 위한 공개 건강강좌를 실시한다. 병원 측은 보다 많은 사람들의 건강관리를 위해 유익한 의학정보를 제공하자는 취지로 20일부터 3월 13일까지 3번의 공개강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19일 밝혔다. 강좌 주제는 최근 수술이 많이 시행되고 있는 하지정맥류, 중년여성의 40%가 경험하는 요실금, 한국인의 대표질환인 당뇨병에 관한 내용 등으로 강좌는 오후 4시~5시까지이며 참석하려면 해당 강좌일 오후 4시까지 일산병원 지하 1층 세미나실로 오면 된다. 개원기념 이번 공개강좌는 20일 “울퉁불퉁 다리혈관 치료”/ 흉부외과 홍기표 교수가 하지정맥의 진단과 치료과정 및 예방법에 대해서 소개하고 사진과 동영상을 통해 강좌에 참석한 사람들의 이해를 도울 예정이다. 이어 27일 “당뇨병 환자의 건강관리”/내분비내과 남주영 교수가 당뇨병의 예방과 치료, 합병증의 관리 및 건강한 생활을 유지하기 위한 방법에 관해 소개하며 오는 3월 13일에는 “요실금에 대한 정확한 이해와 치료” / 비뇨기과 이석영 교수가 폐경기 중년여성의 대표적인 질환으로 알려져 있는 요실금이 최근 남성은 물론 스트레스에 노출된 20~
고양시가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등 환경오염물질 배출업소에 대한 투명성과 효율성을 제고하고, 쾌적한 환경보전을 도모하고자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 등과 관련 통합 지도·점검 계획을 수립하고 있다. 지난 17일 고양시 환경보호과는 현재 고양시가 관리하는 환경오염물질 배출사업장은 총 2,245개소(대기 157개, 수질 587개, 폐기물 1,417개, 유독물 84개)이며 통합지도점검 대상 업소는 민원유발업소와 적색업소 등 46개사업장으로, 시는 환경보호과 주관으로 통합지도점검을 실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통합점검기관으로는 환경보호과, 청소과, 사업소 등이 합동으로 월 2회 이상 점검을 실시할 예정이며, 점검 시에는 해당 사업장에 사전예고를 실시하고 경미한 사항에 대해서는 현지계도 등 단속에 대한 업체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자율적인 환경관리 능력 향상을 유도하는 등 행정지도를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올해에는 대기, 수질, 폐기물, 유독물 등 각 부서로 분산되어 있는 업무에 대해 한 사업장내 2개 이상의 환경오염물질 배출시설이 있는 경우 통합 지도·점검반을 구성·운영하여 기업의 부담을 경감시키고 효율적인 업무를 수행한다는 방침이다. 이 밖에도 통합점검 외에 월별 중
2천억원대의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 800억원을 챙긴 일당 43명이 경찰에 검거됐다. 고양경찰서는 18일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개설해 딜러비 명목으로 800억원을 챙긴 혐의(게임산업진흥에 관한 법률 위반 등)로 총책 임모(39)씨 등 6명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하고 같은 혐의로 김모(25)씨 등 37명을 불구속 입건했다. 경찰은 또 현금 4억여원과 대포통장 260개, 대포폰 36개, 서버 18개 등을 증거물로 압수했다. 경찰에 따르면 임씨 등은 지난해 5월부터 최근까지 서울 서대문구와 고양시 등 5곳에 사무실을 옮겨다니며 성인PC방 1천500여개를 가맹점으로 모집해 PC방을 찾는 손님을 대상으로 불법 인터넷 도박사이트를 운영한 혐의다. 조사결과 이들은 손님들이 PC방에서 현금으로 게임머니를 사게 한 뒤 ID를 주고 도박사이트에 접속해 ‘포커’, ‘맞고’ 등의 도박을 하도록 한 것으로 드러났다. 이들은 환전소, 현금보관소, 법인 사무실, 게임머니 정산소 등 별도의 사무실을 갖추고 2천억원대의 도박사이트를 운영해 왔으며 전체 게임머니의 11.3%를 딜러비 명목으로 미리 공제해 800억원의 부당이익을 챙겼다고 경찰은 밝혔다. 또 4개 게임 법인을 설립해 전국 성
고양시가 공공디자인에 컬쳐노믹스를 통한 도시디자인 발전방안을 모색한다. 이를 위해 시는 지속적인 관심유도와 조기정착을 위해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직원 및 시의원 등을 대상으로 지난 16일 한양대학교 산업디자인과 윤종영 교수를 초청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를 통한 고양시 도시디자인 발전방안’이라는 주제로 교육을 실시했다고 18일 밝혔다. 이날 교육에는 국제화전략사업본부 윤성선 본부장을 비롯해 김태임 시의원(문화복지위원회 위원장)과 디자인, 도시설계, 건축, 조경, 교통 관련 등 각 분야에 근무하고 있는 고양시 공무원, 의원 등 총79명이 참여했다. 윤 교수는 교육 주제인 컬처노믹스(Culturenomics)는 문화(culture)와 경제(economics)의 합성어로, 도시경쟁력 부분에서는 “문화를 원천으로 고부가가치를 창출하고 도시의 경쟁력을 높이는 것”을 의미하며 대표적인 도시는 빌바오, 북경, 동경, 홍콩, 뉴욕 등이 있다고 소개했다. 또 이와 관련해 공공디자인이 우리 도시를 돋보이게 하기 위해서는 주민이 참여할 수 있는 제도와 정책을 마련해야 하며, 주민 스스로가 아름다운 도시를 가꾸어 갈 수 있도록 행정 지원의 몫을 수행하는 것이 바
민웅기 고양교육장이 수바외국어대학(Suva Foreign Language College/www.suvauniv.com)으로부터 지난 16일 고양교육장실에서 겸임교수(골프학과) 임명장을 받았다. 수바외국어대학은 한국인 신상성 교수(전 용인대, 교양학부)가 수바이 정부로부터 지난 2008년 2년제 대학으로 인가를 받아 초대 총장으로 부임한 대학으로서 전 세계 대학에 편입이 가능한 것으로 알려졌다. 이번 수바외국어대학 교수로 민 교육장이 임명장을 받게 된 동기는 고양시 관내 용현초등학교(교감 김건용)의 역할이 주요했던 것으로 알졌다. 김건용 교감은 민웅기 고양교육장이 전 경기도 골프협회 전무이사로 13년의 경력을 갖고 있을 뿐만 아니라 고려대학교 체육학과를 졸업, 수바외국어대학교 교수로의 발전과 위상을 높일 수 있는 좋은 기회로 민 교육장을 추천하게 됐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민 교육장은 업무에 지장이 없는 여름방학을 이용해 현지를 방문 1주간씩 수준 높은 특강을 할 예정이다. 특히 수바외국어대학은 ‘젊음’, ‘도전’ 그리고 ‘개척정신’을 상징하는 대학으로 전 세계를 무대로 큰 꿈을 품은 젊은이들의
2009고양국제꽃박람회 참가업체 유치가 세계적인 경기침체에도 불구하고, 접수가 성황리에 조기 마감됐다.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대표이사 안영일)는 당초 해외 25개국 80개 업체, 국내 130개 업체유치를 목표로 한 이번 고양국제꽃박람회가 현재 해외 24개국 110개 업체, 국내 154개 업체를 유치하여 목표를 초과 달성, 접수를 조기 마감 했다고 17일 밝혔다. 특히 업체유치 초과 달성에 따라 박람회장 내 희망관Ⅰ·Ⅱ전시장에 희망관Ⅲ 전시장을 새롭게 확장 조성하여 참가업체 전시와 화훼 무역이 원활하게 이루어지도록 전시장을 구성할 방침이다. 우지환 고양국제꽃박람회 사무처 본부장도 이달 말까지 예정이었던 참가업체가 이미 접수마감이 된 이후에도 불구, 국내·외에서 참가문의가 잇따르고 있어 행복한 고민을 하고 있다며 “고양국제꽃박람회에 변함없는 믿음을 가지고 참여한 업체들이 소기의 성과를 달성 할 수 있도록 남은 기간 바이어 유치에 힘쓰고 박람회 기간 동안 불편함을 느끼지 않도록 최상의 서비스를 제공하겠다”고 다짐했다. 이 외에도 고양꽃박람회 사무처가 행사기간 동안 관광 안내, 환경관리, 교통 안내 등을 담당할
고양시 중산동 주민센터(동장 유종국)는 2인 이상 3급 이상의 중증장애인이 있는 가정을 대상으로 전화로 민원서류를 신청하면 발급해 대상자 가정에 민원서류를 직접, 배달해주는 서비스를 시행한다고 16일 밝혔다. 유 동장은 이번 서비스는 한 가정에 3급 이상 중증장애인이 2명이상 있는 경우, 장애인이 아닌 가구원이 있어도 실질적으로 장애인을 돌보느라 시간 및 이동에 불편함이 많다는 점에 착안해 시행하기로 하고 대상민원은 장애인증명서 등 7종으로 한정했다. 이를 위해 중산동은 올해 서비스 이용 상황을 검토해 내년엔 한 가정에 장애인이 2명이상인 74세대까지 확대할 예정이다.
고양시 마을버스 번호가 시민들이 알기 쉽게 바뀌고, 외장을 통일되게 도색, 친근감을 제공하는 등 대폭개선 된다. 고양시는 16일, 현재 1자리에서 3자리까지 부여되어 있는 마을버스 번호를 오는 3월1일부터 3자리로 통일하여 부여한다고 밝혔다. 먼저 현 65개 마을버스 노선에 10 ~ 99번 사이의 일련번호 2자리를 부여하고, 이 앞에 고양시 마을버스를 상징하는 마을버스 고유번호 『0』을 부여하여 모든 마을버스 번호를 「0 △△」로 통일하여 부여한다는 계획이다. 그 동안 마을버스 번호는 1자리에서 3자리까지 다양하게 존재해 시내버스와의 번호 중복뿐 아니라, 마을버스 간에도 번호가 중복되어 시민들이 마을버스를 이용하는데 혼란 등 불편이 초례되어 왔다는 지적을 받아 왔다. 시는 또 마을버스 번호체계 정비와는 별도로 오는 6월말까지 마을버스 외장을 하얀 바탕에 노란색으로 통일되게 도색을 완료하여 시민들에게 친근감과 더 나은 대중교통 서비스 제공에 앞장서는 등 불편해소에 기여할 방침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