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시설안전공단이 최근 정열적인 연기로 국민에게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는 탤런트 겸, 영화배우 길용우씨를 시설안전 명예홍보대사로 위촉했다. 한국시설안전공단(이사장 신방웅)에 따르면 9일, 시설안전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길용우씨는 “시설안전은 재해를 예방하고 시설물의 효용을 증진시킴으로써 국민의 안전과 복리증진을 통해 국민들의 생활 속에 시설안전 문화가 정착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10일 밝혔다. 신방웅 이사장은 특히 공단은 올해 “시설안전 제2창업 도약의 해”로 선정, 세계 초일류 시설안전 선도 기관으로 발전 및 앞장서는데 최선을 다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날 명예홍보대사로 위촉된 탤런트 길용우씨는 앞으로 한국시설안전공단의 시설안전 캠페인을 비롯한 다양한 홍보활동을 통해 대국민 시설안전의식 향상에 기여하도록 역량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피력했다. 탤런트 길용우씨는 1976년 MBC 공채탤런트 9기로 연기생활을 시작해 “행복합니다(SBS 주말 드라마)”, “쾌도 홍길동 (KBS2 수목 드라마)”, “고맙습니다(MBC 수목 드라마)” 등으로
고양시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회장 최홍열)는 관내 북한산 효자비 인근에서 고양국제꽃박람회 성공을 기원하는 시륜제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동호회원들은 70km여 자전거 라이딩 병행을 통해 알차고 뜻 깊은 올 한해 동안 자전거를 이용하는 시민 모두에게 건강하고 무사 안녕을 염원했다. 고양시청 소속 자전거 동호회는 또, 올 4월 23일부터 18일간 일산호수공원에서 열린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가 성공적인 박람회로 거듭나기를 기원하는 뜻에서 이날 시륜제를 실시하게 됐다고 밝혔다. 특히 고양시청 자전거 동호회는 오는 4월 초에 고양시에서 속초까지 180km여의 대장정 거리를 자전거를 타고 이동하면서 ‘2009 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를 위한 전단지 및 현수막, 자전거 홍보용 깃발 등을 이용해 전국에 널리 홍보할 예정이다. 이에 앞서 동호회는 체력 보강 및 연마를 위해 정기적으로 힘찬 페달을 밟는 레이스 연습에도 돌입할 계획이다. 이와 과련 자전거 동호회 회장을 맡고 있는 최홍열 고양시 교통행정과장은 “우리나라 인구 2%가 자전거를 활용하게 될 경우, 연간 800억여 원의 유가 절감 효과뿐만 아니라 환경, 심
고양시 관내 한내초등학교가 학부모들을 대상으로 운영하고 있는‘아버지교실’회원들과 자녀들이 함께 참여하는 정월대보름 나눔 행사를 지난 7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한내초등학교(교장 조춘호)를 비롯해 100가족 약 250 여명의 학부모와 자녀가 동참, 송포풍물단을 필두로 흥겨운 농악장단에 맞춰 흥을 북돋았으며 1부 행사를 통해 한빛 관 강당에서 송포풍물놀이 팀으로부터 옛 농악을 관람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가졌다. 또 2부 행사에서는 학교운동장을 출발, 대화마을을 돌며 액운을 쫓는 거리행진을 하며, 옛 추억에 그리움을 선사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참석자들은 근처 논으로 모두 집결, 옛날 정월대보름에서 행하여졌던 각종 지신밟기, 달집태우기, 소원쪽지달기, 횃불놀이 그리고 쥐불놀이(깡통돌리기) 등 현대인들로 부터 점점 사라져가는 옛 풍습을 익히고 자녀들에게는 오랜 기억으로 남을 수 있는 소중한 추억의 장을 만들었다. 특히 이들 한내초등학교‘아버지교실’은 지난해 11월 22일, 자녀들과 함께 ‘아버지와 겨울김장 나눔’ 이란 행사로 김장 만들기 체험을 통해 만들어진 김장김치 500Kg(10Kg 50박스)
고양시 일산동구는 여성 농업인이 출산으로 인해 영농을 일시 중단하게 될 경우 영농작업 및 가사 일을 대행 할 수 있는 농가도우미 지원 사업을 추진한다. 9일 구 주민생활지원과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60일 범위 내에서 출산여성농업인이 도우미를 이용한 일수에 대해 1일 2만4천원을 지원하게 되며 도우미사용에 따른 임금은 농민과 도우미간에 합의해 자율적으로 결정, 시행하면 된다고 밝혔다. 지원 대상은 출산(예정)일 기준으로 출산 전 90일부터 출산 후 90일까지 180일 기간 중 거주지 동 주민센터에서 신청하면 되고 국제결혼으로 농촌에 거주하고 있는 외국인 여성도 가능하다.
고양경찰서는 만나주지 않는다며 헤어진 남자친구의 집에 불을 지른 혐의(현주건조물 방화)로 임모(48·여)씨를 구속했다고 8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임 씨는 지난달 25일 오후 10시20분쯤 고양시내 김모(48)씨 집에 몰래 들어가 불을 질러 집과 창고, 가재도구 등을 태우고 2천600만원(소방서 추산)의 재산피해를 낸 혐의다. 경찰 조사결과 임씨는 지난 2007년 12월께 알게 된 김씨와 한동안 사귀다 지난해 11월 헤어진 이후 김씨가 전화 통화를 피하는 등 만나주지 않는데 앙심을 품고 이 같은 범행을 저지른 것으로 드러났다.
고양시 일산서구는 관내 명예환경통신원을 대상으로 환경오염 감시활동을 더욱 강화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구에 따르면 명예환경통신원은 환경보전에 관심이 많은 주민을 대상으로 선발된 명실상부한 환경파수꾼으로 일산서구에는 현재 20명이 위촉돼 있다고 6일 밝혔다. 이들은 주로 공사장 비산먼지, 폐기물 무단투기, 폐수 무단방류, 쓰레기 불법소각, 매연차량 신고 등의 감시 및 계도 활동을 수행하고 있다. 구는 명예환경통신원을 대상으로 간담회, 환경현장 견학 및 교육을 실시하여 환경에 관한 전문지식과 소양을 넓혀 나갈 계획이며 또한 관계 공무원과 함께 비산먼지발생사업장을 점검한 후 이를 바탕으로 환경관리모범공사장 선정과 쓰레기 무단투기 단속에도 참여해 명예환경통신원들의 자긍심과 사명감을 일깨워 환경감시활동을 촉진시킬 방침이다.
고양시 일산호수공원에서 오는 4월23일부터 5월10일가지 개최되는 ‘2009고양국제꽃박람회’에 농협이 공식후원은행 협찬사로 선정됐다. 이에 시는 지난 4일 고양시청에서 강현석 (재)고양국제꽃박람회 이사장(고양시장)과 이영호 농협중앙회 고양시지부장이 만나 조인식을 가졌다. 재단법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농협에 10억원을 협찬을 받아 농협관을 운영하는 등 금년 행사를 과거 네 번에 걸친 국제꽃박람회 개최경험을 바탕으로 다양한 볼거리 제공과 국제적인 꽃 문화축제를 성공적으로 이끌기 위해 농협을 공식후원은행으로 선정했다고 5일 밝혔다. 이에 따라 농협은 이행사의 공식후원은행 뿐만 아니라 화훼공동주관사로서의 역할을 담당, 전국 회원농협을 통해 ‘2009고양국제꽃박람회’ 홍보활동도 함께하기로 했으며 ‘농협의 날’을 지정해 선물 나눠주기 행사 등도 실시할 예정이다. 한편 고양국제꽃박람회는 손색이 없는 성공적인 행사로서 아름다운 자연환경과 도시공간이 잘 조화된 호수공원에서 국내·외 화훼인은 물론, 꽃을 사랑하고 아끼는 많은 사람들이 한자리에 모여 서로의 화합과 우정을 다지는 계기는 물론 내부적으로서는 화훼산업의 경쟁력 제고로 수출시장 개척과 농가소득 증대 및 국민의 정서함양에
고양시가 2월부터 매월 경찰서와 합동으로 버스의 교통신호 위반 행위에 대해 특별단속에 나선다. 시는 세계 10대 도시에 걸 맞는 선진 교통 환경 조성을 위해 무엇보다도 시민의 이동 수단인 버스의 교통신호 준수 문화가 정착되어야한다며 경찰과 합동단속을 계획하게 됐다고 4일 밝혔다. 경찰서와 합동으로 이뤄지는 이번 단속은 관내 교통위반 상습지역을 대상으로 실시되며 단속지역은 시민들의 민원접수를 분석, 매월 재선정된다. 이에 앞서 시는 교통신호 위반행위의 사전차단을 위해 신호위반 감시카메라를 지난해 12월까지 6대를 설치한데 이어 오는 6월까지 10대를 더 확충해 주요지역에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신호위반 행위가 운수종사자들의 기초질서의식 부족에 기인한 것으로 판단, 관내 모든 버스 업체에 협조 공문 발송과 함께 운전자 특별교육도 주문했다. 고양시 교통지도과 관계자는 “합동단속은 신호위반 행위가 근절될 때까지 계속적으로 실시할 계획이며, 신호위반 행위는 시민의 생명을 위협하는 기초질서 위반 행위인 만큼, 꼭 뿌리 뽑겠다는 각오다.
고양시는 농수산물종합유통센터 운영과 관련해 농협중앙회(농업경제 대표이사 이덕수)와 한국화훼농협(조합장 강성해)과 위·수탁관리 운영 연장 협약식을 2일 체결했다. 4일 시에 따르면 2001년 농산물유통단계를 축소해 생산자와 소비자 모두에게 이익이 되고 수도권 서북부의 농산물 물류의 중심지 역할을 위해 대지면적 13만2천067.3㎡내 건물면적 5만5천㎡으로 시가 국, 도비를 지원 받아 이 센터를 건립했다. 지난 2001년 시는 고양농수산물유통센터 운영 수탁자로 농협중앙회와 한국화훼농협을 선정해 그동안 운영하여 왔으며 이번 연장계약과 관련 시는 지난 8년간 농협중앙회가 일산신도시 내 대형할인마트들과 경쟁 속에서도 시민에게 안전한 먹을거리를 제공하며 연평균 6%의 꾸준한 성장률을 보인 점과 지역농산물 판매에 대해 아직 만족할 수준은 아니지만 매년 연 5% 증가율을 보이며 노력한 점과 지난 2007년 제12회 한국유통대상 대통령상 수상을 수상한 점 등을 높이 평가했다. 이번 협약서 주요내용으로 수탁자의 의무에 대해 ▲모든 시설물의 유지·보수·관리 및 1년 내 전체 도장 공사 실시 ▲각종 공과금 납부 ▲지역 농산물의 우선 판매 ▲지
고양시 한뫼도서관은 오는 18일, 오후 3시부터 ‘이이화’ 작가와의 만남을 개최한다. 3일 도서관 측에 따르면 작가 이이화씨는 저명한 역사학자로 전 22권의 방대한 분량을 저술해낸 우리나라 5천년의 통사‘한국사 이야기’를 비롯해 ‘동학농민전쟁 인물열전’ ‘이야기 한국 인물사’ ‘조선후기 정치사상과 사회변동’ ‘한국의 파벌’‘허균’ ‘우리 겨레의 전통생활’등 어린이부터 전공자까지 다양한 계층을 대상으로 하는 방대한 저술을 했다고 밝혔다. 특히 오늘의 관점에서 역사인물을 재평가하는 역사의 현재화와, 재미있고 쉬운 문체로 일반에게 다가가는 역사의 대중화에 공헌했으며 이번 강연회는 초등학생 이상이면 누구나 참여할 있도록 우리나라 역사 속의 다양한 인물들과 그들에 얽힌 잘 알려지지 않은 이야기 등을 재미나게 들려줄 예정이다. 이이화씨는 1937년 주역의 대가인 야산 이달의 넷째 아들로 태어나 민족문화추진회, 서울대 규각장 등에 봉직했으며 성심여대 등에서 역사학도 지도했다. 특히 역사문제연구소장, 역사비평, 편집인으로서 근현대사 연구를 위한 사업에 동참했고, 동학농민전쟁 100주년 사업을 주도하는 등 현재는 동학농민혁명기념회재단과 고구려역사문화보전회 이사장을 맡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