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 고봉동 부녀회 회원을 비롯, 고봉동 직능단체회원들이 지난 16일 관내 어려운 이웃에게 전달하기 위한 ‘희망·보람·나눔의 김장담그기’ 행사를 열었다. 이번 행사에는 부녀회를 비롯, 주민자치위원회, 통장, 바르게살기협의회 등 직능단체회원 50여명이 참가해 600여포기의 김장을 담갔다. 이날 담근 김장김치는 관내 불우노인 소년소녀가정, 장애인 및 저소득층 가구와 관내 개인 신고시설 , 지역아동센터 60여곳에 전달했다. 이날 김장을 전달받은 고봉동의 한 주민은 “부녀회장님이 손수 집까지 방문해서 추운겨울을 지낼 수 있게 김장을 담궈 주어서 고마움을 느낀다”면서 “힘든 생활이지만 더욱 열심히 살도록 노력하겠다”며 눈시울을 적시기도 했다. 한편 고봉동 주민센터에서는 매년 주민자치위원회 주관으로 배추, 무우를 수확하고, 부녀회 주관으로 김장김치를 담궈 관내 불우이웃에게 전달해오고 있다.
고양상수원보호구역이 1983년 12월 26일 지정된 이후 24년만인 지난 12일 도로부터 지정 해제 됐다. 이에 따라 이 지역주민들의 경제활동과 일상생활의 각종 규제가 상당부분 완화될 전망이다. 15일 시에 따르면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된 면적은 총 4.33㎢로 보호구역의 전 지역이 해당된다. 시 관할지역은 신도동과 관산동, 고양동 일원으로서 1.62㎢이며 양주시 관할은 삼하리 등 2.71㎢다. 고양상수원보호구역의 해제로 특히 개발제한구역과 중첩된 규제였던 상수원보호구역에서 해제됨으로써 향후 이 지역은 ‘개발제한 구역의 지정 및 관리에 관한 특별조치법’만 적용을 받게 됐다. 각종 허가 및 신고행위가 각 행위관련법에 의해 처리되며 환경부령의 ‘상수원관리규칙’에서 적용됐던 규제 사항은 모두 해제된다. 시 상수도관리사업소 관계자는 “이번 보호구역 해제를 계기로 지역내 경제활동이 활발해 것”이라며 “시에서 역점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양드림 맑은하천 가꾸기’ 사업의 일환으로 체계적으로 관리해 맑고 푸른 문화관광 도시로서의 손색없는 도시환경을 유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국내 최대 규모의 관광박람회인 ‘2007 경기국제관광박람회(Gyeonggi International Travel Mart 2007)’가 15일 고양 킨텍스에서 개막됐다. 박람회에는 미국, 일본 등 세계 26개국 207개 기관과 570개 업체가 참가해 다양한 관광상품을 전시, 문화체험의 장이 마련되는 등 지방자치단체관, 세계관, 특별관, 누들(Noodle) 페스티벌관 등 4개관으로 구성돼 있다. 지방자치단체관에서는 전국 85개 자치단체가 참여해 각 지역의 관광명소를 소개하고 세계관은 미국, 일본, 중국 등 참가국별로 관광지를 홍보한다. 특별관은 경기도 농산품을 전시·판매하는 FTA 마케팅, 문화관광 UCC 전시, 농특산물 아이디어 상품 전시, 한류스타를 홍보하는 한류우드 홍보관 등으로 꾸며졌다. 특별관에서는 도자기, 천연염색, 한지공예 등을 배울 수 있는 ‘경기으뜸이 체험전’이 별도로 마련되며 해외바이어 비즈니스 상담회도 열린다. 누들(Noodle) 페스티벌관에서는 중국, 일본, 이탈리아 등 7개국의 면 요리 장인이 참가해 각국의 요리 퍼포먼스를 선보이게 되며 관람객들은 다양한 국수 요리를 맛 볼 수 있다
고양YWCA, 고양환경운동연합 등 시민단체가 15일부터 18일까지 중국 하얼시 및 연기시로 떠나는 고양시의원들의 일정을 철회할 것을 강력히 촉구했다. 이들은 14일 성명서를 통해 “고양시의회 의장 및 부의장 등 5명의 시의원이 교류확대를 위해 중국으로 가는 것은 관광을 목적으로한 외유로 밖에 보이지 않는다”며 “이번 외유 계획이 편성된 예산이니 연말 전에 쓰고 보자는 구태의연한 발상이 아닌지 의문스럽다”고 비판했다. 시민단체에 따르면 시의원들의 중국에서 4박5일간의 일정은 공식만찬과 오찬, 시의회 및 시정부 방문, 대학과 습지 방문에 이어 해란강, 윤동주시비, 일송 등 유적지 방문으로 짜여 있다. 이들은 “교류확대 강구가 목적이라면 관련 공무원이나 전문가를 동행하고 이와 관련된 세미나를 일정에 넣어야 함에도 불구, 이같은 점이 고려되지 않았다”면서 “이는 관광을 위한 외유”라고 꼬집어 말했다. 고양예산감시네트워크 김인숙 대표는 “최근 전국적으로 지방의회의 마구잡이 의정비 인상으로 지방의원에 대한 신뢰가 땅바닥까지 추락하고 있는데도 불구, 자기 밥그릇만 챙기려하는 지방의회의 활동은 결국 자기 발등을 찍은 격”이라며 말했다. 그는 또 “시의회는 일부 의원의 뇌물
고양 예산감시네트워크를 비롯, 고양시민회 등 7개 단체가 최근 의정비 동결을 요구하며 시의원 전원에게 의정비 인상 관련 부결 의향 등에 대해 묻는 질의서를 보낸 것으로 알려졌다. 13일 이들 단체에 따르면 지난 12일 보낸 의견서에는 의정비 인상 조례 개정시 공개투표방식을 진행 동의 여부, 의정비 인상 조례안 부결 의향, 의정비 인상과 관련, 의회와 시민 및 시민단체간의 토론회 참여 등에 대해 묻고 있다. 이들은 “지난 9월 시에서 실시한 의정비 관련 주민설문조사 결과, 의정비 인상에 대한 시민들의 반대여론이 월등히 높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불신으로 인한 시민들의 깊은 불신 또한 주지의 사실이”라고 지적했다. 한편 고양시 의정비심의위원회는 지난달 30일 회의를 열어 내년도 시의원들의 의정비를 올해 3천716만1천원보다 14.4% 오른 4천252만1천원으로 결정했으며 인상안은 23일 130회 고양시의회 2차정례회 본회의에서 확정된다.
고양시가 내고장을 사랑하고 발전시키며 지역사회 공동발전의 기틀을 마련하기 위해 민·관이 함께 하는 ‘상생플러스 캠페인’을 전개키로 해 눈길을 끌고 있다. 시는 13일 서울 조선호텔에서 열린 상생플러스 캠페인 출범식에 참석해 이날부터 본격적으로 이 캠페인을 전개키로 했다고 밝혔다. 상생플러스 캠페인은 한국플러스가 주관하고 신한카드사와 지방자치단체가 참여해 내고장사랑카드를 발행해 카드사용자의 부담 없이 사용액의 일정액이 적립돼 지역사회 발전을 위한 사회공헌기금으로 사용하는 형태의 캠페인이다. 내고장사랑카드의 기금 적립률은 사용액의 0.2%이며, 해당 카드는 일반적으로 카드사가 제공하는 혜택 외에도 고양시 별도의 혜택으로 어울림누리 및 아람누리 기획공연의 10%, 고양시행주치마장터 5%(쌀 제외)의 할인이 적용된다. 시 관계자는 “적립된 기금은 법적 지원에 취약하고 즉시적 지원이 요구되는 사회복지 분야의 어려운 지역주민을 위해 쓰일 방침”이라며 “상생플러스 캠페인을 통한 내 고장 사랑 운동이 활성화돼 많은 시민들의 참여로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과 용기를 안겨줄 수 있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이날 열린 상생플러스 캠페인 출범식에는 한국플러스, 신한카드
고양경찰서는 고의로 교통사고를 내고 보험금을 타낸 혐의(사기)로 박모(40)씨를 구속하고 전모(27)씨 등 60명을 불구속 입건했다고 12일 밝혔다. 경찰에 따르면 박씨는 지난 2월 27일 오전 5시10분께 고양시 일산동구 마두동에서 전모(27)씨와 짜고 자신의 갤로퍼 차량으로 앞에 가는 전씨의 쏘나타 차량을 고의로 들이받은 뒤 치료비와 차량 수리비 등으로 보험금 1천200만원을 받는 등 2004년 11월 10일부터 올해 2월까지 고양시와 안산 등지에서 모두 17차례에 걸쳐 3개 보험 회사로부터 보험금 1억3천600만원을 타낸 혐의를 받고 있다. 이들 피의자들은 경찰조사결과 대리운전기사를 하면서 알게 된 뒤 병원과 보험사에서 사고 피해자의 인적사항을 정확히 확인하지 않는다는 점을 이용해 차량에 탑승하지 않은 사람의 이름까지 허위신고해 보험금을 받아온 것으로 드러났다. 한편 경찰은 고양시 일대에서 이 같은 범행이 잦다는 첩보를 입수한 뒤 보험사로부터 자료를 넘겨받아 2개월여 동안 수사해 이들의 범행을 밝혀냈다.
고양시 윤창아파트 주민 50여명이 12일 오전 11시50분께 공무상 청사를 떠나려는 시장 차량을 정문에서 막고 면담을 요청하는 과정에서 이를 저지하려는 공무원들과 격렬한 몸싸움을 벌였다. 주민들은 이날 윤창아파트 인근에 SK아파트(고양시 행신동 소재) 신축과 관련, 지난 10월 25일 감사원 감사위원회의 감사결과 인·허가 절차상 중대한 오류가 지적됐다며 공사 중지를 요구하기 위해 항의 방문했다. 주민들은 시장면담을 요청했으나 마침 강현석 시장이 공무상 청사를 떠나려고 시청로비를 나오는 순간 외출을 막아서며 면담을 요청, 격렬한 몸싸움이 발생했다. SK아파트는 지난 2005년 신축, 현재 공정율 50%를 보이고 있다. 주민들은 “SK아파트 신축으로 윤창아파트 100여세대가 일조권이 침해돼 직접적으로 피해를 입고 있다”며 “해당건물의 층고를 높이지 못하도록 명령이 하달된 상태”라고 주장했다. 특히 이들은 “윤창아파트 인근 도로가 공사업체와 시의 행정 잘못으로 막혔다”며 “감사원 감사결과 도와 시가 도시관리계획에 위배된 승인을 해줘 공사업체에 특혜를 줬다고 밝혀짐에 따라 시는 즉각 공사 중지명령을 내려야 한다”고 촉구했다. 일부 주부들이 차량 앞을 가로 막고 눕는
8일 오후 일산경찰에서 소환조사를 받은 탤런트 박철(왼쪽부터)과 옥소리, 성악가 정씨가 조사를 받기 위해 경찰서로 들어서고 있다. /연합뉴스 일산경찰서는 탤런트 박철이 부인인 옥소리를 간통혐의로 고소한 것과 관련, 8일 박철과 옥소리를 불러 대질신문을 벌였다. 옥소리는 이날 오전 9시30분쯤 청색 점퍼와 청바지를 입고 굳은 표정으로 경찰에 출두했으며 취재진의 질문에 입을 굳게 다문 채 서둘러 조사실로 향했다. 경찰은 또 옥소리가 스스로 연인관계였다고 밝힌 성악인 정모씨를 불러 사실 관계를 확인한 뒤 오후 1시쯤 귀가시켰으며 정씨는 자신의 혐의를 모두 인정한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은 오후 2시쯤 박철을 불러 옥소리와 대질신문을 벌이며 사실 관계를 확인하려 했지만 옥소리가 현재 혐의를 부인한 것으로 전해졌다. 박철은 지난달 9일 의정부지법 고양지원에 옥소리를 상대로 이혼 및 재산분할 청구 소송을 제기했으며 같은달 22일에는 간통혐의로 일산경찰서에 고소했다.
고양시 일산경찰서가 최근 예고없이 낮시간 음주운전단속을 실시한 결과 면허취소 2건, 면허정지 3건을 적발되는 등 여전히 대낮 음주운전이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경찰서에 따르면 지난 6일 일산신도시 호수로 등 5개 장소에서 오후 2시부터 2시간여동안 음주단속을 실시, 5명의 음주운전자를 적발했다. 특히 이들 운전자 중에는 면허취소 수치인 혈중알콜농도 0.010%인 상태로 도로를 활보한 운전자도 있었다. 박재현 일산경찰서장은 “아직도 설마하는 생각에 점심 반주로 술을 마시고 핸들을 잡는 음주운전자들의 경각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깜짝 음주단속을 실시했는데 짧은 낮시간 단속에도 음주운전자가 이렇게 많다는 사실에 무척 놀랐다”고 말했다. 경찰서 관계자는 “앞으로 교통정체 등을 감안, 가능하면 도심에서의 대낮 음주단속을 줄이겠지만 시민 안전을 위해 불시에 깜짝 단속은 실시할 예정”이라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