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년 이상 공무원 생활을 하며 체험한 것들을 후배들에게 전해주고 싶습니다.” 고양시의 5급 이상 공무원들이 후배를 위해 30년 이상 공직생활에서 터득한 소중한 경험을 한 편의 글로 남기고 있어 화제다. 산전수전 공수전까지 몸소 겪은 체험 수필인 셈이다. 이 컬럼은 시 홈피를 통해 지난 달부터 후배 공직자들에게 읽혀지고 있다. 성공은 본받고 실패는 거울삼아 시 발전에 기여하라는 뜻이다. 처음엔 활성화되지 않았다. 억수로 고생한 얘기를 글로 쓴다는게 자못 쑥스러웠기 때문. 그러나 한 간부 공무원이 “기록으로서의 글을 남겨야 한다”는 사명감에서 첫 수필을 올리며 봇물이 터졌다. ‘일산서구’, ‘이렇게 탄생’, ‘나의 공직 초년기’, ‘동 직원들에게 보내는 편지’ 등 행정 업무에 대한 노하우부터 간부 공무들이 초년 시절에 겪었던 ‘좌충우돌’ 행정 실수담까지 컬럼이 잇따라 실렸다. 현재 무려 60여편의 생생한 경험이 녹아있는 컬럼이 게재됐다. 시는 이 가운데 우수한 글을 연말에 뽑아 책으로 펴내고, 시 도서관에도 기증해 고양시의 살아있는 역사를 함께 나눌 예정이다. 최근 입사한 후배 공무원들은 “선배들이 남긴 자취를 통해 새마을운동 시절 경험과 신도시 조성 당시
고양시가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에서 우수·경영 혁신부문 최우수상 대상기관으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시는 오는 19일 시상과 함께 시상금 100만원과 연말 특별교부세 5천만원을 확보하게 됐다. 문화관광부, 환경부 등 15개 중앙기관 및 단체가 후원하는 ‘제4회 대한민국 지방자치경영대전’은 지자체를 관장하는 행정자치부가 공동 개최, 한층 위상이 높아졌고 올해부터 우수 지자체로 선정될 경우 특별교부세와 함께 각종 인센티브가 제공, 어느 때 보다도 치열한 경쟁이 이루어졌다. 시는 지난 2005년 대상, 2006년 최우수상에 이어 이번 대회에서도 최우수상을 받게 됐다. 이처럼 고양시가 연속 상을 수상하게 된 데는 국내 최대의 국제전시장인 킨텍스(KINTEX)를 건립하고 그 지원단지를 조성한 점과 시민들이 참여한 환경운동 및 자투리 공간 녹지로 조성사업, 문화가 숨 쉬는 도시를 위해 고양어울림누리, 고양아람누리 등 문화 공간 건립에 이어 각종 도서관 등 독서환경을 갖춘 점 등이 높게 평가됐다.
고양시 공무원들이 이달 초부터 고양시에서 6개월 파견 근무중인 중국인 ‘류닝’씨한테 중국어를 배우고 있다. 류닝씨 소속 중국 산동성 빈주시는 고양시와 우호교류를 맺고 있으며 그는 외사판공실 소속이다. 류닝씨 매주 화,목요일 퇴근 후 1시간씩 중국어를 가르치고 있다. 류닝씨는 “같은 공무원의 신분으로 타국의 공무원들에게 자국어를 가르친다는 것 자체가 큰 보람”이라고 말하고 있다. 이 수업에 참여하고 있는 고양시 한 직원은 “들뜬 기분과 호기심에 열심히 수업을 경청했으나 중국어 발음 연습을 시킬 땐 쉽지 않음을 체험했다”고 말했다. 그녀는 중국 칭다오 해양대학에서 한국어를 전공했으며 빈주시를 방문하는 모든 한국인의 대표 통역자이다. 고양-빈주시의 국제교류 관계에 든든한 가교 역할을 하고 있는 류닝씨는 “한국어가 아직도 어렵다”면서 “이번 연수 기회를 통해 완벽한 한국어를 구사할 수 있도록 열심히 노력하고 있다”고 환하게 웃었다. 류닝씨는 올 10월 연수를 마치고 고향 빈주시로 돌아간다.
초등학교 5학년 학생의 과반수 이상은 시력교정이 필요한 시력 저하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 현상은 2학년 때를 전후해 급격히 증가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새 빛 안과병원(고양시 소재)이 지난 4월 4일부터 5월 23일까지 7주간에 걸쳐 고양시 일산 소재 백석초등학교 1학년, 5학년 학생 504명을 대상으로 시력검사를 실시한 결과, 5학년 학생 276명 가운데 58%인 160명이 시력교정이 필요한 시력저하(나안시력 0.8미만) 상태인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5학년생과 달리 1학년 학생의 경우 228명 중 시력저하를 보인 학생은 전체의 10%인 22명에 불과했다. 고학년으로 올라갈수록 시력이 급격히 저하되고 있다는 것이다. 조사 결과 전체 504명 가운데 1학년 228명(남학생 109명, 여학생 119명) 중 나안시력 1.0미만인 학생은 76명(33%), 나안시력 0.8미만으로 시력 저하인 학생은 22명(10%)이었다. 반면 5학년의 경우 276명(남학생 150명, 여학생 126명) 중 나안시력 1.0미만인 학생은 181명(66%), 나안시력 0.8미만으로 시력저하인 학생은 160명(58%)이었다. 새 빛 안과병원 소아안과 박수철 원장은 “아이들에게 근시가
고양시 일산동구보건소가 여름철 시민의 건강을 해치는 냉방병 ‘레지오넬라증’을 예방하기위해 나섰다. 일산동구보건소는 최근 관내 냉각탑이 갖춰진 병원, 호텔, 사무실용 빌딩, 공장 등 대형건물 29개소에 레지오넬라균 검사를 독려한데 이어 안내문을 발송했다. 냉방병은 주로 에어컨을 켜둔 실내에서 오랫동안 생활하는 사람들에게서 나타나는 병으로 외부와 실내의 온도차가 커서 생기며 레지오넬라균(Legionella Pneumphila)에 의해 발생하는 급성 호흡기 감염질환이다. 이 질환은 대형건물의 냉방기의 냉각탑수, 샤워기, 실내·외 분수, 분무기 등의 오염된 물에 존재하던 레지오넬라균이 분사된 물방울이 및 먼지를 통해 호흡기로 전파되는 질환으로 알콜중독자, 흡연자, 고령자, 호흡기 계통에 장애가 있는 사람들이 쉽게 감염된다. 보건소 관계자는 “감기와 비슷한 증세로 전신권태감, 두통, 식욕부진, 근육통 등의 증상이 있고 조기에 치료하면 완치되나 치료를 받지 않을 경우 15~20%의 치명율을 나타난다”고 설명했다. 이어 관계자는 “이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바깥공기를 쐬고 물을 자주 마시며 비타민이 다량 함유된 식품 등을 섭취하는 것이 좋다”며 “건물주는 1년에 2회~4회
고양시는 11일 여름철 풍수해 대비, 지하철 3호선 화정역사에서 ‘풍·수해 대비 긴급구조 종합훈련’을 실시했다. 이번 훈련은 소방 방재청이 주최, 도와 고양시, 고양소방서가 주관으로 중앙기관, 자치단체, 소방기관, 유관기관 등 41개 기관·단체에서 소방헬기 등 15종 94대의 장비와 730여명의 인원이 참가 했다. 훈련은 시간당 60~70㎜의 집중호우가 쏟아져 도시전체의 기능이 마비되고, 특히 빗물의 급속한 유입으로 지하철 3호선 화정역사 내 전동차 운행이 전면 중단되면서 다수의 승객들이 고립된 상황에서 누전으로 인한 화재발생 상황을 가상해 승객대피, 인명구조, 재난수습 및 복구활동 등 실전을 방불케 했다. 시는 이번 훈련을 통해 ‘재난 및 안전관리기본법’에 규정하고 있는 재난관리 책임기관 긴급구조 지원기관 및 군부대 등 관계기관과의 긴급구조에 관한 사항의 총괄조정, 역할분담, 공조체제 구축 및 현장 지휘통제 역량을 강화, 재난발생 시 신속하고 효율적인 현장대응 및 대처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사전 조율했다. 특히 각종 재난에 대한 사전대비시스템 점검 및 현장중심의 대응훈련 시 미흡한 사항을 보완함으로써, 최근 기상이변으로 집중호우,
국내 최대 규모의 종합전시장인 고양시 킨텍스(KINTEX)를 찾은 관람객들은 서비스 이용에 대해 대체로 만족하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고양시는 최근 올해 치러진 2007 경향하우징페어와 서울모터쇼를 찾은 만 20세 이상 성인 관람객 1000명을 대상으로 킨텍스 이용 만족도를 조사한 결과, 관람객의 절반 이상인 59.5%가 만족스럽다는 반응을 보였다고 1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킨텍스 내외 주변 환경과 청결에 대한 만족도가 89.7%로 가장 높았고 도로 표지판이나 안내정보, 교통상황 및 도로여건 부문에서도 각각 78.7%와 76.9%로 높게 조사됐다. 반면 서울모터쇼 전시차량과 프로그램, 킨텍스 내 주차 및 주차시설 관리 등에 대한 만족도는 40~50%에 그쳤다. 이와 함께 관람객의 대부분(72%)은 승용차를 이용해 킨텍스를 방문했고 지하철과 버스, 셔틀버스 등 대중교통을 이용한 방문객은 25.2%에 불과했다. 한편 국내외 수준 높은 전시회 등이 킨텍스에서 개최될 경우 다시 방문할 계획을 묻는 질문에 관람객의 93.2%가 재방문 의사를 나타냈으며 전시회 관람과 관련해 지출한 비용은 1인당 평균 3만3900원인 것으로 조사됐다.
고양시 관내 일부 미용실에서 불법의료행위가 성행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11일 고양시 덕양구에 따르면 최근 미용실에서 주로 여성들을 대상으로 눈썹과 입술문신 등의 의료행위 영업이 성행하고 있다는 신고가 잇따르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따라 관련부서와 합동으로 공중위생관리법 위반과 의료법 위반행위에 대해 집중 단속을 실시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관계자는 현재 지역 일부 미용실에서 의료면허가 없는 업주가 직접 눈썹과 아이라인, 입술에 색소를 주입시키는 방식으로 시술행위 당 4만~5만원을 받고 불법 의료행위를 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지고 있으며 특히 무면허 시술을 받은 일부 여성들은 신체에 흉터와 피부 색상변화 등의 부작용을 앓고 있는 것으로 알고 있다고 말했다. 또 일부 “여성들이 일반 병원에서 하는 시술보다 비용이 저렴하다는 이유로 암암리에 미용실을 이용하고 있는 것 같다“며” 시는 이 같은 불법 의료행위를 앞으로 지속적으로 단속을 실시하여 적발될 경우, 부당이득을 취한 미용업주에 대해 관련법에 의거, 영업정지 등 최대한 강력한 행정처분을 내리는 한편 형사고발할 방침이다.
고양시에 위치한 서울 서대문구 음식물쓰레기 처리장 문제가 해결의 실마리를 찾을 것으로 전망된다. 11일 고양시와 대덕동 범주민대책위원회에 따르면 서대문구는 고양시 덕양구 대덕동 난지하수처리장 내에 하루 90t 처리 규모의 음식물쓰레기 처리장(5천88㎡)을 가동하고 있다. 서대문구는 1996년 경기도와 고양시로부터 2년 시한의 연구용으로 시설허가를 받은 뒤 연장 허가 없이 처리 용량을 90t으로 증설해 인근 주민들이 대책위를 구성하는 등 거세게 반발, 고양시의 해묵은 민원거리였다. 갈등을 겪던 주민들과 서대문구 음식물처리장 운영업체 관계자는 지난 6일 간담회를 갖고 t당 5천원의 주민복지기금을 지원하는 조건으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로 합의하고 고양시에 주민 동의서를 제출했다. 고양시는 이에 따라 음식물쓰레기 업체가 공인된 기관으로부터 사용 검사를 받은 뒤 시에 사용 개시 신고를 하면 검토 후 이상이 없을 경우 정식 시설로 승인해 줄 방침이다. 주민대책위는 “10년 넘게 운영돼 온 이 시설을 없앤다는 것이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다고 판단해 주민과 음식물처리업체가 상생할 수 있는 방안을 찾게 됐다”고 말했다. 시 관계자는 “주민들이 희생을 감수하고 혐오시설을 받아들이기
고양 보존회 오는 20일… 모내기·김매기 소리 재현 정기발표회 준비 고양시 대화동 일대에 전래되는 놀이와 의식으로 경기도 무형문화재 제22호인 ‘고양 송포호미걸이’ 전수회관이 20일 문을 연다. 고양 송포호미걸이 보존회는 오는 20일 전수회관을 개관한다고 10일 밝혔다. 개관식에 이어 오는 8월11일 송포 법곳동 마을회관 앞마당 및 법곳동 1803번지 농지 일대에서는 제9회 정기발표회도 개최된다. 10일 고양 송포호미걸이 보존회장 인감 조경희 대한명인에 따르면 “이번 정기발표회를 통해 남들이 갖지 못한 훌륭한 역사적 배경을 바탕으로 더욱 자부심과 사명감을 갖고 고양의 전통민속놀이 발굴과 재현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이번 발표회는 송포 법곳동 1803번지의 1천200여평 농지에 모내기 소리와 김매기 소리를 재현하기 위해 ‘호미걸이 현장학습장’을 조성된 것이 특징이다. 이에 따라 고양송포호미걸이의 발생지역인 송포 법곳동 마을회관 앞마당에서 정기발표회를 열고, 호미걸이 현장학습장인 논에서는 김매기소리를 주고받으며 힘든 농사를 하던 모습을 호미걸이 전채놀음으로 재현할 예정이다. 개관식 행사는 길놀이, 축원덕담과 12채 가락 앉은 반, 고양두레 12채가락 설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