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이양수 국회의원(국민의힘·강원 속초시인제군고성군양양군)과 함께 강원도 지역의 어업인을 만나 현장 의견을 청취하고, 수산 제도개선 방안을 공동으로 모색했다. 수협중앙회는 지난 15일 강원고성군수협 대회의실에서 강원 관내 조합장을 비롯한 어업인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현장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7일 밝혔다. 간담회에 앞서 노 회장은 비어업인들이 얕은 바다나 갯벌에서 무분별하게 수산물을 잡는 해루질을 제한하는 데 앞장서 온 이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이 의원은 최근 비어업인의 수산자원 포획·채취·판매에 대한 구체적 제한 기준을 대통령령 및 시·도 조례로 정할 수 있도록 규정하고 위반 시 처벌근거를 신설하는 내용을 담은 수산자원관리법 개정안을 대표 발의했다. 강원 고성군과 제주도 등을 중심으로 비어업인이 불법 장비를 이용한 수산물 포획·채취가 늘어나면서 어업인의 피해가 속출했는데, 이 의원이 대표 발의한 개정안이 국회를 통과하면서 수산자원 남획이 근절되는 계기가 마련됐다는 게 수협 측 설명이다. 아울러 노 회장은 이날 일본 원전 오염수 해양 방출과 관련해 수산물 소비 위축을 우려하는 어업인에 대해 “어업인이 어획한 수산물은 철저한 검
우리카드를 시작으로 카드사들이 연일 상생금융안을 내놓는 가운데,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도 소상공인과 금융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4000억 원 규모의 금융지원에 나선다. 신한카드는 17일 '소상공인 함께, 성장 솔루션' 론칭 행사를 열고, 소상공인 지원 프로그램 '마이숍 투게더(MySHOP Together)'와 4000억 원 규모의 '상생금융 종합지원' 방안을 발표했다. 이번 방안은 ▲소상공인 대상 창업·상권·매출·자금 토탈 지원 프로그램 운영 ▲금융 취약계층 대상 2500억 원의 유동성 지원 ▲취약 차주 대상 1500억 원의 채무부담 완화로 구성됐다. 우선, 신한카드는 자사의 빅데이터 업력을 기반으로 소상공인·예비창업자를 대상으로 B2C 창업 솔루션을 지원하고, 소상공인진흥공단 상권분석 프로그램 고도화를 통한 업종별 카드·현금 매출 및 가맹점 이동데이터 등 상권분석 현황을 제공할 예정이다. 또한 신한카드 소상공인 상생 플랫폼인 '마이샵 파트너'와 연계해 매출·직원 관리와 할인쿠폰 발행 및 홍보 메시지 발송 등 마케팅을 지원하고, ‘마이크레딧’ CB사업 기반으로 휴·폐업 등을 선제적으로 관리하는 ‘소상공인 조기경보지수’ 개발 및 개인사업자 전용 대출상품도 확대
최근 전국적으로 내린 폭우로 인해 주택과 상가 등 재산 피해를 보는 시민들이 늘어나면서 풍수해보험에 대한 관심도 커지고 있다. 행정안전부에 따르면 최근 3년 새 경기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2배 이상 증가했다. 2019년 총 4만 3238건이었던 경기지역의 풍수해보험 가입 건수는 지난해 말 총 9만 6382건으로 늘었다. 구체적으로 주택은 2019년 4만 607건에서 7만 665건으로 74.02% 늘었으며, 온실은 698만m²에서 1250만 2000m²로 늘었다. 소상공인 상가·공장은 101건에서 2만 3201건으로 폭증했다. 그만큼 풍수해보험에 대한 사람들의 관심이 높아졌다는 뜻이다. 풍수해보험이란 특정 지역의 기상특보(주의보·경보) 또는 지진 속보가 발표된 후 태풍·호우·홍수·강풍·풍랑·해일·대설·지진 피해를 보상하는 정책보험이다. 행정안전부가 관장하며, 7개 보험사(DB손보·현대해상·삼성화재·KB손보·NH농협손보·한화손보·메리츠화재)가 운영한다. 가입 지역 및 면적, 보상한도에 따라 보험료 차이는 있지만 보험료의 70~100%를 정부에서 지원해 비교적 적은 비용으로 가입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80㎡ 주택 소유자가 풍수해보험에 가입하는 경우 1년간
하나증권이 보유 종목에 대한 실시간 정보를 제공하고 시장 대응을 강화한 '보유종목 케어서비스'를 새롭게 선보인다. 하나증권은 하이브리드 고객 케어 서비스인 ‘프라임케어 라운지’를 확대 개편했다고 17일 밝혔다. 우선 ‘보유종목 케어서비스’를 신설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주식에 대한 최신 리서치 자료와 실시간 뉴스를 한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또한 업데이트되는 각종 정보들에 대한 푸쉬(PUSH) 기능을 탑재, 시장 실시간 대응을 용이하도록 해 ‘프라임케어 라운지’ 서비스의 적시성을 강화했다. 임상수 하나증권 WM그룹장은 “서비스 개편은 손님들이 보유주식에서 발생하는 이슈들에 대해 바로 대응할 수 있도록 하기 위한 것”이라며 “편리하고 적시성 있는 서비스가 손님의 자산관리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강신숙 Sh수협은행장이 제주 지역에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했다. 수협은행은 강 행장이 지난 14일 제주특별자치도청을 찾아 오영훈 도지사와 간담회를 갖고,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전달하는 등 제주지역 경제 활성화 지원에 나섰다고 17일 밝혔다. ‘고향사랑기부제’는 기부자가 거주하는 주소지 이외의 지방자치단체에 일정 금액(연간 500만 원 이내)을 기부하면 지자체는 이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한 사업재원으로 활용하고, 기부자에게 세액공제 혜택을 비롯해 지역 특산품이나 관광상품 등을 답례품으로 제공하는 제도다. 강 행장은 이 자리에서 “지난 2019년 명예 제주도민으로 선정돼 도민증을 발급받은 제주특별자치도민”이라며 “사계절 아름답고 푸근한 제2의 고향 제주를 수협은행 고객들에게 적극 홍보하고, 제주지역 수산물 소비촉진에도 앞장서고 있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제주 고향사랑기부금을 활용한 첫 번째 사업인 ‘제주해안 쓰레기줍기 프로젝트’에 적극 동참할 것”이라며 “수협은행 역시 매월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는만큼 제주도와의 협업을 통해 해양환경보호를 실천하는 것은 물론, 지역사회 내 어업인과 해양수산인 지원에도 시너지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이 장영근 전 볼트테크코리아 대표를 신임 대표이사로 내정했다. 16일 카카오페이손보에 따르면 장 내정자는 글로벌 인슈어테크 회사인 볼트테크와 IT스타트업, 글로벌 컨설팅사에서 상품 및 서비스를 주도해온 IT 기반 사업 개발 및 운영 전문가다. 그는 오는 24일 주주총회와 이사회를 거쳐 공식 대표로 선임된다. 보험업과 IT 서비스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통해 디지털전문 보험사인 카카오페이손보의 사업 확장에 힘을 실을 것으로 회사 측은 기대하고 있다. 장 내정자는 1976년생으로 연세대학교 경영학과 졸업 후 매사추세츠공대(MIT) MBA 과정을 거쳤으며, 이후 SK텔레콤과 베인앤컴퍼니에서 활동 후, IT 스타트업 랩식스케이를 창립했다. 장 내정자는 “디지털 손해보험사로서 ‘어떤 보험을 팔지’보다 ‘어떻게 보험의 가치를 전달할지’에 대해 더 고민하는 카카오페이손해보험의 방향성에 깊이 공감하고 있다”면서 “지금까지 만들어진 기틀 위에서 테크 기반의 새로운 시도로 사용자들이 보험의 가치를 느낄 수 있도록 하는데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카카오페이손보의 설립단계부터 인가 획득과 상품 출시까지 진두지휘해왔던 최세훈 대표는 이달 말 퇴임 후 카카오페이의
신한카드가 인구감소·초고령화 등 사회 구조적 변화와 급변하는 디지털환경에 대응해 지속가능한 경영을 위해 ‘프로젝트 히든카드(Project HIDDEN-CARD)’를 추진한다. 신한카드는 지난 14일 2023년 하반기 사업전략회의를 개최하고 하반기 사업 추진 전략을 논의하고 실행의지를 결집했으며, 지속 가능한 경영을 위한 미래 대응 추진 과제를 도출했다고 16일 밝혔다. 신한카드는 ‘지속가능경영을 위한 미래변화 대응’을 이번 회의의 의제로 선정해 데이터 바탕의 10년 후 인구·회원 구조 변화와 디지털 환경 변화에 따른 결제시장 재편 방향성을 분석했다. 여기에는 인구 감소와 초고령화에 따른 사회 구조적 변화 및 디지털 환경 변화와 관련된 카드사의 위협과 기회 요인을 고객 가치 및 지속가능경영, 조직 문화 관점에서 면밀히 살펴보고 대비해야 한다는 문동권 신한카드 사장의 의지가 반영됐다. 이날 치열한 논의 과정을 통해 비즈니스 모델·조직 운영체계·결제 시장 대응 차원의 65개 추진 과제가 도출됐다. 신한카드는 이를 바탕으로 실행 시기별 세부 방안을 수립해 변화하는 미래에 선제적으로 준비해 나갈 계획이다. 신한카드는 ▲주력 소비계층으로 떠오를 60대 ▲미래 핵심 고객
윤종규 KB금융그룹 회장이 하반기 경영전략회의에서 '고객 만족'과 '선한 영향력'을 강조했다. KB금융그룹은 지난 14일 그랜드 워커힐 서울에서 윤종규 회장을 비롯한 KB금융그룹 전체 경영진 27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그룹의 전략 목표와 방향을 논의하는 '2023년 하반기 그룹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Toward the Future’를 주제로 열린 이번 경영전략회의에서 참석자들은 불확실한 미래 경영 환경 속에서도 ‘고객중심 경영’이라는 KB만의 차별화된 가치를 고객들에게 제공하기 위한 그룹 차원의 변화를 모색했다. 오전에는 외부 자문사의 전문가를 초청해 그룹 중장기 경영전략 방향을 경영진과 함께 논의하는 시간과 CEO 및 경영진과의 타운홀 미팅이 진행됐다. 타운홀 미팅에서는 윤 회장이 ▲미래 KB ▲Biz 성장전략 ▲HR·기업문화 ▲리더십 등의 분야에서 경영진들로부터 사전에 전달받은 ‘CEO와 나누고 싶은 이야기’에 대해 하나씩 답했다. 윤 회장은 “AI, 모바일, 디지털 등이 주류가 되는 세상에서도 KB는 전통 역량과 자산을 지속 혁신해 가치를 창출해야 한다”며 “사람과 AI가 조화롭게 일할 수 있는 바이오닉 컴퍼니(Bionic co
4대 금융그룹(KB국민·신한·하나·우리)이 집중호우로 인해 피해를 입은 중·남부 지방의 이재민 구호 및 피해지역 복구 지원을 위해 팔을 걷어붙였다. 16일 각 사에 따르면, 이들은 전국적 집중호우로 인한 피해 지역의 신속한 복구와 이재민 지원을 위해 총 35억 원의 성금을 기부할 계획이다. KB금융그룹은 피해 복구를 위한 10억 원의 성금을 ‘희망브리지 전국재해구호협회’에 전달할 예정이다. 성금은 피해 지역의 시설 복구 및 이재민 생필품, 취약계층 주거안전, 농업인 지원 등을 위해 전액 사용된다. 또한 피해 지역에 긴급 구호키트(모포·위생용품·의약품 등), 대피소 이재민용 텐트, 급식차 및 세탁차 등도 신속하게 지원할 계획이다. 신한금융그룹도 10억 원의 성금을 지원하고 지난해 자연 재해에 대비해 제작한 생필품 및 의약품, 안전용품 등이 담긴 긴급 구호 키트를 제공하기로 했다. 특히 현재 피해가 큰 충청 지역에 구호 키트 930여 개(▲충남 공주시 84개 ▲충북 청주시 294개 ▲충북 괴산군 546개)를 신속하게 지원했으며 향후 필요 지역이 파악되면 추가 지원할 계획이다. 하나금융그룹은 그룹 내 관계사들이 자발적으로 동참해 마련한 총 10억 원의 성금을 피해
정상혁 신한은행장이 “고객에게 선택받기 위해 안전한 은행, 전문성 있는 은행, 사회와 상생하는 선한 은행을 만들고 고객의 신뢰를 지켜나가야 한다”고 임직원들에게 당부했다. 신한은행은 지난 14일 경기도 일산 소재 킨텍스 제2전시장에서 정 행장을 비롯한 임직원 약 1000명이 참여한 가운데 ‘2023 하반기 경영전략회의’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경영전략회의는 ‘연결과 확장을 통한 고객·사회와의 상생’을 핵심 메세지로 진행됐다. 참석자들은 ▲은행의 기업시민으로서의 사회적 역할 ▲고금리, 경기둔화 등 대내외 불확실성에도 흔들리지 않는 지속 가능한 성장 등 신한은행의 하반기 경영 이슈 및 미래 전략을 공유했다. 특히 신한은행은 최근 강조되고 있는 ESG경영 내재화를 위해 E·S·G 각 단어를 활용해 경영전략회의를 운영했다. ‘E(이음)’는 고객·사회와의 상생, 본부와 현장을 공감으로 잇는 신한의 연결, ‘S(세움)는 고객·직원의 자긍심을 높이고 편리함과 만족감을 주는 신한의 확장, ‘G(지킴)’는 고객과의 신뢰를 지키는 금융의 기본이라는 주제를 선정하고 각각의 세션으로 진행했다. 정 행장은 이날 CEO특강에서 “안전한 은행을 위해 재무적 안정성은 기본적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