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융감독원과 국내 6개 금융회사들이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대한민국 금융 산업의 우수성을 알리고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싱가포르에서 공동 IR(기업설명회) 행사를 개최했다. KB금융그룹과 하나금융그룹, 한국투자증권은 9일 싱가포르에서 금감원 및 6개 금융회사와 함께 ‘인베스트 K-파이낸스: 싱가포르 IR 2023(Invest K-Finance: Singapore IR 2023)’을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는 글로벌 투자자를 대상으로 당국과 금융사가 공동 주최하는 최초의 해외 IR 행사로, 글로벌 투자자들에게 대한민국의 금융 산업과 제도 및 정책 환경의 우수성을 널리 알리고, 국내 금융사와의 다양한 비즈니스 협업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싱가포르투자청(GIC), 블랙록, 칼라일 등 글로벌 투자 기관 70여 개사에서 100여 명 이상이 참석했다. 이복현 금감원장은 개회사를 통해 “한국 금융시스템은 대내외 위험요인 악화에 대비할 수 있는 충분한 회복탄력성을 갖추고 있다”며 “금감원은 글로벌 투자자의 한국 자본시장에 대한 접근성을 제고하고 있으며 규제·감독 행정의 투명성·일관성을 지속적으로 높여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윤종규 KB금융 회
경기도농업기술원(경기도 농기원)이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3관왕을 달성했다. 경기도 농기원은 ‘2023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 ▲국립종자원장상 ▲고양특례시장상을 수상했다고 9일 밝혔다. 지난달 27일부터 지난 8일까지 운영된 경기도 농기원 부스에서는 자체 개발한 장미, 국화, 선인장, 다육식물 등 총 50품목을 웨딩 컨셉 디자인으로 연출하며 다양한 볼거리를 마련해 관람객들에게 최고의 포토존을 제공한 부스라는 좋은 평가를 받아 최고상에 해당하는 농림축산식품부장관상을 받았다. 국립종자원장상을 받은 아스트로피튬 선인장 ‘아이싱스타(Icing Star)’는 오각의 란봉옥 계열의 품종으로 별을 닮은 모양이 특징이다. 녹색의 몸체에 흰털이 빽빽하게 형성되어 별이 수 놓아진 듯한 느낌을 준다. 가시자리 마다 자구가 발생하여 빠른 증식이 가능하고 햇빛에도 강한 장점이 있다. 고양특례시장상을 받은 게발선인장 ‘웨딩(Wedding)은 순백색의 꽃으로 분지수가 많고 줄기마디가 단단한 장점을 지닌 품종이다. 김석철 경기도 농기원장은 “4년 만에 개최된 고양국제꽃박람회에서 적극적으로 신품종 전시 홍보를 진행했는데 이번 박람회를 계기로 국내 화훼 소비가
하나카드가 자사 주력 상품인 '트래블로그'에 환율 우대 통화를 추가했다. 하나카드는 '트래블로그'를 통해 국내 최초 취급 통화 18종에 환율 100% 우대를 제공한다고 9일 밝혔다. 이에 따라 하나머니 앱에서 이용 가능한 해외 통화는 현재 8종(미국, 일본, 유럽, 영국, 중국, 싱가포르, 캐나다, 호주)에서 10종(베트남, 홍콩, 태국, 스위스, 필리핀, 스웨덴, 인도네시아, 뉴질랜드, 헝가리, 체코)이 추가돼 총 18종으로 확대됐다. 국내 최초로 베트남(VND), 태국(THB), 스위스(CHF) 등 18종 통화에 환율 우대 100%가 적용된다. 또한 하나카드는 해외여행 후, 남은 외화를 원화로 환급하고자 하는 소비자의 니즈를 반영해 지난 6일부터 환급 수수료를 5%에서 1%로 인하했다. 한편, 트래블로그는 ▲환율 우대 100% ▲해외이용수수료 무료 ▲해외 현금 인출 수수료 무료 등 해외여행과 관련 특화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가입자는 90만 명을 넘어섰으며, 환전액도 2300억 원을 돌파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 지역의 실물경제가 조금씩 침체기에서 벗어나는 모양새다. 지난 3월 중 제조업 생산은 감소폭이 축소됐으며, 소비는 증가폭이 소폭 확대된 것으로 나타났다. 한국은행 경기본부가 9일 발표한 '최근 경기지역 실물경제 동향'에 따르면, 지난 3월 기준 경기 지역의 제조업 생산은 전년 동월 대비 20.5% 감소하며 전월(-26.7%)보다 감소폭이 줄었다. 구체적으로는 자동차 생산량이 증가세(2월 20.1% → 3월 21.3%)를 이어갔으며, 전자·영상·음향·통신의 감소폭(-47.1% → -31.8%)은 줄어들었다. 소비 부문의 경우, 대형마트의 감소폭이 축소(-4.6% → -0.5%)돼 대형소매점 판매액지수의 증가폭이 2월 1%에서 3월 2.2%로 소폭 확대됐다. 승용차 신규 등록대수 증가폭도 26.4%에서 30.4%로 확대됐다. 지난 3월 중 경기 지역의 자본재 수입은 반도체·평판디스플레이 제조용 장비가 증가세로 전환됨에 따라 감소폭이 축소(-19.8% → -5.1%)됐다. 같은 기간 건축착공면적 감소폭은 -30% 남짓인 전월 수준을 유지했으며, 수출은 기계류의 증가폭이 줄면서 감소폭이 -12.2%에서 -17.3%로 확대됐다. 3월 중 취업자 수는 전년 대비 8
간편결제 사용이 늘면서 실물 카드의 사용이 줄어들자, 카드사들이 연일 다양한 캐릭터와 협업을 추진하고 있다. 특정 캐릭터를 좋아하는 젊은 고객들의 소장 욕구를 자극해 카드 발급과 이용을 유도하기 위해서다. 카드 업계에 따르면 신한카드는 지난 3일 ‘짱구는 못말려’ 캐릭터를 활용한 ‘신한카드 Pick E 체크’와 ‘신한카드 Pick I 체크’를 출시했다. 젊은 세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MBTI를 접목해 외향적인 E형과 내향적인 I형으로 구분, 각각 선호하는 서비스를 선택할 수 있도록 한 점도 특징이다. 카드업계 1위인 신한카드는 현재까지 가장 많은 캐릭터 카드 상품을 개발했다. 지난해부터 ▲미니언즈 ▲카카오프렌즈 ▲잔망루피 ▲산리오 ▲최고심 등 유명 캐릭터와 다양한 브랜드와 협업해 카드 플레이트에 접목했다. 우리카드도 캐릭터 카드 발굴에 적극적으로 나서고 있다. 지난 7일 인스타그램 29만 팔로워를 보유한 인기 일러스트 캐릭터 '다이노탱'과 디자인 콜라보한 ‘NU 오하쳌(오늘하루체크)’ 카드 2종을 출시했다. 또한 '우리카드 NU'에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 곰'의 디자인을 도입하기 위한 수요조사를 진행 중이다. 특정 캐릭터나 게임의 마니아층을 노린 카드
5대 시중은행(KB국민·신한·하나·우리·NH농협)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상환을 미뤄준 소상공인·중소기업 대출 잔액이 37조 원 가까이 쌓여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오는 9월 대출 지원책이 종료되면 잠재 부실이 수면 위로 떠오르며 건전성에 문제가 발생할 것이라는 지적이 이어지고 있다. 9일 은행권에 따르면 5대 시중은행이 코로나19 확산 이후 대출 만기연장과 원리금 및 이자 상환유예 조치를 취한 중소기업·소상공인 대출 건수는 지난 4일 기준 25만 9594건이다. 대출 잔액은 36조 6206억 원에 이른다. 이 가운데 만기연장 액수는 34조 8135억 원이며 대출 원금·이자의 상환이 유예된 액수는 각각 1조 5309억 원, 2762억 원으로 집계됐다. 앞서 금융당국은 코로나 확산으로 어려움에 처한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지난 2020년 4월 대출 만기연장과 이자 및 원리금 상환유예 조치에 나선 바 있다. 당초 2020년 9월말까지 6개월만 시행하려고 했던 코로나 대출 지원 조치는 예상보다 코로나 확산이 장기화하면서 지금까지 5차례 연장됐다. 해당 지원책은 올 9월 종료될 예정이다. 금융 지원이 재연장되지 않는다면 해당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은 오는 9월부
신한은행이 사회초년생 등 금융거래 이력이 부족한 이들을 지원하기 위한 포용금융 상품을 선보인다. 신한은행은 NHN페이코와 협업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고 8일 밝혔다. 양사는 취업준비생, 프리랜서, 긱워커와 같은 20~30대 씬파일러(Thin Filer) 고객을 위해 데이터 분석, 대안모형개발 등의 협업을 진행했으며 이를 통해 ‘신한 PAYCO 소액대출’을 출시했다. 대상 고객은 페이코 앱을 1년 이상 사용한 고객으로, 비금융 거래 정보 등을 활용한 대안평가모형으로 대출 가능여부를 심사한다. 신청 후 페이코 앱에서 심사결과를 실시간으로 확인하고 신한은행 쏠(SOL)로 이동해 한도 50만원 마이너스통장으로 대출을 이용할 수 있다. 마이너스통장 대출 계좌를 페이코 포인트 계좌로 연결하고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결제할 경우 온라인 가맹점에서 1%, 오프라인 가맹점에서 0.5% 리워드가 적립돼 대출이자를 절약할 수 있다. 또한 양사는 상품 출시를 기념해 대출 약정 고객 선착순 1만 명을 대상으로 페이코 2000포인트를 지급하는 이벤트도 진행한다. 향후 대출 고객 데이터를 분석하고 고객반응, 상품 경쟁력 등을 감안해 상품 취급 규모를 확대할 예정이다.
우리은행이 은행의 주요 상품 및 서비스에 관해 금융소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직접 청취한다. 우리은행은 제4기 '우리 팬(Woori Fan) 리포터'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우리 팬 리포터’는 우리은행의 주요 상품과 서비스에 관해 금융소비자 관점의 다양한 아이디어와 개선 의견을 수렴하는 고객패널 제도다. 고객패널은 상품·서비스 및 디지털 프로세스 체험을 통해 ▲금융소비자 피해 예방을 위한 아이디어, ▲불편사항 및 개선사항 등 소비자의 눈높이에서 적극적이고 다양한 제안을 하는 역할을 하고 있다. 특히, 올해 4기를 맞은 ‘우리 팬 리포터’는 고령층 등 금융소외 계층의 금융 접근성 강화와 취약계층의 금융애로 해소를 위한 역할에 더욱 관심을 기울일 예정이다. 수도권에 거주하고 우리은행의 금융상품을 이용 중이거나 향후 이용 계획이 있는 고객이라면 누구나 지원할 수 있다. 선발된 고객패널에게는 소정의 활동비가 지급되며 최우수패널로 선정될 경우 별도로 추가 인센티브가 제공된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만 103살이 된 철학자 김형석 교수가 토크콘서트를 통해 자신의 인생 이야기를 들려준다. 김 교수는 오는 9일 경기대 수원 캠퍼스 하이엔드홀에서 ‘103년 세월 무엇으로 살았는가’ 특강을 개최한다. 경기대학교가 개교 76주년을 맞아 준비한 이번 토크 콘서트는 경기대학교 재학생, 동문은 물론 경기도민 등 누구나 참석할 수 있는 열린 강좌로 진행한다. 오는 9일 오후 2시부터 80분 동안 진행되며, 사회는 전 MBC ‘100분토론’ 진행자 출신 황헌 경기대 특임교수가 맡는다. 김 교수는 ‘김형석의 인생문답’, ‘백년을 살아보니’, ‘100세 철학자의 행복론’, ‘우리, 행복합시다’, ‘어머니’ 등을 집필했다. 그는 앞선 인터뷰나 강좌를 통해 “예순은 돼야 철이 들고, 가장 행복하고 의미 있게 보낸 세월은 60세~75세까지의 15년이었다”고 회고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경기도와 인천 지역의 100대 생활업종 사업자 수가 지난 5년 사이 대폭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세청은 8일 국민 실생활과 밀접한 100개 업종의 최근 5개년(2018년~2022년)간의 사업자 데이터를 분석해 예비창업자와 취업희망자, 정책을 수립·연구하는 기관 등에 도움이 될 수 있는 통계자료를 공개했다. 해당 자료에 따르면 지난해 말 현재 100대 생활업종의 총 사업자 수는 292만 3000명으로 2018년 말 대비 28%(63만 9000명) 증가했다. 업종별 증가율은 ▲통신판매업(148.4%) ▲펜션·게스트하우스(115.2%) ▲커피음료점(80%) 순으로, 감소율은 ▲간이주점(-33.8%) ▲호프전문점(-25.7%) ▲구내식당(-22.9%) 순으로 나타났다. 지역별로는 세종특별자치시의 증가율이 62.7%로 가장 높았으며, 경기도(42.1%)와 인천광역시(37.8%)가 그 뒤를 이었다. 시군구별로는 ▲하남시(104.4%) ▲김포시(76%) ▲화성시(72.2%) 순이었다. 지난해 말 기준 남성 사업자와 여성 사업자는 각각 138만 2000명(47.3%), 154만 명(52.7%)로 집계됐으며, 연령별로는 2·30대는 통신판매업·피부관리업·커피음료점, 4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