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은 전사 DT(Digital Transformation) 문화 확산에 노력한 직원들을 격려하고 2024년 DT 추진방향을 공유하는 ‘제1회 디지털 챌린지 데이(Digital Challenge Day)’ 행사를 개최했다. 21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지난 19일 열린 이번 디지털 챌린지 데이 행사는 올 한해 디지털 챌린저로 활약한 직원들의 노고를 치하하고 우수직원에 대한 시상, 2023년 활동성과 리뷰, 2024년 DT문화 확대 계획 등을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에 앞서 수협은행은 지난 3월, 고객 관점의 디지털 혁신과 전사 DT를 주도할 디지털 혁신 리딩그룹 ‘디지털 챌린저’ 제도를 도입하고 MZ세대 직원들이 경영진에게 최신 디지털 트렌드를 코칭하는 ‘디지털 역멘토링’, ‘DT 혁신 아이디어 제안’ 등 다양한 활동을 지속해 왔다. 한편, 수협은행은 올해를 ‘디지털 전환의 원년’으로 선포하고 ‘고객에게 쉬운, 직원에게 편리한 디지털’을 비전으로 4개 혁신 과제를 추진하는 등 디지털 전환에 속도감을 더하고 있다. 강신숙 수협은행장은 “디지털 전환의 최종 목표는 시공간의 제약없이 금융거래가 가능한 ‘내 손안의 은행’을 만드는 것”이라며 “2024년에는
세종대학교 산학협력단 SW역량평가인증원이 제7회 SW코딩역량평가(TOSC, 이하 토스크)를 개최한다. 21일 세종대에 따르면 토스크 시험은 내년 1월 13일 오전 10시 30분부터 12시까지 세종대학교 대양AI센터에서 90분간 오프라인으로 진행된다. 응시자는 오전 10시부터 10시 25분까지 고사장에 입실하면 된다. 사용언어는 파이선(Python)과 C 중에서 선택할 수 있으며, 채점은 세종대에서 개발한 온라인코딩평가시스템(OJ)을 통해 실시간으로 진행된다. 해당 시험은 누구나 응시할 수 있으며 신청은 온라인으로 선착순 200명까지만 가능하다. 응시료는 1·2급은 1만 5000원, 3~5급은 1만 원이다. 한편 국내 최초로 코딩 교육을 의무화해 전교생에게 교육하고 있는 세종대는 SW코딩 능력 향상과 저변 확대를 위해 2022년 4월 제1회 토스크를 시작해 국내 대학 최초로 등급별 SW코딩 인증서를 수여하고 있다. 시험은 논리적 사고와 알고리즘 구현이 가능한 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된 1·2급과 코딩기술로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비전공자 수준의 문제로 구성된 3~5급 중 선택할 수 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하나금융그룹이 금융감독원과 함께 진행했던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의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21일 하나금융에 따르면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는 하나금융그룹이 주최하고 금감원이 후원하는 청년 디지털 인재 양성 프로젝트다. SK텔레콤, 구글, 마이크로소프트, 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동참하고 있다. 이번 ‘하나 디지털 파워온 프로젝트 2기’에는 사전 경진대회에서 치열한 경쟁을 통해 선발된 15개 팀, 총 44명의 대학생들이 참가했다. 참가자들은 지난 8월 선포식을 시작으로 4개월 간 디지털 인재 양성에 특화된 다양한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또한 SK텔레콤이 개최한 스프트웨어 개발 공모전에 출전해 각 팀에서 고안한 디지털 혁신 아이디어를 구체화하는 기회를 가졌고, 이후 구글·마이크로소프트·아마존웹서비스 등 글로벌 IT기업이 진행한 교육도 수료했다. 하나금융은 이번 프로젝트에 참여한 15개 팀과 하나금융그룹 소속 직원을 연결해 현업에서 적용 가능한 주제를 함께 연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했으며, 지난 20일 연구 결과를 바탕으로 최종 성과 공유회를 개최했다. ‘금융사기 및 보이스피싱 탐지 솔루션’을 주제로 한 ‘SC’팀이 대상에 선정됐
김주현 금융위원장이 은행권의 민생금융지원안과 관련해 은행들이 자율적으로 나서 각자의 입장차를 극복하고 신속하게 지원안을 마련한 것을 긍정적으로 평가했다. 김 위원장은 21일 '은행권 민생금융지원안 간담회' 이후 기자들과 만나 "처음엔 상생금융 이슈를 법으로 하는 방향을 고민했던 것도 맞지만 은행마다 사정이 달라 획일적으로 하는 것보단 자율적으로 하는 게 좋다고 판단했다"며 "(이번 방안은) 은행권이 할 수 있는 최대치를 지원했다고 생각한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은행별로 양보가 어려워 늦어질 것으로 걱정했는데 은행권이 생각보다 신속하게 방안을 마련해줬다"며 "정부가 여러가지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게 있으니 고비를 넘기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을 것으로 본다"고 덧붙였다. 김 위원장은 저축은행 등 제2금융권을 배제한 채 은행권만 지원안을 내놓는 것이 형평성에 어긋나지 않느냐는 질문에 대해서는 "2금융권은 연체율도 올러가고 수익성도 좋지 않아 은행권과 같은 모델로 가기는 어렵다"며 선을 그었다. 그러면서 "신용보증기금 등에서 7%가 넘는 고금리를 저금리로 바꿔주는 프로그램이 있는데, 이 대상과 혜택을 확대할 예정"이라며 "예산안이 통과되면 중
윤석열 대통령의 '은행 종노릇' 비판과 정치권의 횡재세 압박에 은행권이 2조 원 규모의 '역대급' 지원안을 내놓았다. 고금리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자영업자와 소상공인들의 이자를 환급해 주는 것이 주요 내용이다. 금융당국도 은행권의 자율적인 상생금융 지원안 발표를 환영하며 신속한 집행을 당부했다. 은행연합회는 21일 간담회를 열고 자영업자·소상공인 등을 위한 '은행권 민생금융 지원방안'을 발표했다. 이 자리에는 조용병 은행연합회장, 김주현 금융위원장, 이복현 금융감독원장과 20개 은행장들이 참석했다. 조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이달 초 은행연합회장으로 취임하며 은행이 더욱 진정성 있는 자세로 상생을 실천해야만 국민의 신뢰를 회복할 수 있다고 강조했다"며 "무거운 책임감으로 실효성 있는 상생방안을 마련하기 위해 그간 고민해 왔다"고 말했다. 지원 규모는 역대 최대인 '2조 원+α'로 국책은행을 제외한 18개 은행이 최소 2조 원을 당기순이익 기준으로 배분해 분담한다. 산업·수출입은행은 정책금융 프로그램을 통해 추가적인 지원(+α)에 나선다. 이번 지원방안은 자영업자·소상공인에게 이자를 돌려주는 은행권 '공통 프로그램'(1조 6000억원 규모)과 개별은행이 취약
이병래 제55대 손해보험협회장이 공식 선임됐다. 손해보험협회는 20일 오후 5시 임시총회를 열고 회장후보추천위원회가 추천한 이병래 회장 후보자를 신임 손해보험협회장으로 선임했다. 이 신임 회장의 임기는 오는 23일부터 2026년 12월 22일까지다. 1964년생인 이 회장은 서울대 졸업 후 행정고시 32회를 통해 공직에 입문했다. 그는 금융위원회의 전신인 금융감독위원회에서 감독정책1국 시장조사과장, 감독정책2국, 보험감독과를 두루 거쳤다. 금융위에서는 금융서비스국 보험과장, 금융정책국 금융정책과장, 금융서비스국장, 금융정보분석원 원장, 증권선물위원회 상임위원 등을 역임했다. 이후 한국예탁결제원 사장에 이어 2020년부터 한국공인회계사회 대외협력부회장을 맡았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롯데카드가 국내외 모든 이용금액의 1%가 캐시백되며, 즉시결제 시 1%의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는 ‘LOCA Professional(로카 프로페셔널) 카드’를 출시했다. 20일 롯데카드에 따르면 해당 카드는 실적 조건 및 한도 없이 국내외 모든 카드 이용금액의 1%를 기본 캐시백 해준다. 연회비는 국내 및 해외겸용(Master) 30만 원이다. 여기에 자금사정에 따라 이용대금 즉시결제를 통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으며, 즉시결제가 번거로운 고객은 ‘Weekly(위클리) 자동결제’ 서비스를 이용해 1% 추가 캐시백 혜택을 받을 수 있다. ‘LOCA(로카) 나누기’ 혜택으로 일시불 이용금액을 추가 수수료 없이 최대 10개월로 나눠낼 수 있는 점도 특징이다. 또한 카드 이용실적에 따라 3개월마다 롯데상품권카드 5만 원권도 제공한다. 카드 발급 받은 달 포함 4개월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롯데상품권카드 5만 원권 1매가 첫 제공되고, 이후부터는 3개월간 일시불 및 할부 이용실적이 1000만 원 이상인 경우 제공된다. 여기에 마스터(Master) 브랜드로 발급 시에는 특급호텔·인천공항 발레파킹 서비스, 공항라운지
이정식 고용노동부 장관이 Sh수협은행 세종금융센터를 방문해 ‘Sh해양플라스틱Zero(제로)적금’에 가입했다. 20일 수협은행에 따르면 이 장관이 가입한 'Sh해양플라스틱Zero적금'은 해양플라스틱을 비롯한 각종 해양쓰레기 저감활동을 지원하는 기금을 전액 수협은행 부담으로 출연하는 공익상품이다. 해양플라스틱 감축 서약, 봉사활동 등 몇 가지 우대조건만 충족하면 예금은 최고 연 1.6%(1년), 정액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4.0%(1년), 자유적립식 적금은 최고 연 3.65%(1년)의 금리를 제공한다. Sh해양플라스틱Zero예‧적금은 해양환경보전이라는 공익 목적의 금융상품이라는 점에서 높은 인기를 얻으며 12월 기준 예금 15만 6000건, 적금 17만 건 이상 판매되는 등 가입이 꾸준히 이어지고 있다. 이 장관은 상품 가입 후, “해양플라스틱의 폐해 등 해양환경오염의 심각성을 알리고 깨끗한 바다만들기를 지원하는 공익상품을 출시한 수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각자의 자리에서 최선을 다해 국가경제발전에 기여하는 국민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바다를 선물할 수 있도록 앞으로도 함께 협력하자”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한국경제학회와 함께 ‘제3회 IBK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 우수논문 발표회’를 개최했다. 20일 기업은행에 따르면 올해 사업에서는 중소기업의 탄소중립, 가업승계, 규제샌드박스 등 최근 중소기업의 주요 정책현안을 분석한 3개 연구과제가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기업은행은 이날 행사에서 이 연구과제들을 우수논문으로 선정해 시상하고 수상자 3인의 논문을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박태상 IBK경제연구소장은 환영사를 통해 “중소기업이 어려운 경제상황과 급속한 기술발전에 따른 다양한 도전에 직면한 시점”이라며 “학술논문 연구지원사업의 결과물들이 미래 중소기업 정책의 기틀이 되고 중소기업 혁신성장의 든든한 자양분이 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김홍기 한국경제학회 수석부회장은 “글로벌 경제의 보호주의 진영화가 가속화돼 중소기업을 지원하는 정책의 중요성이 더욱 커질 것”이라며 “정책의 효과성을 높이기 위해서는 증거기반의 정책 연구들이 절실히 필요하며, 앞으로도 기업은행과 함께 중소기업 학술 연구 촉진을 위해 노력하겠다”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새마을금고중앙회가 행정안전부와 함께 '장벽을 넘어-이제는 확산(Breakng Barriers, Tapping)'을 주제로 우간다 새마을금고 컨퍼런스를 개최했다. 20일 새마을금고중앙회에 따르면 컨퍼런스는 지난 14일(현지시각) 캄팔라 소재 나미렘베 대성당 시노드홀에서 열렸다. 우간다 내 18개 새마을금고의 지도자를 비롯해 우간다 무역산업협동조합부(MTIC), 지방정부 및 KOICA 주요인사 등 200여 명이 참석했다. 컨퍼런스에 참여한 우간다 새마을금고 지도자 및 재무관리 분야 전문가들은 새마을금고의 새로운 발전을 위한 기술과 지식을 공유하고, 새마을금고 운영의 성공사례를 발표하는 시간을 가졌다. 또한 우간다의 청년 실업문제 해결을 위해 우간다 정부 및 KOICA가 협력하고 있는 SCADU 프로젝트(우간다 농산업 발전을 위한 청년 역량강화 사업)에 대해 논의하는 자리도 마련됐다. 새마을금고중앙회는 행정안전부의 지도 아래 아프리카 지역 새마을금고 지원 사업에 착수했으며, 2018년 10월 아프리카 최초로 우간다에 새마을금고를 설립했다. 현재 18개 새마을금고가 우간다 정부로부터 공식 법인인가를 받고, 우간다 협동조합 통계에도 독립적 금융협동조합 모델로 분류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