IBK기업은행이 기업승계 지원제도, 컨설팅 사례, 기업승계 경제효과 등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을 위한 정보를 담을 책자를 출간했다. 기업은행은 기업승계를 앞둔 중소기업의 제도 접근성 제고 및 성공적인 승계 지원을 위한 ‘기업승계의 모든 것’ 책자를 출간했다고 6일 밝혔다. ‘기업승계의 모든 것’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중소기업에게 필요한 정보를 다양한 사례를 통해 알기 쉽게 풀어낸 기업승계 지침서로, 코로나19로 급격히 변화한 경영환경에서 승계를 고민하는 기업들이 많아지고 있는 현장의 목소리에 부응하고자 책자를 편찬했다는 게 기업은행 측 설명이다. 책자는 ▲기업승계 이해하기 ▲지원제도 알아보기 ▲실패 사례 분석과 성공전략 ▲해외사례를 통한 정책 제언 등 총 4개 파트로 구성했으며, 최신 제도를 포함한 지원제도의 변천, IBK 컨설팅 사례, 기업승계 경제효과 등을 Q&A방식으로 담았다. 지난 1일에 열린 IBK여성경영자클럽 세미나에서 최초로 소개됐으며,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은행 고객에게 실시된 수요조사 결과를 바탕으로 영업점을 통해 배포될 예정이다. IBK경제연구소장은 “본 책자가 기업승계를 준비하는 기업에게 믿음직한 길잡이가 되길 바라며, 앞으
신한금융그룹이 전 그룹사 공동으로 ‘지켜요'·'찾아요'·'막아요’ 등 세 가지로 구성된 소비자보호 캠페인에 나선다. 신한금융은 이달부터 두 달간 선제적이고 탁월한 소비자보호를 위한 그룹 공동 캠페인 '신(新)한과 함께 하세요'를 진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보이스피싱 예방(지켜요) ▲숨은금융자산 찾아주기(찾아요) ▲금융소비자보호 및 내부통제 강화(막아요) 등의 세 가지로 구성됐다. 언제, 어디서, 어떤 ‘신한’을 만나도 고객에게 신한만의 차별화된 소비자보호 문화를 전하기 위해 전 그룹사가 공동으로 실시한다는 게 신한금융 측 설명이다. ‘지켜요’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해 영업점 및 인터넷 홈페이지, 모바일 앱에서 ‘우리가족 암호만들기 대국민 캠페인’ 진행 및 보이스피싱 사고 대응훈련 실시로 시작한다. 또한 신한은행에서는 보이스피싱 예방을 위한 앱인 ‘지켜요’ 론칭과 함께 대고객 이벤트를 진행한다. 또한 ‘찾아요’는 은행의 휴면예금, 카드사의 미사용포인트, 보험사의 미수령보험금 등 고객의 숨은 금융자산을 금융사의 적극적인 안내 및 홍보를 통해 찾아주는 캠페인이다. 끝으로 ‘막아요’는 ▲금융소비자보호법 본 시행 2주년 맞이 특별 강좌 개최 ▲고객의 금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이 인도 뭄바이 지역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에 280억 원을 투자했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은 자사 인도법인이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약 4만 6450m² 규모의 대형 물류센터 투자를 완료했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인도에 진출한 외국계 자산운용사 중 최초로 올해 1월 비완디 지역에 있는 물류센터를 약 210억 원에 직접 투자한 이후 성사된 두 번째 딜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이 약 280억 원 규모로 투자한 두번째 물류센터는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로 인도 내 1위 글로벌 이커머스 기업인 아마존(AMAZON)의 물류센터다. 뭄바이 지역에 위치한 2개의 아마존 풀필먼트 물류센터 중 하나로, 인구 2000만 명의 경제 수도 뭄바이의 핵심물류센터로 평가받고 있다. 비완디는 뭄바이 외곽에 위치한 핵심 물류거점으로 주목받는 지역이며 글로벌 대기업들의 물류센터가 밀집해 있다. 이번 투자로 인해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의 비완디 지역 총 투자 규모가 약 7만 5000m²로 확대될 전망이다. 미래에셋자산운용 인도법인 관계자는 “인도의 빠른 경제성장을 고려하면 물류센터의 수요는 더욱 증가할 수 밖에 없다”며 “인도 내 물류센터시장의 핵심투자자로써 입지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이 취임 이후 처음으로 자사주를 사며 책임경영과 주가부양 의지를 피력했다. 우리금융그룹은 임 회장이 우리금융지주 주식 1만 주를 장내 매수했다고 6일 밝혔다. 임 회장은 지난 3월 그룹 CEO로 취임한 후 영업 전열을 재정비하고 기업문화 혁신에 힘쓰는 등 내실을 다지는 데 주력해 왔고, 그간 우리금융지주 자기주식 매입과 우리종금·우리벤처파트너스 완전자회사 편입을 위한 주식 교환 등을 고려하여 자사주 매입 시기를 저울질해 왔다. 최근 글로벌 경기둔화 우려 등 시장 불안감으로 우리금융 주가가 답보 상태에 머무르자, 임 회장은 CEO로서 책임경영과 적극적인 주가 부양 의지를 대내외에 널리 알리고자 전격적인 자사주 매입을 결정하였다. 우리금융그룹 주요 자회사 CEO 및 임원들 역시 자사주 매입에 동참했다. 우리금융그룹 관계자는 “임 회장 취임 이후 우리금융그룹은 지주사 출범 후 첫 ‘자기주식 매입·소각’, ‘분기배당’ 등으로 어느 때보다 주주환원에 적극적인 행보를 보여왔다”며 "임 회장의 이번 첫 자사주 매입을 계기로 시장 및 주주들과 소통에 박차를 가하면서, 본업 경쟁력 강화를 통한 성과 창출과 기업가치 제고에 더 큰 노력을 기울일 계획”이
KB금융그룹이 서울 시내 '착한가격업소'를 소개하는 등 'KB마음가게 탬페인'을 통해 소상공인 지원에 나선다. KB금융은 서울 시내 60개 소상공인을 대상으로 ‘KB마음가게 캠페인’을 시행한다고 6일 밝혔다. 해당 캠페인은 KB금융그룹 영상 및 캠페인 참여가게의 홍보영상을 해당 가게에 설치된 미디어 플랫폼을 통해 송출하면 소정의 지원금을 지원하는 내용이다. 연일 고공행진하는 고물가에도 손님들에게 착한 가격으로 따뜻한 한끼를 제공하는 소상공인에게 작은 힘을 보태고자 기획됐다. 지원 대상 업체는 행정안전부의 ‘착한가격업소’로 선정된 가게를 대상으로 캠페인 참여의사 및 착한 가격을 유지하게 된 사연 등 종합적인 인터뷰를 거쳐 선정됐다. ‘착한가격업소’란 서비스 가격을 지역의 평균 가격 이하로 제공하면서 위생 상태와 친절도가 우수한 업소를 행정안전부의 기준에 따라 지방자치단체가 지정한 곳을 말한다. KB금융은 해당 캠페인이 가게 광고 홍보 채널로도 활용되면 좋겠다는 여러 사장님의 아이디어에 착안해 참여하는 가게들의 홍보영상을 별도로 제작해 다음주부터 송출할 예정이다. 향후 소상공인 지원 효과 등을 검토해 서울 지역에서 수도권 및 전국 지역으로 점차 지원 범위를 확대
하나증권이 90일 동안 세전 연 3.70%의 수익률이 적용되는 ‘하나 점프업 특판 CMA(RP형)’를 출시했다. 6일 하나증권에 따르면 ‘하나 점프업 특판 CMA(RP형)’는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에서만 가입할 수 있다. 가입 대상은 2023년 1월 1일부터 이벤트 신청일까지 하나증권에서 거래가 전혀 없고 잔고가 없는 기존 고객과 신규 고객이다. 한도는 일인당 1000만 원으로 이벤트 수익률은 최초 가입일로부터 90일간 적용되고, 기간이 지나면 기존 RP수익률(8월 24일 기준 연 3.15%, 변동 가능)이 적용된다. 또한 ‘하나 점프업 특판 CMA(RP형)’에 가입한 모든 손님에게는 국내주식 매수쿠폰 1만 원이 함께 제공된다. 최원영 하나증권 디지털본부장은 “별도 인원 수 제한 없이 가입 손님 모두에게 특판 혜택을 제공하는 이벤트”라며 “종합자산관리계좌(CMA)는 단기 목적 예금상품의 좋은 대안이 되고, 유사시 비상금 통장으로 활용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고 설명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노동진 수협중앙회장이 강원도 지역 수협과 함께 동해 제철 수산물에 대한 소비 독려에 나섰다. 수협중앙회는 노 회장이 지난 5일 강원도가 개최한 ‘동해안 청정 수산물 특판전’에서 시민들에게 수산물 우수성을 홍보하며 수산물 구매에 나서 달라고 요청했다고 6일 밝혔다. 이날 특판전은 위축된 수산물 소비 심리를 해소하고, 동해지역 수산물 판매를 촉진하기 위해 마련됐다. 김진태 강원도지사를 비롯해 도의회 의장, 동해안 6개 시장·군수, 강원도내 경제 관련 단체가 참여했다. 노 회장은 이날 참석자들과 함께 터미널 안팎을 순회하며 이번 수산물 판촉전과 어촌관광 안내문을 배부하며 어촌 경제 활성화에 동참해 줄 것을 시민들에게 호소했다. 강원 관내 9개 수협은 동해에서 생산된 오징어, 문어, 미역 등 제철 수산물 37개 품목 모두 30% 할인 판매하고, 무료 시식회를 열며 지역 수산물 알리기에 나섰다. 강원도는 이날부터 3일간 도 공식 온라인 쇼핑몰인 강원더몰에서 수산물 소비촉진 앵콜 기획전을 열고, 수산물 700여 개 품목에 대해 20~30%를 할인하는 행사를 열며 동해 수산물에 대한 판매 지원에 나선다. 노 회장은 시민들에게 “오늘 준비된 수산물은 동해 지역 어업인과 수
하나은행이 자사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을 개편했다. 이를 통해 고객이 보유하고 있는 대출과 개인의 신용점수를 관리할 수 있는 서비스 등을 추가했다. 하나은행은 마이데이터 기반 초개인화 디지털 자산관리 플랫폼 ‘하나 합’의 서비스 개편을 실시했다고 6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하나 합’의 데이터 처리 프로세스를 개선해 마이데이터 서비스의 안정성을 높였으며, 손님 편의성 증대를 위해 ▲신용케어 ▲대출 관리 ▲연금진단 등 확대된 금융데이터를 활용한 디지털 자산관리 콘텐츠도 추가했다. 먼저, ‘하나 합’을 이용하는 손님은 ‘신용케어’와 ‘대출 관리’ 서비스를 활용해 대출 상품 이용의 시작부터 끝까지 통합 관리가 가능해졌다. 손님의 마이데이터 정보를 외부 신용평가에 반영해 신용점수를 높일 수 있으며, ‘하나 합’에 연결된 금융사별 대출 정보를 통해 대출 만기, 상환 일정 등을 점검할 수 있다. 또한, 공공마이데이터를 연계한 ‘연금진단’ 서비스로 국민연금 등 공적연금 가입 현황을 간편하게 확인할 수 있게 됐으며, 개인연금, 퇴직연금 정보와 결합해 손님의 연금자산을 한 번에 볼 수 있도록 했다. 하나은행 관계자는 “마이데이터 제도 시행 이후 하나은행만의 자산관
하나은행과 네이버페이의 제휴를 통해 출시된 뒤 높은 인기를 끌었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이 다시 출시된다. 하나은행은 상품을 재출시하면서 연 4% 금리를 적용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를 200만 원으로 늘렸다. 하나은행은 지난해 11월 네이버페이와 제휴를 통해 출시하고 완판됐던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을 100만좌 한정 추가판매한다고 5일 밝혔다. '네이버페이 머니 하나 통장'은 선불충전금인 네이버페이 머니를 은행 계좌에 보관해 이자와 네이버페이 결제에 따른 포인트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상품이다. 지난해 금융위원회 혁신금융서비스로 지정됐으며 지난해 11월 출시된 지 6개월 만에 계좌 개설 좌수 한도 50만좌가 완판된 바 있다. 하나은행은 해당 상품을 재출시하며 혜택을 강화했다. 최대 연 4%(2024년 3월 1일 이내 가입 시)의 금리 혜택은 유지하면서 이를 적용 받을 수 있는 예치금 한도는 100만 원에서 200만 원으로 확대했다. 이는 시즌1에 이미 가입한 손님에게도 동일하게 적용된다. 또한, 네이버페이 온라인 결제 시 최대 3%의 포인트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동시 이용 시 최대 7%), 현장 결제 시 2배 적립(네이버플러스 멤버십
IBK기업은행이 180명 규모의 신입행원 공개채용에 나선다. 기업은행 2023년도 하반기 신입행원 180명을 공개 채용한다고 5일 밝혔다. 지난해 하반기 공채 인원 대비 20명 증가한 규모다. 모집분야는 올해 상반기와 동일한 ▲금융일반 ▲디지털 ▲금융전문·글로벌이다. 이날부터 오는 19일까지 지원서를 접수받아 서류심사, 필기시험, 실기시험, 면접시험을 거쳐 12월 중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채용과 관련해 자세한 내용은 채용 홈페이지의 채용공고 및 FAQ를 통해 이날 오후 5시부터 확인할 수 있다. 특히, 실기시험 전형을 1박2일 합숙면접으로 진행해 토론, 인터뷰, 발표, 롤플레잉 등을 통해 지원자의 직무역량, 팀워크, 의사전달력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한다. 사회형평적 채용에 앞장서고 있는 기업은행은 이번에도 장애인 가점제도와 보훈 대상자 및 고졸인재 별도 채용을 지속할 예정이다. 아울러 기업은행은 은행의 현장 업무를 직접 경험하고, IBK창공 기업들과 함께 프로젝트를 수행할 기회가 주어지는 청년인턴도 올 하반기 대규모로 실시할 것이라고 전했다. 청년인턴 채용공고는 10월 중 게재될 예정이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합숙면접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원자에 대한 배려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