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h수협은행이 수협중앙회와 함께 해안가 쓰레기를 수거하는 캠페인을 진행했다. 수협은행은 지난 4일 전남 장흥 수문해수욕장 일대에서 수협중앙회와 공동으로 ‘해안가 환경정화 플로깅’ 캠페인을 펼쳤다고 5일 밝혔다. 이날 행사에는 이 지역 국회의원인 김승남 더불어민주당 의원, 노동진 수협중앙회장, 강신숙 수협은행장, 이성배 장흥군수협 조합장 등 주요인사와 수협중앙회·수협은행 직원, 수문어촌계원 등 약 150여 명이 참가했다. 약 1시간여 간 플로깅을 펼친 참가자들은 여름 해변축제와 장마 등의 영향으로 수문해수욕장 일대에 밀려든 바다 쓰레기와 무단투기된 생활 쓰레기, 폐어구, 스티로폼 등 각종 해양 쓰레기 약 150여 포대를 수거했다. 한편, 노동진 회장은 이날 행사에 앞서 어업인 소득증대와 복지향상, 어촌경제 활성화를 위한 의정활동을 펼친 공로로 김승남 의원에게 감사패를 전달했다. 김 의원은 “최근 수산물 소비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어업인들을 위해 노력하는 수협중앙회와 수협은행에 감사를 전한다”며 “앞으로도 해양수산 현장의 목소리를 끊임없이 경청하며 살아있는 정책개발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또, 노 회장과 강신숙 행장은 각각 장흥군수협과 수문어촌
김포국제공항을 출발해 김해공항에 도착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여객기가 항공기 결함으로 인해 결항되는 일이 발생해 승객들이 불편을 겪고 있다. 4일 김포공항 운항정보와 한국공항공사에 따르면 이날 오후 7시 김포공항에서 출발하기로 예정됐던 에어부산 BX8825편은 항공기 결함 문제로 인해 결항됐다. 해당 시간에 출발을 기다리던 고객들은 "항공사 측에 문의하자 대체편도 없고 환불만 해준다는 무책임한 답변만 돌아왔다"며 "이렇게 고객들을 등한시 하는 경우가 어디있냐"고 토로했다. 한편 에어부산은 지난달 31일 오후 10시 10분 태국 방콕에서 출발해 인천국제공항으로 향할 예정이었던 에어부산 BX748편은 시동 계통 이상에 따른 점검으로 인해 16시간 넘게 출발이 지연된 바 있다. 앞서 지난달 30일 오후 7시 김해국제공항을 출발해 코타키나발루로 향하던 에어부산 BX761편도 기체 이상으로 이륙 두 시간 만에 긴급 회항하기도 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한화생명이 저렴한 보험료로 높은 사망보장금을 보장하는 '한화생명 웰다잉 종신보험'을 선보였다. 4일 하나은행에 따르면 지난 1일 출시된 해당 상품은 기존 종신보험 대비 납입보험료는 줄이고 가입 가능 나이는 높여 종신보험이 꼭 필요한 고객들을 위해 설계됐다. 이에 따라 사망 보장금 수요가 높은 고연령층도 가입이 가능하도록 가입 가능 나이를 최대 80세로 확대했다. 납입보험료는 해약환급금이 있는 종신보험 상품 대비 약 70% 저렴하다. 중도 해지 시 해약환급금을 미지급하는 대신 저렴한 보험료로 종신보험 본연 보장에 초점을 맞췄다. 가입 가능 최대 나이는 60대 후반에서 70대 초반인 기존 종신보험에 비해 10세 가량 높였다. 또한 가입 시 더 높은 보장금액을 원할 경우 ‘기납입플러스형’을, 납입 보험료 할인을 받고 싶은 경우 ‘기본형’을 선택할 수 있다. 기납입플러스형은 사망 시 보험가입 금액에다 사망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의 50%를 더한 금액을 보장 받을 수 있다. 완납 기간까지 사망보험금이 체증해 물가 상승으로 인한 보험금 가치 하락에 대비할 수 있다. 만약 기납입플러스형 1억 원에 가입한 후 보험기간 중 피보험자가 사망했을 때 그 시점까지 납입한 보험료가
신한투자증권 임직원들이 자발적 봉사활동을 통해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의 산책로를 정비했다. 신한투자증권은 지난 1일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에서 산책로 보수 ESG(환경·사회·지배구조) 사회공헌 활동을 진행했다고 4일 밝혔다. 이날 자발적으로 봉사활동에 참여한 신한투자증권 임직원들은 장마로 인해 무너진 도랑을 흙으로 메우며 길을 정비했다. 모래처럼 쌓여있는 흙을 삽으로 떠서 패인 곳을 메우고, 흙을 고르게 정비해 도랑을 따라 물이 흐를 수 있도록 길을 다듬었다. 여의도 샛강생태공원은 1997년 생태계 보전을 위해 마련된 국내 최초의 생태공원으로 천연기념물 제323호인 황조롱이와 멸종위기 1급인 수달이 살고 있다. 한편 신한투자증권은 사내 봉사문화 정착을 위해 매주 금요일을 봉사의 날(매금봉)로 정하고 매주 자발적 봉사를 이어가고 있다. 이번 달에는 ▲헌혈 버스 운영 ▲장애인이 만들어 납품하는 쇼핑백 제작 보조 ▲보육원 퇴소 보호 종료 아동 대상 생필품 지원 박스 만들기 ▲아기용품 포장 등의 봉사활동을 진행할 예정이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카드가 ‘카드의정석 EVERY 1’에 인기 캐릭터 ‘망그러진곰’과 콜라보한 한정판 디자인을 추가했다. 4일 우리카드에 따르면 이번 콜라보로 지난달 출시한 신상품 ‘카드의정석 EVERY 1’에 ‘망그러진곰’ 디자인 2종이 추가됐다. 내년 8월 말까지 1년간 발급 가능한 한정판 디자인이며 카드 플레이트뿐만 아니라 상품안내장, 배송 세트까지 망그러진곰 에디션으로 받아볼 수 있다. 카드 혜택은 ‘카드의정석 EVERY 1’과 동일하며 연회비는 1만 2000원이다. 디자인은 망그러진곰 팬과 우리카드 고객의 선호도 조사 및 투표를 통해 결정됐다. 올해 4월부터 망그러진곰 인스타그램 계정을 통해 5개 컨셉의 디자인 선호도 조사를 진행한 결과 ▲행운망곰 ▲대왕망곰이 각각 2만 9000개, 2만 1000개의 투표를 받아 최종 선정됐다. 해당 투표에는 약 3만 명이 참여했으며 해당 게시글의 좋아요 수는 2만 5000개를 달성했다. 우리카드는 콜라보 디자인 출시를 기념해 이벤트를 진행한다. 해당 카드를 발급받는 고객 중 선착순 1만 명은 카드 수령 시 망그러진곰 한정판 스티커 2매를 함께 받을 수 있다. 또한 다음 달 말까지 우리카드 공식 인스타그램을 팔로우하고 망그러진곰 캐
SC제일은행이 시중은행 중 처음으로 배우자 출산 및 입양시 지급하는 유급휴가를 100영업일로 확대한다. SC제일은행은 지난 1일부터 공평한 육아 참여와 가족 구성원의 복지향상을 위해 배우자 출산휴가 및 입양휴가를 최대 100영업일로 확대했다고 4일 밝혔다. 이는 모기업인 스탠다드차타드(SC)그룹이 포용적인 문화를 조성하고 임직원들의 일과 삶의 균형을 지원하려는 차원에서 전 세계 SC그룹 글로벌 네트워크에 글로벌 복지제도를 전격 도입한 데 따른 것이다. 시중은행을 포함해 국내 대기업 중 배우자 출산 유급휴가를 100영업일까지 부여한 것은 SC제일은행이 처음이다. 배우자 출산휴가란 배우자가 출산했을 때 남성 근로자가 사용할 수 있는 휴가로서 출산한 배우자와 태아의 건강을 보호하고 남성의 육아참여를 확대하기 위한 제도다. SC제일은행은 현행 ‘남녀고용평등과 일, 가정 양립 지원에 관한 법률’에 따른 10영업일의 배우자 출산휴가를 최대 100영업일까지 확대하고, 한 발 더 나아가 자녀 입양 시에도 동일한 휴가 일수를 부여하는 파격적인 직원 복지를 도입했다. 이번에 변경된 배우자 출산휴가 및 입양 휴가는 지난 1일 출산 및 입양 건부터 적용된다. 사용 가능 기한은 출
신한은행이 올해 하반기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 등 총 4개 전형을 통해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 신한은행은 미래를 함께 만들어 나갈 우수인재 확보를 위해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을 포함해 4개 전형, 총 250명 규모의 채용을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이번 채용은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 ▲디지털·ICT 수시채용(일반전형, SSAFY 특별전형) ▲ICT 특성화고 수시채용 ▲사회적 가치 특별채용으로 진행한다. 일반직 신입행원 공개채용은 서류전형, 필기시험(Shinhan Literacy Test), 1·2차 면접 순으로 진행된다. 필기시험(SLT)은 구체적으로 ▲NCS·금융상식(직무 기초능력과 금융 이해도 평가) ▲디지털 리터러시 평가(디지털 금융과 관련된 논리적 사고력 및 상황판단 능력 검증)로 구성된다. 단순히 암기된 지식을 확인하는 과정에서 벗어나 직무수행을 위한 문제 해결능력과 이해도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하는 방식으로, 구직자의 사전 준비부담을 줄여주면서 종합적 역량을 갖춘 인재를 선발할 계획이라는 게 신한은행 측 설명이다. 또 신한은행은 디지털 전환을 이끌어 갈 핵심 인재를 확보하기 위해 디지털·ICT 수시채용과 S
우리은행이 전세사기 피해자의 정상적인 금융거래와 주거안정을 돕고자 연체이자 면제를 시행한다. 우리은행은 전세대출을 받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부담하던 연체이자를 면제한다고 4일 밝혔다. 연체이자는 대출 원리금을 지정한 날짜에 내지 못할 때 차주가 부담하는 지연배상금으로, 우리은행은 전세사기로 고통받는 피해자에게 최대 2년 동안 연체이자를 면제한다. 이번 연체이자 면제는 ‘전세사기피해자 지원 및 주거안정에 관한 특별법’에 따른 전세사기 피해자 지원 정책의 하나다. 우리은행은 지난 6월 1일부터 전세사기 피해자의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을 2년간 유예하기로 결정한 바 있다. 연체이자 면제가 적용되는 대출은 전세사기 피해자가 전세보증금에 충당할 목적으로 받은 ‘전세자금대출’이고, 국토교통부 장관이 발행한 ‘전세사기피해자 등 결정문’을 지참해 영업점을 방문하면 연체이자 면제 신청이 가능하다. 기존에 ‘전세사기 피해자’로 등록돼 ‘전세대출 연체정보 등록’ 유예을 받은 차주는 별도 신청이 없어도 연체이자를 면제 받는다. 우리은행 관계자는 “앞으로 전세사기 피해자들이 금융거래에 불이익을 받지 않도록 다양한 제도를 마련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우리자산신탁과 타운하우스 입주민들이 지연보상금 지급을 두고 갈등을 빚고 있다. 우리자산신탁이 자금관리를 맡은 타운하우스의 입주가 2개월 가량 지연되면서 입주자들은 지연보상금 지급을 요구하고 있고, 우리자산신탁은 합의가 먼저라며 지급을 거부하고 있어서다. 우리자산신탁 측은 위탁자와 수분양자 사이의 지연보상금 합의가 미뤄지고 있어 보상금을 지급할 수 없는 상황이라는 입장이다. 4일 제보자에 따르면 당초 지난해 12월 개시될 예정이었던 경기 양주시 옥정동의 한 타운하우스의 입주는 약 2개월 정도 지연돼 지난 2월 개시됐다. 문제는 입주가 시작된 지 6개월 이상 지났음에도 아직까지 입주자들에게 지연에 따른 보상금이 지급되지 않았다는 점이다. 입주가 미뤄지면서 피해를 입은 입주자들은 지연보상금을 해당 타운하우스의 자금 관리를 맡은 우리자산신탁에 요구했으나 우리자산신탁은 이를 수용하지 않았다. 주택공급에 관한 규칙 61조는 ‘사업주체는 입주자 모집공고에서 정한 입주 예정일 내 입주를 시키지 못한 경우 실입주 개시일 이전에 납부한 입주금에 대해 입주 시 입주자에게 연체료율을 적용한 금액을 지체보상금으로 지급하거나 주택잔금에서 해당액을 공제해야 한다’고 규정하고 있다. 다
롯데카드가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실적에 따라 월 최대 2만 5000원의 할인 혜택이 제공되는 신용카드를 출시했다. 롯데카드는 알뜰폰 사업자인 ‘토스모바일’의 통신요금을 할인해주는 ‘Toss Mobile X LOCA(토스모바일 X 로카)’를 출시했다고 4일 밝혔다. 해당 카드는 카드 혜택과 프로모션 혜택을 통해 토스모바일 통신요금 자동이체 시 월 최대 2만 5000원을 할인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카드 혜택으로 발급월부터 24개월 간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70만·150만 원 이상인 경우 월 1만·1만 5000·2만 원을 할인해 주며, 프로모션 혜택으로 발급월 포함 24개월 동안 이용금액 구간별로 9000·7000·5000원 할인을 추가로 제공한다. 카드 혜택에 프로모션 혜택을 더하면 지난달 이용금액에 따라 월 1만 9000·2만 2000·2만 5000원을 할인 받을 수 있으며 발급월 포함 25개월부터는 지난달 이용금액이 30만 원 이상인 경우 7000원 할인 혜택을 받을 수 있다. 프로모션 혜택은 2024년 7월 31일까지 가입한 고객에게 제공되며, 연장 시 재공지된다. 연회비는 국내전용, 해외겸용(MASTER) 2만 원이며 카드는 토스 앱과 롯데카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