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화재가 장마철을 앞두고 비상팀을 운영해 침수 전 사전 조치를 활성화하고 관공서·지자체와 공조 체계를 구축하는 등 침수피해를 막기 위해 최선을 다한다. 삼성화재는 본격적인 장마철에 대비해 차량 침수 피해를 줄이기 위해 '침수예방 비상팀'(이하 비상팀)을 운영한다고 21일 밝혔다. 삼성화재는 자동차보험 가입 고객의 침수피해 방지를 위해 지난 2014년부터 비상팀을 운영해 왔다. 비상팀은 집중호우로 인한 긴급상황 발생 시, 고객 동의 하에 관공서와 공조해 침수 위험 차량을 안전한 곳으로 이동시키는 역할 및 위험지역 사전 침수예방 활동을 하게 된다. 비상팀은 지난해 폭우와 태풍 등 큰 피해가 잇따랐던 만큼 올해는 더욱 만반의 준비를 하고 있다. 저지대 등 상습침수지역 227개, 둔치 주차장 281개 등 전국 500여 곳 이상 침수 예상 지역 리스트를 최신화했고, 협력업체별 순찰 구역 매칭까지 완료했다. 또한, 침수 전 사전 조치도 활성화할 예정이다. 둔치 주차장 침수를 대비해 사전 순찰활동을 강화하고, 콜센터에서는 기상 및 위험 상황을 수시로 고객들에게 안내할 계획이다. 주변 관공서와 지자체와의 공조 체계도 구축했다. 비상팀은 침수위험지역 지자체 담당자를 방문
하나은행이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의 공식후원을 10년 더 연장한다. 하나은행은 지난 20일 오후 대한축구협회와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 공식후원 연장 계약을 체결했다고 21일 밝혔다. 하나은행은 1998년부터 대한축구협회 공식후원 은행을 맡아 올해 26년째 대한민국 축구국가대표팀을 지원하고 있으며, 이번 계약으로 2033년까지 향후 10년간 대한축구협회와 공식후원 파트너십을 이어간다. 이날 하나은행과 대한축구협회는 대전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린 ‘하나은행 초청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 대한민국 대 엘살바도르 A매치 평가전의 하프 타임을 빌려 공식후원 파트너십 연장을 기념하는 조인식을 가졌다. 이번 계약에 따라 하나은행은 2033년까지 대한축구협회가 주최하는 ‘축구국가대표팀 친선경기’와 ‘FA컵’의 타이틀 스폰서로 참여하고, 최상위 광고권을 활용한 마케팅도 적극 추진한다. 또한 유소년 축구 지원 사업 등 대한민국 축구 저변 확대를 위해 대한축구협회와 전략적 협업을 지속할 계획이다. 함영주 하나금융그룹 회장은 "축구는 선수와 관객, 나아가 전 국민을 '하나'로 만들어주는 힘이 있고, 스포츠 이상의 의미를 지녔다"며 “지난해 카타르 월드컵 16강 진출 등 대한민국 축구의
세종대학교와 세종연구원이 장기호 이뮤노포지 공동대표를 초청해 포럼을 열었다. 세종대학교는 지난 8일 세종연구원과 함께 장기호 이뮤노포지 공동대표를 초청해 “글로벌 제약시장과 신약 개발 현황”이라는 제목으로 세종포럼을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이날 강연에서 장 대표는 “전세계 의약품 시장 규모는 1930조 원으로 북미 시장이 전세계 시장의 50% 육박하고, 중국 시장이 유럽 전체 시장에 근접했다"며 "한국 의약품 시장은 전세계 시장의 1.3% 정도이며, 일본 시장은 한국시장의 약 5배 정도다”고 말했다. 그는 “2026년에는 바이오의약품 시장 규모가 글로벌 전체 의약품 시장의 35%가 될 것으로 예상된다"며 "미래 맞춤형 신약으로 불리는 세포·유전자 치료제 시장이 급속하게 성장하고, 미래 바이오의약품 시장이 50%에 이를 것”이라고 전망했다. 국내 제약사 신약 개발 현황에 대해서 “최근 국내 제약사들의 글로벌 임상 신약수가 크게 증가하고 있으며 한국 임상 자료만으로는 미국 허가가 불가하기 때문에, 임상을 미국, 유럽 등 글로벌하게 진행하고 있다"며 "개발 신약 중에는 항체 의약, 유전자·세포 치료제 수가 급격히 증가하고 있으나 아직 합성화학 신약이 50% 이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자문단과 간담회를 열고 디지털 채널 서비스 개선방안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미래에셋생명은 지난 19일 서울 여의도 본사에 고객동맹자문단을 초청하여 고객들과 직접 소통하는 ‘2023년 고객동맹자문단 오프라인 간담회’를 진행했다고 20일 밝혔다. 고객동맹자문단은 미래에셋생명이 고객의 소리에 경청하고 더 나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발족한 기구다. 현재 약 850명의 자문단원이 활동 중이다. 올해 간담회는 미래에셋생명의 다양한 디지털 채널을 직접 이용한 고객들을 초청하여 생생한 후기에 기반한 개선점과 아이디어를 도출하고자 기획됐으며 총 2부로 진행됐다. 1부는 ‘The 편리한 미래에셋생명’이라는 주제로 미래에셋생명의 대표적 디지털 채널인 사이버창구에 대한 의견을 나눴으며, 사이버창구 이용 시 겪은 불편함, UI/UX 등에 대한 개선 의견들에 대해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는 ‘The 안전한 미래에셋생명’이라는 주제로 고령층 고객을 위한 비대면 서비스 개선점과 보이스피싱 방지책 등 디지털 취약계층의 권리를 보호할 수 있는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누는 시간으로 이뤄졌다. 특히, 급속한 디지털 전환 환경 속에서 기술 사각지대에 놓인 취약계층
BC카드가 최근 이상 기후 등에 따른 지역사회 내 피해가 증가하는 만큼 데이터를 기반으로 보다 신속하고 정확하게 구호 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국내 주요 공익 단체 및 재난 대응 기관과 손잡았다. BC카드는 20일 서울 중구 정동에 위치한 사랑의열매 회관에서 데이터 기반 이재민 긴급구호 네트워크 구축을 위한 업무협약식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을 통해 BC카드와 각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은 ▲ 공공 데이터 기반 긴급상황 예측 ▲ 구호 자원 통합 관제 및 현장 데이터 공유 위한 핫라인(Hot-line) 구축▲ 이재민 긴급 구호 지원금 조성 및 배분 협력을 통해 유사 시 보다 신속하고 효과적으로 지원 사업을 펼칠 수 있도록 협력한다. 앞으로 BC카드는 주요 공익단체 및 재난대응기관과 함께 기상정보 등 공공 데이터를 활용해 각 지역사회에 긴급상황 발생 가능성을 상시 예측한다. 특히 재난 발생 즉시 BC카드의 ‘빨간밥차’를 비롯 전국에서 활용 가능한 이동식 급식차량 및 봉사단 현황과 피해 현장 상황에 대한 실시간 데이터를 바탕으로 최적의 구호 자원을 결정하고 신속하게 파견한다. 이를 통해 이재민에게 보다 양질의 영양식을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는 게 B
우리금융그룹의 공익재단인 우리금융미래재단이 호국보훈의 달을 맞아 군인들을 위해 7억 원 상당의 지원금을 전달했다. 우리금융미래재단은 지난 19일 호국보훈의 달을 맞이해 ‘군인 우리(Woori) 히어로’지원금 전달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우리(Woori) 히어로’는 타인의 생명이나 신체를 구하기 위해 희생한 우리 사회의 영웅들을 지원하기 위한 사업으로, ‘군인 우리(Woori) 히어로’는 나라를 위해 헌신한 순직·공상 군인의 숭고한 희생정신을 기리기 위해 추진됐다. 지원금 전달식은 충남 계룡시에 위치한 계룡대에서 육·해·공군 참모총장이 참석한 가운데 이뤄졌다. 육·해·공 3군에 전해진 총 7억원의 지원금은 순직 또는 공상을 입어 경제적 어려움을 겪는 군인과 그 가족을 지원하는‘군인 우리 히어로’사업에 쓰일 예정이다. 임종룡 우리금융그룹 회장 겸 우리금융미래재단 이사장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의 고귀한 희생에 감사드린다”며 “모든 우리 히어로가 예우받는 따뜻한 사회를 만들기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전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IBK기업은행이 5명의 차세대 PB를 선발해 MZ세대 직원들의 자산관리 역량을 강화한다. 기업은행은 20일 서울 을지로에 위치한 기업은행 본점에서 ‘제2기 Young Star PB 임명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Young Star PB’는 자산관리를 이끌어갈 차세대 대표 PB 양성을 위해 지난해 신설된 프로그램이다. MZ세대 자산관리 전문인력 중 치열한 경쟁을 통해 5명이 최종 선발됐다. 선발된 직원들은 은행 내·외부 집중 교육과정을 통해 자산관리 전문성을 강화하고, 선배 PB의 경력관리 멘토링, 소셜네트워크서비스를 통한 홍보활동, 언론기고 등 다양한 활동을 통해 PB 전문인력으로서의 역량을 갖추게 된다. 기업은행 관계자는 “Young Star PB와 MASTER PB, 그리고 올해 신설한 Super RookieWM등을 통해 자산관리 인력이 신입행원부터 WM센터장에 이르기까지 체계적으로 성장해나갈 수 있도록 경력관리에 심혈을 기울이고 있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NH농협은행이 한국공항공사·롯데·신라면세점과 업무협약을 맺고 바이오 결제서비스 활성화에 나선다. 농협은행은 한국공항공사, 롯데, 신라면세점과 바이오 인증서비스 개발을 위한 4자간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농협은행의 바이오 인증서비스인 'NH손하나로 인증서비스'는 전국 농협은행 영업점에서 통장·신분증·카드 없이 손바닥 정맥으로 출금·해지·잔액증명서 발급 등 금융거래를 할 수 있다. 국내공항 바이오 탑승 이용도 가능하다. 향후 바이오 결제서비스가 활성화된다면 농협카드 고객은 탑승권, 신분증, 카드를 일일이 인증하던 면세품 구매절차를 손바닥결제 한번으로 간편하게 구매가 가능하다. 이석용 농협은행장은 "농협은행은 금융권 최초로 NH손하나로 탑승서비스를 선도적으로 제공해 금융권 공동탑승서비스를 이끌어 왔다"며 "NH손하나로 결제서비스 개발을 시작으로 인천 공항 면세점과 시내 면세점에도 확대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고현솔 기자 ]
유병태 신임 주택도시보증공사(HUG) 사장이 공식적으로 취임했다. HUG는 부산국제금융센터 HUG 강당에서 유병태 제9대 사장의 취임식을 가졌다고 20일 밝혔다. 유 사장의 임기는 3년이다. 유 사장은 “HUG의 역할과 중요성이 확대되는 시기에 새로운 수장으로 취임하게 돼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며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국민 주거안정 실현을 위해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말했다. 특히 임차인의 전세금을 보호하고 전세사기 피해자를 지원하기 위해 안심전세 앱, 전세피해지원센터 운영 및 경공매 절차 지원 등을 차질없이 수행하겠다고 각오를 밝혔다. 유 사장은 취임사를 통해 ▲국민 주거안정 제고 및 도시정비 활성화 지원 ▲안정적 보증공급을 위한 재무건전성 확보 ▲내부 인프라 혁신에 대한 방침을 제시했다. 이를 위해 주택공급 확대와 시장기능 회복을 통한 주거안정 실현이라는 국정과제를 이행하며, 주민·지자체 등과 함께 하는 도시정비 사업 지원을 적극 추진키로 했다. 또 안정적인 보증공급을 위해 보증한도가 부족하지 않도록 자기자본을 최대한 확충하고, 효율적인 자산관리를 통해 채권 회수를 강화한다. 실시간 모니터링 강화로 보증리스크도 선제적으로 대응키로 했다.
KB국민은행이 개발자들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서로 소통하는 자리를 마련했다. 국민은행은 지난 16일 ‘제4회 KB테크포럼 for young leaders’를 개최했다고 20일 밝혔다. 국민은행의 테크그룹, 데이터·AI본부, 플랫폼 조직이 모여 서로의 경험과 지식을 공유하고 소통하는 이번 포럼은 ‘2030 개발자의 성장’을 주제로 이민석 국민대 교수가 기조강연을 맡았다. 개발자에게 성장이 갖는 의미와 성장의 어려운 점, 어떻게 성장해야 하는지에 대해 직원들과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후 2030 개발자들의 발표가 이어졌다. ▲오픈소스를 활용한 API 게이트웨이 개발 사례 ▲KB Wallet 구축 사례 ▲익숙한 것과 낯선 것, 직원 경험과 UX ▲ 감춰진 고객니즈를 찾는 데이터 & 알고리즘 ▲블록체인을 활용한 '공급망 데이터체인' 구축 ▲금융특화 AI 번역 개발기 ▲노코드와 개발환경의 변화를 주제로 발표가 이어졌다. 윤진수 국민은행 테크그룹 대표는 “우리의 기술과 역량을 Up-skill, Re-skill 할 수 있도록 서로 학습하고 성장하는 계기가 되기를 바란다”며 “하반기에는 KB금융그룹 모든 계열사가 참여하는 제5회 테크포럼을 개최할 예정"이라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