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시는 ‘창의적 문화로 선도하는 명품 그린도시 조성’ 사업 추진에 박차를 가한다. 시는 최근 온라인 브리핑을 통해 내년 말까지 1013억 원을 들여 ▲율동공원 생태문화공원 조성 ▲원도심 대원공원 내 테마공원 조성 ▲명품 탄천 조성사업 ▲ 맨발 황톳길 걷기 코스 조성 등 7개 사업을 진행한다고 밝혔다. 우선, 분당을 대표하는 율동공원을 전국 최고의 명소인 생태문화공원으로 재정비한다. 총사업비 283억 원을 들여 노후 된 율동공원을 가족, 자연, 힐링, 건강 4개 테마를 가진 새로운 공간을 조성해 시민들이 다양한 공간에서 공원을 즐길 수 있도록 전국 최고의 가족 휴식 공간을 제공한다. 중앙공원은 42억 원을 들여 주차 면수를 94면에서 204면으로 확충해 시민들이 쾌적하게 공원을 이용할 수 있도록 한다. 상대원동, 하대원동, 중앙동, 성남동에 걸쳐 원도심의 동서를 가로지르는 대원근린공원은 총사업비 339억 원을 투입해 ‘일출에서 별빛까지 하루 종일 도심에서 숲을 즐긴다’라는 테마를 가진 공원으로 조성한다. 수정구에 위치한 희망대공원은 총사업비 342억 원을 들여 숲 위를 걸을 수 있는 스카이워크, 성남 시내를 한눈에 조망할 수 있는 트리 타워 등을 설치해 원도
성남도시개발공사 정보전략실은 최근 성남시 독거노인종합지원센터에 100만 원을 기부했다고 11일 밝혔다. 이번 후원금은 성남시 시정발전 부분 성과심사에서 받은 시상금으로 마련됐다. 성남시 성과시상금은 시정발전에 기여한 성과우수자를 발굴, 근무 의욕 고취 및 직장 내 일하는 분위기 조성을 위해 성남시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앞서 정보전략실은 ‘노상주차장 사전정산 시스템’ 자체개발 및 ‘번호판 교부관리 프로그램’을 타 지방공기업에 기술 지원하며 시민의 편의성 향상과 지방공기업 상생 발전에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이후 정보전략실 직원 일동은 시상금이 성남시 취약계층 어르신들을 위한 지원 사업 등 의미 있는 곳에 쓰이길 바라며 기부를 결정했다. 박경섭 공사 사장직무대행은 “직원들이 노력한 결과로 받은 시상금을 소외된 이웃들과 나눌 수 있어 뜻깊게 생각한다”며 “앞으로도 지역사회를 위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민선 8기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협회의장 신상진 성남시장)의 제3차 정기회의와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간담회가 최근 화성시 전곡항마리나클럽하우스에서 열렸다. 신 시장은 이날 안건으로 올라온 총 27건의 안건을 심의가결 처리했다. 해당 안건은 ▲성남시의 태평 물놀이장 일대 탄천 제방도로 보축 사업을 위한 법령 개정 건의 ▲구리시의 시·군 관통 교량 관리주체 일원화 ▲의왕시의 공공주택지구 조성사업 시, 기반 시설 확보 및 인수인계 협의 ▲수원시의 공유재산관리시스템 체계적 기능 강화 구축 ▲오산시의 무인민원발급기 처리 민원 종류 확대 등이다. 신 시장은 “건의 안건들은 중앙 정부와 적극적으로 협의하고, 필요하면 관련법 개정을 건의해 추진할 것”이라면서 “경기도내 31개 시군의 상호 발전을 위해 협의회장으로서 역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경기도시장군수협의회는 정기회의 후 원희룡 국토교통부 장관 초청 간담회도 열어 시군별 현안을 건의했다. 성남시의 건의 내용은 ▲시설물안전법에 의한 종별 점검 방법 상향 개선 ▲디지털 기술을 활용한 시설물 안전관리 시스템 구축 확대 ▲판교 제2테크노밸리 조성사업 (부분)준공 승인 요청 등 3가지다. 신 시장은 원희룡 국토부 장관에게 “바
"롤모델은 김지수 형이에요. 포지션도 같고 성남FC에서 꼭 뛰고 싶어서요. 하지만 (김)지수형을 뛰어넘는 게 제 목표입니다!" 성남FC U18 유민준이 최근 2023 AFC U17 아시안컵 최종명단에 이름을 올렸다. 본인의 장점이 큰 체격과 수비 빌드업이라고 밝힌 유민준은 2006년생 만 17세로 현재 성남FC U18 수비수다. 성남FC U15를 시작으로 구단과 함께했다. 성남FC U18 김근철 감독과 U15부터 함께하며 오랜 기간 함께하고 있는 유민준은 김근철 감독의 지도 아래 지난 2월 백운기 고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및 공동 3위, 올 시즌경기도지사배 고등학교 선발전 준우승과 전국고등학교 축구대회 4강 진출 등을 이뤄내며 황금기를 보내고 있다. 유민준은 U18팀의 장점으로 팀워크를 꼽았다. ”감독님께서 매번 주도적이고 안정적으로 경기를 하고 머리를 쓰는 패스 플레이를 해야한다고 강조하신다. 우리 팀이 팀워크가 좋아 이런 것들이 잘 이행되는 것 같다. 또 그라운드 밖에서는 감독님께서 친구처럼 잘 대해주셔서 더 소속감이 생기고 우리는 원팀이라 좋은 결과가 따라온다”고 설명했다. 잦은 대회와 리그 일정 속에서 U17 대표팀 소집훈련에 빠짐없이 참여했던 유민준
국회 과학기술정보통신위원회 더불어민주당 윤영찬 의원이 오는 12일 오전 10시 국회의원회관 제8간담회의실에서 ‘망 이용대가 글로벌 논의를 위한 전문가 간담회’를 개최한다고 11일 밝혔다. 최근 인터넷 서비스 시장이 초고화질 영상 위주로 보편화됨에 따라 데이터 트래픽이 폭발적으로 증가하고 있다. 늘어난 데이터 트래픽량을 소화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 망 인프라의 고도화가 필요한 탓에, 전 세계적으로 인터넷 서비스 사업자(ISP)와 콘텐츠 공급자(CP)간 ‘망 이용대가’를 둘러싼 논쟁이 지속되고 있다. 우리나라의 경우 SKB와 넷플릭스가 망 이용대가 협상과 관련해 법적 공방을 다투고 있다. 이를 계기로 국회에서는 2020년부터 지금까지 총 7건의 망 이용대가 개정안(전기통신사업법 일부개정법률안)이 발의되었으나, 아직도 소관 상임위에 계류 중이다. 7명의 여야 국회의원들이 비슷한 취지로 법을 발의한 만큼 당초 망 이용대가 협상에 관한 제도 개선에 대해 여야간에 큰 이견은 없었다. 하지만 구글‧넷플릭스‧트위치 등 일부 글로벌 CP들이 국회의 입법 취지를 왜곡하며, 이용자들을 볼모로 잡는 등 거센 여론전을 펼치며 적극 반대한 탓에 법안은 제대로 논의조차 되지 못하고 있는
성남시에서 만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을 신청하는 인원이 한 달 만에 4만 명 돌파를 눈앞에 둘 정도로 신청 열기가 뜨겁다. 9일 성남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어르신 버스요금 지원사업 신청자가 6월 5일 현재 전체 대상자 9만 3700명 중 3만 8213명을 기록했다. 이는 지난 5월 8일부터 신청자를 받기 시작한 이후 다각적인 홍보활동을 통해 기록한 신청 실적이다. 시는 지난 한 달 동안 신문방송매체 보도와 대상자 개별 안내문 발송, 시 누지집과 시정 소식지 게재 뿐만 아니라 거리 현수막과 스마트 쉼터, 버스정류장 등에서 버스요금 지원사업에 대한 홍보활동을 펼쳤다. 성남시는 지난해 12월 보건복지부와 사회보장제도 신설에 관한 협의를 마치고, 올해 2월 20일 ‘성남시 어르신 교통비 지원 조례’를 제정했다. 지원 대상은 성남시에 주민등록을 둔 만 70세 이상이며, 성남지역 농협(축협) 은행에서 기존의 지하철 무료 이용 카드인 지 패스 교통카드(G-PASS 카드)로 신규 혹은 재발급받아야 한다. 성남 시내를 운행하거나 경유하는 광역·시내·마을버스를 이용하면, 분기별 5만 7500원(연간 최대 23만 원) 한도에서 결제된 요금만큼 교통비를 지원한다. 시
성남문화원이 위탁 운영하는 성남시민의 문화 나눔 공간인 성남문화의 집에서는 제3기 수강생을 모집한다고 8일 밝혔다. 운영 강좌는 경기민요, 클래식기타, 난타(초·중급), 남도민요, 노래교실, 댄스스포츠(A·B), 동양화(초급·중급), 사물놀이(청소년), 스마트폰 사진교실, 생활한자, 서양화, 성악교실, 식탁위의 동의보감, 영상편집, 요가테라피(오전·오후), 우리춤(한국무용), 지승공예(초급·중급), 컴퓨터&스마트폰, 캘리그라피(사군자), 한국무용, 한문서예(오전·오후), 한지공예 등 22개 강좌 28개반으로 편성됐으며, 7월부터 9월까지 3개월간 운영하며 오는 19일부터 모집한다. 모집인원은 총 520명으로 수강료는 강좌당 3만 원이다. 기초생활수급자, 한부모가족, 보훈대상자, 등록장애인, 만 65세이상, 다문화가족대상자, 세자녀 이상 가정 부모는 수강 신청 시 증명서를 제출하면 수강료 50% 감면 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강료는 수강 신청 시 현금·계좌이체 납부이며, 재료비·교재비는 본인부담이고, 접수방법은 선착순 방문접수를 원칙으로 한다. 자세한 접수방법 및 내용은 성남시 문화의집 누리집 및 성남문화원 누리집을 참고하면 된다. [ 경기신문 = 김대
기후위기와 환경오염 대응, 지속 가능한 환경보호를 위해 전 세계 청년들이 앞장선다. 8일 하나님의교회 세계복음선교협회가 새예루살렘 판교성전에서 ‘청년 글로벌 환경리더 위촉식’을 열고, 6대륙 37개국 청년 대표들을 환경리더로 위촉했다. 이번 위촉식은 환경보호에 지속적으로 힘써온 하나님의 교회가 지역과 국가를 넘어 지구의 미래를 위한 방안을 모색하고 실천활동에 앞장서는 글로벌 청년 인재들을 양성하려는 취지로 이뤄졌다. 하나님의 교회는 한국, 미국, 영국, 칠레, 필리핀, 체코, 남아프리카공화국, 호주, 뉴질랜드 등 각국에서 가정과 직장에서부터 환경보호에 솔선하는 청년들에게 위촉장을 수여했다. 총회장 김주철 목사는 “하나님께서 창조하신 생명의 터전 지구가 환경문제로 위기에 처해 있는데, 전 세계 하나님의 교회 청년들이 사회에 모범이 되고 생명 살리기와 환경운동에 앞장서주니 매우 고맙다”며 “글로벌 환경리더로서 지구환경을 건강하고 안전하게 만드는 일에 적극 나서고 선한 행실로 세상을 선도하길 바란다”고 격려했다. 환경리더 대표자로 나선 미국의 레베카 쇼어(31, 교사) 씨는 결의문 낭독을 통해 “하나님의 교회는 모든 인류가 건강하고 행복한 세상, 어머니 품과 같이
주민화합을 위한 성남시 중원구 금광1동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가 오는 10일 12시30분부터 오후 6시까지 하원초등학교 운동장에서 열린다.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는 '새로운 금광1동, 하나로 미래로'라는 주제로 금광1구역 주택재개발에 따른 대단지 입주를 축하하고 주민들 간 화합을 다지고자 올해 처음으로 금빛마을 한마당 축제 추진위원회(위원장 박준후) 주관으로 개최된다. 다세대주택과 연립주택이 밀집했던 금광1동은 2016년 6월 주민이주를 시작으로 재개발을 통해서 새롭게 탈바꿈해 6년여 만인 지난해 11월부터 5320세대의 대단지 입주가(입주율 96.8%) 진행돼왔다. 현재 1만9313명이 금광1동에 거주하고 있다. 1부 행사에서는 시립합창단, 태권도시범단, 학교밖 밴드 공연을 시작으로 금광1동 주민자치센터 프로그램팀, 성남시 프로청년예술팀, 중원청소년수련관 댄스팀 등 다양한 공연과, 주민의 끼와 재능을 마음껏 발휘할 수 있는 노래자랑과 장기자랑 등 화합과 어울림의 장을 마련한다. 2부 행사는 성남예총의 ‘찾아가는 미니콘서트’를 코미디언 함재욱씨의 사회로 진행하며 초청가수 박진도, 도시의아이들, 이동준, 김륜희, 주미 씨가 가요, 발라드, 트로트 등의 공연을
성남시는 8일 시청에서 경기남부경찰청과 공공의료 협력 체계 강화를 위한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협약을 체결했다. 정·주·행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는 정신질환자 및 주취자(RED) 등 응급의료가 필요한 이들을 성남시의료원 내 센터에서 내·외상 등 응급진료(YELLOW)를 받고 다시 일상(GREEN)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한다. 그런 의미에서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 의료서비스 상징 이미지로 교통신호등 이미지를 활용했다. 이번 협약은 성남시(성남시의료원)와 경기남부경찰청(성남수정경찰서, 성남중원경찰서, 성남분당경찰서)이 긴밀한 협조체계를 구축, 범죄 또는 사고에 노출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의 응급의료 지원을 통해 시민의 건강과 생명을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 신상진 시장은 협약식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는 응급의료 상황이 발생해도 일반 병원이 꺼리는 경우가 많다”며 “일선 경찰들이 이들을 진료할 병원을 찾기 위해 백방으로 수소문하는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성남시와 경기남부경찰청이 손을 맞잡게 됐다”고 말했다. 이번 협약으로 성남시는 성남시의료원 응급실 내 통합응급의료지원센터에서 정신질환자와 주취자 등에게 응급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경기남부경