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교육지원청 오찬숙 교육장이 16일 마약 예방 ‘NO EXIT’릴레이 캠페인에 참여했다. 이번 캠페인은 경찰청과 마약퇴치운동본부가 실시하는 릴레이 형식의 SNS 캠페인으로 마약의 심각성을 환기하고 범죄라는 경각심을 고취하기 위하여 ‘출구없는 미로, NO EXIT 마약 절대 시작하지 마세요’라는 문구와 이미지가 담긴 인증사진을 SNS에 올리고 다음 주자 2명을 지목하는 방식으로 진행이 되고 있다. 오찬숙 교육장은 경기도의회안전행정위원회 안계일 위원장의 지목을 받아서 다음 주자로 성남시의회 박광순 의장과 성남시청소년재단 최원기 대표이사를 지목했다. 오찬숙 교육장은 “최근 SNS, 텔레그램 등 인터넷을 이용한 마약에 대한 접근성이 쉬워지면서 마약 관련 범죄의 심각성이 높아졌다”며 “마약으로부터 안전하고 건강한 사회를 만들어나가기 위한 이번 캠페인에 적극 참여해 줄 것”을 당부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가천대학교가 스승의 날을 맞아 15일 ‘제자사랑 장학금’ 전달식을 AI관 천양현홀에서 개최했다. 제자사랑장학금은 지난해 5월부터 전체 교수들이 제자사랑 실천을 위해 매월 일정액을 기부해 조성한 장학기금으로 지금까지 누적 기금은 총 2억 3600만 원이다. 이번에 학과별 특성을 고려하여 총 232명의 학생들에게 1억 2500만 원의 장학금이 지급되었으며 나머지 금액은 추후 장학생 선발절차를 거쳐 지급할 예정이다. 장학금 수여식이 거행된 AI관 천양현홀은 가천대 졸업생인 천양현 코코네 회장이 지난해 미래인재 양성을 위한 기부로 첨단 멀티미디어 강의실로 만들어졌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오는 7월 31일까지 지역사회 건강조사에 나선다고 16일 밝혔다. 지역별 맞춤형 보건정책 수립에 필요한 기초자료로 활용하기 위해 전국적으로 동시에 시행하는 법정 조사다. 성남지역 조사 대상은 구별 무작위 선정한 표본 1365가구의 만 19세 이상 2730명이다. 수정·중원·분당구보건소의 조사원 15명이 각 선정 가구를 방문해 흡연, 음주, 안전의식, 신체활동, 식생활, 비만 및 체중조절, 건강 지식, 구강건강, 정신건강 등의 건강행태와 예방접종 및 검진, 의료 이용 등 총 17개 영역의 145개 문항을 1대 1 면접 조사한다. 조사한 내용은 지역사회 건강통계 자료 생산과 지역주민의 건강 수준, 다른 지역과 차이 정도, 문제점 등을 파악해 그에 맞는 건강정책을 수립하는 데 기초자료로 쓰인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공동주택의 낡은 시설 개선을 위해 75곳 아파트단지에 63억 원을 지원한다고 16일 밝혔다. 지원 단지 수, 지원금 모두 전국 최대 규모다. 시는 보조금 지원 신청서를 낸 136곳 아파트단지를 대상으로 서류 검토, 현장 조사, 공동주택지원 심사위원회 심의를 벌여 이같이 결정했다. 지원금 중 10억 원은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단지 내 기계·전기실 침수 등의 피해를 본 판교동 판교원마을 13단지 등 21곳 아파트단지의 자연 재난 피해복구 지원비다. 34억 원은 수진동 삼부아파트 등 노후 승강기 교체를 신청한 17곳 단지의 270대 승강기 교체 비용으로 쓰인다. 아파트단지 주민 안전을 위해 승강기 교체 비용 지원은 앞으로도 지속된다. 또, 6억 4000만 원은 정자동 청솔마을 한라아파트 등 6곳 단지의 외벽 균열 보수와 도장에, 3억 4000만 원은 정자동 한솔마을 한일아파트 등 3곳 단지의 도로와 주차장 보수에 각각 쓰인다. 이외에 지원 단지별 방수공사, CCTV 설치, 어린이놀이터 등 교체·유지 보수가 이뤄져 주거환경을 개선한다. 시 관계자는 “지난해 8월 집중호우로 특별재난지역으로 선포돼 관련 조례 개정을 통해 피해 단지에 자연 재난 피해 복구 비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성남도시개발공사(이하 공사)의 부단한 노력이 결실을 맺었다. 지난 13일 제69회 경기도체육대회가 성남종합스포츠센터 다목적체육관에서 열린 폐회식을 끝으로 마무리됐다. 공사는 이번 대회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체육도서관사업단장과 시설팀장을 필두로 TF 조직을 구성, 대회 준비에 만전을 기했다. 먼저 올해 초, 지난 대회 개최지인 용인특례시를 방문해 원활한 경기 및 행사 진행을 위한 운영 사항과 경기장 시설 정비 관련 등을 중점 사항으로 파악했다. 특히, 안전사고 예방을 위해 대회 안전 관련 사항을 점검하는 등 안전사고에 즉각적인 대응을 위한 비상 연락망 구축, 비상근무조 편성, 안전사고 대응 훈련 등 안전관리에 만전을 기했다. 이어 성남시와 공동으로 안전 점검을 실시해 선수 등 이용자 측면과 관람객 및 참석자 측면 등 안전한 대회 운영을 위해 세심하게 관련 사항을 준비했다. 사전 준비 끝에 지난 11일 경기도체육대회 개회식이 성남종합운동장 주경기장에서 열렸다. 이날 개회식은 각 시·군 선수단, 대회 관계자, 행사 참가자 등 각종 차량들로 극심한 혼잡을 이뤘다. 이에 공사 직원들이 현장에 나와 안내와 안전관리를 지원
정신질환을 가진 사람은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최대 4배까지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정신질환 환자는 코로나19 중증도를 야기하는 질병을 앓고 있는 비율이 높기 때문인데, 특히 예방접종을 받지 않은 환자일수록 높은 것으로 밝혀졌다. 연구 결과에 따라 향후 감염병 세계적 유행 시 이들이 사회안전망에서 소외되지 않도록 대응전략을 구축할 필요가 있을 것으로 보인다. 분당서울대병원 가정의학과 이혜진 교수팀(서울대병원 공공진료센터 이진용 교수(現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연구소장 파견 근무), 이동욱 교수 인하대병원 직업환경의학과)은 정신질환 환자가 감염병에 대한 취약 규모와 정도를 다루고 이에 따른 효율적인 공중보건 정책을 제안하기 위해 연구를 실시했다. 16일 교수팀에 따르면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빅데이터 중 일반인 3961만 명과 정신질환 환자 1153만 명의 ▲백신 접종률 ▲코로나19 발생률 ▲사망률 데이터를 활용했으며, 정신질환은 ▲전체 정신질환 ▲기분 장애 ▲조현병으로 나누어 분석했다. 그 결과 코로나19로 사망할 확률이 일반인에 비해 정신질환 환자는 1.71배, 기분장애 환자는 1.95배 조현병 환자는 4.09배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반면 코로나1
성남시 발전의 최대 걸림돌인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위해 ‘성남시 고도제한 완전해결을 위한 범시민대책위원회’(상임대표 도봉스님, 이하 고도제한범대위)가 본격적인 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고도제한범대위는 지난 13일 오후 분당구 야탑역 4번 출구 광장에서 고도제한 완전 철폐를 위한 시민들의 염원을 담아내기 위해 90만 성남시민 서명운동에 들어갔다. 고도제한범대위는 이날 서명운동을 시작으로 범대위에 참여하고 있는 부문별 참가단체가 중심이 돼 매주 서명운동에 나선다. 이를 위해 고도제한범대위는 오는 19일 오후 2시 모란장 입구에서 서명운동본부 발대식을 갖고 체계적인 서명운동에 들어간다는 방침이다. 고도제한범대위 상임대표 도봉 스님은 “올해로 성남시 승격 50주년이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서울공항의 고도제한으로 인해 100만 성남시 발전의 숙원을 달성하지 못하고 있다”며 "수정구와 중원구, 그리고 분당구 지역의 재개발, 재건축이 이뤄지기 위해서는 고도제한 완전 철폐가 이뤄져야 한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에 적용되고 있는 고도제한은 성남시 전체 면적의 58.6%로 특례시 승격의 최대 걸림돌로 작용하고 있다. 이에 성남지역 각계각층 100여 개 지역 정치권과 시민,
성남시의회 문화복지체육위원회(위원장 안극수)는 15일 시의회 5층 회의실에서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 이용인 부모회 회원들과 정담회를 가졌다. 이날 정담회는 성남시장애인가족지원센터를 이용하는 발달장애인을 자녀로 둔 성남시 부모들을 대상으로 애로사항과 건의사항을 듣고 시정에 반영할 수 있는 실질적인 방안을 검토·강구하기 위해 마련댔다. 이날 실무를 담당하는 성남시 복지국 관계자도 함께 했다. 문화복지체육위원들은 발달장애인 학부모들의 어려움에 공감하고 성남시의 적극적인 방안 마련을 주문하는 등 발달장애인 복지 향상을 위해 내용을 경청하고 심도 있는 토론을 함께 했다. 안극수 위원장은 “발달장애인 자녀가 있는 세대에 실질적 지원이 이뤄져 심적, 경제적 어려움이 경감될 수 있도록 지속적인 방안 마련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이하 중진공) 경기동부지부는 이달 24일까지 국내 중소벤처기업의 해외 진출 지원을 위한 릴레이 세미나 참여기업을 모집한다고 15일 밝혔다. 3국 릴레이 세미나는 올해 무역적자가 300억 불에 육박하는 상황에서 중소벤처기업의 신시장 진출 지원을 위해 미·중·일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과 연계해 오는 6월 7일 오전 9시 성남시에 위치한 성남산업단지관리공단 내 하이메이커스페이스에서 화상회의 방식으로 진행된다. ‘글로벌비즈니스지원단’은 중진공 해외거점(GBC)에서 운영중인 자문단으로, 해외 진출에 필요한 생생한 현지 시장정보 및 마케팅, 법률·노무, 회계 등의 자문서비스를 제공하며 현지 마케팅 전문가·변호사·회계사 등이 참여했다. 특히 이번 세미나는 관내 기업들의 진출 선호도가 높은 미국(뉴욕)·일본(도쿄)·중국(선전(심천))에 소재한 해외거점들과 순차적으로 진행해 참여 기업들의 다양한 국가에 대한 접근 기회를 높였으며 ▲현지 전문가의 동향정보 제공 ▲초기 해외 진출을 위한 화상컨설팅 ▲기업별 질의응답을 진행할 예정이다. 참여기업은 오는 24일까지 30개사 선착순 모집할 예정으로 해외 진출을 희망하는 중소벤처기업이라면 누구나 참여가 가능하다. 참여
성남문화재단이 성남지역 예술인을 대상으로 실무 기본역량을 강화하고, 다양한 장르의 예술인과의 만남으로 상상과 영감을 자극하는 창작역량 강화 프로그램을 운영한다고 15일 밝혔다. 지난해에 이어 올해 두 번째로 진행하는 ‘2023 성남문화예술인 역량강화 사업’은 지난 사업 참가자들의 만족도 조사를 기반으로 사업의 연계성과 실효성을 강화했다. 지난해에는 전문 강사 9명이 진행했지만, 올해는 전문 강사 7명과 변호사, 회계사 각 1명으로 구성했다. 주요 프로그램은 크게 ▲기획능력 향상 ▲기본역량 강화 ▲창작역량 강화 등 3가지 과정으로 이뤄진다. 먼저 문화예술 기획의 개념과 기획서 작성 등 기획 능력 전반에 대한 역량을 강화하는 기획능력 향상과정은 기획서 작성법 4차시와 퍼스널브랜드 정체성 및 포트폴리오 작성 등을 배우는 2차시의 퍼스널브랜딩 강좌를 진행한다. 기본역량 강화과정은 온라인 디지털 기반 예술 활동을 위한 이론과 도구 전환교육 4차시와 계약과 회계, 정산 전반에 관한 특별 프로그램인 아트 컨설팅 2차시 과정으로 이루어진다. 마지막으로 창작역량 강화과정은 다양한 장르의 아티스트와 직접적인 만남을 통해 예술적 상상과 영감을 자극하고 창작과정을 공유하는 특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