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5일 서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에 대한 욕구충족을 위해 생태계와 함께 공존할 수 있는 자연 수변공원 조성의 필요성이 높아지고 있다"며 "서현동 110번지 인근 서현 저수지를 생태계가 살아있는 자연 수변공원으로 조성해 인근의 시민들이 자유롭게 산책하며 휴식을 취할 수 있는 공간으로 조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이어 그는 "도심 속 자연환경을 이용한 힐링 공간 조성은 성남시민들의 삶의 질을 한 단계 더 발전시키는 것"이라며 "앞으로도 성남시가 시민을 위해 고민해야 하는 사업이며 시정 운영 시 적극적인 검토와 실행에 옮길 것"을 약속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제생병원(병원장 정윤철)은 미얀마 국적의 유학생인 샤레이퓨(33·여)씨의 선천성 구순구개열 수술을 마이다스행복재단의 도움으로 성공리에 마쳤다고 14일 밝혔다. 환자는 지난 4일 입원해 구순구개열 수술의 권위자인 성형외과 이종건 과장과 이비인후과 안상현 과장의 집도로 구순구개성형술 및 하비갑개용적감소술, 비중격교정술을 받고 지난 11일 퇴원했다. 샤레이퓨씨는 2~3세 때 미얀마 현지 병원에서 구순구개열 수술을 하였고 23세에 한국의 해외 의료봉사팀을 통해 2차 수술을 했으나 이차 변형으로 인해 외모적 콤플렉스와 정상적인 호흡을 할 수 없었지만 수술 후 정상적인 호흡은 물론 미용적인 측면에서도 자신감을 회복했다. 수술을 집도한 성형외과 이종건 과장은 "생활 환경이 변화해 국내에 구순구개열 환자가 많이 감소했지만 이차변형에 대한 건강보험 적용이 시급히 이뤄져야 한다"며 "어렵게 공부하는 샤레이퓨씨의 밝은 모습에 기쁘다"고 말했다. 정윤철 병원장은 "마이다스행복재단이 병원에 매년 1억 원씩 출연해 행복나눔 의료비 지원사업을 시행해 어려운 이웃에게 희망이 되고 있다"며 "미얀마 상황이 호전돼 환자가 밝은 모습으로 가족을 만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환자는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성남-판교 부흥책으로 ‘성남-판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공약했다. 김 예비후보는 "판교테크노밸리1·2·3의 경제자유구역 지정은 판교에 세제 감면, 규제 완화 등의 혜택이 부여된 글로벌 비즈니스 환경을 조성하는 게 핵심이다"며 "현재 판교는 ‘대한민국 테크노밸리 중심지’라는 위상을 가지고 있으나, 지속적인 성장 동력을 확보하는 부분에서 한계에 부딪히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어 그는 ‘성남-판교 경제자유구역’ 지정을 통해 ▲판교 중심 외국 일류기업 유치 ▲활발한 기업활동 유도로 성남시 발전 견인하는 미래동력으로 만들겠다는 대안을 냈다. 김 예비후보는 "핵심 비전인 ‘퍼스트 성남’ 중 마지막 축인 T(TECHNOLOGY, 기업이 꿈꾸는 도시) 축에 ‘성남-판교 경제자유구역 지정 추진’을 공약으로 담았다”며 “앞으로 판교에 더 많은 기업이 함께할 것이고 더 많은 기술개발과 투자가 이뤄지는 경제 선순환의 공간이 될 것이다"고 밝혔다. 아울러 "‘판교’가 경제자유구역으로 지정될 경우, 성남의 경제적 자립 강화 기대감을 끌어올릴 수 있다”며 “자립이 강화된 성남시 재정은 ‘수정·중원구 개발’을 이끌어 시 안에서 자급자족이 가능한
국민의힘 이기인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성남, 분당, 판교의 부분별 맞춤형 개발을 지원, 인도할 ‘리빌딩 프로젝트’를 14일 공개했다. 리빌딩 프로젝트는 성남의 남은 정비구역을 도시기본계획과 같은 법정계획에 신속히 포함하되 후순위 개발을 기다리는 개발예정단지 구역들은 신속통합기획개발국과 가칭 리빌딩 팩토리인 현행 도시개발공사의 개편된 개발 특별 공사에서 선제적으로 개발 가이드라인을 마련해 개발에 따른 행정절차를 간소화하고 성남 각 구별로 진행되는 맞춤형 개발방식의 가이드라인을 제시하는 것이 골자이다. 그는 "특히 재건축 연한이 도래한 분당의 경우 현행 성남시청 문화도시사업단을 신속통합기회개발국으로 개편해 서울시의 신속통합기획 기조를 벤치마킹해 최대 3년까지 재건축에 따른 소요기간을 단축하고 임기 내 정비예정구역의 20%를 재건축 예정단지로 지정하겠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판교의 경우 곧 리모델링 연한인 15년을 도래함에 따라 리모델링 조합을 설립하거나 리모델링 사업의 의지를 보이는 단지들부터 순차적으로 공공지원을 하겠다"며 "현재 성남시에서 진행하는 성남시 리모델링 지원 제도에 따르면 주민참여동의율, 주민사업의지 등의 기준으로 배점 60점, 용적율 건폐율,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판교 8호선 연장 시민연합’대표 등과 간담회를 갖고 주민들의 숙원사업인 8호선 연장사업이 성과를 낼 수 있도록 적극 노력하겠다고 14일 밝혔다. 이날 간담회에 참석한 주민들은 8호선 연장이 기재부 예비타당성조사에 올라가 있어 신 예비후보의 적극적인 노력을 요청했다. 신 예비후보는 “도지사가 국민의힘 후보가 된다면 협조를 같이 구할 것이며 기재부에 도움을 구할 것”이라며 “집요하고 끈기있게 8호선 연장에 관심을 갖고 힘쓰겠다”고 밝혔다. 한편 성남시는 지하철 8호선 판교 연장사업(L=3.86km)과 관련해 지난 1월 기획재정부 주관으로 국토교통부, 한국개발연구원, 성남시 관계자 등이 참석한 가운데 예비타당성조사 통과를 위한 1차 점검회의를 진행한 바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4일 민·관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드론·로봇 종합센터 건립을 하겠다고 발표했다. 조신 예비후보는 "드론과 로봇산업은 항공, 정보통신기술(ICT), 센서 등 첨단기술 융합산업이며 소프트웨어(SW) 제작, 촬영 등 운영·서비스 창출, 첨단시스템 개발 등 성장 잠재력이 매우 큰 사업이다"며 "성남시 내에 연관된 950개 기업이 소재하고 있으며, 드론과 로봇산업 발전과 활성화를 통해 미래형 도시로 재구조화해 전국을 주도하는 최첨단 도시로 발전시키겠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시는 면적의 80%가 성남비행장으로 인해 비행 금지구역으로 설정돼 드론을 비행할 수 없는 구역이었지만 규제혁신, 제도개선 등을 통해 전국 제1의 드론 행정을 펼치고 있다"며 "이러한 행정 인프라를 기반으로 민·관 중심의 4차 산업혁명 선도를 위한 산업기반 조성을 위해 드론·로봇 종합센터를 건립하겠다"고 말했다. 드론·로봇 종합센터 건립을 통해 ▲공공수요 창출 등 공공 선도형 시장 육성 지원 및 미래형 드론·로봇 개발 ▲드론·로봇 전용 R&D 및 테스트베드로 글로벌 수준의 인프라 구축 ▲운영·안전, 사고방지, 사생활 보호 등 드론·로봇 활용
국민의힘 박정오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재개발, 재건축 지역 규제를 혁신하고 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존중하는 민영개발 방식을 적용하겠다고 약속했다. 박 예비후보는 ‘지역 발전’을 주제로 한 공약을 통해 “주민 이익을 최우선으로 제도를 개선, 안전 진단, 조합 결성, 허가, 준공까지 최단 기간 사업 추진 지원하겠다”며 “용적률, 건폐율, 고도 제한 등에 대해 최대한 주민의 경제적 이익을 존중하는 민영 개발 방식을 적용할 것이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수정·중원구 구(舊) 시가지가 성남 중심 지역으로 재탄생할 것”이라며 "구 시가지 재개발 및 주거 환경을 개선하고, 현 거주민 중심의 개발 방식과 금융 지원, 임대 주택 확대 등으로 재개발 뒤에도 거주민이 그대로 지역 주인으로 남을 수 있다"고 말했다. 그는 또 성남시를 특례시로 새 출발시킨다는 공약도 내놨다. 박 예비후보는 “현재 인구 92만 9500명에서 7만 500명 이상의 신규 인구 유입 요인을 마련, 특례시 지정 요건인 인구 100만 돌파를 이룰 것”이라며 “이 프로젝트의 근거는 수정구, 중원구 재개발로 발생할 각종 사회 교육 시설, 복리 후생 및 편의 시설 입지의 적극적인 유치”라고 주장했다. 이를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4일 제14호 공약으로 초등학교 녹색어머니 교통안전 활동을 성남시에서 파트타임 일자리로 만들어 대신하겠다고 약속했다. 그는 "초등학생 자녀를 둔 맞벌이 부모에게 녹색어머니회 활동은 골칫거리다. 바쁜 업무와 겹치면 회사 눈치까지 봐야 한다. 이로 인해 봉사를 대신해주는 1~3만 원짜리 알바도 등장한 상황이다"며 "이를 해소하기 위해 성남시가 직접 고용하는 인력으로 교통안전 활동을 펼치겠다"고 밝혔다. 윤 예비후보는 "성남시 내 72곳 초등학교 등하굣길에 학교당 평균 6명을 배치하면 총 432명의 두 시간 일자리가 생긴다. 예산은 초등학교 평균 수업일수와 2022년 성남시 생활임금 기준 17억 6000만 원으로 추산된다"며 "사업의 효과를 면밀히 살펴 급식도우미, 학부모폴리스 등 성남형 학교 일자리 사업으로 확장해 나갈 계획이다"고 덧붙였다. 그는 “이 사업은 맞벌이 학부모들의 고충을 해결하고, 일자리까지 생기는 일석이조 효과의 정책이다"며 "윤창근이 이끄는 성남시는 이처럼 시민 생활과 밀접한 정책을 다양하게 펼쳐 소소하지만 확실한 행복을 드리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는 세외수입 14억 원을 체납한 90명의 부동산을 압류 처분한다고 14일 밝혔다. 대상자는 두차례에 걸친 부동산 압류 예고에도 288건의 체납 세외수입을 내지 않은 이들이다. 체납한 세외수입은 이행강제금(27건·12억 원), 부동산 거래 신고 위반 과태료(1건·2억 원), 자동차손해배상 보장법 위반 과태료(97건·5000만 원), 자동차 검사 지연 과태료(40건·1600만 원), 차량 운행 제한 위반 과태료(46건·500만 원) 등이다. 성남시 세원관리과 관계자는 “이번 압류 대상자는 전국토지정보시스템 조회 결과 부동산의 재산이 있는 것으로 파악된 체납자들”이라면서 “성실 납세자와의 형평성과 조세 정의 확립 차원에서 행정 제재에 나서게 됐다”고 말했다. 성남시 이월체납액은 지방세 928억 원, 세외수입 483억 원 등 모두 1411억 원이다. 시는 생계형 체납자에게는 징수를 유예하고, 분할납부를 유도해 경제활동과 회생을 지원하는 세무 행정을 병행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시청소년재단(대표이사 진미석)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2022년 상반기 솔리언 또래상담 교사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14일 밝혔다. 이번 간담회는 수요자 의견수렴을 위해 학년별로 나눠 2회에 걸쳐 운영했으며 각각 중고등학교 22개교와 초등 21개교 총 43개교 또래상담 지도교사가 참석해 연합회 운영 전반에 관한 사항과 학교폭력예방캠페인 및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일정, 우수 또래상담자 및 지도교사 활동 유공 표창 등에 대해 논의하는 시간을 가졌다.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 장인경 소장은 “이번 간담회를 통해 또래상담 연간 운영 방향과 주요 일정에 대해 교사와 센터 실무자가 함께 논의할 수 있었다”며 "학교와 센터 간 긴밀한 협조를 통해 또래상담 문화가 활성화되고, 질적으로 더욱 성장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성남시청소년상담복지센터는 학교폭력 예방 및 건전한 학교 문화 조성을 위해 또래상담 연합회 운영, 또래상담자 양성교육, 기우림 아이디어 제안대회 등 또래상담 지원 활동을 통해 청소년의 건강한 자치활동을 지원하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