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남소방서는 최근 경기도소방재난본부 3층 대회의실에서 경기도 내 34개 소방서를 대상으로 실시한 ‘2021년 겨울철 소방안전대책’ 소방관서 평가에서 최우수 관서(1위)에 선정됐다고 11일 밝혔다. 소방관서 종합평가는 현장 및 행정 등 소방업무 전반에 대한 평가관리로 선의의 경쟁을 통한 효과적인 정책수행으로 대시민 소방서비스 품질 개선을 위해 매년 추진하고 있다. 이에 성남소방서는 경기도 소방서간 교차평가와 검증을 통해 5개 분야 24개 지표 35개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획득, B그룹 최우수 관서로 선정됐다. 정요안 소방서장은 “한 해 동안 전 직원이 각자의 위치에서 시민의 안전과 재산 보호를 위해 최선을 다해 업무를 추진한 결과"라며 "앞으로도 내실 있는 조직 운영을 통해 시민의 안전을 위해 끊임없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분당서울대병원은 정신건강의학과 김기웅 교수팀이 배우자가 치매인 노인은 그렇지 않은 노인에 비해 치매에 걸릴 위험이 약 2배 높으며, 이는 치매 발병 위험을 높일 수 있는 부부의 생활습관 때문임을 세계 최초로 보고했다고 11일 밝혔다. 치매 환자는 지능·의지·기억 등 정신적인 능력이 현저하게 감퇴하기 때문에 정상적인 생활이 힘든 경우가 많다. 따라서 치매 환자는 주변 사람의 도움을 받아야 하는데 배우자가 있는 치매 환자는 배우자가 대부분의 일상생활을 함께하며 치매 환자를 보조한다. 기존 여러 연구에 따르면 치매 환자의 배우자는 일반인 배우자에 비해 기억력, 언어인지 등 정신적인 능력이 빠르게 감퇴한다. 부부는 평생 동안 같은 환경을 공유하기 때문에 치매를 발병시키는 생활 습관을 함께하다보면 치매 환자의 배우자 역시 치매에 걸릴 확률이 높다는 것이다. 치매 발병 원인의 약 40%는 난청, 교육수준, 흡연, 우울증, 사회적 고립, 외상성 뇌손상, 신체활동, 고혈압, 거주환경(대기오염), 비만, 과음, 당뇨 등 사람이 조절할 수 있는 12가지 인자들로 구성되고 대부분 부부가 공유하기 쉬운 요인들이다. 그러나 아직까지 부부가 공유하는 생활습관 중 어떤 인자가 치매 발
성남시장 예비후보인 장영하 변호사가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상임자문위원으로 활동한다. 장 변호사는 최근 대통령직인수위원회 측으로부터 정무사법행정분과 상임자문위원 위촉받았다고 10일 밝혔다. 인수위는 분과별로 소수의 상임자문위원을 위촉하고 있으며, 상임자문위원들은 윤석열 당선인의 공약들이 실제 법제화될 수 있도록 국회와 인수위의 가교 역할을 하게 된다. 장 변호사는 “윤석열 후보의 당선은 무능한 민주당 정권과 부패한 이재명 후보에 대한 준엄한 심판”이라며 “윤석열 정부가 성공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 하겠다”고 밝혔다. 장영하 변호사는 지난 대선 과정에서 민주당 이재명 후보를 저격한 책 '굿바이 이재명'을 출간해 윤석열 후보 당선에 기여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국민의힘 신상진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지난 9일 분당구 야탑동 소재 선거사무실에서 ‘신상진과 함께하는 성남희망캠프 방문의 날’ 행사를 가졌다. 이날 신 예비후보는 "성남시가 12년 동안 민주당 정부에서 많은 부정부패와 이미지가 실추된 성남에 희망을 함께 심고 나아가고자 하는 마음에서 희망캠프 방문의 날을 마련했다”고 말했다. 이어 “성남시가 지난해 대장동 게이트, 백현동 옹벽 아파트, FC 특혜비리 사건 등 이런 여러가지 사건이 성남의 자존심을 떨어뜨리는 일이 이재명 시장 때 벌어졌다"며 "은수미 시장 때 시청이 매일 압수수색 대상이었듯 이런 잘못된 적폐를 끊고 성남이 크게 발전하고 사랑하는 고향으로 만들기 위해 시장에 출마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는 “성남의 곳곳에 요구들, 민원들이 쌓여서 해결을 기다리고 있다”며 “이런 것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국회 경험이 많은 제가 나서서 멋지게 해결해 시민들에게 돌려 드리는 것이 그동안 저를 4선으로 만들어 주신 시민에 대한 예의이고 보답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최근 협의회가 관리하고 있는 6개소 군집기 중 태평1동에 위치한 군집기의 교체 및 주변 환경을 정화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태평1동행정복지센터직원 및 협의회 임원들과 태평1동 지도자 35명이 참석했으며 성남시에서 살수차를 지원받았다. 또한 코로나19 감염 확산 예방을 위해 참석한 모든 인원이 발열체크 와 마스크착용 등 예방 수칙을 철저히 준수해 진행됐다. 집기 시설은 성남시 관내 6개소(태평1동, 시흥동, 갈현동, 운중동, 서현1동, 야탑3동)의 태극기, 경기도기, 성남시기 등 147개의 깃발을 게양함으로써 국민의식과 시민의식을 함양하기 위해 설치된 것으로 이날 협의회가 관리하고 있다. 협의회 송봉식 회장은 “코로나로 인해 어려운 환경이지만 오늘 우리는 국가를 생각하고 헌신하는 마음으로 군집기 교체 및 환경정화 시간을 가졌다"며 "성남시 관내 군집기는 협의회에서 항상 최상의 상태로 유지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지도자성남시협의회는 코로나19 및 오미크론 방지를 위한 방역활동, 지역 어르신을 위한 노인 돌봄사업 등 다방면에서 함께 잘사는 마을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힘쓰고 있다. [ 경기신문 = 김대성
더불어민주당 조신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성남시 시립야외캠핑장 조성계획을 발표했다. 조 예비후보는 "반복되는 일상에 지친 시민들의 힐링에 대한 욕구가 커지면서 복잡한 도심에서 벗어나 자연에서 치유받기를 원하는 캠핑족들이 날로 증가하는 추세"라며 "과거 성남시에는 복정동에 작은 규모의 캠핑장이 있었으나 위례신도시가 들어서면서 없어져 시민의 자연 친화적 야외 캠핑장 조성에 대한 욕구는 날로 증가한다"고 말했다. 이어 그는 "현재 성남시에는 민간이 운영하는 캠핑장 1곳(금토동, 청계산 부근)이 있으나 규모가 작고 사용료가 비싸 이용률이 저조한 상태"라며 "시민이 자연 속에서 힐링할 수 있는 시립야외캠핑장을 조성해서 시민들의 힐링 욕구를 충족시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더불어민주당 윤창근 성남시장 예비후보는 10일 성남 원도심에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적용을 공약했다. 시민과 함께 강력하게 정부와 국회에 요구하겠다는 것이다. 윤 예비후보는 "'2030 성남시 도시·주거환경정비 기본계획'에 따라 정비예정구역으로 지정해 진행하고 있다. 은행주공아파트를 비롯해 8곳 4767세대가 대상이다"며 "원도심 공동주택 대부분은 분당 1기 신도시보다 노후되고 열악하지만 안전진단, 고도제한, 이주단지 대책 등의 문제로 재건축에 난항을 겪고 있다"고 밝혔다. 그는 "원도심에도 특별법이 적용되면 안전진단 완화, 용적률 완화, 층수제한 완화, 이주대책 수립 등 재건축 추진이 한결 원활해진다"고 밝혔다. 이어 그는 "공급 증대, 사업성 제고, 자족 기능 등 미래 공간구조 대전환 계획을 마련하겠다"며 "지역용도제를 배제하고, 지역별 특성에 맞는 고밀복합개발(Compact City)를 추진하고 빅데이터, 5G, 클라우드, AI 등 인공지능 인프라가 갖춰진 스마트시티 재건축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윤 예비후보는 "1기 신도시와 성남 원도심의 형평성, 상대적 박탈감 문제 등을 해결해야 한다"며 “성남 원도심 재건축도 1기 신도시 재건축 특별법
국민의힘 김민수 성남시장 예비후보가 10일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의 네 번째 축인 ‘S(Safe, 사회안전)’에 대한 세부 내용을 발표했다.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란, 성남시를 일류를 넘어 초격차 혁신도시로 만들기 위한 김민수 후보의 핵심 비전이다. 프로젝트는 퍼스트(FIRST)의 각 글자를 따 ▲F(Fairness, 공정회복) ▲I(Innovation, 혁신행정) ▲R(Renewable, 녹색도시) ▲S(Safe, 사회안전) ▲T(Technology, 미래기술) 등 5개 축으로 이뤄졌다. 이중 네 번째 공개된 S(사회안전)는 소외되는 사람 없이 이웃과 동행하는 따듯한 성남을 추구한다. 이를 위해 김 후보는 ▲약자와의 동행 ▲건강한 동행 ▲교육과의 동행 ▲놀이와의 동행 등 세부화 된 4대 과제를 공개했다. 김민수 예비후보는 “퍼스트 성남 프로젝트는 소외되는 사람 없는 이웃과의 따듯한 동행을 추구한다”며 “재난과 재해로부터 안전하고 교육ㆍ문화ㆍ복지 등이 어우러져 풍요롭고 행복한 삶이 지속되는 안전한 성남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 경기신문 = 김대성 기자 ]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센터장 김규호)와 계명대학교 사용성평가연구센터(센터장 이종하)는 최근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고령친화제품 사용성평가 관련 정보 교류 ▲고령친화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한 기업지원 활동 ▲한국시니어리빙랩 활성화를 위한 기술 협력 ▲연구시설 및 장비 등 인프라 공동 활용 활성화 등을 약속했다. 사용성평가는 제품이나 서비스를 사용함에 있어 편리한 정도를 측정하는 것으로 제품의 복잡하고 어려운 기능을 사용자가 쉽고 안전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사용자의 입장과 환경을 고려해 제품이나 서비스의 사용성을 향상시키는 활동이다. 사용성평가는 의료기기, 가전제품 등 모든 제조산업 분야 뿐 만 아니라 고령친화산업 분야에도 널리 활용되고 있다. 고령친화산업 분야에서는 고령친화 우수제품, 식품 지정 심사기준에 사용성평가를 도입하는 등 사용자가 신뢰할 수 있는 제품 개발을 위한 노력이 계속되고 있다. 성남 시니어산업혁신센터는 2015년 구축한 한국시니어리빙랩을 기반으로 고령친화기업의 사용성평가를 지원해 사용자 중심의 제품, 서비스 개발에 힘쓰고 있다. 또한 다년간 사용성평가 경험과 우수한 인프라를 바탕으로
‘1기 신도시의 노후화 진단 및 합리적인 재건축 방안 토론회’가 지난 7일 성남시 분당구청 대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토론회는 지난달 31일 국회의원회관 제1소회의실에서 진행된 1차 토론회에 이은 2차 토론회로, 이날 국회 정무위 간사인 김병욱 국회의원(분당을)과 대한주택건설협회 주관으로 재건축 관심이 높고 1기 신도시 중 가장 먼저 입주가 시작된 성남시 분당구에서 개최했다. 이날 토론회는 지난 국회 토론회에 이어 김병욱 의원이 직접 좌장을 맡고, 고종완 한양대 부동산융합대학원 교수가 ‘1기 신도시의 노후화진단 및 바람직한 도시재개발 방안’이란 주제로 발제했다. 김병욱 의원은 “1기 신도시를 비롯한 노후 신도시 재정비에 국가와 지방자치단체의 특별한 관심과 지원이 따라주지 않으면 상당히 어려움을 겪을 수 있다”며 “오늘 현장 토론회를 통해 1기신도시 주민들과 전문가들이 함께 바람직한 재개발 방향을 모색해 1기신도시가 미래도시문화의 거점지역으로 재탄생 시킬 것”고 밝혔다. 한편, 이재명 상임고문은 대선후보 당시 지난 2월 베드타운으로 전락한 노후 신도시의 주거환경을 개선하고 자족가능한 도시로 재탄생 시키기 위해 특별법을 제정하겠다는 공약을 발표하였고, 김병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