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 성안초가 제11회 경기도지사기 태권도대회 남자초등부에서 정상을 차지했다. 성안초는 8일 수원 만석공원 내 배드민턴전용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첫날 금 2개, 은 1개, 동메달 1개를 획득하며 화성 송화초(금 2·동 1)와 용인 용천초(금 2)를 제치고 패권을 안았다.
용인시체육회는 6일 명지대 명진당과 무도실에서 2010 동방우예제 제4회 용인시체육회장배 전통선술과 건신기공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한·중 건신기공 교류회를 겸해 열린 대회에는 김학규 용인시장과 이상철 시의회의장, 국민생활체육전국전통선술연합회 최영선 부회장, 중국 신강자치구 체육국 부국장 겸 중국 건신기공 부회장인 왕잉핀을 단장으로한 중국교류단, 선술·건신기공 선수단, 관계자 등 500여명이 참석했다. 대회는 선술표연(도인법, 풍류권, 풍류검, 풍류곤, 금나술)과 기공표연(도인보건공, 서심평헐공, 익기양폐공, 화위건비공, 소근장골공, 형체시운, 육진보원공, 양생태극장, 양생태극검, 양생태극선, 육자결, 오금희, 역근경, 팔단금)으로 나눠 진행됐다. 중국 교류단은 이날 중국의 건신기공을 선보이는 한편 국내 체류기간 동안 서울과 김포, 용인 등 강의를 실시했다. 최영선 대회장은 “인간은 누구나 건강하고 오래 살길 바라는데 그러기 위해는 장년, 노년기로 갈수록 올바른 운동을 해야한다”며 “심장운동, 호흡운동, 혈액순환, 기순환, 정신활동 등으로 생명운동을 끊임없게 몸속에서 실시해야 하고 평심을 가지고 유연하고 원활하게 수련을 하면 좋은 성과를 얻을 것”이라고 말했다
국내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에게 한국의 문화를 알리기 위해 마련되 경기도 다문화가정 어울림생활체육축제가 7일 안산시 올림픽기념관 체육관에서 성황리에 마무리 됐다. 국민생활체육회가 주최하고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산시생활체육회가 공동주관한 이번 축제에는 강용구 경기도생활체육회장을 비롯해 김철민 안산시장, 윤화섭 경기도의원, 김기완 안산시의회 의장 등 내빈과 다문화가정, 외국인 근로자 등 1천여명이 참석해 한국 문화를 체험했다. 이날 외국인들은 다문화생활체육콘서트(광복절 체조, 외국인근로자 태권도시범, 어린이 방송댄스, 음악줄넘기, 필리핀 전통춤, 나이지리아 전통춤)와 다문화생활체육 명랑운동회 등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을 보냈고 행사장 주변에 마련된 한국전통의상체험과 이미용서비스, 한국전통음식체험, 한국전통놀이체험, 혁필그림시연 등을 통해 한국 문화를 접하는 시간을 가졌다. 명랑운동회에 참가한 아립수산토(33·인도네시아) 씨는 “이번 생활체육 축제를 통해 많은 친구들을 사귀었고 앞으로도 자주 이런 자리가 마련됐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강용구 회장은 “안산시는 외국인 주민들이 안정적으로 정착하고 꿈을 실현할 수 있는 곳으로, 생활체육을 통한 사회적 소통으로 다문화가정과 외
성남수정초가 윤덕주배 2010 연맹회장기 전국남녀초등학교농구대회에서 2년만에 정상을 탈환했다. 수정초는 7일 서울 숙명여고 체육관에서 열린 대회 여자초등부 결승전에서 서울 선일초를 47-43으로 제압하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이로써 수정초는 지난 9월 열린 2010 WKBL총재배 여자초등학교농구대회 우승에 이어 시즌 2관왕을 차지했다. 수정초는 1쿼터에서 선일초를 25-24로 1점차로 간신히 따돌린 뒤 2쿼터에서 22-19로 3점차로 벌리며 정상에 올랐다. 이밖에 남초부 결승에서는 안양 벌말초가 김해 동광초에 29-40으로 패해 준우승에 머물렀다. 한편 수정초 나윤정은 대회 최우수선수로 선정됐고 수정초 이재은이 우정상을, 수정초 이미정 코치가 지도자 상을 각각 받았다.
수원시청이 실업축구 내셔널리그 후기리그를 2위로 마감하며 4강 플레이오프에 나서게 됐다. 수원은 6일 창원종합운동장에서 열린 대한생명 2010 내셔널리그 후기리그 15라운드 마지막 경기에서 전반 29분 이영균의 헤딩 선제골과 후반 25분 나우징요의 결승골을 앞세워 후반 22분 김준태가 한 골을 만회한 창원시청을 2-1로 제압했다 이로써 후기리그에 무패행진을 이어가며 8승6무 승점 30점으로 리그를 마감, 이날 예산FC를 5-1로 대파한 강릉시청(9승3무2패·승점 30)와 동률을 이뤘지만 골득실(강릉 +14, 수원 +10)에서 뒤져 아쉽게 2위로 후기리그를 마감했다. 수원은 전·후기 통합순위에서 13승10무5패, 승점 49점을 기록하며 강릉(15승6무7패·승점 51)에 이어 고양 KB국민은행(14승7무7패·승점 49)과 동률을 이뤄 4강이 겨루는 플레이오프 진출권을 획득했다. 이날 목포시청과 원정경기에서 2-0으로 승리한 고양은 골득실 차로 통합순위 2위에 올랐고 수원이 3위를 기록했다. 14라운드까지 통합 순위 2위를 달리던 부산교통공사는 충주 험멜과 원정경기에서 2-3으로 패하면서 고양과 수원에 밀려 통합 4위로 시즌을 마감하며 플레이오프 진출에 실패했다.
“지난 2005년 전국체전 이후 금메달이 없었는데 이번 대회에서 금메달이 나와 뿌듯하고 내년에도 더 좋은 성적을 내도록 하겠습니다.” 제91회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1개, 동메달 2개를 거둔 용인고 씨름부 연재윤 감독의 소감이다. 용인고는 이번 전국체전에 이태형 등 5명을 출전시켜 고등부 80㎏급에서 이태형이 금메달을 획득했고 90㎏급 이상엽과 +100㎏급 송원택이 각각 동메달을 목에 걸며 경기도 씨름이 개최지 경남을 제치고 종목우승을 차지하는데 기여했다. 이로써 용인고는 지난 2005년 전국체육대회에서 금 2개, 동메달 1개를 따낸 이후 5년 만에 금메달을 맛봤다. 금메달의 주인공 이태형은 지난해 전국체전에도 출전했지만 메달을 획득하지 못했다. 하지만 지난 3월 회장기전국씨름대회 개인전에서 우승한 뒤 9월 전국선수권씨름대회에서 개인전과 단체전을 석권하며 전국체전 메달 전망을 밝힌 뒤 꿈에 그리던 전국체전 금메달을 목에 걸어 지난해 노메달의 설움을 풀었다. 용인고 씨름부는 지난 1999년 창단해 현재 이태형 등 3학년 8명, 2학년 7명, 1학년 7명 등 총 22명이 연재윤 감독의 지도를 받고 있다. 올해부터 용인고를 지도하고 있는 연 감독은 “대부분의 선수들
프로농구 인천 전자랜드가 2010~2011 현대모비스 프로농구에서 공동선두로 올라섰다. 전자랜드는 4일 인천삼산체육관에서 KCC를 홈으로 불러들여 1라운드 마지막 경기를 ‘해결사’ 문태종(24점 9리바운드)의 활약에 힘입어 84-82로 힘겹게 따돌리고 승리했다. 이로써 홈경기 5연승을 달린 전자랜드는 7승 2패로 서울 삼성(7승 2패)과 어깨를 나란히 했다. 전자랜드와 KCC는 경기 초반부터 마지막까지 힘겨운 싸움을 시작했다. 1쿼터 초반부터 전자랜드는 아말맥카스킬을 허버트힐 대신 선발 출전시켜 골밑의 우위를 앞세워 8득점을 올렸고 임효성이 5분여동안 전태풍을 묶어두며 11-4로 크게 앞서나갔다. 하지만 전자랜드는 전력을 가다듬은 KCC에게 전태풍, 실베스터 세이, 강은식 등에게 3점포를 연이어 허용하며 치열한 접전끝에 20-21로 1점을 내주며 마무리했다. 전자랜드는 2쿼터 초반 유병수의 외곽슛에 끌려다니며 25-31까지 점수차이가 벌어졌으나 ‘해결사’ 문태종이 3점포 2방을 연이어 성공시키며 32-31로 뒤집으며 반전의 분위기를 연출했고 약 5분여를 KCC에게 단 1점도 득점을 허용하지 않고 몰아붙이며 41-35
이선영(고양 무원고)이 제19회 국방부장관기 전국단체대항 태권도대회에서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이선영은 4일 수원 아주대 실내체육관에서 2011년도 국가대표 선수선발예선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마지막날 여고부 미들급 결승에서 오윤미(서울아이티고)를 10-6으로 누르고 정상에 올랐다. 또 여고부 패더급 결승에서는 김희지(인천정산고)가 고남주(대구 구남여정고)를 13-2, 3회전 RSC 승을 거두고 정상에 올랐고 여고부 웰터급 결승에서는 정다혜(인천 강화여고)가 문소윤(울산 효정고)에게 10-0, 3회전 RSC 승을 거두며 패권을 안았다. 여고부 라이트미들급에서는 장유진(인천정산고)이 김다솔(서울체고)을 3-2로 힘겹게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고부 라이트헤비급 방인찬(인천 강화고)과 헤비급 박영수(포천 영북고), 여고부 라이트급 김대희(양주 삼숭고)는 각각 준우승을 차지했고 남고부 라이트급 한기정(안양 성문고)과 최정민(인천 인평자동차정보고), 웰터급 김종민(성남 풍생고), 라이트미들급 강종화(수원 숙지고), 미들급 김진학(부천정산고), 여고부 패더급 노가영(군포 산본공고), 라이트미들급 이민정(무원고), 라이트헤비급 송미성(강화여고)와 김태원(산본공고
여자 프로농구 안산 신한은행이 춘천 우리은행을 꺾고 리그 2위를 굳혔다. 신한은행은 4일 강원 춘천 호반체육관에서 열린 삼성생명 2010-2011 여자프로농구 원정경기에서 무릎부상에도 투혼을 발휘한 전주원(7득점 11어시스트)과 이연화(25득점, 8리바운드), 김연주(15득점) 등의 활약에 힘입어 우리은행을 78-61로 제압했다. 이로써 신한은행은 이날 승리로 5승 2패를 기록하며 6연승을 달리고 있는 용인 삼성생명을 1경기 반차로 추격했다. 또한 위성우 신한은행 코치는 임달식 감독이 아시안게임 여자농구 대표팀 감독으로 자리를 비웠고 하은주, 김단비가 국가대표로 착출돼 공백이 있었음에도 기존 선수를 잘 활용해 데뷔 후 정규경기 사령탑 첫 승을 올렸다. 1쿼터에서 신한은행과 우리은행은 팽팽한 힘겨루기를 이어갔지만 이연화가 우리은행의 골밑에서 9점을 기록했고 진미정이 외곽에서 우리은행의 림을 공략했고 임영희와 배혜윤이 대등하게 공격을 펼쳤지만 19-17로 약 8번의 시소게임에서 신한은행이 2점을 앞서가며 마무리했다. 하지만 신한은행은 2쿼터에서 우리은행을 격파했다. 신한은행의 볼을 배급하는 전주원과 이연화, 최희진의 3슛이 연달아 꽂히며 26점을 기록했으며 우리
김병채(사진) ㈜포이닉스 대표이사가 경기도근대5종연맹 8대 회장으로 선출됐다. 경기도근대5종연맹은 4일 경기도체육회관 10층 대회의실에서 2010년도 제1차 임시대의원총회를 열고 김병채 씨를 신임 회장으로 선임했다. 이날 대의원총회에는 정창훈 상임부회장과 서인원 부회장, 이홍주 승마이사, 황정혜 홍보이사, 어성선 이사 등 대의원 20명 중 17명이 참석해 회장 임명 동의(안)을 만장일치로 통과시켰다. 김병채 신임 회장은 고려대 경영학과와 언론대학원을 졸업했으며 한국외환은행과 ㈜삼천리, ㈜39쇼핑에서 근무를 한 뒤 현재는 미끄럼 방지포장과 재질아스콘 등을 특허낸 ㈜포이닉스 대표이사를 지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