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양시생활체육회는 지난 24일 남양주시 북한강에서 안양시 지역아동센터 40명의 아동들을 대상으로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을 했다. 이날 행사는 수상안전교육 및 생활체육지도자와 함께하는 스트레칭, 수상레저스포츠체험, 생활체육 용품전달, 기념촬영 등 다양한 행사로 진행했다. 이날 수상레저스포츠 체험에 참여한 임채정(13) 학생은 “처음에는 물이 무서워서 들어가지 못했는데”며 “친구들과 함께 할 수 있어 재미있고, 자신감도 생겨서 앞으로 공부도 열심히 하고 건강하게 자랄게요”라고 말했다. 오세구 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은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심어줘야 한다”며 “생활체육의 참여 기회 제공을 통해 건강한 가족, 사회, 대한민국을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경기도가 제36회 대통령기전국시·도대항레슬링대회에서 종합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25일 경북 안동체육관에서 열린 대통령기 레슬링대회 마지막날 총점 623점으로 우승을 차지했다. 경기도는 중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05.5점, 자유형에서 116.5점, 고등부 그레고로만형에서 118.5점, 자유형에서 97.5점, 대학부 그레고로만형에서 21점, 자유형에서 40.5점, 일반부 그레고로만형에서 30점, 자유형에서 93.5점을 기록했다. 이어 대전광역시(총점 563점)와 강원도(494점)를 60점과 129점으로 각각 따돌리고 우승기를 품에 안았다. 한편 이상원 파주 봉일천고 감독이 최우수 지도자 상을 수상했다.
이창민(인천 검단중)이 제37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시·도학생역도경기대회에서 금메달을 들어올렸다. 이창민은 23일 강원 양구 용하체육관에서 열린 전국시·도학생역도대회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인상 101kg, 용상 110kg을 들어 합계 211kg으로 권혁진(전북체육중, 인상 98kg, 용상 110kg, 합계 208kg)과 박재상(평택 포승중, 인상 87kg, 용상 113kg, 합계 200kg)을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또 남자 중등부 +94kg급에서 원종한(인천 인송중)이 인상 90kg, 용상 120kg, 합계 210kg을 들어올리며 김영민(강원 한서중, 인상 82kg, 용상 110kg, 합계 192kg)을 제압하는데 성공했으나 전수영(서울 중원중, 인상 105kg, 용상 130kg, 합계 235kg)에게 25kg 차이로 무릎을 꿇으며 2위에 이름을 올렸다. 이밖에 여자 고등부 63kg급에서 채다솜(인천 부평디자인과학고)이 인상 66kg, 용상 85kg, 합계 151kg으로 2위를 차지했다.
이현용(인천 청학공고)이 제39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사격대회에서 2관왕을 차지했다. 이현용은 25일 전북 임실종합사격장에서 열린 25m 권총 남고부 개인전에서 583점을 기록하며 신현수(의정부 송현고, 572점)와 강선구(서울 환일고, 572점)를 각각 1점 차이로 아슬아슬하게 따돌리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으며 이후 25m 권총 남고부 단체전에 같은 학교 김종욱-임태수-김대현과 조를 이뤄 출전, 합계 1천707점을 쏴 강선구-임성호-임태춘-인성하(이상 환일고, 합계 1천704점) 조를 3점, 신현수-윤인중-한상훈-안영재(송현고) 조를 7점으로 각각 따돌리며 금메달을 추가했다. 또 센터파이어권총 남대부 개인전에서 김종률(인천대)이 564점으로 이호기(수원대, 563점)와 김용태(동국대, 552점)를 제치고 정상을 차지했다. 이밖에 50m 소총3자세 여대부 개인전에서 신단비(강남대)가 본선에서 580점, 결선에서 95.7점, 총점 675.7로 정경숙(한국체대, 679.2점)에게 무릎을 꿇으며 2위를 차지했고 50m 소총3자세 여대부 단체전에서 신단비-김세희-이민아-김수미 조가 합계 1천720점으로 은메달을 목에 걸었다. 공기소총 남초부 개인전에서 이재신(
‘블루 드래곤’ 이청용(22.볼턴)이 자신만의 이적 조건을 내걸었다. 한국 일정을 모두 마친 이청용은 25일 오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영국으로 돌아가기에 앞서 가진 기자회견에서 “돈도 중요하고 챔피언스리그 같은 큰 무대에서 뛸 수 있는 팀도 좋지만 무엇보다 내가 발전할 수 있는 팀으로 가고 싶다”고 말했다. 그는 이어 “나를 간절히 원하는 팀이어야 한다, 보통은 안 된다”고 강조해 기자회견장을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리버풀 등 이적설이 끊임없이 제기된 터라 이날 발언은 이청용의 ‘입장 정리’로 해석된다. 이청용은 다른 팀에서 이적 제의가 오더라도 자신은 알 수가 없다고 잘라 말하면서도 “아직은 볼턴에서 배울 게 많아 구체적으로 이적을 생각해 본 적이 없다. 지금 주어진 환경에 최선을 다하다보면 기회가 올 것이고 그때 잡겠다”고 의미심장한 포부를 밝혔다.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데뷔 2년차 징크스와 관련해 그는 “상대팀 견제가 심할 테지만 ‘2년차의 어려움’은 FC서울에서도 경험한 것”이라며 “공격포인트를 초반에 못 올리더라도 조급해하지 않고 여유를 갖겠다”고 말했다. 이청용은 “아직 일대일 돌파력이 부족하다는 걸 잘 안다. 상대를 위협하는 드리블 능력을 키워 리
경기도생활체육회는 시·군 소외계층을 대상으로 생활체육 기회 제공 및 보금을 위한 ‘2010 생활체육 순회학교’를 23~24일 양일간 남양주시 평화수상스키장에서 실시한다고 22일 밝혔다. 이번 순회학교는 생활체육 봉사활동을 통해 지역아동센터 학생들에게 수상레저스포츠체험 등 새로운 생활체육 프로그램기회를 마련해 주고자 마련됐다. 2010 순회학교 자원봉사는 안산시 및 안양시 관내 지역아동센터 관계자 및 어린이 등 약 10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경기도생활체육회와 안산시·안양시생활체육회가 공동 주관하고 경기도와 한국주택금융공사가 후원한다. 이날 봉사활동에는 오세구 경기도생활체육회 사무처장, 김호석 안산시생활체육회 회장, 박영표 안양시생활체육회 회장과 지역아동센터 센터장 등이 자원봉사단으로 참여해 수업을 지원한다. 경기도생활체육회 오세구 사무처장은 “순회학교 자원봉사를 통해 어린이들에게 생활 체육을 쉽게 접하고 배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계획”이라며 “지역아동센터 아동들의 건강한 웃음과 자신감을 회복시키고 가족과 사회를 건강하게 만드는데 기여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실업축구 수원시청이 브라질 출신 공격수 헤지나우두 데 소오자(23·등록명 나우징요·사진)를 영입했다. 수원은 15일 브라질 상파울루 주 2부리그 인디펜던테 FC에서 활약하던 나우징요를 영입했다고 밝혔다. 나우징요는 167㎝, 62㎏의 외소한 체격이지만 순간 스피드가 뛰어나고 돌파력이 좋은 것으로 알려졌다. 나우징요는 울산 현대미포조선이 최근 영입한 알렉스와 비니시우스와 같은 리그에서 활동했으며 내셔널리그에서 뛰는 외국인 선수로는 세번째 등록선수로 기록됐다. 수원구단 관계자는 “나우징요의 스피드와 돌파력에 공격수 박종찬의 파괴력이 가세한다면 좋은 공격라인을 형성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나우징요는 빠르면 오는 21일 수원월드컵경기장에서 열리는 수원 블루윙즈와의 FA컵 16강 경기에서 첫 선을 보일 예정이다.
중앙대가 제2회 도협회장기 대학야구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했다. 중앙대는 15일 성남 탄천야구장에서 제91회 전국체육대회 일반부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 결승전에서 김준용의 솔로홈런과 이한별의 1실점 호투에 힘입어 경희대를 3-1로 제압했다. 이로써 중앙대는 승점 30점을 챙기며 전국체전 승점 70점으로 성균관대(80점)에 이어 2위로 올라섰다. 경희대는 65점으로 3위에 랭크됐다. 3회초 김준용의 솔로홈런으로 기선을 잡은 중앙대는 4회말 경희대 천성균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내줘 1-1 동점을 이뤘지만 5회 김준용의 적시타로 1점을 달아난 뒤 9회 윤상필의 희생플라이로 1점을 보태 승부의 쐐기를 박았다. 한편 올해 전국체전 대학부 도대표는 승점제로 7월 말까지 각종 대회의 성적에 따른 승점과 협회장기 결과에 따른 승점을 통합해 가장 점수가 높은 팀이 선발되게 된다.
3세대문화사랑회(대표 김은경)는 수원시 세류동에 위치한 사랑나눔갤러리에서 16일부터 31일까지 신현옥 초대전 ‘현유도(現流道)’전을 개최한다. 이번 전시는 신현옥 초대작가의 17번째 초대전으로 그의 추상작품 20여점으로 구성된다. 신 작가의 ‘현유도(現流道)’란 현재의 올바른 마음을 가지고 긴 세월이 흘러도 변하지 않으며 항상 긍정적으로 나와 또 다른 나를 대하면서 정도를 갈 수 있게 하는 예술적 수양과 마음 속 깊은 내면의 다짐을 뜻한다. 모든 존재가 빛에 의해 깨어나는 것처럼 신 작가 작품의 중요한 표현요소는 빛과 어둠의 대비이다. 빛과 어둠이 대립하면서 선이 교차되고 그로 인해 면이 나뉘며 구성적인 이미지가 표출된다. 그러나 단순한 면의 조합이 아닌 빛과 색채가 용해되면서 색면이 결정되고 심상이 이끄는 이미지로 무의 공간에서 유를 지향하는 생성의 과정을 갖는다. 실제의 세계와 완전히 단절된 추상적인 공간이 아닌 구체적으로 드러나지는 않지만 무언가 존재에 대해 말하고 세심히 살피다보면 화석처럼 인물, 새, 꽃 등 희미한 어떠한 형상이 자리잡고 있다. 신현옥 작가는 “10년 전 작품으로 구성한 이번 전시회를 통해 지금의 나를 되돌아보고 10년의 세월이 쌓여
봄과 가을은 결혼의 계절이다. 따라서 곧 있으면 돌아올 가을 결혼식을 맞이하여 신혼 장만을 하고 있는 예비 신랑 신부들의 발걸음이 분주하다. 조금이라도 저렴하고 질 좋은 서비스로 결혼식을 진행하고 싶은 예비신혼부부들을 위해 마련된 e웨딩박람회(www.e-wedding.com)가 17일과 18일 양일간 인천 아이엠웨딩홀에서 개최 열린다. 이번 박람회는 예비 신혼부부들이 결혼에 대한 정보의 홍수 속에서 보다 명쾌한 답을 얻을 수 있도록 다양한 이벤트와 서비스로 진행된다. 예비 신혼부부의 최대 관심사인 웨딩드레스, 웨딩스튜디오, 메이크업, 웨딩홀, 예물, 한복, 폐백, 침구, 주방용품, DVD, 웨딩답례품 등 2010년 하반기 결혼준비에 필요한 정보와 실속 있는 특가 웨딩패키지 등 푸짐한 경품증정 행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더불어 매직쇼와 개그콘서트와 웃찾사 등에서 인기몰이를 했던 임혁필, 김대희, 문세윤, 윤택, 한민관, 왕비호, 변기수, 박준형, 김현철 등이 출연하는 이벤트로 예비신혼부부들의 흥을 더한다. 아이엠웨딩홀 관계자는 “이 웨딩박람회 행사의 특가 패키지 상품을 통해 품격과 최고의 서비스를 합리적인 가격에 이용할 수 있어 관심을 가진 예비 신랑신부들의 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