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성 남양초가 제39회 전국소년체육대회 배구 남자초등부 도대표 최종 선발전에서 정상에 오르며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남양초는 11일 수원 LIG체육관에서 열린 제39회 소년체전 도대표 최종 선발전 남초부 경기에서 부천 소사초를 2-0(25-23 25-17)으로 꺾고 4년만에 경기도 대표로 소년체전에 출전하게 됐다. 또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남고부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는 성남 송림고가 수원 수성고에 3-1(24-26 25-15 25-14 25-23)로 역전승을 거뒀다.
용인대가 제15회 전국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에서 6개 체급을 석권했다. 용인대는 10일 강원도 양구군 문화체육관에서 세계청소년유도선수권대회 선발전을 겸해 열린 대회에서 남자 60㎏급 황태원과 66㎏급 이정민, 73㎏급 김기욱, 여자 48㎏급 문소연, 52㎏급 김유라, 63㎏급 이혜선이 각각 체급 정상에 올랐다. 황태원은 부전승으로 1회전을 통과해 안희천(신철원고), 박종민(의정부 경민고), 곽기철(동지고)을 차례로 꺾고 결승에 오른 뒤 김원진(신철원고)에게 한판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고 이정민도 김준영(보성고), 배경을(경신고), 권재덕(계성고), 서준호(동의대)를 차레로 제압한 뒤 결승에서 팀 동료 한장수를 모로메치기 한판으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또 김기욱(용인대)은 결승에서 김용정(용인대)를 한판으로 눌렀고 여자 48㎏급 문소연(용인대)과 52㎏급 김유라, 63㎏급 이혜선도 각각 최수희(경기체고), 차민지(화원고), 한지원(광영여고)을 누르고 우승했다. 한편 남자 66㎏급 한장수와 73㎏급 김용정(이상 용인대), 여자 46㎏급 최수희(경기체고)는 나란히 체급 2위에 이름을 올렸고 남자 73㎏급 최준근(용인대), 여자 52㎏급 박혜진(경기체고)과 박다솔(안
수원 수성고가 제91회 전국체육대회 배구 경기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결승에 진출했다. 수원 수성고는 10일 수원 LIG 체육관에서 벌어진 지91회 전국체전 배구 고등부 도대표 1차 선발전에서 수원 영생고를 3-0(25-23 25-14 25-21)으로 꺾고 결승에 올라섰다. 또 성남 송림고도 안양 평촌고를 세트스코어 3-0(25-9 25-11 25-15)으로 제압하고 결승에 올라 수성고와 패권을 다투게 됐다. 결승전은 11일 LIG 체육관에서 펼쳐지며 결승에 앞서 소년체전 3차 선발전도 함께 펼쳐진다.
김진웅(한경대)이 2010 전국종별 정구선수권대회 남자대학부 단식에서 정상에 올랐다. 김진웅은 10일 10일 전남 순천 팔마정구장에서 열린 대회 마지막날 남대부 단식 결승전에서 최현우(조선대)를 세트스코어 3-0으로 꺾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일반부 단식 결승에서는 맹진호(순천시청)가 남택호(서울시청)를 3-0으로 누르고 우승을 차지했고 여자일반부 단식에서는 강민주(대구은행)가 이다희(대전시체육회)를 3-1로 꺾고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척추·관절 고통받는 환자 새 삶· 희망 주는게 목표” 병은 치료보다 예방이 중요하다. 잘못된 상식으로 인해 예방하려던 노력이 역으로 병을 만들어 버리는 경우도 있다. 척추 운동도 마찬가지다. 허리 통증엔 수영이 무조건 좋다는 것도 잘못 생각하고 있는 것이다. 요통환자에게 좋은 수영은 배영이나 자유형 정도이고, 평영이나 접영은 오히려 허리에 부담을 준다. 수영보다는 걷기가 관절 부담도 덜하고 남녀노소 누구나 할 수 있어 좋다.또한 오후에 하는 운동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는데 오후에는 무게의 압박으로 디스크가 약해져 있고 피로 물질이 많이 축적된 상태이기 때문에 디스크 컨디션이 좋은 오전 시간 운동이 효과적이다. “지역에 연고를 두고있는 만큼 지역주민 뿐만아니라 인근 도시, 우리 병원을 찾는 환자들에게 최상의 의료서비스로 내 가족이라는 마음을 가지고 보살피고 있습니다.” 지난 2008년 2월 안산시 상록구 이동에 문을 연 튼튼병원 안성범, 박진수 대표원장의 일성이다. ‘안산 튼튼병원’은 지하 2층에 지상 5층, 65병상 규모로 시작한 이래 확장을 거듭해 현재 90병상을 운영
황예슬(안산시청)이 2010 광저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 유도에서 태극마크를 달게 됐다. 황예슬은 9일 강원 양구 문화체육관에서 제49회 KBS 전국체급별 유도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2010 아시안게임 및 세계유도선수권대회 대표선발 최종평가전 여자 70㎏급에서 우승을 차지하며 광저우 아시안게임 본선 진출권을 획득했다. 황예슬은 이날 1회전에서 김미소(경기대)를 누르기 한판으로 제압한 뒤 2회전과 3회전에서도 김진아(용인대)와 김미정(경남도청)을 각각 모두걸기 되치기 한판과 허벅다리되치기 한판으로 따돌리며 결승에 올랐다. 황예슬은 결승전에서 최미영(용인대)에게 지도승을 거두고 패권을 안았다. 또 남자 +100㎏급에서는 김수완(용인대)이 금메달을 목에 걸며 아시안게임과 세계선수권대회에 나서게 됐다. 1회전에 최영환(철원군청)에게 판칙승을 거둔 김수완은 2회전에 백철성(국군체육부대)에게 경고승, 3회전에 김성민(용인대)에게 안뒤축되치기 한판승을 거두고 결승에 오른 뒤 패자부활전을 거쳐 결승에 오른 김성민과의 재대결에서 허벅다리후리기 절반승을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남자 100㎏급 황희태(수원시청)는 3회전에 박선우(국군체육부대)에게 경고패를 당한 뒤
박현수(수원 수일중)가 제38회 문화체육관광부장관기 전국학생레슬링선수권대회에서 금메달을 획득했다. 박현수는 9일 강원 태백 고원체육관에서 제34회 전국대학레슬링선수권대회를 겸해 열린 대회 5일째 중등부 그레고로만형 76㎏급 결승전에서 홍성근(충주중앙중)를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가볍게 따돌리고 정상에 올랐다. 박현수는 1라운드에 엉치걸이와 옆굴리기로 테크니컬 폴승을 거뒀으며 2라운드에서도 안아던지기와 옆굴리기로 폴승을 거두며 금메달을 목에 걸었다. 또 중등부 그레코로만형 85㎏급에서는 이승찬(과천중)이 곽호범(대헌중)을 맞아 1라운드에 그라운드 방어로 힘겹게 1점을 따낸 뒤 2라운드에서는 뒤잡기와 연속 옆굴리기로 7점을 뽑아내 라운드 스코어 2-0으로 승리, 패권을 안았으며 자유형 46㎏급에서는 한상권(용인 문정중)이 김상원(전주동중)에게 2-0(5-4 3-0)으로 신승을 거두고 우승을 차지했다. 이밖에 중등부 그레고로만형 35㎏급 최현웅(수원 수성중)과 42㎏급 박상현(수일중), 69㎏급 성동재(용인 용동중), 100㎏급 조영우(수일중), 자유형 42㎏급 장용진(문정중), 69㎏급 권순규(용동중)는 각각 3위에 이름을 올렸다.
제15회 수원시 초등학교 굴렁쇠 굴리기 대회가 오는 11일 수원종합운동장에서 개최된다. 이번 대회는 수원시생활체육회가 우리 고유의 민속놀이를 생활체육으로 접목시켜 조상들의 건전한 놀이문화를 계승하고, 단체활동을 통한 어린이들의 건전한 정서 함양 및 체력증진을 위해 마련했다. 수원시내 23개 초등학교에서 800여명의 학생들이 참가할 이번 대회에는 50m 빨리 달리기(1·2학년), 70m 빨리 달리기(3학년), 50m S자 코스 빨리달리기(4학년), 70m 빨리 달리기(4학년), 장애물 통과하기(5·6학년), 100m 빨리 달리기(5·6학년), 400m 이어달리기(남·녀학생), 400m 이어달리기(선생님, 학부모) 등 굴렁쇠 굴리기 종목을 비롯해 단체줄넘기, 제기차기(남·녀학생) 등 민속놀이가 함께 펼쳐진다. 종합 우승팀에게는 우승기와 우승컵, 상장, 부상(굴렁쇠)이 수여되고, 단체종합 1~5위는 상장 및 부상이 주어진다. 또 개인 입상자에게는 상장과 메달이 수여된다.
경기도가 야심차게 준비한 2010 경기국제보트쇼와 코리아매치컵 세계요트대회 개회식장에서 13명의 무용단이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후송되는 사고가 발생했다. 더구나 이들 무용단은 화상을 입은 뒤 대회 진행요원들에게 의료진을 보내줄 것을 수차례 요구했지만 이같은 내용이 제대로 전달되지 않아 화상환자들이 수십분 동안 방치돼 국제적인 행사의 의료체계에 헛점을 드러냈다. 9일 경기국제보트쇼 운영본부와 경기도립무용단 등에 따르면 경기도립무용단 소속 13명이 국제보드쇼 개회식 축하공연을 위해 개회식 무대에 올랐다. 이들은 무대에서 전통무와 태권도를 결합한 태권무무 ‘달하’를 공연해 개회식 참석자들에게 큰 박수를 받았다. 그러나 공연이 진행되는 동안 무대 바닥이 뜨겁게 달궈지면서 공연에 참가한 무용수 전원이 발바닥에 1~2도의 화상을 입었고 공연이 끝난 뒤 통증을 호소했다. 무용수들이 통증을 호소하자 무대 관계자들과 이를 지켜본 시민들도 개회식 진행요원과 안전요원들에게 의료진을 보내줄 것을 요구했지만 의료진과 엠블런스가 현장에 보내진 것은 무용수들이 화상을 입은 지 30여분이 지난 뒤였다. 무용수들의 화상을 지켜본 한 시민은 “진행요원들도 의
프로축구 인천 유나이티드의 일리야 페트코비치 감독이 부인의 지병을 이유로 8일 자진 사퇴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전날 안종복 대표이사와 면담을 갖고 “암으로 투병 중인 아내의 병세가 나빠져 간호를 위해 세르비아로 돌아가겠다. 아내의 지병 악화로 더는 팀을 이끌 수 없다”며 사퇴 의사를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3월 말에도 아내의 수술과 요양 치료 문제로 세르비아로 떠났다가 1주일 만에 돌아왔었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몇 달 간 지속된 개인적인 문제로 더 이상 팀을 이끌수 없게 됐다”며 “갑작스럽게 팀을 떠나게 된 점을 이해해준 안종복 사장 등 구단관계자들과 팀을 열렬히 응원해준 팬들에게도 진심으로 감사의 뜻을 전한다. 인천을 제2의 고향으로 영원히 잊지 않겠다”고 밝혔다. 페트코비치 감독은 8일 낮 12시30분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세르비아로 출국했다. 2009 시즌부터 인천 사령탑에 오른 페트코비치 감독은 지난 시즌 인천을 6강 플레이오프에 진출시키는 등 20승17무15패의 성적을 냈다. 지난 7일부터 휴가 중인 인천 선수단은 14일 다시 모여 체력 훈련을 한 뒤 23일부터 3주 일정으로 강원도 속초에서 전지훈련을 소화할 예정이다. 안종복 대표이사는 “갑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