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의료관광재단이 의료분쟁 대비 및 애프터케어 서비스(A/S)를 제공하고, 보험개발을 추진함에 따라 한국 의료관광 발전에 크게 이바지할 전망이다. 인천의료관광재단은 지난 25일 의료분쟁 대비 및 애프터케어 서비스(A/S) 제공을 위한 보험 개발과 관련해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아이엠월드와이드(IM), LIG손해보험㈜, LOCKTON과 공동으로 이뤄졌으며, 특히 협약식에는 상품의 재보험사로 물망에 오른 AmTrust Financial의 언더라이터 2명도 함께 참석해 의미를 더했다. 의료서비스를 받기 위해 한국을 찾는 의료관광객은 지난해 기준 20만명 이상으로, 한국은 최근 3년간 약 40%의 연평균 증가율을 기록하며 의료관광 목적지로 급성장하고 있다. 그러나 많은 전문가들이 이러한 성장을 뒷받침할 배상책임보험 등 외국인 의료관광객이 안심하고 방문할만한 애프터케어 서비스가 다소 미흡하다는 우려를 내비쳤다. 이에 재단은 이러한 우려를 불식시킬 의료관광 A/S 보험상품의 신속한 개발 및 활성화를 지원하고 지속가능한 의료관광의 기반을 마련코자 상품개발 협약을 추진했다. 이 상품은 외국인환자가 다시 한국을 방문해야 할 때 콜센터 서
인하서포터즈는 27일 인하대 통일광장에서 홀몸노인과 소외계층의 겨울나기 지원을 위한 ‘제3회 인하인의 김장체험&나눔’ 행사를 가졌다. 지역사회기여와 인하인의 화합을 주제로 인하대 사회봉사단의 후원 하에 기획된 이날 행사에서 인하대 학생 60여명과 20명의 대한어머니회 자원봉사자는 총 350포기의 김장김치를 직접 담갔다. 행사를 통해 학생들이 직접 담근 김치는 지역사회 홀몸노인과 다문화 가정 등 소외계층에 전달될 예정이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20여명의 외국인 학생들이 함께 참여해 한국의 김장 문화를 직접 체험하고 세계적 음식인 김치를 맛보고 나누는 기회를 가졌다. 신준일 학생은 “재학생들에게는 김장체험의 기회를, 우리 주변의 이웃에게는 따스함을 드리고 싶었다”며 기획 소감을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교통공사가 비정상적으로 일어날 수 있는 불합리한 관행에 대해 사전 차단에 나선다. 27일 공사에 따르면 공사는 철도비리척결을 위해 입찰의 투명성, 발주 및 구매의 공정성, 구매품의 신뢰성 확보 등을 최우선 당면과제로 선정, 최근 관련규정 개정 등을 완료했다. 이에 따라 투명성 확보를 위해 철도안전에 영향을 미치는 물품의 입찰참가자격 사전등록제 시행, 입찰공고시 구매기술규격서 사전 공개 등을 추진한다. 공정성 확보를 위해서는 구매발주사업 평가시 평가위원의 2/3이상 외부위원 위촉, 구매제도 개선위원회 구성 운영, 퇴직자 재취업 제한규정 위반업체 적발시 3년간 입찰 제한 등을 실시키로 했다. 이와 함께 전관예우 차단을 위한 퇴직자의 설계·용역 참여시 감정항목 신설 등을 시행키로 했다. 구매품의 신뢰성 확보를 위해서는 관련규정에 위변조 시험성적서 제출업체의 영구 입찰제한, 시험성적서 재검증 제도 및 연 1회 정기검사시행, 해외부품의 원제작사 직거래 확대 등의 시행 근거를 마련했다. 오홍식 사장은 “최근 발생하는 각종 안전사고의 근원은 투명성과 공정성, 신뢰성의 부족에서 비롯된 것”이라며, “공사내 각종제도와 규정을 정비해 도시철도 안전운행에 악영향을 미치는 철
인천 송도컨벤시아에서 개성과 친환경 웰빙문화를 중시하는 합리적이고 선진적인 신소비문화개성과 친환경 웰빙문화의 장이 마련된다. 바로 오는 28일부터 30일까지 3일간 열리는 ‘제1회 2014 DIY 핸드메이드 플리마켓’ 전시회다. ‘네오션게이트’가 주최하는 이번 전시회에서는 ‘열정’과 ‘창작’을 매개로 다양한 DIY 부자재들과 핸드메이드 상품들을 만날 수 있다. 여기에는 다양한 DIY 재료와 인테리어 소품 및 홈패션 관련 상품들, 다양한 작가들의 핸드메이드 품목들까지 총 망라돼 있다. 특히 크리스마스를 앞두고 ‘크리스마스 홈데코 Zone’을 특별 운영함으로써 크리스마스 트리와 조명, 스티커, 리본 등 다채로운 크리스마스 장식소품들을 직접 골라보고 체험할 수 있다. 이밖에도 아이들과 함께 우수한 목재와 친환경 재료를 가지고 직접 나만의 가구를 만들어보는 ‘우리집 DIY 가구만들기’가 마련된다. 네오션게이트 관계자는 “이번 전시회를 통해 작가들의 작품과 중소업체들의 상품을 보여주고자 한다”고 밝혔다. 문의: ☎02-546-5200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어린이, 노인, 장애인 등 교통약자들의 왕래가 많은 보호구역 등에 대해 시민 안전을 우선으로 한 ‘2015 맞춤형 시민교통안전시설 개선대책’을 26일 발표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대책은 겨울철이 다가옴에 따라 과속방지턱 등에 빙판길 미끄럼방지시설 등을 우선 개선해 시민들이 안전하게 통행할 수 있도록 추진할 계획이다. 현재 시는 교통약자 보호구역으로 645개 어린이보호구역, 77개소 노인보호구역과 5개소의 장애인보호구역을 지정해 운영하고 있다. 지금까지는 노면표시, 안전표지판, 미끄럼방지시설, 과속방지턱, 방호울타리 등의 교통안전시설물을 설치해 시설측면에 중점을 두어 개선사업을 추진해 왔다. 그러나 내년부터는 총사업비 12억여원을 투입해 기능성과 미관 그리고 안전성을 동시에 만족하도록 해 시민이 행복한 교통안전시설을 설치할 계획이다. 최우선적으로 미끄럼방지 자재(MMA 메틸 메타크릴레이트) 등을 노면에 시공해 시민들의 통행과 보행에 불편이 없도록 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하대학교 기업가센터는 오는 27일 ‘2014 인천 기업가 축제’를 중소기업청 및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과 공동주최한다. 이번 행사는 학생 창업자에게 기업가정신을 고취시키고 지역 기업가들과의 네트워크 구축을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정석학술정보관 1층에서 혁신제품 전시가, 통일광장에서 인천 중소기업과 소공인이 직접 제작한 제품에 대한 인천프리마켓이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정석학술정보관 6층에서는 기업 자금조달과 관련된 기업금융상담과 소공인 대상 전문가 상담인 소공인 테크마켓도 진행된다. 개회식은 오후 3시 정석학술정보관 대회의실에서 박춘배 인하대 총장, 최광문 인천중소기업청장, 이일규 소상공인시장진흥공단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며, 행사 후에는 황철주(80·전자공학) 벤처기업협회 명예회장의 기조강연과 기술사업화 포럼이 진행될 예정이다. 이외에도 상생협력 설명회, 인하대-소상공인 산학협력 협약식과 인하대 기업가센터 멘토-멘티 결연식 등 다채로운 기업가 행사도 선보여질 예정이다. 참가 신청은 26일까지 인천기업가축제 홈페이지(http://www.ent-festival.com)에서 하면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형 혁신학교를 준비하는 교사와 학부모들을 직접 찾아가 소통하는 이청연 교육감의 행보가 이어지고 있다. 25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학교현장에서 혁신학교를 준비하는 구성원들과 정책을 입안한 이 교육감은 출발점부터 공감대를 형성하자는 취지의 ‘찾아가는 교육감 특강 및 간담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이 자리에는 학교뿐만 아니라 구청장, 주변학교 교장, 학부모 단체 회원들도 참여하는 등 높은 관심을 나타내고 있다. 지난달 15일 선정된 혁신학교 준비교들 중에서 희망을 받아 5개교를 대상으로 우선 진행하고 있는 ‘찾아가는 교육감 특강 및 간담회’는 19일 도림초에서 출발, 21일 서흥초, 25일 동수초에서 진행됐다. 학교를 방문한 이 교육감은 “혁신교육은 자연스런 변화다. 변화하는 시대에 걸맞는 공교육으로 변화하자는 것이다”라며 “억지로 지식을 우겨넣고, 통제하는 것은 시대를 거스르는 것으로. 배우는 즐거움을 느끼고, 자율의 힘을 믿고 기다려주는 교육의 오랜 열망이 혁신학교로 실현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이어 그는 “우리 교육문제는 현장에 답이 있다. 우문현답으로 풀이하고 혁신은 여러분이 답을 가지고 있으며, 교육감 할 일은 잘 돕는 것이다”라고 말해 박수를 받았
한해를 결산하는 송년파티 및 연말모임의 이색송년회 장소로 인천과 경인아라뱃길의 크루즈 송년회가 인기를 끌고 있다. 경인아라뱃길과 인천에서 크루즈 유람선을 운영하는 현대유람선은 ‘ALL-IN-ONE’ 주제로 송년불꽃디너크루즈를 12월 한달동안 매일 5시와 8시 2회 운영한다고 24일 밝혔다. 송년불꽃디너크루즈는 인천대교와 경인아라뱃길의 야경크루즈여행과 선상공연관람, 송년행사, 불꽃축제 등 다양한 송년이벤트를 한 번에 즐길 수 있는 패키지형 프로그램이다. 이 프로그램에는 국내 최대 현대크루즈호(1천358t, 1천40인승, 공연장허가 유람선)가 투입되며, 선상공연장에서는 다양한 공연과 통참치카빙 등 35가지로 준비된 특선 뷔페가 제공된다. 선상에서 공연되는 스포츠댄스, K-POP커버댄스, 변검 등 중국기예와 마술공연, 레이져쇼, 필리핀밴드 공연 등은 색다른 송년모임의 기회를 제공한다. 특히 음악과 함께 직접 연출되는 불꽃축제는 수면 위 200m 상공에서 터지는 멋진 불꽃을 바라보며 한해의 액운을 없애고, 밝은 새해를 맞이하는 이벤트로 각광받고 있다. 송년크루즈는 1회 최대 600명까지 행사가 가능하며, 150명이상의 단체는 한 개층을 대여해
국내·외 뷰티산업 분야 교수 및 현업 인사들이 참가하는 ‘뷰티산업 글로컬 리더 육성단 국제심포지엄’이 24일과 25일 양일에 걸쳐 인천대에서 마련된다. 인천대학교 뷰티산업 글로컬 리더 육성단은 송도캠퍼스 교수회관 3층에서 ‘뷰티산업 글로컬 리더 육성단 국제심포지엄’에 들어갔다고 24일 밝혔다. 이번 심포지엄은 마켓의 동향을 공유하고 상호 연구내용 발표 및 토론을 통해 학술활동의 국제화 및 인적교류의 활성화를 꾀하고자 준비됐다. 심포지엄에서는 무스타파 바신 박사(런던 패션대학)가 ‘영국, 런던 패션스쿨의 화장품 과학에 관한 교육과 연구’에 대한주제로 발표한다. 롭 반 하렌 박사(네델란드 한제대학)는 ‘화장품 분야의 연구와 기업정신’, 카츠노리 오카지마 박사(일본 요코하마 국립대학)는 ‘정신물리학적 접근의 피부 연구’, 포크 에리(싱가폴 폴리텍)씨는 ‘향료·화장품 과학’, 김희선 상무(LG 생활건강)는 ‘한국 화장품 산업의 핵심적 성공 요인’ 등에 대해 발표한다. 유혜경 단장은 “선행하고 있는 해외 뷰티산업 연구분야 및 프로그램 내용을 공유하고 교류할 수 있는 좋은 시간이 될 것”이라며, “관심 있는 분들의 많은 참여를 기대한다”고 했다. /김상섭기자 kss@
한국스마트워터그리드 학회 창립총회가 25일 송도 컨벤시아 2층, 프리미어 볼룸 A에서 개최된다. 이날 총회에는 이학재 국회의원, 김병준 전 교육부총리, 최계운 K-water 사장, 이성해 국토교통부 수자원개발과장, Philippe Gourbesville 프랑스 니스대학 교수 등 200여명이 참여한다. 스마트워터그리드(Smart Water Grid·SWG)는 물관리기술과 첨단 정보통신기술(ICT)을 융합해 기존시설의 취약점을 보완하고 고효율의 인프라시스템을 구축하는 차세대 물관리 기술이다. 스마트워터그리드학회는 SWG 기술을 통한 국내외 신개념 물산업 개발과 혁신적 설계, 그리고 새로운 수자원 분야의 창조경제를 이끌기 위한 목적으로 설립됐다. 향후 SWG학회는 학문분야의 관련기술에 대한 연구, 교육 및 지도를 수행하고 각종 학술발표회, 세미나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또 수자원의 효율적 관리에 대한 학술발전을 도모하고 하천 유역의 수자원 통합정보 효율화 및 스마트 그리드 플랫폼 구축 및 해외수주를 위한 산업기반 구축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