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오는 22~24일 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 광장에서 아시아 음식축제(Asian Food Festival-Ha Ha)를 연다고 18일 밝혔다. 행사 슬로건인 Asian Food Festival-Ha Ha는 Harmony(화합하는 이웃), Happy(행복한 가족)을 뜻한다. 이번 행사에는 아시아인에게 친숙하고 반가운 음식과 한국 전통주막, 아시아 맥주관 등 다양한 먹거리가 선보인다. 또 아시아 소품전시관, 인천특색음식거리 전시관, 아시아 전통의상 및 놀이 체험관, 다문화 축하공연 등도 준비돼 있다. 북성동 자장면 거리, 송도 꽃게 거리 등 22곳의 음식거리에서도 만국기와 환영 엠블럼을 설치하는 등 손님맞이 준비에 한창이다. 이들 음식거리에서 아시안게임 입장권을 제시하면 최대 10%까지 할인된 가격에 음식을 맛볼 기회도 주어진다. 시 관계자는 “아시아인이 함께 즐기는 음식들을 통해 각국의 다양한 문화를 접하고 소통과 교감의 장이 마련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했다. /김상섭 기자 kss@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오는 20일, 26일 10월3일 3회에 걸쳐 중구와 부평, 연수구 일대 라이브클럽에서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를 개최한다. 17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2014 인천펜타포트음악축제 프로그램의 일환인 ‘펜타포트 라이브클럽 파티’는 클럽문화 및 음악활성화를 위해 라이브클럽을 선정해 공연하는 프로그램으로, 1970~1980년대 음악다방, 음악감상실, 라이브클럽 등 예전 인천의 명성을 되찾고자 추진됐다. 시와 공사는 과거부터 클럽의 명맥을 이어온 중구와 부평일대의 대표적 클럽과 함께 올해 신규로 추가 선정한 2개 클럽을 ‘펜타포트 라이브클럽’으로 지정했다. 인천아시안게임 개최시기에 맞춰 개최되는 이 행사의 첫 공연은 20일 중구에 위치한 3개 클럽에서 펼쳐진다. 라이브 클럽 ‘글래스톤베리’에서는 예술빙자사기단, 신포동블루스 등 4팀, ‘버텀라인’에서는 Sole, 쿠테렐라 2팀, ‘흐르는 물’에서는 김 마스터, 고명진의 공연무대가 열린다. 또 26일은 부평 ‘락캠프’에서 나랑, 1984 등 4팀, 10월3일은 연수구의 ‘뮤즈’에서 임정훈 밴드, 레이디스 등 3팀의 공연이 개최된다. 아울러 10월3일 송도 트라이볼에서는 ‘펜타포트 아시아뮤직스팟
인천환경공단이 향후 2014인천AG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해 1억6천만원 상당의 입장권을 구매하고 국가대표로 선발된 공단 레슬링팀 김용민 선수의 단체응원과 체육동호회별 단체관람을 통해 아시아경기대회 관람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장애인AG조직위원회는 16일 ㈜아리바이오와 생수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리바이오는 기능성 생수인 ‘앱스워터(ABS WATER)’를 대회에 참가하는 선수 및 스태프에게 지원하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아시안게임을 역대 아시안게임 최초로 소셜아시안게임으로 치르기 위해 만반의 준비를 갖췄다. 16일 조직위에 따르면 우리나라의 IT 기술력을 바탕으로 소셜미디어를 활용한 홍보 마케팅에 적극 나서고 있는 조직위는 현재 한국어·영어·중국어 등 11개 SNS 채널을 운영하고 있다. 이는 스마트폰과 와이파이보급률 확대 등으로 모바일 디바이스 활용도가 높아지고 SNS 접속 시간이 늘어나는 등 SNS가 주도하고 있는 최근 홍보 마케팅 추세에 따른 것이다. 특히 조직위는 소셜아시안게임 구현을 위해 아시아올림픽평의회(OCA) 45개국 전체를 대상으로 블로그 기자단을 운영하고 국경 없는 소통을 실현하고 있으며, 온라인 성화봉송 앱인 ‘스마트 토치릴레이’를 개발해 200만명 이상의 참여를 이끌어 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의회 안전관리 특별위원회는 15일 제2차 회의를 개최해 세부활동계획과 관계공무원 출석요구서를 각각 의결했다. 시의회에 따르면 세부활동계획에서 특위는 안전한 인천, 편안한 시민이라는 비전을 가지고, 실질적인 안전관리체계를 구축하는 것을 목표로 4대 전략과 8대 중점과제를 추진한다. 4대 전략은 통합적 안전관리체계 구축, 안전 강화를 위한 선진제도 도입, 안전 인프라 및 투자 확충, 안전문화 확산 및 안전교육 활성화이다. 주요 일정으로는 내년 2월까지 6차례의 회의를 비롯, 관계 공무원과 전문가까지 다양한 인력이 참여하는 점검단을 구성해 위험시설 등에 대한 특별 안전점검을 실시한다. 이와 함께 간담회와 토론회를 통해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고 안전 관리 종합대책을 수립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하게 된다. 또 세부활동계획에 의거해 시는 안전행정국장을 비롯한 7개부서 15명, 시교육청에서는 교육국장 출석을 요구해 다음달에 있을 3차 회의에서 업무보고를 받기로 했다. 신영은 위원장은 “특위에서는 세부활동계획에 있는 사항들 모두가 차질 없이 진행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어 “특위가 인천의 안전관리 체계를 획기적으로 개선할 수 있는 전환점을 만들 수
인천주안장로교회는 15일 2014인천장애인아시아경기대회 개회식 입장권 1천250만원 상당을 구매했다. 이번 구매한 입장권은 교회 내 장애인으로 구성된 사랑부 소속 장애인과 봉사자, 관계자에게 전달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평화아시안게임을 추구하며, 결성된 2014인천AG남북공동응원단이 15일 북한과 중국 남자 축구 예선경기가 치러진 숭의축구전용구장에서 응원을 펼쳤다. 이날 오후 5시 북측 선수단의 첫 경기가 벌어지는 숭의축구전용구장에서 진행된 응원전에는 인천AG남북공동응원단 300여명이 참여했다. 특히 응원단은 이날 개성공단에서 제작된 ‘우리는 하나’라는 글씨가 새겨진 응원복을 단체로 입고 인천아시안게임을 평화아시안게임으로 만들기 위한 첫 출항을 인천시민과 45억 아시아인에게 알렸다. 응원은 ‘우리는 하나다’, ‘북측 선수 힘네요’라는 구호 응원과 함께 북한측 노래 ‘반갑습니다’와 ‘아리랑’, ‘원코리아’에 맞춰 다양한 응원이 펼쳐졌다. 앞으로 응원단은 북측 선수 경기에 대한 입장권인 확보된 전 경기 응원에 지속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한편, 남북공동응원단 출정식은 오는 20일 북측 여자축구 예선 경기장인 남동럭비경기장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AG 및 인천장애인AG가 끝나는 오는 10월24일까지를 인천관광주간으로 선포하고 오는 19일부터 대대적인 온라인 이벤트를 실시한다. 15일 시와 공사에 따르면 ‘인천관광주간’이란 문화체육관광부가 국내관광활성화를 위해 올해부터 도입한 ‘관광주간’의 확장 개념이다. 이번 인천관광주간은 인천아시안게임과 장애인아시안게임까지를 포함한 36일간으로 인천만의 특별 프로그램이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공항을 비롯, 인천 부평역 수유실 및 여자화장실 등 시설물들이 세균으로 오염, 이용객들에게 무방비로 노출돼 있는 것으로 나타나 대책마련이 시급하다. 14일 인천 및 경기보건환경연구원과 김태원 국회의원(고양 덕양을)이 최근 경기·인천지역 주요공항, 고속도로 휴게소, 기차역 수유실과 여자화장실을 대상으로 실시한 세균검사 결과, 인천공항 수유실에서는 물티슈(100CFU/㎖)보다 무려 4천배나 많은 세균이 검출됐다. 또한 인천공항 수유실 정수기 표면에서 검출된 세균은 40만CFU/㎖로, 고속도로 휴게소 화장실 변기보다 더러운 것으로 나타났다. 여자화장실 기저귀 교환대에서는 세균 7만1천CFU/㎖ 검출됐으며, 특히 변기에서는 식중독, 화농성질환을 일으키는 황색포도상구균도 검출돼 대책마련이 시급한 실정이다. 뿐만 아니라 여자화장실에서 세균이 가장 많이 나온 시설물은 급수밸브(수도꼭지)로, 인천공항 여자화장실 수도꼭지가 35만CFU/㎖로 가장 많았고, 부평역이 17만CFU/㎖로 그 다음이었다. 세면대 손잡이에서는 각각 1만2천CFU/㎖와 3천CFU/㎖이 검출됐고, 수유의자에서는 각각 3천600CFU/㎖와 1천700CFU/㎖의 세균이 검출됐다. 아울러 영아들의 기저귀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