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에 출전할 선수를 뽑는 복싱 국가대표 최종선발전이 26일과 27일 양일간 인천 선학체육관에서 열린다. 25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에 따르면 최종선발전은 ㈔대한복싱협회와 함께 ‘2014 국가대표 최종선발대회’로 개최된다. 여기에서는 국가대표 1·2차 선발전을 통과한 선수 53명이 태극마크와 아시안게임 대표 선발 티켓을 놓고 경쟁하며, 아시안게임 개최를 대비해 경기운영분야를 중심으로 경기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각종 사고에 대한 사전점검도 진행된다. 한편, 이번 선발전은 무료로 입장해 관람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25일 시청 앞 미래광장에서 시민이 시민을 돕고 이웃이 이웃을 돕는 인천 만들기를 위한 ‘행복나눔 인천’의 첫 번째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군·구 및 주민센터 담당공무원과 사회복지시설·기관 관계자 등 2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행복 나누기는 그동안 지원받은 물품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지역 내 취약계층에게 골고루 지원하는 나눔행사이다. 한국토지주택공사, 인천본부세관, 하나님의 교회, 포스코건설 우수협력사 등이 ‘행복나눔 인천’에 기부한 쌀 9천540㎏과 식품꾸러미(식료품 7종) 1천개 등 4천300만원 상당의 물품이다. 지난 19일까지 ‘행복나눔 인천’을 통해 군·구 및 주민센터, 사회복지시설·기관·단체 등 152개 기관이 신청했으며, 지역 내 소외계층 1천622명에게 필요한 물품이 전달된다. 지난해 12월 말부터 운영 중인 ‘행복나눔 인천’은 취약계층 조기발굴 및 민·관 협력 사회안전망 구축을 통한 복지서비스 제공 기능을 강화한 사회복지 통합전산망이다. 물품지원 및
인천시 동부공원사업소는 인천환경운동연합과 함께 인천의 도시생태계 보전과 지역주민의 소통마당을 마련하는 데 힘을 모으기로 했다. 25일 사업소에 따르면 이번에 손을 맞잡은 기관과 단체는 시민참여 확대와 소통채널 다양화를 위한 노력을 기울여 나갈 방침이다. 특히, 사업소는 오는 29일 인천환경운동연합 단체와 자매결연 체결식을 갖고 식목행사를 함께 하면서 그동안의 협력관계를 한층 더 공고히 할 예정이다. 이번 자매결연을 통해 기관·단체는 시민들에게 도시숲과 도시하천, 공원에 대한 관심을 갖고 참여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키로 하고, 이와 함께 지속가능한 발전과 상생의 필요성을 공유하는 ‘소통의 마당’ 마련의 출발을 선포할 예정이다. 한편, 이번 협력을 통해 그동안의 관주도형 공원운영 형태를 탈피해 ‘민간 협치 공원운영 모델’이 마련됐다. 사업소 관계자는 “이를 계기로 자연과 인간이 조화를 이뤄 생명이 넘치는 공원운영의 새로운 바람 일으킬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와 한국도핑방지위원회(KADA)는 상호 협력체계를 구축, 성공적인 인천AG 도핑관리 프로그램 운영을 위한 제반사업을 적극 추진한다. 25일 조직위에 따르면 조직위는 인천AG의 철저한 도핑관리를 위해 국내 도핑방지총괄 전담기구인 한국도핑방지위원회의 지도 및 지원 필요성에 공감대를 형성했다. 특히 관심을 끄는 부분은 아웃리치 프로그램 운영에 대한 상호 협조 체제 구축으로, 스포츠정신 고양과 공정한 경쟁 및 건강보호를 위해 금지약물 복용행위를 예방할 계획이다. 양 기관은 도핑검사요원 교육 및 자격인증, 도핑관리 전문인력 파견, 도핑관리실 운영 등에 대해 상호 협력키로 했다. 이번 인천AG의 도핑관리시스템은 도핑관리실 49개소(선수촌 1개 분촌 1개 경기장 47개)를 설치, 참가 선수를 대상으로 혈액 및 소변검사를 실시할 계획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오는 9월 개막하는 인천아시안게임을 공정하고 깨끗한 대회로 치르고자 완벽한 도핑관리 프로그램을 준비하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과 박병진 한국도핑방지위원회 사무총장은 최근 조직위 사무실에서 인천아시안게임의 성공적인 개최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한 바 있다. *아웃리치
인천시 특별사법경찰과는 부정불량식품 특별단속에 나서 식품을 불법으로 제조하거나 유통한 10개 업체를 적발했다. 25일 인천특사경에 따르면 인천특사경은 신학기를 맞아 지난 3일부터 19일까지 어린이를 대상으로 하는 부정·불량식품 근절을 목적으로 특별단속을 실시했다. 이에 학교주변 및 학원 밀집지역 식품판매업소와 어린이 기호식품 제조·가공업체에 대한 특별 단속을 벌여 대형학원 내에서 무신고 음식점 1곳을 적발했다. 또한 어린이 기호식품인 과자 및 빵류 제조·가공업체 등에 대한 단속도 벌여, 무표시 원료를 사용해 제조 판매한 5건도 적발했을 뿐 아니라 유통기한변조 및 유통기한 경과제품 판매를 위해 보관한 행위 등 3건, 식품제조·가공행위를 할 수 없는 무등록업체 1건 등 모두 10건의 위반사항을 적발했다. 인천특사경은 이번 적발된 불법행위자를 인천지방검찰청에 송치할 예정이며, 해당 행정기관에 통보해 행정처분도 의뢰할 방침이다. 특히 이번 적발된 대상자는 ‘식품위생법’에 의거, 벌금이나 징역처분을 받을 뿐만 아니라 행정처분도 받게 된다. 인천특사경 관계자는 “학교 및 학원가 주변에 대한 식품단속과 수사를 지속적으로 실시해 불량식품 제로의 안전한 인천을 만드는 데 최
올해의 과학교사상수상자 장학회는 2014학년도 장학생 선정 협의회를 열고 장학금 수혜 기준과 장학생 인원을 확정했다. 25일 장학회에 따르면 고등학생 대상으로 올해는 지난해보다 2명이 늘어난 총 6명이 장학금 혜택을 받으며, 장학금은 개인별 100만원씩 지급된다. 올해의 과학교사상은 매년 과학창의재단에서 전국적으로 과학 우수 활동을 보이는 과학교사 40명 내외를 선정해 격려하는 상으로 지난해까지 11회의 수상자가 배출됐다. 한편, 장학회는 인천지역 뜻을 같이 하는 수상자인 교사가 모여 장학회를 결성한 뒤 어려운 환경에서도 과학 활동이나 학업성적이 우수한 제자들에게 3년째 장학금을 쾌척해 오고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 종합건설본부는 올해 분기별 1회씩, 모두 4회에 걸쳐 운행제한(과적)차량 예방홍보 및 합동단속을 실시한다. 24일 인천종건에 따르면 그동안 지속적인 단속예방과 홍보에도 불구하고 운행제한을 위반한 화물차량(건설기계 등)이 꾸준히 증가하고 있다. 지난해는 5만3천691대에 대해 검차를 실시했으며, 모두 898대가 적발돼 관계법에 따라 과태료를 부과했다. 이에 본부는 실질적인 과적차량운행 근절을 위해 공공기관뿐만 아니라 유관기관, 민간단체회원 등과 합동으로 과적 예방홍보 캠페인을 전개하고 있다. 또한 과적에 대한 인식과 과적의 위험성 및 불법성, 도로파손으로 인한 예산낭비 등을 지속적으로 홍보해 사회적 관심과 과적제보 등을 유도하고 있다. 25일부터 오는 26일까지 실시되는 이번 홍보 및 단속은 인천AG와 장애인AG를 대비해 도로의 구조 보전과 과적차량운행의 위험을 방지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여기에는 인천종건, 중부경찰서, 인천대교㈜, 신공항하이웨이㈜ 관계자들과 명예과적단속원 등 50여명이 참가한다. 단속은 시내 고정검문소 2곳과 인천항출입문, 인천대교 진입로, 인천국제공항고속도로 영종지역 내 진입로 부근 등에서 민·관 합동으로 예방홍보와 함께 실시된다.
2014인천AG 조직위원회는 24일 송도 미추홀타워 조직위 회의실에서 서인천고등학교와 아시안게임 입장권 전달식을 진행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이날 전달식은 인천 전통명문사학 서인천고등학교 1·2학년 학생 1천115명 전원이 수영·농구·축구 등의 입장권을 구입함에 따른 것이다. 권경상 조직위 사무총장은 이 자리에서 “전국 최초 학교단위로 입장권을 구입한 서인천고등학교 장용현 교장선생님과 학생들에게 감사 인사드린다”며 “학창시절 아시안게임이라는 국제경기대회관람으로 글로벌마인드를 함양할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고 말했다. 조직위는 서인천고의 학교 단위 입장권 구입이 촉매가 돼 인천뿐만 아니라 전국 많은 학교에서 인천AG에 대한 관심과 입장권 구입 및 경기관람이 확산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한편, 학생단체 입장권은 일반경기 70%를 할인받아 구매할 수 있다. 문의:콜센터(☎1599-4290) /김상섭기자 kss@
송영길 인천시장은 24일 올해 제8차 산업현장탐방으로 서구 경서동 소재 진흥기업㈜을 방문했다. 진흥기업㈜는 지속적인 연구개발 및 품질강화를 통해 베어링 하우징(Bearing Housing) 제품을 생산하는 작은 기업에서 주물주조 업계의 중심적 입지를 구축해 가고 있다. 모든 산업의 근간이 되는 뿌리산업인 주물주조 제조업체로서의 자부심을 가지고 노력해 국내 주조산업의 발전과 함께 성장하고 있는 국내 주물주조 업계의 산증인이다. 특히 기업부설연구소를 설립해 적극적으로 기술을 개발한 결과, 현대·기아자동차로부터 SQ인증(협력사 품질평가 규정에 의거 품질보증 적합함 인증)을 받았다. 진흥기업은 글로벌 기업으로 거듭나기 위해 해외시장을 겨냥한 제품개발에도 힘쓰고 있다. 또한 수출시장개척을 위한 직원 교육 및 시스템 구축을 계획하고 있어 2년 안에 해외시장에 제품을 유통할 계획이다. 송영길 시장은 “뿌리산업을 대표하는 주물기업으로 오랜기간 적극적 투자와 기술개발로 성장해온 진흥기업㈜에 박수를 보낸다”고 격려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