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종합문화예술회관은 인천의 문화·예술 수준 향상에 기여할 역량 있는 인천시립예술단 상임단원 4명을 모집한다. 이번 상임단원 모집은 무용단 3명, 극단 1명으로 모집분야는 한국무용, 연기 파트다. 응시자격은 무용단의 경우 남성은 신장 170㎝, 여성은 신장 160㎝ 이상의 한국무용 전공 학위취득자(취득예정자 포함)다. 또 극단의 경우 노래(뮤지컬·성악), 우리소리(판소리·민요 등) 또는 마임이 가능한 자다. 원서 교부 및 접수기간은 7일부터 12일까지며, 응시원서를 회관 홈페이지(http://art.incheon.go.kr)에서 다운받아 구비서류 및 수수료(인천시 증지 7천원)와 함께 각 예술단사무실로 직접 접수하면 된다. 심사는 서류심사 및 실기, 최종 면접으로 이뤄지며, 이후 극단은 28일, 무용단은 다음달 7일에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문의: 032-420-2743) /인천=김상섭기자 kss@
신세계 이마트가 구월보금자리지구 내 ‘자족 및 유통판매시설용지’를 사들이면서 신세계와 롯데의 인천 상권경쟁이 다시 한 번 불붙을 전망이다.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농산물시장 맞은편 구월보금자리주택지구 내 부지에 이마트와 용지매매계약 체결을 완료했다고 4일 밝혔다. 공사에 따르면 건폐율 70% 이하, 용적률 600% 이하를 적용받는 이마트 부지는 총 3만3천59㎡ 면적에 12층 이하 규모의 대형 쇼핑센터를 지을 수 있다. 구월보금자리지구는 인근에 롯데가 신세계백화점 부지와 인천터미널부지 총 7만8천㎡의 부지를 매입, 향후 대규모 롯데타운 형성으로 큰 관심이 모아지고 있는 지역이다. 특히 구월지구 인근에 들어선 롯데에 이어 이마트도 입점하게 됨에 따라 인근 주민뿐만 아니라 인천시 전체의 관심이 쏠리고 있다. 현재 단지 내 신세계 이마트 입점 확정이라는 호재에 힘입어 인천도시공사는 이마트 예정부지 인근에 조성된 상업용지 및 근린생활시설용지를 100% 분양완료한 상태이다. 또 지구 내 마지막 신규공급 용지로 도시형공장 등이 입주할 수 있는 ‘자족기능확보시설’ 용지(총면적 7천778㎡)를 이달 중에 매각 공고할 예정이다. 문의 ☎(032)260-5668 /김상섭기자 ks
인천시교육청은 5일 ‘2014학년도 공립 중등학교(보건·영양·전문상담·특수(중등)교사 포함) 교사 임용후보자 선정경쟁시험’ 최종합격자를 발표한다. 4일 시교육청에 따르면 홈페이지(www.ice.go.kr) 및 온라인채용시스템(http://gosij.ice.go.kr)을 통해 발표하는 최종 합격자는 일반 16과목 180명, 장애인 4과목 4명 등 총 184명이다. 성별로는 남자 43명(23%), 여자 141명(77%)이며, 합격여부 및 개인 성적 조회는 온라인채용시스템에서 오는 7일까지 3일간 개인별로 확인할 수 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는 올해 자활사업 신규 참여자들을 중심으로 입문교육을 실시, 부적응으로 인한 중도탈락을 예방하고 자립할 수 있다는 희망을 북돋워 줄 예정이다. 4일 시에 따르면 시는 기초생활보장수급자 및 차상위계층의 안정된 일자리 확보 및 자활·자립을 위해 130개의 다양한 사업에 3천800여명이 참여하는 자활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자활사업 참여자들의 자활자립의지를 제고를 위해 오는 25일까지 9회에 걸쳐 9개 군·구(옹진군 제외)를 순회, 각 회당 150∼200명에 대해 교육을 실시한다. 교육은 자활사업의 이해, 인성교육 ‘웃음과 소통의 기술’, 신용교육 ‘신용관리의 중요성’ 등 3개 강좌와 ‘자활성공사례 발표’로 구성해 진행된다. 첫 교육은 4일 서구청에서 실시됐으며, 이 자리에 참석한 김교흥 정무부시장은 “인천시에서도 자활자립을 위해 보다 폭 넓고 다양한 자립지원책을 연구하고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지역 재난사례 분석 결과 2월에는 대설·강풍에 의한 피해가 컸던 것으로 나타났다. 4일 인천소방안전본부에 따르면 지난해까지 5년간 2월 인천지역에 발생한 자연재해는 대설 3회, 강풍 1회로 1명의 이재민과 4억700여만원의 재산피해가 발생했다. 지난해 2월에도 20.9㎝의 적설량을 기록하며, 수산 증·양식시설과 비닐하우스 시설 등에서 피해를 입은 것으로 나타났다. 또 최근 화재와 인명피해는 감소 추세에 있으나, 2월에는 2003년 대구지하철화재, 2008년 숭례문 화재 등 대형 화재가 발생한 사례도 있다. 특히 다른 기간보다 부주의에 의한 화재가 많고 주택보다는 임야에서 화재발생 증가폭이 상대적으로 큰 것으로 분석됐다. 따라서 소방본부는 정월대보름(2월14일) 달집태우기, 쥐불놀이 등의 행사를 앞두고 화재예방에 특히 주의를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소방본부 관계자는 “이외에도 2월 하순 들어 영상 기온을 회복하면서 지반침하, 절개지 유실, 축대·옹벽 붕괴, 건설 공사장 안전사고 등이 우려된다”며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시가 남북 화해분위기 타고 답보 상태였던 남북교류 추진을 점검했다. 시는 4일 2014년도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추진계획(안)을 심의하고 효율적인 남북교류협력방안을 모색키 위해 ‘2014년도 제1차 남북교류협력위원회’를 개최했다. 이날 회의에는 위원장인 송영길 시장을 비롯해 20여명의 남북교류협력위원회 위원들이 참석했다. 그동안 시는 서해평화와 남북교류협력의 지속적인 추진을 위해 각종 남북경협사업을 꾸준히 추진해 왔다. 또 ‘남북교류협력의 전진기지’, ‘평화도시 인천’을 만들기 위해 시민을 상대로 한 다양한 사업을 추진해 남북 평화와 화해분위기 조성에도 힘써 왔다. 이번 회의에서 인천AG 북한참가 및 시민이 함께 하는 남북 공동추진을 위한 분위기와 여건조성에 주력키로 했다. 또 2010년 5·24조치 이후 실행되지 못하고 있는 4개 분야 10개 단위사업 20억원의 남북교류협력사업의 세부추진방안을 논의했다. 이와 함께 제1회 인천평화창작가요제, 개성공단 생산품 전시·판매전 등 8개 자체사업에 대해서도 심도 있는 심의가 있었다. 특히 시는 AG조직위, APG조직위가 함께 A
강동석<사진> 전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이 4일 2014인천AG조직위원회 고문으로 위촉됐다. 강 고문은 여수세계박람회조직위원회 위원장, 인천세계도시엑스포조직위원회위원장을 지냈다. 또 제22대 한국양화공업협회 회장, 제12대 건설교통부 장관, 제32대 대한배구협회 회장, 한국전력공사 사장, 한국국제공항공사 사장 등을 역임했다. 조직위는 강 고문이 2014인천AG의 사업 목적달성을 위한 운영전반에 대한 자문과 지역사회와의 유대강화에 큰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강 고문은 “그 동안의 경험을 바탕으로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끄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김상섭기자 kss@
안상수<사진> 전 인천시장이 4일 6·4 지방선거 예비후보 등록을 마치고 시청 브리핑룸에서 시장 출마 기자회견을 가졌다. 안 전 시장은 이 자리에서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를 통해 인천을 부자도시로 만들겠다”며 “경인고속도로를 시민들 품에 돌려주고 마이스 산업을 통한 많은 일자리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그는 “인천 경제가 총체적 난국에 빠지면서 인천시민을 태운 인천호는 지금 좌표를 잃고 표류 중”이라고 현 시정을 비판하며 “인천을 부채도시로 왜곡시켜 미래가 없는 도시로 전락시켜 불행하게도 많은 국민과 투자자들에게 인식됐다”고 강조했다. 이어 “이제는 의미 없는 선동 정치와 초보의 시행착오를 더 이상 좌시해서는 안 된다”며 시민의 지지를 당부했다. 또 그는 “다시 시장이 돼 부정적인 이미지를 바꿔 신뢰를 얻고 투자자들 확보해 일자리와 경제 활성화로 미래의 희망을 갖게 하는 다시 뜨는 인천을 만들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안 전 시장은 기자회견을 마치고 인천 수봉공원 현충탑에서 참배식을 마친 후 남동구 구월동 유영빌딩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들어갔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동부교육지원청은 재난 및 학생안전사고 예방을 위한 ‘2014년도 안전관리 세부집행계획’을 수립, 학생안전사고 Zero화에 나섰다. 3일 동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에 수립된 세부집행계획은 정부의 국민안전종합대책의 전략에 맞춰 각 분야별 협업 체제를 구축, 이를 바탕으로 재난 및 학생안전사고를 예방하고 재난상황 발생 시 신속하게 대응토록 하고 있다. 또 ‘성폭력·학교폭력 예방, 장애학생 인권제고 및 관리, 기타 학생안전사고 예방활동’ 등 다양한 재난·안전분야를 구체적으로 담았다. 특히 이번 집행계획을 토대로 매월 실시하는 안전점검의 날과 재난대응 안전한국훈련 등을 학생 안전에 초점을 두고 연계성 있게 실시, 학생안전사고를 줄일 방침이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