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소연평도 동네기미마을 상수도에서 중금속 검출논란으로 주민들의 건강에 대한 우려가 발생되자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서 긴급 점검에 나섰으나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29일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옹진군 소연평도 마을상수도(간이상수도)는 상수도본부에서 관리하는 한 개의 시설(관정 2개, 계곡수→물탱크 2개)이 있다. 또 마을상수도는 소연평도의 유일한 마을인 동네기미 마을 45세대, 약 120명의 주민들에게 수돗물을 공급하고 있다. 그러나 최근 2002년 폐광된 소연평도 폐철광산의 관리부실로 인해 상수도시설에서 중금속인 비소가 기준치를 상당 초과해 검출됐다는 여론이 확산돼 주민들이 우려하고 있다. 이에 상수도본부는 지난 23일 사실 확인을 위해 담당직원을 현장에 급파해 간이상수도시설을 비롯한 인근 군부대와 농업용 계곡수 등의 검사에 착수, 취수시설 8개소에서 시료를 채수해 지난 24일 수질검사 공인인증 시험기관인 수질연구소에 비소 검출여부 확인을 위한 수질검사를 의뢰했으나 모두 비소가 검출되지 않은 것으로 나타났다. 그러나 최근 5년간 소연평도 마을상수도의 수질검사 결과에서 중금속이 검출된 바가 없었다. 상수도본부 관계자는 “최근 문제화된 지점은 오
인천서부교육지원청은 관내 중학교 공모를 통해 선정된 12개 중학교 3학년 105학급, 3천648명을 대상으로 전환기액션플랜 프로그램을 운영했다. 29일 서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프로그램 운영은 3학년 학생들에게 자기이해를 비롯, 진로와 관련한 콘텐츠를 원스톱으로 제공해 소질과 적성중심의 맞춤형 진로설계를 지원키 위함이다. 전환기액션플랜 프로그램은 진로올림픽, 자기이해 ‘강점 샤워’, 직업탐색 ‘RIASEC마을’, 진로설계 ‘카퉁스토리’ 등 체험활동 위주로 구성했다. 아울러 나의 강점 나무 심기와 홀랜드 징검다리와 마을꾸미기, 인생스토리 및 비전 로드맵 만들어 소감발표 등을 공동 체험으로 실시했으며, 이와 함께 카카오스토리의 형태로 미래소식, 자신의 인생스토리, 인맥 형성 등은 개별 활동으로 실시했다. 특히 서부교육지원청은 전환기진로액션 플랜 프로그램운영으로 11월부터 두 달 동안 12개 학교에서 학교별 특색을 갖고 추진토록 지원, 이를 통해 진로·직업에 대한 학생들의 건전한 의식 함양하고 상급학교 진학에 대한 진지한 고민 기회를 제공했다. 안용섭 교육장은 “이번 겨울방학에도 중3학생들이 자아를 탐색하고, 학과정보를 습득해 구체적인 목표를 탐색하고 동기를 부여하
인천도시공사는 최근 인천시 서구 오류동 일원에 조성하고 있는 주유소용지 2필지의 분양가격을 조정해 일반경쟁입찰의 방법으로 재공급한다. 29일 공사에 따르면 이번 공급되는 주유소 용지는 검단일반산업단지내 지원시설용지(상가용지) 34필지다. 지원시설용지(근린생활시설, 판매시설 용도)는 각각 512∼2천31㎡ 규모로 분양가격은 7억5천300만∼31억2천800만원, 건폐율 70%, 용적율 400%로 최대 7층까지 건축이 가능하다. 또 주유소용지는 2개 필지로 각 필지별 규모는 2천19㎡, 2천442㎡이며, 분양가격은 39억7천700만원과 47억1천300만원, 건폐율 70%, 용적율 400%로 5층까지 건축이 허용된다. 입찰일정은 2014년 1월6∼10일까지 5일간 매입신청 및 입찰보증금 납부하고 입찰서 제출은 14일, 입주계약 및 매매계약체결은 16·17일 이틀간 진행될 예정이다.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전체개발면적 225만㎡ 규모에 제2외곽순환도로(인천-김포구간)의 검단IC, 인천지하철 2호선 오류역, 공항고속도로 검암 IC 등 육로인프라가 갖춰져 있을 뿐 아니라 인천국제공항, 인천항 등 사통팔달의 교통망과 도심 접근성 면에서 입지가 우수하다. 현재 검단일반산업단지는
인천시는 중국발 스모그가 발생한 지난달 29일부터 지난 5일까지 총 11일간 일일 미세먼지(PM10) 평균농도가 지난해 12월 평균보다 높게 측정됐다고 29일 밝혔다. 시에 따르면 최근 중국의 고농도 미세먼지가 유입되고 공기중 수증기가 낮은 풍속으로 빠져나가지 못해 대기오염물질을 머금고 정체돼 미세먼지(PM10, PM2.5) 농도를 높이고 있다. 이런 미세먼지는 코 점막을 통해 걸러지지 않고 흡입 시 폐포까지 직접 침투해 호흡기계 질병을 악화시키며, 폐 기능을 저하시키는 등 인체에 직·간접적으로 유해한 영향을 끼친다. 특히 이번 평균농도는 52~109㎍/㎥, 미세먼지(PM2.5)는 35~77㎍/㎥로 지난해 평균은 PM10 46㎍/㎥, PM2.5 36㎍/㎥이었다. 시 관계자는 “미세먼지(PM10) 농도가 시간평균 200㎍/㎥을 초과해 2시간 이상 지속될 때에는 미세먼지 주의보가 발령된다”고 설명했다. 시는 어린이, 노약자, 호흡기 질환, 심장질환자는 실외활동을 자제토록 하는 등의 시민 행동요령을 홍보하고 있다. 한편 인천시는 보건환경연구원에서 운영 관리하고 있는 대기오염측정시설을 송림동을 포함한 15개소에 설치·운영하고 있다. 또 미세먼지(PM10, PM2.5
인천시는 인천아시안게임이 열리는 내년 9월 이전까지 인천지하철 29개 전 역사에 스크린도어 설치를 마칠 계획이라고 29일 밝혔다. 시는 340억원을 들여 이미 설치한 역사 12곳을 뺀 17곳에 스크린도어를 단계적으로 설치할 예정이다. 계산·갈산·부평구청·원인재·간석오거리·부평삼거리역에는 내년 2월, 인천시청·문학경기장역에는 내년 4월 스크린도어를 준공할 예정이다. 또한 귤현·박촌·임학·경인교대입구·부평시장·동수·선학·신연수·동춘역의 9개역사로 내년 5월까지 스크린도어를 설치한다. 단 귤현역은 8월 준공한다. 한편, 시는 2007년부터 2010년까지 추가로 작전·부평·예술회관·인천터미널·동막역의 5개역사에 스크린도어를 설치했으나 그 뒤 사업비 마련이 어려워 사업을 중단했다. /김상섭기자kss@
연말연시를 맞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불우이웃과 사랑의 나눔을 전하려는 성금참여가 지속적으로 이어지고 있다. 29일 인천공동모금회에 따르면 지난 26일 한국남부발전㈜신인천발전본부(본부장 설인기)는 직원들의 급여 우수리를 모아서 마련된 성금 1천453만170원을 전달해 왔다. 또 지난 27일 인천종합주류도매업협회(회장 이석홍)는 회원들이 건전한 음주문화만들기 캠페인을 벌여 십시일반 모아진 성금200만원을 기탁했고, 강인여객(회장 최종태)도 이웃돕기 성금 1천만원을 전달해 왔다. 특히 김병효 신한은행 인천지역본부장도 이날 윤상돈 인천시청지점장과 함께 이웃사랑성금 1억5천만원 기탁식을 송영길 인천시장 집무실에서 가졌다. 기탁된 성금중 1천만원은 온누리상품권으로 인천광역푸드뱅크를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물품지원에 사용될 예정이다. /김상섭기자 kss@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최근 미추홀타워 20층 미추홀관에서 인천시 교육청과 교장협의회 관계자 30여명을 초청해 간담회를 가졌다. 29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간담회는 인천지역 초등학교 학생들의 2014 인천AG 참여 방안 등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 자리에서 조직위는 내년 아시안게임 관련 체험활동을 학습과정에 적극적으로 반영해 줄 것 등을 교육 관계자들에게 요청했다. 이날 간담회에는 동부교육지원청 신동찬 교육장을 비롯해 정갑순, 심연기, 안용섭, 고덕남 교육장, 오영열 인천시교장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또 조직위에서는 김영수위원장을 비롯, 서정규 제1사무차장, 김재인 홍보본부장 등 40여명의 양측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지난 17일부터 인천지역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홍보활동을 시작한 조직위는 지난 24일까지 11개교에서 시범 홍보활동을 펼쳤다. 내년 3월부터 대회 전까지 모두 240개 초등학교를 찾아 홍보영상 상영, 인천아시아드송 ‘Only One’ 댄스시연·교습, AG퀴즈이벤트 등 다양한 홍보활동을 펼칠 예정이다. 올해 시범홍보활동을 마친 조직위는 내년 3월까지 시교육청 추천을 받아 240명의 일선교사들을 홍보위원으로 위촉한 후 본격적인 홍보
글로벌문화메세나프렌즈클럽(GCMFC)은 지난 28일 인천 남동구 논현동 소재 본부사무국 현판식을 가졌다. GCMFC는 ‘곳간에서 인심난다. 남들에겐 꿈이지만 우리에겐 일상이다’라는 지표로 지역사회발전, 문화창조, 청소년보호육성, 글로벌 교류협력, 환경보존 등 다양한 활동에 본격 돌입한다. 또 이날 각 위원회 임원과 회원등을 비롯 각계각층의 내외귀빈 300여명이 참석한 자리에서 그동안 각종봉사활동에 참여한 학생들에게 장학금과 봉사대상을 수여했다. 이어 단체의 발전을 위해 후원과 협조해주신 분들에 대한 감사인사와 향후 활동에 대한 회원들의 단합과 결속을 다지는 자리를 가졌다. 한편 GCMFC 지난 1994년부터 청소년보호육성 및 건전한 문화조성에 앞장서 온 한국청소년문화재단에서 글로벌시대에 걸맞는 각계각층의 인사들이 참여해 다양하고 전문적인 활동범위를 넓히기 위해 발족됐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