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ST(제물포스마트타운) 사업 추진 3년 성과를 되돌아보고 배출된 창업기업의 제품·기술 전시와 투자유치·기술상담 등을 통해 도약을 다짐하는 ‘제2회 JST 창업한마당’이 12일 열린다. JST사업이란 민선 5기를 맞아 창의·도전·열정을 가진 인재를 발굴해 성공적인 창업을 할 수 있도록 종합 지원하는 맞춤형 시스템이다. 이날 행사는 인천시와 중소기업청이 주최하고 인천정보산업진흥원과 인천대 창업지원단이 주관해 인천파라다이스호텔 2층 다이아몬드홀에서 개최된다. 특히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남민우 대통령직속 청년위원회 위원장, 김영분 인천시의회 부의장과 JST 창업자 15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이날 참석자들은 그동안의 성과를 축하하고, 창업자들의 소망이 담긴 소원 나무를 개봉하며, 도약을 다짐할 예정이다. 행사는 창업비전마당, 창업문화마당, 창업지원마당 등 3부분으로 나눠 진행되며, 창업비전마당은 개막식 및 성과보고회와 제1회 창업대상 시상, 창업문화마당은 창업포럼과 엔젤투자 및 사업계획 발표회, 창업지원마당은 JST창업기업 제품전시와 멘토링 및 기술상담으로 진행된다.
인천시는 공직비리 사전예방과 행정의 신뢰도 확보를 위해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를 본격 운영한다고 11일 밝혔다. 이 제도는 각 부서에서 추진사업들이 적법·공정하게 시행되는지를 다양하고 공정한 절차를 통해 확인·점검하는 제도다. ‘자율적 내부통제 제도’는 청백-e 시스템, 자기진단제도, 공직윤리관리시스템으로 구성, 공무원의 업무과정 중 발생하는 오류와 누락 등 이상 여부를 공직자 스스로 상시 모니터링하고 조치할 수 있도록 해 공직비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도록 하는 시스템이다. 지난 9일 정식 개통된 ‘청백-e시스템’은 지방재정(e-호조), 지방세, 세외수입, 새올(인·허가), 지방인사 등 5대 지방 행정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상호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행정착오나 비리징후 발생 시 감사자, 부서관리자, 담당자의 컴퓨터 화면에 경보가 발령된다. 시는 제도의 원활한 운영과 정착을 위해 부군수를 위원장으로 하는 내부통제 위원회와 3개 시스템별 실무위원회를 구성·운영 중이다.
인천시는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와 공동으로 11일 하버파크호텔에서 ‘2013년도 인천 무역의날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송영길 인천시장과 이성만 시의회 의장, 신학용·홍영표 국회의원, 김익환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과 금융·유관기관 단체장, 무역의 날 수상기업, 수출업체 등 300여명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이 자리에서 인천지역 수출기업 중 7억불탑을 수상한 ㈜경신 등 모두 100개사가 수출탑을 수상했으며, 철탑 훈장을 받은 ㈜진명정밀 등 50개사가 정부 훈·포장을 받았다. 또 인천 수출에 공이 많은 기업 11개사와 유공자 6명에 대해서도 각각 인천시장 표창이 수여됐다. 올 한 해 우리나라의 수출은 중소기업과 중견기업이 회복세를 주도하고, 품목의 다변화가 이뤄지는 등 질적으로 개선되는 추세를 보였다. 지난 1월부터 9월까지 전체 수출증가율은 1.3%로 대기업은 0.8%인 반면, 중소기업 및 중견기업의 증가율은 2.2%에 달했다. 아울러 인천 수출은 전년도에 비해 약 1.1% 증가된 270억 달러 수출이 예상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축사를 통해 “어려운 여건 속에서 3년연속 1조 달러 무역달성에 기여한 인천 무역인의 노고에 감사드린다”며 “기업하
인천시는 11일 송도 글로벌 캠퍼스에서 자원봉사자 및 단체, 각급 유관기관장 등 2천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 및 자원봉사자의 날 기념행사를 가졌다. 1부 행사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자원봉사자 해단식과 더불어 2014인천AG와 장애인AG의 성공적 개최를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이루어 내자는 결의의 다짐으로 이뤄졌다. 이어 5천 시간 이상(1일 8시간 625일) 자원봉사 활동실적을 가진 봉사왕 및 우수자원봉사자 등에게 인증패 및 표창장이 수여됐다. 특히 전국적인 모범사례로 손꼽히는 인천시 역점시책인 사랑家꿈(사랑의 집고치기) 사업에 지정기탁금을 후원하고 재능을 함께 나눈 12개 기업체와 단체에 공로패를 수여했다. 2부 행사는 축하공연을 통해 한 해 동안 열정을 불사르며 활동했던 자원봉사자들의 노고를 위로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송영길 시장은 이날 “인천시는 전국 최고수준의 자원봉사활동을 전개해 지난 인천실내&무도대회와 제94회 전국체전에서도 자원봉사자들이 중요한 역할을 담당했다”고 치하했다. 이어 “내년 개최될 2014인천AG와 인천장애인AG에서도 더욱더 열정적인 자원봉사자의 힘으로 성공적인
인천발전연구원은 2013년 기본과제로 수행한 ‘인천장애인평생교육관 설립에 관한 기초연구(연구책임 이용갑 연구위원)’의 결과보고서를 10일 발표했다. 이번 연구는 지역사회에서 자립생활에 기여할 수 있는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와 관련해 이뤄졌다. 또 학력과 직업능력을 향상시키고 연속적·유기적·통합적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들을 제시했다. 아울러 연구를 통해 대안 중 하나로 인천장애인평생교육관의 의미와 역할 및 기능 등을 분석했다. ‘인천장애인평생교육관 건립’은 지난해 4월의 제19대 국회의원 선거 및 12월의 대통령 선거에서 여당이 제시한 지역공약이다. 이에 장애인 평생교육 프로그램이 제공되고 있는 기존 장애인복지관, 장애인야학 및 장애인복지단체의 평생교육 프로그램 이용자와 종사자를 대상으로 설문조사를 실시했다. 설문조사결과 참여를 희망하는 평생교육 프로그램에 대해 이용자들은 직업훈련 프로그램, 사회적응 프로그램, 문화예술여가 프로그램을 각각 20∼21%로 가장 많이 선택했다. 정보화프로그램을 선택한 비율도 18% 수준으로, 이용자들이 자립을 위한 프로그램을 선호하는 것으로 해석된다. 바람직한 장애인 평생교육 활성화 방안으로는 이용자와 제공자 모두 ‘현재의 기관이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핵심 시설인 주경기장 공사가 순조롭게 진행되고 있다. 10일 인천시에 따르면 현재 주경기장 공정률은 83%로 경기장 지붕에 알루미늄 시트를 올리는 막바지 작업을 하고 있다. 시는 오는 12일 주경기장 공사 현장에서 상량식을 열 계획이다. 시는 동절기 경기장 내부 마감 공사와 바닥 공사를 마치고 내년 3월부터 주차장과 진입 도로 마무리 공사에 들어간다. 주경기장은 아시안게임 개막을 약 5개월 앞두고 내년 4월쯤 준공될 예정이다. 시공사와 하도급 업체 간 갈등으로 올해에만 공사가 2차례 중단되면서 공기를 맞출 수 있을지 우려됐지만 주말·야간 작업과 시공 기법 개선 등으로 애초 계획한 2014년 6월보다 2개월 앞당겨 준공시점을 예정할 수 있게 됐다. 주경기장 총 사업비는 5천216억원이다. ‘보조금 관리에 관한 법률 시행령’에 따라 아시안게임과 같은 국제대회용 경기장은 총사업비 중 30%를 국비로 지원받게 돼 있다. 그러나 시가 전임 시장 시절부터 신축 여부를 둘러싸고 입장을 번복하면서 다른 경기장과 달리 인천의 주경기장은 국비 지원 대상 사업에서 빠지게 됐다. 시는 비록 국비 지원 대상 사업은 아니지만 국비를 최대한 끌어와 주경기장을 짓겠다
정부가 국·공립 보육시설 교직원 인건비를 지방정부가 부담토록 요구하자 인천지역 복지단체들이 보육정책을 포기하는 행태라며 규탄하고 나섰다. 참여예산센터, 인천사회복지보건연대, 공보육강화를위한인천보육포럼 등 인천지역단체는 10일 성명을 통해 “12월 국·공립 보육시설 교직원 인건비 교부를 조속히 이행하라”고 촉구했다. 이들은 “박근혜 대통령은 지난 대선에서 국·공립어린이집을 매년 150개씩 늘리겠다고 공약한 바 있다”면서 “시설을 늘리기도 전에 그간의 비용부담을 일방적으로 지급 중단하고 지방에 떠넘긴다면 이는 공약 파기를 예고하는 것으로 받아들일 수밖에 없다”고 강조했다. 또한 “올해 인천지역에 지급키로 한 국·공립 보육시설 교직원 인건비는 282억원으로 이중 국비가 60%, 지방비는 40%(시 28%, 구·군 12%였다”며 “그러나 정부는 지난달 올해 지급하기로 한 국비가 부족하다며 지방정부가 부담할 것을 일방적으로 요구했다”고 비난했다. 이어 “재정위기를 겪고 있는 인천시도 부담에 어려움이 크지만 부평구와 남구, 계양구 등 인건비와 경상경비 충당도 애를 먹고 있는 자치구의 재정 부담은 더욱 크다”면서 “정부가 책임져야 할 교직원 인건비를 당장 교부하라”고 촉
인하대는 오는 19일부터 23일까지 2014학년도 정시모집 원서를 인터넷으로 접수한다. 이번 정시모집은 가군과 나군으로 나눠 진행되며 가군 611명, 나군 698명 등 총 1천309명(수시 미등록 이월인원에 따라 변경 가능)을 선발할 예정이다. 일반학생 선발전형의 경우 가군은 수능 100%, 나군은 수능 70%와 학생부 30%를 일괄 합산해 선발하며, 나군 선발인원의 30%는 수능성적만을 반영하는 우선선발(수능 100%)을 시행한다. 수능성적이 유리한 학생들은 가군에 유리하지만 나군의 우선선발도 노려볼 수 있다. 또 수능성적 반영시 국어·수학·영어는 표준점수를 반영하고 사·과·직탐은 교과목 간 난이도를 고려해 상위 두 과목의 백분위를 활용한 자체 변환 표준점수를 반영한다. 수능반영 교과목의 경우 인문계열은 국어B·수학A·영어B, 자연계열은 국어A·수학B·영어B를 반영한다. 단일 유형을 반영하기 때문에 계열간 교차지원이 원칙적으로 허용되지 않는다. 단 간호학과, 아태물류학부, 글로벌금융학과, 의류디자인학과의 경우 인문·자연계열로 각각 분리 선발하게 된다. 예체능계열과 특성화고 출신자 전형은 A유형을 기준으로 반영되는 것도 큰 특징이다. 학생부 반영 교과목은 지
중국을 방문하고 있는 인천시 대표단이 현지 방송과의 인터뷰 등을 통해 인천의 비전을 알리는 데 주력하고 있다. 송영길 시장은 지난 9일 진행된 CCTV와의 인터뷰에서 “인천은 한국에서 제일 먼저 경제자유구역을 계획하고 추진했다”며 “지금 중국이 추진하고 있는 상하이경제자유구역과 서로 보완 경쟁한다면 시너지 효과를 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또 “베이징, 상하이, 광저우 등 중국 동쪽에 위치한 도시와 한국의 서해안 도시인 인천이 황해를 지중해로 만들자”며 중국의 적극적인 투자와 협조를 강조했다. 이어 송 시장은 “이번 아시아경기대회는 한국, 중국, 일본이 독점하는 대회가 돼서는 안 된다”면서 “파키스탄, 동티모르 등 약소국들을 존중하고 함께 참여할 수 있는 대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 한편 송 시장은 이날 오후 칭화대 오도구금융학원(五道口金融學院)에서 200여명의 칭화대 학생들의 뜨거운 환호 속에 열정적인 특강을 펼쳤다. 이날 강연에서 송 시장은 중국어 및 영어를 자유롭게 구사해 참석자들로부터 호응을 받았으며, 특히 시작과 끝을 중국어로 유창하게 해 뜨거운 박수와 함께 환호를 받았다. 강연이 끝난 후 학생들로부터 ‘한·중 FTA에서 어떻게 인천의 중요한
인천도시공사는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 내 단독주택용지(제1종 및 제2종) 15필지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에 대한 마지막 분양을 오는 18일부터 개시한다. 10일 공사는 기존 보유하고 있던 점포겸용 단독주택용지 3필지(218∼269㎡)와 근린생활시설용지 1필지 338㎡를 일반 실수요자에게 추첨 및 경쟁입찰 방식으로 공급한다고 밝혔다. 주거전용 단독주택용지 12필지(215∼258㎡)는 최근 지구단위 계획 변경 신청을 통해 기존 블록형 단독주택용지를 획지형 단독주택용지로 바꿔 일반에 공급하는 것이다. 추첨 및 입찰은 오는 18일부터 이틀간 인천도시공사 홈페이지 부동산청약시스템을 통해 신청을 받아 진행하며 계약은 20일과 23일 진행한다. 또 단독주택용지(제1종일반주거, 3필지)는 분양가격 3.3㎡당 520만∼560만원선으로 1층에 점포시설을 할 수 있고 용적률 200%, 최고 4층까지 건축 가능하며, 오는 18일 접수 및 추첨한다. 자세한 정보는 공사 홈페이지를 참조하거나 투자유치본부 판매처 토지판매팀(☎032-260-5668)로 문의하면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