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북부교육지원청은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에 관한 관련 법규 개정안을 제안했다. 이에 교육부는 이를 교육현장 국민불편 건의과제로 수용할 방침인 것으로 알려졌다. 7일 북부교육지원청에 따르면 이번 관련법규 개정은 학원 및 교습소 설립·운영자가 세무서 폐업 신고 시 관할교육청과 세무서 간에 정보를 공유해 동시에 처리 가능토록 하고 있다. 또 이 같은 법조항 개정과 과태료 처분 규정을 삭제하는 내용의 관련 법규 개정안도 제안했다. 특히 ‘한번 소통으로 끝내는 학원·교습소 폐원(폐소)신고-ONE STOP서비스’는 학원 및 교습소 운영자가 폐업 시 관할교육청에 신고토록 돼 있다. 그러나 세무서에만 폐업신고를 하고 관할교육청에 신고하지 않음에 따라 과태료 부과대상이 돼 두 번이나 어려움을 주게 되는 문제점을 파악, 개선안을 낸 것이다. 따라서 이 제안이 법제화되면 관할교육청과 세무서 간의 상호 정보공유를 통한 원스톱 행정서비스가 구현된다. 이에 학원 및 교습소 폐원 미신고로 인한 과태료 부과 및 제반 민원사항을 상당 부분 해소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인천아시아AG조직위원회 김영수 위원장을 비롯한 조직위 관계자들이 지난 6일 2013 서울등축제 행사장을 방문, 2014인천AG 홍보등 설치현장 등을 둘러봤다. 7일 조직위에 따르면 올해로 제5회째를 맞는 서울등축제는 청계천 0.9㎞(청계광장∼삼일교) 물길을 따라 아름다운 3만여개의 등불이 수놓고 있다. 지난 1일부터 오는 17일까지 열리는 서울등축제에는 300만명의 관람객이 행사장을 찾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조직위는 2014인천AG에 대한 전 국민의 인지도와 관심을 확산시키고 홍보에 박차를 가하기 위해 인천AG 홍보 등을 장통교와 삼일교 구간 사이에 전시하고 있다.
인천신석초등학교는 8일 해당 교실 및 신누리방에서 1년여간의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 성과를 발표하는 중간보고회를 개최한다. 7일 학교에 따르면 이번 스마트교육 연구학교 운영 중간보고회는 디자인 기반 학습 적용을 통한 21세기 미래창조인재 역량 강화라는 주제로 이뤄진다. 이날 보고회에는 교육과학연구원 이은희 연구사, 인천시교육청 김태민 장학관과 안주연 장학사, 인천시 서부교육지원청 전봉식 과장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인천시가 정부3.0 공공데이터 개방 정책에 적극 참여해 ‘소통하는 투명한 정부’ 정책을 선도한다. 인천시는 공공데이터를 자유롭게 이용, 서비스생산 및 고용창출 씨앗을 제공하고, 민간 활용 가속화를 위한 ‘공공데이터 개방·이용 활성화 추진 기본계획’을 수립했다고 7일 밝혔다. 이에 따라 현재 인천시, 군·구, 공사·공단, 산하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를 각 기관 홈페이지와 ‘공공데이터 포털(data.go.kr)’에 연결한다. 시민들이 포털에서 공공데이터를 쉽게 내려받아 영리·비영리적으로 응용해 자유롭게 활용할 수 있도록 기반을 갖춰 나갈 방침이다. 이와 함께 현재 인천시 각 기관에서 보유하고 있는 공공데이터는 308종에 이르고 있으며, 올해 22종에 대한 개방을 완료할 예정이다. 또 나머지 공공데이터는 공공데이터 포털과 연계되는 홈페이지 시스템을 개선해 오는 2017년까지 전면개방한다는 목표를 세우고 있다. 특히 공공데이터 개방·공유 요구에 부응하고 양질의 공공데이터 제공을 위해 기관별 안행부 ‘공공정보품질관리지원센터’의 컨설팅 사업을 오는 12월15일까지 완료키로 했다. 이와 함께 시민과 함께 공공데이터 가치를 공유하고 확산키 위해 이달 내 개방희망
인천시 소통기획관실은 7일과 8일 이틀간 인천국제교류재단 글로벌라운지에서 소통리더양성을 위한 소통아카데미를 진행한다. 7일 시에 따르면 이번 강좌에는 인천시 본청 및 산하 기관 공무원 30여명과 타 시·도 공무원, NGO활동가, 일반시민 10여명이 참여한다. 이번 소통아카데미는 지난 상반기에 진행한 소통아카데미의 심화과정으로 소통의 증진과 상호협력을 통한 갈등의 창조적 해결 방안 모색을 위해 마련됐다. 인천시 소통기획관실은 지난달 30일 전국 최초로 개발한 소통지표를 적용해 실시한 ‘인천시 공무원들의 소통수준 자가진단 결과’를 발표한 결과 전체 응답자(1천999명)의 절반에 가까운 46%가 자신들의 소통 수준을 ‘보통’이라고 답했으며 21%는 ‘답답한 소통’을 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러한 진단 결과는 민원과 갈등의 원인으로 소통의 미숙함이 자리잡고 있음을 보여준 사례라 할 수 있다. 이에 이번 소통아카데미 심화과정은 공공갈등 및 의사소통에 대한 올바른 이해, 협상 및 조정프로세스 개요와 방법과 시뮬레이션에 대한 강의와 함께 지역의 구체적 갈등 사례에 관한 모의협상 및 조정 등의 내용으로 진행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소통아카데미 심화과정이 인천시의 소통행정
인천시는 유네스코가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로 지정한 데 대해 세계 책의 수도로서의 비전과 발전방향을 제시하겠다고 7일 밝혔다. 이에 시는 오는 9일 인천대공원 야외극장에서 ‘책 읽는 도시, 책과 함께하는 인천’을 실현해 교육과 문화의 도시를 구현하자는 취지로 유네스코 지정 ‘2015 세계 책의 수도 선포 기념행사’를 개최한다. 이날 행사는 북 마켓과 책 나눔행사, 초·중학생 대상 시 백일장, 작가 초청 강연회, 선포식, 축하공연 순으로 진행된다. 먼저 북 마켓 행사에는 랜덤하우스 코리아 등 국내 유명 50여개의 출판사가 참여해 유명도서 전시 및 최대 70%까지 도서할인행사와 도서기증 그리고 책 나눔 행사를 실시한다. 이어지는 청소년 시 백일장에서는 이병률 시인이 초·중학생을 대상으로 시를 잘 쓰는 방법에 대한 강의와 시 낭송 등을 들려준다. 이와 함께 ‘도서관에서 기적을 만났다’의 저자 김병완 작가의 독서강연과 가수 스웨덴세탁소의 독서콘서트 등과 더불어 공공도서관 및 작은도서관에서는 체험부스도 운영한다. 이밖에도 행사장 내에서는 깊어가는 가을의 향연을 느낄 수 있도록 마틴기타대회 우승자인 핑거스타일 기타리스트 정선호의 콘서트가 마련되고 오케스트라 연주도
인천시는 7일 ‘제2회 인천시 청렴대상’ 포상계획을 발표하고, 오는 12월2일까지 공·사생활이 모두 건실하고 청렴한 공무원을 대상으로 후보자 추천을 받는다. 청렴대상은 단체상과 개인상 등 2개 부문으로 나눠 시상하며, 단체상은 올해 국민권익위원회 청렴도 평가 결과 인천지역 1위를 차지한 군·구에 시상하게 된다. 또 개인상은 본청, 사업소, 군·구에서 추천된 공무원을 대상으로 청렴성, 건전사회 기풍조성, 부패방지 및 청렴도 향상 기여도 등을 종합해 대상자를 선정한다. 추천된 후보자들은 서류심사 후 현지 실사, 공직자윤리위원회 심의 등 3단계의 검증절차를 거쳐 내년 1월 중 최종 선정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오는 9일과 10일 양일 간 송도 커낼워크 차 없는 거리에서 남북경협의 상징인 개성공단의 안정적 발전과 국제화를 위해 ‘개성공단 생산품 전시·판매전’을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행사는 그동안 인천시가 추진한 남북교류협력 사업과 개성공단의 우수한 제품을 시민들과 함께 체험하고 공유하기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이 자리에서는 남북경협의 중요성과 개성공단의 다양한 발전 가능성에 대한 시민의 공감대를 형성해 나갈 방침이다. 특히 시는 개성공단 입주기업에 실질적인 도움이 될 수 있는 개성공단 생산품 전시·판매전으로 행사를 확대·발전시켰다. 이번 행사에는 총 20여개 업체가 참여해 여성·남성의류, 아웃도어, 도자기 식기 등 주방용품, 양말, 이너웨어, 손목시계 등 다양한 제품들을 선보인다. 오전 10시부터 시작되는 이번 판매전에서 시민들은 개성공단의 우수한 제품을 저렴한 가격으로 구입할 수 있으며 이날 행사에는 통기타 공연, 개성공단 퀴즈쇼 등이 함께 진행될 예정이다. 또 참여 업체가 기업의 생산품을 홍보할 수 있는 ‘저희 제품을 소개합니다’라는 코너 등의 다채로운 프로그램으로 오감을 즐길 수 있는 볼거리가 제공된다. 한편 인천시는 2011년부터 개성공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의 2013년 해외관광 마케팅 사업이 대만, 태국 신규 시장으로 확장되고 있다.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인천 내의 숙박과 신포시장, 월미전통공원, 차이나타운관광 등을 포함하는 ‘인천 원도심 신규상품’이 지난달 말 대만과 태국에서 처음 론칭됐다고 6일 밝혔다. 이는 인천시, 인천도시공사, 인천중구청이 지난 5월부터 태국, 대만 시장을 대상으로 여행사 팸투어, 현지설명회 및 세일즈 콜 등 다각적인 마케팅 노력이 결실을 맺은 것이다. 특히 이번 상품은 현지 방한 최대 여행사인 대만의 웅사(雄辭)와 태국의 저니랜드가 ‘인천을 최초로 정규 상품화’ 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이에 연말까지 1천명 이상이 인천을 방문할 것으로 기대되는 대만 웅사의 상품은 5박6일 전 일정에 인천 숙박을 포함하고 있어, 지역 경제 활성화에 크게 기여할 전망이다. 또 찬성(燦星), 산복(山富) 등의 대만 방한 여행사들도 ‘인천 체류형 원도심 상품’ 출시를 준비하고 있어, 대만 관광객들의 인천 방문은 크게 늘어날 전망이다. 태국의 경우 지난해 기준 약 3만명을 송출했던 현지 최대 여행사 저니랜드의 상품에는 인천 숙박 외에 신포시장, 월미전통공원, 자장면박물관 등을 포함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