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는 정부3.0와 걸맞게 시행하고 있는 인터넷에 의한 검침과 고지서비스를 보완, 내년부터 스마트앱에 의한 서비스로 연계해 실시할 예정이다. 6일 상수도본부에 따르면 인터넷검침과 고지서비스는 상수도사업본부의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회원으로 가입해 서비스 신청시 받을 수 있다. 이에 회원가입 고객이 직접 계량기를 검침하고 매월 정해진 기일 내에 홈페이지 사이버민원센터에 접속, 입력하면 수도요금 고지서를 개인 이메일로 발급 받게 된다. 아울러 서비스 이용 시 수도요금에서 매월 800원(인터넷검침 600원, 고지서비스 200원)을 감면받을 수 있으며 고지서비스 한 가지만 원하는 경우에는 수도요금 고지서를 종이 대신 인터넷 개인 이메일로 발송하고 수도요금은 매월 200원을 감면받게 된다. 이 서비스는 종이에 의한 고지서 발급을 줄여, 자원낭비와 환경훼손 방지 및 고지서 분실로 인한 개인정보 노출을 예방할 수 있다는 이점이 있다. 한편 본부에서는 이러한 제도를 한층 진화시켜 올해 중 수도계량기의 검침서비스를 스마트앱에 적용하는 방안을 강구, 새로운 앱 프로그램을 개발해 내년 중 추진할 예정이다.
인천시와 중부고용노동청이 공동 주최하고 인하대가 주관하는 ‘인천고용포럼’이 7일 오후 인하대 정석학술정보관 국제회의장에서 개최된다. 6일 시는 올해를 ‘투자유치를 통한 일자리창출의 해’로 정하고, 청년실업 해소에 역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이에 이번 포럼은 정부에서 추진하는 고용률 70% 목표 달성계획과 일자리창출을 통한 취업확대 및 경제성장 도모에 맞춰 마련됐다. 또 인천의 고용률을 더욱 높이기 위해 청년 및 여성들에게 일자리를 제공하고 취업을 확대하기 위한 방안을 찾기 위해 추진됐다. 이날 포럼은 유홍성 인하대 교수가 ‘소셜 벤처 활성화를 통한 청년 일자리 창출방안’, 이례교 인천여성노동자회 회장이 ‘인천지역 여성 신규 일자리 창출방안’을 주제로 발제한다. 이어지는 지정토론은 윤진호 인하대 경상대학장이 좌장을 맡아 지정토론자들의 열띤 토론을 이끌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내년에도 인천 고용포럼을 통해 체계적인 지역밀착형 일자리 창출 정책 수립 및 시행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라고 덧붙였다. 한편 시는 이번 포럼에서 제기된 인천지역 청년 및 여성 일자리 창출방안을 향후 일자리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며 청년실업자와 경력단절 여성들의 미스매칭 해소와 양질의 일자
송영길 인천시장이 민선5기 출범 이후 기업현황 및 애로사항을 듣기 위해 올해 24번째 산업현장탐방으로 ㈜민스타를 찾았다. 6일 시에 따르면 부평구 청천동에 위치한 모바일 액세서리 분야 선도기업인 ㈜민스타는 2000년 대구에서 에이테크로 출발, 2010년 부천에서 설립, 지난해 현 공장으로 이전했다. 그 후 현재까지 제조시설을 확충하며 집중적인 투자로 국내 휴대폰 액세서리 분야 시장점유율 1위의 국내 선도기업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또 제품개발, 생산(금형, 사출, 피혁), 유통 등 전 인프라를 구축하고 있는 모바일 액세서리 전문기업이다. 특히 전문 디자인 인력으로 구성된 디자인팀을 보유해 독창적이고 참신한 디자인을 개발하고 있다. 또 국내 최초 ‘Leather Inmold 사출방식’의 독자적 기술을 개발, 휴대전화용 젠더 등 특허 및 디자인 등록 21건을 보유(58건 출원)하는 등 기술과 디자인으로 승부하고 있다. 게다가 지난해 국내 영업팀과 해외수출전담팀을 구성, 미국 내 2개사와 OEM계약을 성사시켜 월마트, 시어즈백화점, K-Mart 등 대형 유통점에 입점했다. 월마트 실사팀으로부터 공장실사 완수 및 인증도 받았다. 현재 ㈜민스타는
인천AG조직위원회는 6일, 16층 영상회의실에서 스타스포츠와 2014인천AG 축구 공식사용구 후원 협약식을 개최했다. 조직위에 따르면 스타스포츠는 이번 후원계약 체결로 해당 부문 독점공급권과 공식후원 명칭, 대회마크, 마스코트 등을 사용할 수 있게 됐다. 아울러 지난 6월 인천실내&무도AG 풋살 공인구에 이어 내년 인천아시아경기대회에도 축구 공인구를 공급하게 된다. 이날 스타스포츠 조주형 영업총괄상무는 “45억 아시아인의 스포츠축제에 공식공급업체로 참여할 수 있어 매우 영광스럽게 생각한다”고 말했다. 이어 “한국에서 한국브랜드의 공을 가지고 하는 대회이니만큼 성공적인 대회 개최와 한국팀의 선전이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2010광저우아시안게임과 2014인천아시안게임에 연속으로 축구 공인구를 공급하게 된 스타스포츠는 이날 공인구 ‘뉴폴라리스 500AG’의 모습을 공개했다.
(재)인천인재육성재단은 6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2013년도 하반기 장학생 220명에게 총 1억6천500여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시에 따르면 이번 지급된 장학금은 인천글로벌인재육성장학금, 녹색장학금, 드림장학금, 희망 장학금과 재능인 장학금이다. 또 장학금은 초등학교에서 대학생까지 경제적 형편에 구애받지 않고 창조적인 아이디어로 지역사회를 널리 알리는 것과 더불어 사회와 국가발전에 기여하는 인재로의 성장을 돕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94명에게 지급되는 녹색장학금은 지난해 10월 GCF유치 이후 녹색환경도시로서의 인천을 기념하고자 만든 장학금이다. 또 이 장학금은 성적은 우수하나 경제적으로 사각지대에 놓인 학생들이 학업에 매진할 수 있도록 인천인재육성재단이 새롭게 시작했다. 송영길 이사장은 “인천은 지난 7월 유네스코 지정 ‘2015년 세계책의 수도’에 이어 지난 5일 ‘2015 세계교육회의’ 개최도시로 확정되는 등 우리 교육정책의 성과를 세계도 인정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세계 속의 인천에서 태어나고 자란 학생들이 글로벌 사회를 섬기는 인재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도 계속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은 6일 오후 4층 대강당에서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창단 이래 첫 번째 협연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와 합창단 정기연주회’를 갖는다. 미추홀 은빛 오케스트라는 지난 2011년 7월 창단됐으며, 미추홀 은빛 합창단은 지난해 8월 창단됐다. 이들 단체는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이 노인들의 고품격 여가문화 창달 및 소통과 나눔 실천을 통한 지역문화 예술분야진흥에 앞장서고자 인천지역 노인들로 구성됐다. 매년 소외계층을 위한 사회공헌활동을 추진하고 있는 이들은 올해도 강화 색동원, 호세요양원에 찾아가 나눔 콘서트를 진행했다. 특히 은빛오케스트라는 지난해 9월 제1회 전국 시니어밴드 경연대회에서 ‘대상’을 수상했고, 은빛합창단은 국립합창단 주최 2013 전국 골든에이지 합창 경연대회에서 ‘우수상’을 받았다. 이번 정기연주회는 합창단의 ‘그리움’ 등 6곡, 오케스트라의 ‘Buglers Holiday’(나팔수의 휴일) 등 6곡, 오케스트라와 합창단의 합동연주로 진행된다. 식전행사로 인천노인종합문화회관 풀피리 플룻·오카리나 동아리가 ‘You are my sunshine’ 등 11곡의 축하공연을 펼칠 예정이다. 전석 초대.(문의: 032-457-5300, 58)
인천시 소방안전본부는 5일 남동공단 근린공원 축구장에서 ‘2013년 의용소방대 기술경연대회’를 개최했다. 이날 대회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을 비롯한 유관기관·단체장들과 인천지역 의용소방대원 등 1천여명이 참석했다. 특히 이번 대회는 인천지역 8개 소방서 76개대 2천161명 의용소방대원들의 소방기술 연마와 함께 선의의 경연을 통해 현장 대응능력을 키우고 대원 간 화합을 다지기 위해 마련됐다. 또 대회는 화재진압 속도방수 등 3개 분야, 9개 종목에 걸쳐 각 지역 의용소방대에서 선발된 선수들이 지역의 명예를 걸고 선의의 경쟁을 펼쳤다. 송영길 인천시장은 소방의 날 기념 유공자들에게 표창을 수여한 후 “화재와 재난 등으로 이웃이 힘들고 어려울 때 가장 먼저 달려가는 의용소방대원들이 있어 시민들이 보다 안전하고 편안하게 생활할 수 있다”며 격려했다. 시 소방안전본부 관계자는 “이번 대회가 의용소방대원들의 자긍심을 고취시키고 소방안전문화의 저변을 확산하는 데 크게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고 말했다.
전교조 인천지부가 인천시교육청에서 현장을 무시한 탁상행정식 성취평가제를 시행한다며 반발하고 나섰다. 5일 전교조 인천지부는 성명을 통해 “내년도 성취평가제 실시를 앞두고 일선학교에 이달까지 제출토록 요구한 성취평가 기준안에 대해 현장 교사들의 불만이 속출하고 있다”고 주장했다. 전교조는 “한국사교과서의 경우 내년도 교과서가 없는 상태이며, 또 여러 과목의 교과서가 이전과 많이 달라져 교사들이 충분한 교재연구와 교과협의회 실시에 시간이 부족한 상황이다”라고 덧붙였다. 이어 “그럼에도 전국에서 유일하게 인천시교육청만이 성취평가 기준안을 이달 하순까지 제출토록 요구하고 있다”며 “이는 교사의 평가권과 학생들의 창의력을 무시하는 처사”라고 비난했다. 게다가 “지금 입시와 진로지도에 바쁜 고등학교 교사들에게 내년도 교재연구를 해서 가장 바쁜 11월에 성취평가 기준안을 제출하라는 것은 탁상행정의 표본”이라고 지적했다. 또 “인천시교육청은 타 시·도와 달리 교사들이 다른 학교로 채 옮기기도 전에 중학교의 모든 과목에 성취기준을 마련하라고 지시해 인천 교사들의 불만을 일으켰다”고 강조했다. 이에 전교조 인천지부는 “성취평가제와 관련해 지금이라도 전문가들과 현장 교사들의 목
인천시는 오는 7일부터 18일까지 11일간 ‘대학수학능력시험 후 청소년 음주예방 및 유해업소 합동 지도·점검’을 실시한다고 5일 밝혔다. 2013학년도 수능 후 청소년들의 음주행위로 인한 각종 사건·사고를 예방키 위해 실시되는 이번 단속에는 시·군·구 공무원, 교육청, 경찰, 시민단체 감시원 등 360여명이 참여할 예정이다. 실시지역은 남구 2030거리, 남동구 로데오거리, 부평역 인근 등 유해업소 밀집지역을 중심으로 10개 군·구 전역이다. 특히 청소년에게 주류·담배 판매행위나 유해업소의 청소년 출입·고용 여부, 노래방·PC방 등의 오후 10시 이후 청소년 출입위반행위 등을 집중적으로 지도·점검할 예정이다. 이와 함께 골목길, 공원 등지에서 늦은 시간 배회하는 사람과 노숙 청소년에 대해서는 귀가 및 보호기관과 연계해 조치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청소년들이 신분증을 위조해 유해업소에 출입하는 사례가 종종 있다”며 “신분증 위조가 의심되면 전화 또는 국번 없이 전화 1382를 통해 확인할 수
인천도시공사는 ‘제6회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공기업부문에서 2년 연속 1위를 달성했다고 5일 밝혔다.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은 소셜미디어를 기반으로 고객과 소통을 잘하는 신뢰받는 기업과 공공기관의 우수사례를 발굴해 시상하는 대회로서 인터넷소통지수(ICSI)와 소셜소통지수(SCSI)에 기초해 객관적으로 평가가 이뤄진다. 이번 시상은 공공부문 총 860여개 기관을 대상으로 내부·고객·전문가·운영성 평가 총 4단계와 심의위원회 검증을 거쳤다. 특히 공사는 지난해에 이어 지속적인 소통경영활동이 높게 평가받아 대상에 선정됐으며, 시상식은 오는 28일 프레스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아울러 공사가 운영하는 인천관광 블로그와 SNS는 ‘인천상륙작전’이라는 콘셉트로, 계절별 추천 관광지 및 축제정보 등의 정보를 제공해 왔다. 또 지난 5월부터는 대학생으로 구성된 20명의 ‘인천관광서포터즈’가 직접 현장을 취재하는 팀블로그를 추가 개설해 현장감 넘치는 영상 콘텐츠를 강화했다. 한편 공사는 2년 연속 ‘대한민국 소셜미디어대상’ 대상 수상 기념으로, 5일부터 페이스북에서 온라인 사진공모전 ‘인천에서 물들다’ 및 친구초대 이벤트, 소셜미디어 만족도 조사를 실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