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4인천AG조직위원회가 지난 4일 ‘2013인천실내·무도AG(AIMAG)’ 유니폼 11종류 2천17점을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를 통해 시리아 난민어린이들에게 전달했다. 이날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AIMAG 잔여유니폼 전달식을 열고 티셔츠, 바지 등 2천17점을 전달했다. 이번 기증은 2014 인천AG가 지향하는 ‘평화와 화합‘의 메시지를 전달하고 나눔과 배려, 탄소중립의 실천을 위해 마련됐다. 아울러 기증된 이번 유니폼은 인천시와 8개 참여기관이 공동으로 추진한 ‘시리아 난민어린이 축구화 보내기 공동캠페인’과 연계해 이달 중 인천적십자를 통해 요르단에 있는 자타리 난민캠프 등에 전달될 계획이다.
2014인천AG조직위원회는 7일 조직위 대회의실에서 각계 전문가와 시민활동가로 구성된 2014인천AG 저탄소친환경위원회 시민자문단 출범식 및 심포지엄을 개최한다. 6일 조직위에 따르면 이번 인천AG에는 저탄소친환경위원회가 구성돼 국내 최초로 국제스포츠경기에서 탄소배출권 프로젝트를 통한 저탄소친환경프로젝트를 수행할 예정이다. 이날 시민자문단 출범식에서 위촉되는 저탄소친환경 시민자문단은 전문위원 13명, 자문위원 150여명 및 자문변호사단으로 구성되며 추후 계속적으로 참가 인원을 추가할 예정이다. 또 시민자문단은 정책자문을 비롯, 저탄소친환경 생활실천 홍보대사, 일상생활에서의 탄소감축 여론조성 및 저탄소친환경대회에 대한 평가와 모니터링 등을 하게 된다. 이날 1부 행사는 서울종합예술학교 학생들의 식전공연에 이어 자문위원위촉식이 진행되고 2부 행사로는 ‘2014인천아시안게임과 탄소감축의 필요성’에 대한 주제로 심포지엄을 개최할 예정이다. 심포지엄은 김성일 서울대 산림과학부 교수 사회로 전현희 위원장의 기조발표에 이어 이주연 포스코ICT 전무와 이원희 에코프런티어 본부장, 하지원 에코맘 대표의 소주제발표와 함께 참가자들의 토론이 진행된다.
인천시는 오는 18일부터 24일까지 개최되는 제94회 전국체육대회 개막 D-10일을 기해 오는 8일 시 전역에서 도시환경정비활동인 범시민 ‘클린업 데이’를 대대적으로 실시한다고 6일 밝혔다. 이번 ‘클린업 데이’는 대회분위기를 확산하는 등 붐 조성을 위해 실시되며, 깨끗한 도시환경을 조성키 위해 계획됐다. 특히 2014년 인천AG 및 장애인AG를 앞두고 개최되는 전국체전이 시민의 깊은 관심과 참여 속에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경제청과 군·구별 자체적으로 시행키로 했다. 이에 8일 옛 시민회관쉼터에서 실시되는 범시민 클린업데이는 김교흥 시 정무부시장과 박우섭 남구청장 등이 참석하고 인천시새마을협의회, 바르게살기협의회, 자유총연맹, 통장자율회, 주민자치연합회, 부녀회 등 시민 600여명이 함께 참여할 예정이다. 아울러 이날 옛 시민회관쉼터를 중심으로 5개 노선의 주요 도로변, 상가주변 등에 무분별하게 뿌려진 전단지 등 쓰레기 수거에 나설 예정이며 가로등, 교통시설물, 버스 승강장 등에 부착된 벽보, 불법 현수막 등을 대대적으로 정비해 전국체전 대비 막바지 도시환경 정비에 총력을 기울인다는 방침이다.
(재)인천국제교류재단은 한 자리에서 아시아국가의 문자와 각 문자의 특징을 알아볼 수 있는 자리를 마련했다. 6일 재단에 따르면 유네스코 아시아태평양 국제이해교육원과 진행하는 ‘아시아 문자展’이 내년 2월24일까지 아시아문화관에서 진행된다. 특히 이번 문자전은 아시아문화관 기획전 6번째로 ‘한글날’을 기념해 한글에 대한 우수성을 알리고, 아시아의 다양한 문자를 통해 문자의 문화적 가치를 소개하기 위해 기획된 자리이다. 이에 문자전은 다양한 아시아 언어의 특징을 소개하고, 각 나라의 문자가 새겨진 물품을 전시했다. 게다가 이번 전시는 인천에 거주하는 외국인들이 직접 본국의 문자로 시, 명언 등을 작성· 전시해 ‘참여형 전시’라는 점에 큰 의의가 있다. 재단 관계자는 “이번 문자전을 단체 관람(10명 이상)할 경우 연령층별로 아시아 문자 책갈피 만들기, 문자 목걸이 만들기, 아시아노래배우기 등의 부대프로그램이 마련돼 있다”고 말했다.
인천시는 7일부터 내년 1월6일까지 진행하는 백운역세권 도시개발사업 민간사업자 공모를 위한 설명회를 오는 16일 부평아트센터 세미나실에서 개최한다. 6일 시에 따르면 백운역세권 도시개발사업은 백운역 주변 국·공유지 등 3만5천252㎡를 활용해 철도 역사와 연계한 시민문화, 편익시설 등을 계획적으로 확보하는 사업이다. 또 이번 사업은 사업비 전액을 민간사업자가 조달해 추진하는 사업으로 규모는 8천573㎡(국유지 4천263㎡, 시유지 등 4천310㎡)다. 시는 부지면적에 주거, 상업, 복지, 의료, kids시설, 문화시설 등 복합시설 건설과 함께 백운역·부안고가교 등 대중교통 환승편의를 위한 입체적인 복합 환승시설을 건설할 계획이다. 복합 환승시설은 사업구역을 지나는 철도노선 125m의 상부를 덮어 녹지와 광장으로 조성하고, 부안고가교 상부를 확폭해 환승정류소를 설치하게 된다. 또 철도덮개시설 상부를 통해 현재의 백운역으로 접근 또는 맞은편 철도덮개시설 상부 개찰구와 에스컬레이터, 그리고 증설될 플랫폼을 통해 백운역에 접근하는 방식이다. 한편 시는 백운역세권 도시개발구역 지정 등 행정절차를 마무리 했으며, 내년 1월 민간사업자가 선정되면 2018년까지 개발사업을
인천시는 지난 4일 중회의실에서 복수노조인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 및 인천시 통합공무원노동조합과의 단체협약을 체결했다.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협약체결식에는 시측 교섭대표 송영길 시장 등 교섭위원 14명과 노조 측 교섭대표 장명애 위원장 등 교섭위원 10명이 참석했다.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2006년 설립 후 2007년 4월2일 최초의 단체협약 체결, 유효기간 2년이 지난 2009년부터 복수노조의 교섭창구 단일화 실패로 그동안 단체교섭이 무산돼 왔다. 그러나 지난해 11월에 노조의 교섭창구를 단일화해 정식으로 교섭을 요구함으로써 6년 만에 단체교섭이 성립됐다. 특히 지난해 인천시 공무원노동조합은 148개 조문, 346개 조항에 대한 단체교섭을 시에 서면으로 요구해 왔다. 이에 지난해 12월27일 ‘단체교섭 절차 및 방법 등에 대한 기본합의’를 거쳐 지난 5월14일 제1차 본교섭인 상견례를 가진 바 있으며 이어 지난 5월14일부터 9월12일까지 8차례 실무교섭을 거쳐 123개 조문, 229개 조항에 대해 수정 합의하고, 협약서에 노사 양측이 서명함으로써 향후 2년간 효력을 갖는다. 합의된 단체협약은 건강검진비 지원, 휴양·휴게
아시아 16개국 1천여명의 어린이가 참여한 아시아 최대 유소년 축구축제가 지난 5일 폐막식을 끝으로 공식 일정을 모두 마쳤다. 아시아 어린이들은 축구를 통해 인종과 언어, 종교와 문화를 넘어 우정과 화합을 나누는 축제를 즐겼다. 이와 함께 아시아 유소년 축구 발전을 위한 학술적인 논의가 이뤄져 유소년 축구에 대한 연구를 활성화하는 데 박차를 가하게 된 계기를 마련했다. 특히 컨퍼런스를 통해 16개국이 공동 합의한 ‘인천선언문’을 발표한 것은 이번 대회의 큰 성과로 꼽힌다. 인천선언문은 아시아 유소년 축구의 균형적인 발전을 위해 네트워크를 형성하고 상호 협력과 지속적인 노력, 다양한 교류를 진행키 위해 5가지 항목에 상호 동의한다는 결의문이다.
인천시는 지난 4일 10·4 남북정상선언 6주년을 맞아 중앙홀에서 송영길 인천시장, 지역 국회의원, 시의원 및 주요 기관장과 각계 시민 300여명이 참석, 기념식을 개최했다. <사진> 6일 시에 따르면 이날 기념식은 내년 인천아시안게임 개최를 앞두고 남북평화와 아시안게임 성공개최의 염원을 담았다. 퓨전국악단의 식전공연을 시작으로 송 시장의 기념사와 이성만 시의장의 축사를 비롯, 10·4 선언문 낭독과 평화의 염원을 담은 동영상이 상영됐다. 또 인천노인복지회관 미추홀은빛합창단의 축하공연에 이어 다문화어린이들로 구성된 합창단과 함께 부르는 아리랑으로 10·4 선언의 의미를 시민들과 함께 나눴다. 행사 마자막으로 인천 아시안게임 성공개최를 기원하는 평화의 종이비행기를 날리는 것으로 기념식을 마쳤다. 송 시장은 기념사에서 “6·25 전쟁의 폐허를 딛고 산업화와 민주화를 이룬 저력을 바탕으로 분단 60년을 해소하고 남북공존과 평화번영의 길로 나설 것”을 강조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는 정치인의 축·부의금 제공 등 불법행위에 대해 이달 사전예고 기간을 거쳐 대대적인 특별 단속을 실시한다고 3일 밝혔다. 시선관위는 2014년 지방선거를 앞두고 입후보예정자가 선거구민에게 축·부의금이나 찬조금품을 제공할 우려가 있어 구·군 선관위와 함께 특별 예방·단속활동을 실시한다. 단속대상은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경조사에 축·부의금 제공 행위,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결혼식에 주례를 서는 행위, 정치인이 선거구민의 각종 행사에 찬조금품을 주는 행위이다. 정치인의 축·부의금품 등 제공행위에 대한 특별 단속기간은 다음달 1일부터 12월 말까지 두 달간이다. 이 기간 중 시선관위는 시 및 구·군선관위 단속 직원과 공정선거지원단 등 200여명의 단속인력을 투입할 예정이다. 우선 단속에 앞서 지난 1일부터 한 달간 국회의원·지방의회의원·지방자치단체장·교육감, 입후보예정자와 유권자들을 대상으로 불법행위 예방활동에 들어갔다. 아울러 선관위는 입후보예정자에게 특별단속 취지를 직접 방문해 안내하고, 예식장·장례식장 및 오고 가는 사람들이 많은 거리에 선거법 안내 현수막을 게시할 예정이다. 또 지역 언론, 생활정보지, 인터넷 홈페이지, SNS 등 다양한 매체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