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하대 WISET인천지역사업단이 오는 7일 인하대 본관 대강당에서 인천지역 고등학교 2학년생들을 대상으로 한 맞춤형 공학전공체험프로그램 ‘2013 WISET DAY’를 개최한다. 5일 WISET에 따르면 이 프로그램은 인천지역의 우수 이공계 인력양성을 위한 과학기술 교육기부의 일환으로 한국생산기술연구원이 특별 지원해 마련됐다. 이번 2013 WISET DAY는 고등학교 2학년 학생들에게 공학계열의 각 전공에 대한 소개와 연구실탐방, 멘토링 등 다각적인 체험기회를 제공한다. 또 2013 WISET DAY는 총 4회에 걸쳐 인천지역 54개 고등학교 270명(여 140·남 130) 및 지도교사 54명이 참여해 희망전공별 맞춤형 전공체험을 갖는다. 또 체험은 5개 전공그룹(화학·에너지·고분자, 생명·신소재·유기응용재료, 환경·토목·건축·지리정보, 기계·조선해양·항공우주·산업공학, 전기·전자·정보통신·컴퓨터)으로 나눠 진행된다. 7일 1회차에는 인하대 교수진이 직접 강연하는 희망전공별 전공소개와 희망전공학과 재학 중인 선배와의 대화시간을 갖는다. 14일 2회차와 11월2일 3회차에는 희망전공학과의 전공연구실을 탐방하고 실습함으로써 각 전공의 연구 분야와 학습내용을 체
인천에서 택배회사 통근버스가 고속도로의 교각을 들이받는 바람에 1명이 숨지고 16명이 부상을 입었다. 5일 이날 오전 9시 20분쯤 인천시 부평구 구산동 중앙병원 인근 편도 4차로 인천대공원에서 송내역 방면으로 달리던 C(64)씨의 모 택배회사 버스가 서울외곽순환고속도로 아래에 설치된 14번 교각을 추돌했다. 이 사고로 버스에 탑승한 택배회사 직원 47명 가운데 A(47)씨가 숨지고, B(32)씨 등 16명이 크고 작은 부상을 당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다.
<속보>소래포구 노점 양성화 사업으로 불거진 인천시 남동구와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들간 갈등(본보 8월29일자 10면)이 일단락 됐다. 구는 노점상 58곳을 소래포구 곳곳에 분산 입주시키는 조건으로 소래포구발전협의회와 노점상 양성화 사업인 ‘노점상실명제’에 합의했다고 5일 밝혔다. 합의된 노점상 입주 지역은 소래포구 수협공판장 앞 건널목, 소래포구 역사관 앞 인도, 해수공급사업소 앞 도로 등 5곳이다. 구는 협의회 요청에 따라 일부 노점상 입주 대상자를 재심사하고 판매 상품도 어시장과 중복되지 않도록 하는 상생방안을 마련할 방침이다. 그러나 소래포구 어촌계 일부 회원들이 수협공판장 앞 노점상 입주 지역을 두고 위치 변경을 요구하고 있어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 간 갈등은 아직 남아있다. 소래포구 어시장 상인회 관계자는 “노점상과 상생하기 위해 조건부로 노점상실명제에 합의했다”며 “노점상 입주 지역을 두고 발생한 상인 간 갈등은 논의를 거쳐 협의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한편 구는 지난 8월 노점상실명제를 시행, 소래포구 수협공판장 앞 도로와 소래포구 역사관 앞 인도에 각각 노점상 40, 20곳을 입주시키려다 어시장 상인들과 갈등을 빚은 바 있다. 노점상실
<속보>인천시가 전국 최초로 개발 사업에 따른 형질 변경으로 땅에 스며들지 못한 빗물에 대해 개발 사업자에게 빗물부담금(본보 8월7일자 보도)을 부과한다. 시의회 산업위원회는 제210회 임시회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인천광역시 하수도 사용 조례 일부 개정 조례안’을 가결했다고 5일 밝혔다. 본회의를 거쳐 세부 내용을 고시하면 내년 초부터 시행될 전망이다. 빗물 부담금 제도는 개발행위에 따른 토지 형질 변경으로 땅속에 스며들지 못하고 공공하수도로 유입되는 빗물에 대해 사업자에게 부담금을 매기는 것이다. 이 제도가 시행되면 사업자는 빗물 부담금을 내거나 저류시설을 설치해야 한다. 시는 빗물을 포함한 하수도 방류 비용은 원인자가 부담해야 한다며 이 제도를 추진해왔다. 지난 6월 제209회 정례회에서는 ‘사업자의 부담 증가로 분양가가 오르는 등 주민 부담이 커질까 우려되고 침수와 관련해 어떤 효과가 있는지 자료가 미흡하다’며 이 조례안 처리를 보류했었다. 허인환 시의회 산업위원장은 “분양가가 오르더라도 사업자와 입주민에게 세제 혜택이 적용돼 큰 부담이 가지 않는다는 게 결론”이라며 “홍수 조절 기능도 충분히 설명이 됐다”고 말했다.
인천시교육청은 학교체육교육 활성화 및 학생의 건강한 기초체력 향상을 위해 학교스포츠클럽대회 확대 및 리그 운영을 추진하고 있다고 5일 밝혔다. 이와 함께 시교육청은 올해 학교체육교육의 활성화를 위해 초(특수)·중·고등학교 502교에 체육전문 인력인 스포츠강사를 확대 배치했다. 더불어 학교스포츠클럽활동 활성화 및 대회를 위해 15종목을 대회종목으로 선정 운영하고 일부 종목을 확대해 풀-리그로 운영하고 있으며 이 외에도 학교스포츠클럽 활성화를 위해 시생활체육회, 학교스포츠클럽리그 운영지원센터, 가천대와 MOU를 체결하는 등 유관 기관과 협력 및 협업에도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인천시소방안전본부가 색상 등 현대적 감각에 맞춰 새롭게 디자인한 119구급차를 선보였다. 5일 본부에 따르면 이번 119구급차 디자인 변경은 보다 친근한 이미지로 시민들에게 다가가고 119브랜드 가치를 극대화하기 위해 추진됐다. 이에 노란색과 하얀색을 바탕으로 빨간색 마크를 삽입하는 등 보다 부드럽고 편안한 느낌을 주도록 디자인 됐다. 본부는 우선 현재 운영 중인 구급차 중 6대를 새로운 디자인으로 변경 해 오는 11월 말까지 시범운영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어 관계자 및 시민들의 의견을 청취한 뒤 내년 상반기 소방방재청의 119구급차 색상디자인 표준 지침에 따라 확대 운영할 방침이다. 본부 관계자는 “현대적 감각으로 다시 태어난 119구급차가 시민들에게 보다 친밀하게 다가가는 한편 민간 이송업체와의 차별화 또한 기대할 수 있을 것”이라고 밝혔다.
인천도시공사가 6일부터 괭이부리마을(동구 만석동 9번지)보금자리주택의 영구 및 국민임대주택 입주자를 모집한다고 5일 밝혔다. 괭이부리마을 보금자리주택 공급대상 주택은 원주민들의 자치활동을 위해 공급되는 4호를 제외한 영구임대주택 70호, 국민임대주택 24호 등 총 94호다. 입주대상은 주거환경개선정비구역으로 지정공고 3개월 이전 주민등록이 등재된 무주택세대주다. 신청·접수기간은 오는 23일부터 27일까지이며, 영구임대주택 신청자는 동구 만석동 주민센터, 국민임대주택은 동구청에서 각각 접수받을 예정이다.
인천시가 지난달 19일 시범 오픈한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 시스템’을 안전행정부와 함께 시범자치단체 공무원을 대상으로 사용자 교육을 실시했다. 4일 인재개발원 대강당에서 개최된 교육에는 광역시 단위 시범사업 자치단체인 인천시, 옹진군, 부평구, 서구 등 약 200여명이 참여했다. 교육은 한국지역정보개발원 청백-e 사업단에서 예방행정 서비스 기능 설명, 기초자료 검증, 실무자 인터뷰 및 의견수렴 등의 절차로 진행됐다. 시 시범사업은 지자체에서 사용 중인 5대 행정정보 시스템의 데이터를 서로 연계해 업무처리 과정에서 발생하는 오류 및 비리 징후를 시스템이 자동으로 포착하는 것이다. 이렇게 포착된 정보는 팝업창을 통해 업무담당자·업무관리자·감사자에게 동시에 알려져 사전에 비리 및 착오행정을 방지할 수 있게 된다. 특히 지난해 최초로 청백-e시스템을 구축, 경기도 6개 단체에 시범운영해 누락된 25억여원의 세금을 발굴하는 등 비리예방 및 지방재정 건전성 향상에도 기여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시는 청백-e 통합상시모니터링시스템 시범운영 후 내년부터 전국 지자체에 시스템이 확산·보급될 예정이며 사회복지비 횡령 등을 예방키 위해 보건복지부 사회복지통합관리망(행복e음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가 오는 19일 추석을 앞두고 인천관내 어려운 이웃들이 풍성한 명절을 보낼 수 있도록 ‘한가위 나눔밥상 사업’으로 총 1억8천490만원을 지원한다고 4일 밝혔다. 올해 추석명절 지원대상은 인천관내 차상위 계층 2천 가구 1억원, 쪽방세대 331가구 1천655만원이다. 또 소규모사회복지시설, 일시보호시설, 무료급식소, 도시락사업소를 포함해 총 113개 기관에 6천835만원을 지원한다. 남성노숙인쉼터 손재오 시설장은 “인천모금회의 이번 지원으로 고향에 가지 못하는 입소자들이 명절 당일 합동차례와 명절음식만들기 등을 진행할 수 있어 큰 힘이 된다”고 말했다. 또 모금회의 명절특식비로 홀몸노인 위문을 통한 명절음식 나누기, 결혼이민자를 위한 명절음식 배우기 등 사회복지시설·기관을 통해 소외계층을 위한 다양한 명절 나눔이 이어진다. 조건호 회장은 “명절의 의미를 함께 나누는 훈훈한 사회분위기가 조성되기를 바라며 이웃사랑의 손길이 더 많아져 어려운 이웃들도 따뜻한 명절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유엔 아시아태평양정보통신교육원(UN APCICT)은 지난 3일 스리랑카 정보통신원과 협력해 UN APCICT의 공무원대상 교육 프로그램을 스리랑카 콜롬보에서 런칭했다. 4일 UN APCICT에 따르면 이번 프로그램 런칭은 UN APCICT의 교육 현지화 정책의 일환으로 27번째다. 또 교육프로그램인 ‘Academy of ICT Essentials for Government Leaders’ 스리랑카 정부의 고위공무원 및 교수요원 40여명이 참여해 6일까지 진행된다. 특히 이 워크숍은 참석자들에게 미래의 스리랑카 ICT 교육을 이끄는데 필요한 훈련을 제공한다. 이와함께 ICTA(스리랑카정보통신원)는 SLIDA(SriLanka Institute of Development Administration)와 앞으로 스리랑카 아카데미 현지화를 주도할 계획이다. 한편 UN APCICT는 지난해 3월 이번 아카데미 프로그램과는 별도로 스리랑카 고등교육부와 협력해 차세대 지도자 정보통신 역량강화 교육프로그램인 Primer Series on ICTD for Youth를 성공적으로 런칭한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