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는 송도잭 니클라우스 골프클럽 코리아에서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에 참가하는 국내외 손님들에게 제공될 식음료에 대해 급식 전 검식을 실시한다. 5일 시에 따르면 11일까지 6일간 개최되는 2015 프레지던츠컵대회에는 선수, VIP, 임원, 미디어, 스태프, 자원봉사자, 관중 등에게 15만식의 식음료가 제공된다. 시는 대회기간동안 경기장, 행사장 등에 검식반을 파견해 대회 참가자들에게 안심먹거리가 제공되도록 최선을 다할 계획이다. 이와 관련해 시는 5일 시청에서 군·구 합동검식반원 57명을 대상으로 검식수칙 및 시설별 안전관리요령과 검식 지휘·보고체계에 대한 교육을 실시했다. 이들은 순차적으로 매일 4개반 20명이 시설별로 투입돼 검식활동을 벌이게 된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아트플랫폼은 오는 8~10일 3일간 플랫폼 A, E, G1동에서 예술가들의 작업실인 스튜디오를 시민들에게 개방하는 ‘6기 입주 작가 오픈스튜디오’를 진행한다. 올해는 강우영, 강효미, 기슬기, 길다래, 김성배, 김성용, 김유정, 니콜라 마넨티(프랑스), 박윤주, 박은하, 백승기, 앤드씨어터, 얼라이브 아츠 코모, 에이스 일디림(터키), 염지희, 우현주, 위영일, 이주현, 이창훈, 이하람, 인진미, 임선희, 전형산, 지희킴, 최영, 클라라 페트라 사보(헝가리), 함정식 등 4개국 27명(팀) 작가가 참여한다. 예술가들은 스튜디오 공개뿐 아니라 전시와 퍼포먼스 등 다양한 프로젝트를 선보일 예정이다. 길다래 작가는 인천아트플랫폼 G1갤러리의 공간을 활용해 일상적인 사물과 영상을 보여주는 전시 ‘쉬운 정원’을 선보이며, 마지막 날인 10일 오후 3시부터는 메트로놈(박자기)에 맞춰 글을 낭독하는 ‘리듬 of 낭독’을 진행한다. 우현주와 전형산 두 작가는 10일 마주보고 있는 스튜디오에서 상대방의 소리가 들리도록 스피커를 설치한 즉흥 사운드 퍼포먼스 ‘방과 방 사이’를 선보인다.
인천지역 시민사회단체가 서해5도 주민들의 생존과 번영, 10·4선언 실현의 첫 걸음으로 공동어로구역 실현을 위한 활동에 나섰다. 인천평화복지연대는 4일 10·4 선언 8주기를 맞아 ‘남북공동어로탐방단’을 구성, 3∼4일 연평도와 부근 연안에서 ‘남북공동조업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자’라는 탐방 활동을 했다. 연대에 따르면 김홍진 인천평화복지연대 대표 등 12명은 연평도 인근 해역에서 소형 선박을 이용해 ‘남북공동조업으로 우리 바다를 지키자’라는 주제의 탐방활동을 했다. 이들은 중국어선불법조업 현장을 돌아보고 평화물고기방류 퍼포먼스, 남북공동조업 염원 평화낚시 행사, 공동어로구역 설정·남북공동조업·서해평화특별협력지대 등 10·4 선언 이행을 촉구했다. 이들은 “정부는 중국불법어선의 근본적인 대책 마련과 서해5도민들의 생존의 문제해결을 위해 ‘공동어로구역과 평화수역 설정’ 등 10·4 선언 이행에 적극 나서라”고 요구했다. 또 “중국어선들의 불법조업에 신속하고 빠른 대
인천시의회 노경수 의장(사진)이 지난 2일 ‘제6회 한국전문인 대상’을 수상했다. 4일 시의회에 따르면 ‘한국전문인 대상’은 대한민국을 대표하는 각 분야의 전문가를 선정, 시상 함으로써 공로를 널리 알리고 장려하기 위해 제정됐다. 이번 대상은 정치, 행정, 의정 분야 등 총 21개 부문에서 27명을 선정·시상했으며 노 의장은 의정부문에서 대상을 수상했다. 노 의장은 그동안 인천공항고속도로 통행료 인하에 따른 영종주민들의 인천대교 통행료 추가 부담을 해소하는 등 민생위주의 입법·연구 활동에 주력해 왔다. 노경수 의장은 수상소감을 통해 “앞으로 시민의 행복과 인천 발전을 위해 더욱 노력하라는 뜻으로 알고 시민과 함께하는 의정활동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
인천지역 시민·사회·환경단체와 주민들로부터 거센 반발을 일으켰던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이 철회됐다. 인천시는 최근 논란을 빚고 있는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의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을 내부검토를 거쳐 광역도로망에서 제외키로 했다고 4일 밝혔다. 앞서 지난 7월 초 유정복 시장은 검단-장수간 도로의 기능적 면만 생각하지 말고 환경적인 측면도 중요하다며 신중한 검토를 지시한 바 있다. 이에 따라 관계부서에서는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의 교통과 환경의 상대성을 재검토 할 것을 인천발전연구원에 요청했다. 그 결과 ‘이동성과 접근성 등 교통측면에서는 유리한 점이 있으나 환경 및 경관 문제에 대한 당위성이 떨어지고 남북간의 완전한 교통처리도 해결되지 않는 것’으로 분석됐다. 이와 함께 사회적 갈등문제, 사업의 시급성 등을 종합적으로 비교 평가하해야 한다는 의견이 제시돼 이번 검단~장수간 도로계획의 철회에 힘을 보탰다. 특히 지난 9월 인천시 도시관리국장과 인천의제21 실천협의회 상임회장 및 인천평화복지연대 정책위원장과의 면담때 검단~장수간 도로계획 재검토 입장을 전달한 바 있다. 검단~장수간 도로는 검단신도시 개발 활성화 등 차원에서 2030년 인천도시기본계획(안)에
2015 프레지던츠컵 대회장인 인천송도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의 농약잔류량이 ‘제로’인 것으로 조사됐다. 인천시보건환경연구원(원장 이성모)은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에 대한 상·하반기 ‘토양 및 수질 농약잔류량 검사’결과 농약 잔류량이 ‘불검출’돼 환경이 양호하다고 4일 밝혔다. 보건환경연구은 이번 대회의 안전하고 성공적인 개최와 잭 니클라우스 골프장의 토양오염 및 주변 수질오염 방지를 위해 상·하반기로 나눠 철저한 농약잔류량 검사를 실시했다. 올해 검사는 골프장내 그린과 페어웨이의 토양, 연못과 유출수의 수질을 대상으로 실시됐다. 또 검사는 골프장 잔디 및 수목에 살포되는 농약 중 고독성 농약의 사용여부 및 사용농약류의 잔류량과 유출량에 대해 이뤄졌다. 검사한 농약 종류는 고독성 농약 3종, 잔디 사용금지 농약 7종, 일반 농약 18종 등 총 28종이었다. 검사결과 지난 6월 상반기 검사에 이어 9월 실시한 하반기 9개 지점에 대한 토양 및 수질검사에서도 농약은 일체 검출되지 않았다. 따라서 이번 대회에 출전하는 선수들은 농약오염으로부터 안전한 골프장에서 기량을 맘껏 펼칠 수 있으며, 갤러리들도 안전한 환경에서 대회를 관람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된다. 이성모 원
인천시가 아파트와 단독주택 등에 소형 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할 경우 최대 60만원을 지원한다. 시는 신재생에너지 보급활성화를 위해 아파트 베란다 및 단독주택 옥상에 설치가 가능한 소형태양광 발전설비(200~520W) 설치비를 지원하고 있다고 4일 밝혔다. 지원대상은 인천시 소재 단독주택 및 공동주택 소유자면 누구나 신청 가능하며, 11월20일까지 추진하는 이 사업은 사업비가 소진되면 선착순으로 마감한다. 지원규모는 약 250세대에 세대당 용량기준별 가격(68~140만원)의 50%범위 내에서 최대 60만원까지 설치비를 지원한다. 시가 지원하는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는 남향인 아파트베란다와 단독주택 옥상이나 지붕에 설치할 수 있는 방식으로, 가구당 1개 세트의 설비에 대해서 지원한다. 통상 250W짜리 소형태양광 발전설비를 설치하면 한 달에 약 24㎾h의 전기를 생산한다. 생산된 전기는 보통 대형 김치냉장고 1대를 사용할 수 있는 전기로 한 달 전기료를 8천원에서 1만5천원까지 절약해 약 2년에서 4년이면 설치비 회수가 가능하다. 문의: ☎032-440-4352 /김상섭기자 kss@
인천아시아경기대회 1주년 맞아 그날의 현장 분위기와 다양한 대회 유산 등을 한 눈에 볼 수 있는 인천아시아드기념관이 문을 열었다. 조직위원회 청산단(청산인 권경상)은 4일 아시아드주경기장 일원에서 2천여명의 인천시민과 대회 관계자 등이 참석해 기념관 개관식 및 시민건강걷기 행사를 가졌다. 이날 행사에는 유정복 시장, 노경수 시의회 의장, 김영수 전 인천AG조직위원장을 비롯, 자원봉사자와 대회당시 관계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기념관 및 경기장주변 등을 둘러봤다. 특히 권경상 청산인을 시작으로 김광진(탁구), 신종훈(권투), 김미나(펜싱) 등 메달리스트 등이 참여한 성화봉송 및 점화 체험이 진행됐다. 이어 걸그룹, 홀릭스, 비보이, 마싸의 공연과 특공무술, 몸풀기 에어로빅 등의 부대 행사가 다채롭게 펼쳐졌다. 서구 아시아드주경기장 4층에 위치한 인천아시아드기념관은 모두 12개 테마로 나눠 도입부에 참가국을 상징하는 모니터 45개를 재활용한 환영영상으로 시작된다. 이와 함께 성화봉 체험, 하이라이트 상영관, 밀랍인형 포토존, 파노라마 진열장, 비전2014 이야기, 경기종목 가상스포츠체험 등 다양하게 구성했다. 특히 메인 전시관은 대회 역사에 이어 유치와 준비과정에
인천시는 1일 송도국제도시에서 인천지역 중국인 유학생 40명을 초청, 유정복 시장과의 간담회를 개최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인천지역 유학생은 총 1천695명으로 중국인 유학생은 전체의 약 53%인 894명이며 대부분 인천대와 인하대에서 유학하고 있다. 우리나라 전체의 유학생 비율에서도 중국인 유학생이 60%를 차지하고 있어 중국인 유학생은 실질적인 유학생 대표집단이라고 할 수 있다. 이에 따라 시는 우리나라와 인천에 대한 우호적인 이미지 형성 및 공공외교자원으로 친인천 소프트파워 인재양성을 위해 다양한 방안을 마련 중이다. 이날 유정복 시장은 중국인 유학생과의 대화 자리를 마련해 함께 소통하고 공감하는 자리를 가졌다. 유 시장은 이 자리에서 “중국인 유학생의 유학생활 지원은 물론 취업지원을 위해 유학생의 인천기업 취업과 중국에 진출한 인천기업의 인천 유학생 취업을 적극 지원하겠다”고 밝혔다. 유 시장은 또 중국인 유학생들과 별에서 온 그대 촬영지인 송도석산을 찾아 소원성취 기원행사를 함께 가졌다. /김상섭기자 kss@
가천대학교(총장 이길여)가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의 위탁운영기관으로 선정돼 지난달 30일 인천시청 회의실에서 인천시와 위탁운영 협약을 체결했다. 1일 시에 따르면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는 인천시민들에게 올바른 식품안전 및 식생활 정보 등을 제공해 시민 건강증진을 도모하기 위해 운영되고 있다. 가천대학교는 이번 인천시와 협약으로 2017년 12월 31일까지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를 위탁 운영한다. 주요사업으로는 식품안전(식생활) 상담·교육 및 유관기관 네트워크 구축, 어린이 식생활안전특별법 관련 교육 운영사업, 부정·불량식품 예방교육 및 홍보 등을 실시한다. 또 대민활동 참여 프로그램 운영, 집단급식소 등 급식운영 지원 및 정보제공, 식품안전(식생활) 상담인력 지원 및 강화사업, 식품 관련 일자리 정보 제공 등도 운영한다. 인천식품안전정보센터 장재선 센터장(가천대 식품영앙학과 교수)은 “인천시민들의 올바른 식품위생 및 안전 프로그램 운영 지원 등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상섭기자 ks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