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 서구는 동절기에 취약한 독거노인, 중증장애인 등이 방치돼 극한 상황이 발생치 않도록 내년 1월11일까지 ‘사회취약계층 특별 발굴·지원’을 추진한다고 16일 밝혔다. 구는 최근 3개월 이상 체납된 단전가구, 건강보험료를 최근 6개월간 체납가구, 최근 3개월 이내 기초수급자 탈락가구, 독거노인, 중증장애인가구 등을 대상으로 발굴 지원한다. 특히 구 자체적으로 발굴 지원이 필요한 가구를 찾아내어 공공 및 민간 복지서비스와 연계해 지원을 강화할 방침이다. 구는 취약계층에 대한 적극적인 보호활동을 위해 대상 가구에 대해 방문 및 전화를 통한 상담을 실시, 지원대상자를 발굴할 계획이다.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와 인천발전연구원(원장 김민배)은 13일 도시 및 지역발전을 위한 조사·연구와 정책개발, 지역현안 해결을 위한 자문 및 공동 노력, 국책사업의 유치 등을 위한 학술교류 및 연구협력에 관한 협정을 체결했다.
인천메트로 무임승차가 해마다 상승하고 있어 이에 대한 대책마련이 촉구되고 있다. 13일 인천교통공사(사장 오홍식)에 따르면 2012년도에 정당한 승차권 사용을 위한 계도활동을 실시한 결과,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인한 적발건수가 6천437건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다. 승차권 부정사용 적발내용으로는 승차권없이 승차한 무표가 5천637건으로 가장 많았으며, 다음으로 승차권부정사용이 781건, 기타 월승 등이 19건을 차지했다. 공사는 현재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적발시 관련법규에 의거 운임의 30배에 해당하는 부과금을 부과하고 있다. 그러나 2010년 2천297건, 2011년 6천226건, 2012년 현재 6천437건으로 해마다 승차권없이 승차하거나 우대권 부정사용 등으로 적발되는 건수가 늘어나고 있다. 지난달까지 승차권 부정사용으로 적발돼 부과된 부과금만 6천1만1천원에 이르고 있으며, 적발 수치도 늘어나고 있어 부과금 액수도 높아질 것으로 추정된다. 승차권 계도가 가장 필요한 역은 인천터미널역으로 올해 1천402건이 적발돼 부과금 1천950만9천원이 부과됐으며, 계산역, 간석오거리역, 예술회관역, 부평역 순으로 나타났다. 공사 관계자는 “매표무인화 실시와 경기침체
인천시의회는 지난 12일 우호교류 방문의 일환으로 방인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단장 감론 밤룽락 제2부의장)과 공동관심사에 대한 협력방안을 논의했다. 13인으로 구성된 태국 방콕시의회 대표단의 이번방문은 지난 2007년 7월 인천시의회와 우호교류협정 체결후 상호 우호교류 방문계획에 따라 지난해 3월 인천시의회가 방콕시 의회를 방문한 답방으로 이뤄졌다. 방문단을 접견한 이성만 의장은 양도시간 우호교류 증진과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동반자적 입장에서 경제, 문화, 관광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방안을 논의하는 등 공동발전을 위해 노력키로 했다. 한편 인천시의회는 방콕시의회 대표단을 맞이해 강화 역사문화유적지, 경제청 홍보관, NETT 글로벌대학 캠퍼스, 인천항만공사, 중구 역사문화의 거리, 월미관광특구 방문 등을 통해 인천의 발전과 관광 인프라 소개에 나섰다.
인천을 배경으로 한 무형문화제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이 전세계 1억8천500만가구에 소개될 예정이다. 인천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 서해안 배연신굿 및 대동굿을 다루는 다큐멘터리가 제작돼 오는 15일 디스커버리 채널을 통해 전 세계에 방영될 예정이다고 13일 밝혔다. 영화사 BOL에서 제작한 이 다큐멘터리는 논픽션 미디어인 디스커버리 채널이 한국관광공사 후원으로 한국의 문화와 이야기를 전 세계에 알릴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First Time Filmmakers Korea’프로젝트 일환인 ‘Korea Next’라는 주제로 진행하는 공모전에 선정돼 제작됐다. ‘바다의 만신(Shaman of the Sea)’이라는 제목으로 제작된 이 다큐멘터리는 글로벌 시티로 도약하고 있는 인천을 배경으로 한국의 전통 종교인 무속에 깃든 상상력과 국제도시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는 인천지역에 여전히 보편화 되어 있는 전통 신앙의 현재적인 모습을 기획한 작품이다. 중요무형문화재 제82-나호 보유자 김금화 만신이 배연신굿의 공연을 성사시키기까지의 여러 난관을 헤쳐 나가는 모습과 인천대
인천도시공사는 올 한 해 아파트 품질 관리와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분양성공에 기여한 제1기 웰카운티 프로슈머(고객평가단)의 해단식을 13일 개최했다. 공사는 지난 2월 기본에 충실한 아파트 브랜드 구축을 위해 공동주택에 관심이 많은 부동산 전문가 및 주부들의 지원을 받아 서류전형과 개별심사를 거쳐 최종 10명의 1기 프로슈머를 선발했다. 공사 프로슈머는 그동안 지구별 단지계획 및 내부평면 평가·자문, 분양전 모델(샘플)하우스 품평 및 아이디어 도출, 라이프스타일 및 최근 트렌드 조사, 건설사 동종업계 모델하우스 답사를 통한 주거문화 제안, 기타 주거문화 개선을 위한 자문활동 등 다양한 미션을 수행해 왔다. 공사는 이러한 프로슈머 활동을 기반으로 고객들의 다양한 의견을 설계에 반영하고 마케팅에 적극 활용한 결과, 지난 5월부터 시작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아파트 총 3천36세대의 분양사업이 대성공을 거둘 수 있었다고 평가했다. 오두진 사장은 공로패 수여에 앞서 “그동안의 성과를 볼때 수요자 니즈를 접목한 프로슈머의 역할에 실효가 있었음이 객관적으로 입증됐다”며 프로슈머의 노고와 성과에 대해 고마움을 전했다. 공사 관계자는 &ldq
(재)가천문화재단(이사장 이길여)은 14일 인천 송도 컨벤시아에서 ‘제14회 심청효행대상’ 시상식을 연다. 이날 시상식에서 이길여 가천길재단 회장은 심청효행상, 다문화효부상, 다문화도우미상 등 3개 부문에서 전국공모를 거쳐 선정된 수상자 16명에게 상장과 장학금을 수여한다. 공모결과 심청효행상 대상은 김설희(18·강원 문성고 3)양이 수상하며, 본상은 강아름(16·서울 한광고 2), 심혜경(16·성남 분당고 1)양, 특별상은 권유라(21·경남대 3), 양지수(17·인천, 신명여고 3), 이다미(17·대구 학남고 2), 이소현(17·부천 경기국제통상고 2), 이화영(16·전북 부안여고 1), 이희주(16·부천 경복비즈니스고 2), 최은경(14·충남 부춘중 3)양 등 10명에게 돌아간다. 다문화효부상 대상은 가나이요우꼬(48·충남 서천·일본)씨가, 본상은 응웬티후엔(25·경북 영양·베트남), 말베나아구아스(45·부천·필리핀)씨가 수상하며, 다문화도우미상 부문 대상에는 ‘그루터기 봉사회’(대표 권광중)가, 본상은 서일고등학교(충남 서산) 다문화봉사동아리 ‘서일고 SMT’, 서광석(이주민사회통합지원센터장)씨가 선정됐다. 올해로 14회를 맞은 심청효행대상은 가천문화재
내년 3월부터 출입증을 패용하지 않으면 인천시 관내 학교 출입이 통제된다.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은 내년 3월1일 시행을 목표로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강화를 위한 학교안전대책을 수립해 지난 10일 각급학교에 공문을 보냈다고 13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9월 서울 계성초의 고교중퇴생 난입사건 등 학생의 안전을 위협하고 사회 불안을 조장하는 사건들이 학교 내에서 발생함에 따라 이에 대한 대책마련의 필요성이 제기돼 추진됐다. 발표된 이번 안전대책은 교육과학기술부의 ‘학생보호 및 학교안전 강화를 위한 개선방안’에 따라 학교 안전대책 수립 시 필요한 ‘학교 출입증 및 출입에 관한 표준 지침’, ‘학교 내 영상정보처리기기 설치ㆍ운영에 관한 지침’, ‘학생보호인력 운영 표준지침’ 등이다. 이에 따라 오는 2015년까지 단계적으로 일정 규모 이상 학교에 경비실 설치가 추진된다. 우선지원 대상학교는 범죄율이 높은 지역의 학교, 학교폭력 실태조사 결과 지원이 필요한 학교, 초등학교, 여학교 등이다. 외부인 출입자 통제 시스템을 구축해 등·하교 시를 제외하고 학교 일과 중에는 모든 출입문을 폐쇄하며, 경비실·행정실에서 출입증을 지급·패용한 경우에만 학교출입이 허용된다. 또한
한국무역협회 인천지역본부 주관으로 ‘2012 인천 무역의 날’ 기념식이 13일 하버파크호텔에서 개최됐다. 이날 기념식에는 송영길 인천시장, 이성만 인천시의회 의장, 김익환 인천무역상사협의회장 등 200여명이 참석했다. 행사에서는 2년연속 무역 1조달러 달성 쾌거를 이룩하는데 기여한 관내 무역인의 공로와 노고를 격려하고, 지역 경제 발전과 수출향상에 공이 큰 기업인을 시상했다. 이 자리에서 송영길 인천시장은 ㈜경신, 핸즈코퍼레이션㈜ 등 60개사에 수출탑을, 우진기계㈜ 임성근 대표이사, 한국TRW자동차부품산업㈜ 한상만 상무 등 19명에게 산업포장, 대통령표창, 지식경제부장관상, 한국무역협회 표창을 전수했다. 이어 창신금속, ㈜이아이라이팅 등 무역유공 15개기업과 무역유공자 5명에게 시장 표창을 실시하고 글로벌 경기침체에서도 우리나라 산업발전의 원동력이 돼 준 수출기업인들의 노고를 치하했다. 송 시장은 “끊임없는 기술개발과 경영 혁신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확보할 수 있도록 노력해 줄 것”을 당부했으며 “시에서도 기업하기 좋은 인천 건설을 위해 전폭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는 뜻을 전했다.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조용구)는 오는 19일 실시하는 제18대 대통령선거와 관련, 정책중심의 선거문화를 확산시키기 위해 ‘정책선거! 저도 실천하겠습니다’ 캠페인을 시민사회단체와 공동으로 추진한다. 이 캠페인은 유권자로부터 생활 속 실천약속(매니페스토)을 접수받아 액자형태의 약속증서로 만들어 보내주는 사업으로 대통령선거 매니페스토 정책선거와 유권자의 생활 속 매니페스토를 연계해 추진된다. 12일 현재 시선관위 홈페이지(www.icec.go.kr)를 통해 약속증서를 신청한 시민들이 당초 목표인원 1천390명 대비 79%인 1천100명에 육박하고 있으며, 시민들의 호응이 좋아 사업규모를 2천명으로 확대 추진키로 결정했다. 시 선관위 관계자는 “오는 19일까지를 ‘후보자 공약 바로알기 주간’으로 지정하고 정책공약 알리미 사이트(party.nec.go.kr) 후보자의 공약과 선거공보를 공개하는 등 정책선거 중심의 선거로 치러질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