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도시공사는 토지매각이 활발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에서 상업용지 2필지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1필지에 대한 매각절차를 12일 개시했다. 공사는 최근 상업용지 및 단독주택용지 분양에서 상업용지 일부를 제외하고 모두 소진됨에 따라 남은 일반상업용지 2필지 1천976㎡와 도시형생활주택용지 1필지 2천190㎡를 매각한다. 이같은 계획에 따라 공사는 입찰 사실을 홍보하는 하고 오는 26일 당일에 입찰과 개찰을 동시 진행할 계획이며 분양 계약은 오는 2013년 1월중 체결할 예정이다. 이번에 분양하는 상업용지는 사업지구 중심 대로변에 접한 일반상업용지로 분양가격은 3.3㎡당 915만∼932만원이며, 용적율 700%에 12층까지 건축 가능하다. 도시형생활주택용지는 3.3㎡당 620만원으로 500%의 용적율을 적용해 12층까지 건축 가능하고 168가구까지 지을 수 있다. 한편 공사는 실수요자의 자금 부담을 완화하기 위해 2년내 무이자할부조건을 적용한데 이어 중도금 및 잔금도 매년말 일괄 납부토록 했다.
인천시가 전직원이 참여해 체납자동차 번호판 영치활동을 펼쳐 올해 100억원 목표를 조기달성했다. 시는 ‘조세정의 실현 및 납세의식 고취’를 위해 전직원이 참여한 가운데 시 전 지역을 대상으로 영치시스템을 탑재한 최첨단 스마트폰을 활용해 영치활동을 실시했다. 세정과 체납정리기동팀의 지속적인 자동차 체납액 정리를 위한 번호판 주간영치와 10월, 11월 두 달에 걸쳐 세정과 전 직원 65명이 참여하는 야간번호판 영치활동을 전개해 11월30일 현재 체납차량 3만8천278대 영치 및 견인 등으로 100억4천만원의 체납액을 징수했다. 이같은 성과는 올해 징수목표액 100억원을 조기에 달성하는 성과로 전년도 징수액 30억1천400만원 대비 333% 증가한 금액이다. 시는 앞으로도 체납차량이 근절될 때까지 지속적인 영치활동을 전개할 방침이다.
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 GCF전략사업추진단은 오는 13일 본관 5층 영상회의실에서 ‘GCF의 미래 비전과 지역적 함의’라는 주제로 세미나를 개최한다. 이번 세미나는 GCF에 기대되는 역할과 GCF가 지역경제 발전에 미치는 효과에 대해 산·학·연·관의 인사를 초청, 다양한 의견을 청취하고 인천대 GCF 관련 사업의 일관되고 지속가능한 발전전략 수립을 위해 마련됐다. 이번 세미나는 녹색성장위원회 양수길 위원장이 ‘녹색성장정책과 GCF 유치의 의의’, 인천대 손양훈 교수가 ‘GCF 유치의 지역적 함의’로 각각 주제 발표를 할 예정이다. 또한 숭실대 온기온 교수(전 매경 논설위원), 고남석 연수구청장, 지속가능기업협의회 황진택 사무총장, 게일인터네셔널코리아 임용빈 대표, GTC-K 천세봉 연구위원, 인천대 도시환경공학부 최계운 교수 등이 지정 토론을 벌인다.
송도를 중심으로 글로벌 허브도시를 꿈꾸는 인천시가 이번에는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하기 위해 팔을 걷었다. 인천시는 오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 유치를 위해 11일 전상주 문화관광체육국장과 양원석 대한출판문화협회 상무이사 등 7명으로 구성된 추진기획단을 발족했다. 시는 이번 추진기획단 발족으로 ‘책 읽는 도시 인천’ 사업에 역점을 두고 다양한 독서 콘텐츠를 개발, 책의 도시로 이미지를 구축해 유네스코가 지정하는 ‘2015년 세계 책의 수도’를 반드시 유치한다는 방침이다. 또한 시는 올해 UN 산하기구인 GCF 사무국을 유치하는 등 국제도시로 발돋움하고 있어, 이에 걸맞게 ‘2015 세계 책의 수도’를 유치해 문화도시로 만들겠다는 각오다. 시는 전상주 문화관광체육국장을 단장으로 유네스코본부와 국제출판협회를 방문해 유치계획을 설명하고 의지를 표명할 계획이다. 세계 책의 수도로 선정될 경우 저작권, 출판, 문학작품 창작 등과 관련된 국내외 교류 및 독서문화 행사의 중심도시로서 역할을 하게 된다. 배동환 시 문화예술과장은 “2015 세계 책의 수도를 반드시 유치할 수 있도록 유네스코가 원하는 다양한 독서문화 프로그램을 개발하는 등 최선을 다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온 가족의 ‘재미’와 ‘안전’을 책임지는 초대형 실내놀이 테마파크 ‘해피윈터페스티벌’이 오는 14일부터 인천송도컨벤시아에서 80일간의 대장정에 들어간다. 겨울철 놀이축제의 개념으로 구성된 ‘해피윈터페스티벌’은 추운 외부 날씨와 관계없이 따뜻한 실내에서 즐길 수 있는 다양한 실내놀이 시설을 갖추고 있다. 초대형 에어바운스와 사계절 썰매장, 전동기차, 페달보트 등 다양한 놀이시설이 어린이에게는 재미를, 어른들에게는 동심을 자극하는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특히 총 길이 40m의 초대형 사계절 썰매는 최신공법인 레일방식으로 시공돼 넘어져도 부상의 위험 없이 안전하게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 귀여운 캐릭터 모양의 30여종 대형 에어바운스와 슬라이드는 다양한 연령대가 모두 즐길 수 있게 다양한 사이즈와 규모로 제작됐다. 실내에서 물놀이를 즐길 수 있는 페달보트장, 미니기차, 다람쥐통 굴리기, 동물자동차 등 다양하고 아기자기한 콘텐츠는 아이들의 신체발달과 지능계발에 도움은 물론 가족 모두가 함께 즐기기에 충분하다. 2~6세 영유아와 함께 온 부모들도 각종 인형·미니 에어
인천시상수도사업본부(본부장 김기형)는 시민고객과 함께 미추홀참물 시민 홍보대사로서 활동할 제5기 물사랑 지킴이를 오는 26일까지 모집한다. 물사랑지킴이는 상수도 전반에 대한 모니터링, 시민불편사항 건의, 품질인증제 수질검사, 홍보활동에 참여하게 된다. 지원 자격은 만20세 이상으로 각 수도사업소별 인원 안배, 봉사활동 실적 등을 고려해 선발할 예정이다. 신청방법은 시 상수도 홈페이지(http://waterworksh.incheon.kr)나 지역 수도사업소에 비치돼 있는 신청서를 작성해 직접방문, 우편, 팩스 등으로 신청할 수 있으며, 선발되면 내년 1월1일부터 2년간 활동하게 된다.
인천시가 전국최초로 실시하고 있는 ‘1기관1법률자문변호사제’에 대한 사업평가와 우수사례 공유 등 활성화 방안 모색을 위해 11일 인천지방변호사회관에서 간담회를 가졌다. 시는 폭력피해 여성·아동에 대한 법률 지원과 안전망 강화를 위해 인천시 아동·여성보호지역연대 실무협의회와 인천지방변호사회가 공동으로 1기관1법률자문변호사제를 실시하고 있다. 이를 위해 시는 지난해 12월28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성폭력상담소 등 법률자문이 절실한 21개 기관과 21명의 자문변호사를 1대 1로 지정해 법률상담과 자문, 폭력 피해자와 시설 종사자에 대한 법률교육 등 폭력피해 취약계층에 대한 법률지원 시스템 구축을 위해 노력해 왔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연대 실무협의회 박혜숙 회장, 인천지방변호사회 이미화 여성위원장, 내일여성쉼터(가정폭력피해자 보호시설)의 자문변호사인 김의자 변호사, 여성단체협의회 부설 가정성폭력상담소 김신숙소장 등이 사례발표를 중심으로 자유토론을 펼쳤다. 그동안 인천시는 1기관 1변호사제를 통해 83건의 피해사례에 대해 103회 법률상담과 자문을 실시해 폭력 피해자와 가해자 대상 법률강의, 변호사 사무실과 그룹홈이 연
인천시는 11일 ‘1사 1하천 가꾸기’ 활동에 참여한 기업들을 대상으로 1년동안의 활동을 공개 평가해 우수한 기업에게 인천시장 표창을 수여했다. 시는 그동안 시 재정상 도심지내 조성된 승기천 등 5개 생태하천 총 길이 22.75㎞를 유지 관리하기에 역부족이었지만 환경 메세나 운동의 일환으로 추진한 ‘1사1하천 가꾸기’ 운동으로 하천 수질개선과 생태계 복원에 많은 효과를 봤다고 설명했다. 1사 1하천 가꾸기 운동에는 총 50여개의 관내 기업, 단체, 기관 등이 적극 참여해 활동하고 있으며, 이를 대상으로 시는 지난 3일 시청 중회의실에서 콘테스트를 실시했다. 컨테스트를 통해 유지관리의 노하우와 정보를 공유하게 됐으며, 내년도 하천정화활동 방향이 제시되는 등 쾌적한 하천살리기의 의견이 도출됐다. 이번 컨테스트에서는 예심을 거쳐 총 3개의 기업 등에서 1년 동안 하천가꾸기 활동과 내년도 활동계획을 발표했으며, 이를 인천시 하천살리기추진단과 5개 하천 네트워크 대표들이 심사해 우수기업을 선정했다. 심사 결과 1위는 동부제철 ㈜인천공장, 2위는 한국SGI 인천1방면, 3위는 인천교통공사가 선정됐다.
인천 부평경찰서는 새벽 편의점에 침입, 종업원을 흉기로 위협해 금품을 빼앗은 혐의(특수강도)로 A(27)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했다고 10일 밝혔다. A씨는 지난 6일 오전 3시15분쯤 인천시 부평구의 한 편의점에서 종업원 B(20)씨를 흉기로 위협, 현금 등 17만5천원을 빼앗아 달아났다. 그는 지난 10월5일에도 이 편의점에서 같은 수법으로 종업원을 위협, 26만8천원을 뺏는 등 2차례에 걸쳐 44만3천원을 강탈한 혐의를 받고 있다. 편의점에서 100m 떨어진 주택에서 사는 A씨는 경찰에서 “범행 후 달아나기 쉬운 곳이라고 생각해 같은 편의점을 노리게 됐다”고 진술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