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대학교(총장 최성을)는 지난 4일 교수회관 1층 다목적홀에서 ‘2012 인천대학교를 빛낸 학생들 초청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2012년 한 해 동안 각종 대내·외 활동을 통해 대학의 위상을 드높인 학생들 및 이들을 지도한 교수들을 초청해 그동안의 노고를 격려하고 축하하는 자리로 마련됐다. 이날 초청된 학생들은 ‘대학창업 경진대회 2012 유스타트업 콘테스트’ 대상 오종석(무역학과), ‘한이음 엑스포 2012’ 대상 코미니뚜르팀(정보통신공학과 김슬기외 4명),‘ 대학생 창업 아이템 발표회’ 대상 김응태(산업경영공학과)씨 등이 참석했다. 아울러 학부생으로 SCI급 국제학술지에 논문을 게재한 이슬기·이연호·홍성일(전자공학과), 제1회 TOPCIT 경진대회 대상 구건모(컴퓨터공학과), 전국대학생 기술화사업 경진대회 대상 이지섭·이동호(전기공학과) 등 110여명의 학생과 지도교수 40여명, 최성을 총장 등 보직교수 총 16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최성을 총장은 “인천대 학생들은 세계 어디에 내놔도 경
인천시의회 K의원이 소유하고 있는 그린벨트 내에서 수십년이 넘는 소나무와 참나무 등 수십그루를 불법 벌목해 경찰에 고발당하는 사건이 뒤늦게 밝혀져 물의를 빚고 있다. 5일 서구와 경찰에 따르면 K의원은 지난 9월18일 자신이 소유하고 있는 서구 경서동 개발제한구역(그린벨트) 약800㎡에 불법으로 비닐하우스를 설치하고 잣나무, 소나무 등 수령 수십년이 넘은 나무를 불법으로 훼손, 벌목한 혐의로 고발당했다. 특히 K의원은 지난 2008년 8월 초에도 고발조치를 당해 원상복구 명령을 받았음에도 이를 무시해 온 것으로 드러났다. 구 관계자는 “고발하기에 앞서 자진 원상복구명령을 내렸는데도 불구하고 복구하겠다는 계획서가 미비해 반려하고 이행하지 않아 2차로 고발해 놓은 상태”라고 말했다. 또한 관할경찰서 관계자는 “법을 지켜야 할 현 의원이 불법을 자행하는 것은 신분을 이용한 것 아니냐”며 “강력한 수사로 법에서 정하는 원칙대로 처리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대해 K의원은 “버섯과 장뢰삼 재배를 한다고 자신을 찾아와 땅을 빌여달라는 A씨가 이같은 행위를 한 것”이라고 해명하며, “관리를 잘 못해 이런 일이 발생했다. 물의를 일으켜 죄송하다”고 밝혔다.
인천시가 보건복지부(중앙보육정보센터)의 ‘2012년 전국보육정보센터 평가’에서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인천시 보육정보센터는 5일 제주도 풍림리조트에서 개최된 전국보육정보센터 사업보고대회에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했다. 또한 인천시 보육정책과 담당공무원도 시도 및 시, 군·구에서 보육행정의 전달체계 및 어린이집 운영지원 등 업무 수행 공무원에 대한 보건복지부 장관 표창을 수상한다. 이번 평가는 표창수여기관 선발을 위해 전국보육정보센터에서 공통으로 실시하는 건강·영양·안전 및 아동학대 예방 교육, 평가인증 컨설팅, 품질관리 컨설팅,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부모위원 교육, 5세 누리과정 집합연수, 대체교사지원 실적 등으로 이뤄졌다. 시 보육정보센터는 공통적으로 수행하는 사업의 전체 부분에서 우수한 실적을 보였다. 시 보육정보센터는 부모교육 활성화 방안의 일환으로 전국 최초로 소규모 어린이집 운영위원회 교육 및 통합회의, 어린이집 운영윈원회 특성화 워크숍 실시 등과 함께 매우 체계적으로 시행했다. 한편 지난 1997년 인천시 보육의 발전을 위해 설립된 인천시 보육정보센터는 센터장을 포함해 보육전문요원, 행정원, 대체교사관리자, 품질관리 컨설턴트 등의 전문인력을
인천시 서구 청소년수련관이 여성가족부와 인천시가 주최하고 인천시청소년 활동진흥센터가 주관한 ‘2012 청소년자원봉사 최우수 터전’에 선정돼 여성가족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5일 구에 따르면 수련관은 청소년자원봉사활동 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해 지난 2006년 7월 청소년자원봉사 활동터전으로 등록했다. 이후 청소년자원봉사관리시스템을 적극 활용, 청소년문화존, 동아리활동 등 청소년들의 자원봉사 참여방법 다양화시도 및 자원봉사 활동활성화를 인정받아 최우수터전으로 선정됐다. 또한 관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의 올바른 의미를 깨닫고 보람을 느낄 수 있도록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왔다. 한편 청소년자원봉사관리시스템(www.dovol.net)은 인터넷을 통해 회원가입 후 자원봉사 활동처를 검색해 활동하고 확인서까지 출력가능하며, 자신의 자원봉사 활동을 관리할 수 있는 통합관리시스템이다.
인천지역 장애인 부모로 구성된 ㈔전국장애인부모연대인천지부(이하 장애인부모연대)는 5일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발달장애인의 권리를 보장하는 체계적 지원을 인천시에 촉구했다. 장애인부모연대는 이날 “발달장애인들이 여전히 제대로 된 교육 기회를 제공받지 못하고 있고, 그나마 학교를 졸업한 이후에도 일자리를 갖기도 어렵다”며 “정부가 최소한의 소득을 보장해주지도 않는다”고 주장했다. 이들은 ▲발달장애인 지원과 권리보장을 위한 조례 제정 ▲장애인 활동 지원제도의 등급기준 폐지 ▲장애아동가족수당 및 발달장애인 생활수당 제도 도입 등 3개 기본과제를 토대로 하는 정책 요구안을 제시하고 실효적인 정책 마련을 촉구했다. 이어 “지역사회에선 발달장애인들이 마땅히 갈 곳도 없다”며 “장애인도 인간답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향해 발달장애인 자녀가 행복하게 살아갈 수 있는 세상을 위해 현실이 개선될 때까지 투쟁에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아파트단지 자전거 도로가 도시미관을 고려치 않고 졸속으로 시공돼 도시 및 아파트단지 미관을 해치고 있어 대책이 마련이 시급하다는 지적이다. 4일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 아파트단지 입주 주민들은 “아파트단지 대로변과 외곽도로를 연결하는 도로변 인도옆에 설치해 놓은 자전거도로가 아스콘 자재로 포장공사를 하고 도색도 제대로 이뤄지지 않아 미관을 해치고 있다”고 주장했다. 주민들은 “주민들의 건강을 위해 자전거 도로를 설치하면서 최근 발암물질 함유로 논란을 빚고있는 아스콘 포장재를 사용했다”며 “아스콘 자체에 인체에 해로운 유해성 발암물질 발생이 우려될 뿐 아니라 분진으로 건강상 위험요소가 가중되고 있다”고 지적했다. 또한 이들은 “단지내 도로와 조경 등도 타 지역과 다른 국제도시다운 면모를 고려치 않고 조성하고 있다”며 “도시미관과 환경을 위해 녹색환경을 위한 친환경도시로 자전거 도로 노면이 새롭게 추진돼야 한다”고 강조했다. 한편 인천경제자유구역 청라지구는 사업비 총 7조원 안팎으로 추정되는 예산을 들여 신도시 개발 조성사업에 건
가천대 길병원이 급성기 뇌졸중, 급성심근경색 등 겨울철에 주로 발생하는 심뇌혈관 질환 분야 최우수 의료기관으로 선정됐다. 또한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서는 유일하게 2개 항목에서 모두 1등급을 받았다. 건강보험심사평가원은 4일 의료의 질이 높은 병원에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2012년 가감지급사업’ 결과를 발표했다. 이번 발표된 항목은 급성심근경색증과 급성기 뇌졸중으로 가천 길병원은 지난해 이어 급성심근경색 분야에서 최우수 등급(1등급)으로 평가받아 3년 연속 1등급을 유지했다. 급성심근경색 평가는 막힌 심장 혈관에 다시 피를 통하게 하는 시술이 정해진 시간 안에 시행됐는지 등 진료과정과 중증 상태를 반영한 입원 30일 이내 사망률로 치료결과를 평가했으며, 올해 처음 가감사업 평가 대상에 포함된 급성기 뇌졸중의 경우 뇌졸중 환자를 진료할 수 있는 전문 인력 현황과 초기 단계에서부터 치료, 사망 및 장애를 최소화 할 수 있는지를 평가했다. 가천대 길병원의 경우 평가 전 항목에서 높은 점수를 받아 급성심근경색과 급성기 뇌졸중 2개 항목 전부 1등급을 받는 결과를 얻었다. 이는 경기·인천 지역 상급종합병원 가운데 유일한 것으로 서해권역응급의료센터와 심장센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4일 부평구청어린이집(원장 조동옥)에서 나눔문화교육 모금함 모금 전달식을 가졌다. 이날 전달된 모금함은 어린이집 원생들이 지난 9월 나눔문화 교육을 받은 뒤 나눔을 실천하기 위해 고사리손으로 모아온 것으로, 기부금은 인천지역 저소득가정 아동을 위해 사용될 예정이다. 이날 조건호 회장은 “나눔에 대한 올바른 이해와 영유아 시기부터의 나눔 실천을 통한 공동체 삶을 이해하는 계기를 마련코자 한 구립목련어린이집에 깊은 감사를 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인천공동모금회는 인천시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을 대상으로 나눔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나눔교육 희망자는 홈페이지 (http://icchest.or.kr/)에서 신청서를 다운로드해 작성, 이메일(belovedjh@chest.or.kr) 또는 팩스 (032-456-3310)로 발송하면 된다.
부모가 자녀 스마트폰의 각종 유해정보 접근을 원천 차단하고 게임이나 메신저 등의 사용시간을 원격으로 조절할 수 있는 ‘세이프스쿨 자녀 안심서비스’가 학부모들의 관심을 끌고 있다. ㈜스마트스쿨케어가 시행하고 있는 이 서비스는 청소년들의 음란사이트와 유해 앱 사용 문제, 스마트폰 게임중독 등 유해정보로부터 청소년들을 안전하게 보호할 수 있도록 구성됐다. 특히 부모가 스마트폰으로 직접 원격으로 관리할 수 있어 자녀의 스마트폰 이용을 실질적으로 관리할 수 있다는 장점이 있다. 또한 사회적으로 민감한 청소년 유해 단어 300개를 선정, 설정해 자녀의 문자에서 이러한 단어가 들어간 문자 메시지를 감지해 부모에게 알리는 위험문자 감지 서비스도 제공된다. 아울러 수많은 유해 사이트 및 유해 앱 등 공인된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성인사이트, 유해 앱, 성인 동영상 등 스마트폰에서 사용가능한 모든 유해정보에 대해 접근을 원천 차단해 준다. 한편 ㈜스마트스쿨케어는 내년 2월말까지 세이프스쿨 자녀안심 서비스를 한국인터넷진흥원과 공동으로 전국 269개의 한국인터넷드림단 운영학교에 무상으로 구축할 방침이다.
중국 텐진(天津)과 인천을 잇는 5만t급 정기 크루즈선 헤나(Henna)호가 내년 5월 중국 노동절을 기해 첫 운행을 함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쿠르즈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헤나호의 인천항 입항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송영길 시장과 중국 하이난 그룹의 해양관광쿠르즈유한공사 창호 총재가 MOU를 체결하면서 가시화 됐다. 양해각서를 통해 중국 측은 관광객 2천여 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헤나호를 투입, 인천에 연간 총 22회 입항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총 4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 크루즈선 입항에 맞춰 인천 관광안내데스크 및 주변상권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다양한 행사 및 관광객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인 내년 5월3일 첫 인천 입항에 맞춰 선상에서의 기념식 개최를 비롯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전통공연 및 이벤트 등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