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재)드림파크문화재단(이사장 이재환)은 지난 3일 재단 대회의실에서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 꽃 누르미·사진교실 제1기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날 수료식에는 이재환 이사장을 비롯, 이규호 주민지원협의체 위원장과 운영위원들이 참석했으며, 3개월간의 교육과정을 수료한 꽃 누르미교실 15명과 사진교실 14명 등 모두 29명이 수료했다. 특히 이번 수료식은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의 첫 수료식으로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드림파크문화재단에게 매우 뜻 깊은 의미와 동시에 시민문화교실의 향후 발전방향에 대한 대화를 나누는 소통의 자리였다.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은 오는 11일부터 제2기 강좌가 시작되며 기존 과정의 연장인 중급과정(사진교실 14명, 꽃 누르미 15명)과 신규과정(사진교실 25명, 꽃 누르미 25명)이 운영될 예정이다. 개관부터 시민들의 큰 호응을 얻고 있는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은 너무 많은 수강신청으로 인해 현재 수강 대기자들이 밀려있는 실정으로 다양한 강좌개설과 강의실 확장공사를 준비 중에 있다. 한편 드림파크시민문화교실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와 (재)드림파크문화재단에서 수도권매립지 영향권 지역주민과 인천지역 주민들의
일제시대에 만들어진 인천시 지적도가 100년 만에 디지털 도면으로 새롭게 바뀐다. 또한 지적재조사 사업을 통해 지적도상 경계와 실제 경계가 집단적으로 불일치하는 측량 불일치 토지(지적불부합지)의 정비도 같이 시행된다. 4일 인천시에 따르면 시는 국토해양부로부터 국비 1억3천만원을 확보해 옹진군 덕적면 북리지역을 우선사업으로 지정, 현재 지적측량을 실시하고 있다. 특히 토지의 소재지와 지번, 지목, 경계 등을 나타내는 현재의 지적도는 일제강점기 당시 토지수탈 목적으로 급하게 작성되고 종이로 돼 있어 오차가 발생하는 등 많은 문제점을 안고 있다. 또한 지적도와 실제 땅의 생김새나 크기가 다른 측량 불일치 지역으로 인해 시민들의 불편과 측량비용 낭비를 초래했으나 이러한 지역의 지적도 또한 디지털화 함으로써 문제를 근원적으로 해결할 수 있게 된다. 지적재조사 사업은 오는 2030년까지 점진적으로 확대 추진되며, 내년에는 10억원 이상의 국비가 투입돼 9개 지구가 추진될 예정이다. 이와 함께 사업에 관한 주요 정책을 심의·의결키 위해 시장을 위원장으로 하는 지적재조사위원회가 설치됐으며 각 군·구에도 별도로 지적재조사위원회가 설치될 예정이다. 재조사로 인해 지적공부상
중국 텐진(天津)과 인천을 잇는 5만t급 정기 크루즈선 헤나(Henna)호가 내년 5월 중국 노동절을 기해 첫 운행을 함에 따라 인천시와 인천도시공사는 쿠르즈 관광객을 맞이하는 다양한 기획을 준비하고 있다. 헤나호의 인천항 입항은 지난 2일 중국 베이징에서 송영길 시장과 중국 하이난 그룹의 해양관광쿠르즈유한공사 창호 총재가 MOU를 체결하면서 가시화 됐다. 양해각서를 통해 중국 측은 관광객 2천여 명과 승무원 700여명이 승선할 수 있는 헤나호를 투입, 인천에 연간 총 22회 입항키로 했으며, 이에 따라 총 4만명이상의 관광객이 유입될 수 있을 것으로 전망된다. 이에 인천도시공사는 국제 크루즈선 입항에 맞춰 인천 관광안내데스크 및 주변상권을 연계한 셔틀버스 운영을 통해 중국 관광객들에게 관광 및 쇼핑 편의를 제공할 계획이며, 또한 다양한 행사 및 관광객 서비스를 위해 적극적으로 나설 방침이다. 아울러 중국의 노동절 연휴기간인 내년 5월3일 첫 인천 입항에 맞춰 선상에서의 기념식 개최를 비롯 중국의 날 문화관광축제와 연계한 전통공연 및 이벤트 등 환영 행사를 진행할 예정이다.
인천시 서구가 올해 인천시 금연사업 평가에서 지난해에 이어 4년 연속 우수기관 표창을 받았다. 4일 서구에 따르면 금연사업 평가는 올해 한 해 동안 흡연자의 금연성공을 돕기 위한 금연환경조성을 평가내용으로 인천시 10개 군·구를 대상으로 실시됐다. 사업평가는 금연클리닉 운영, 청소년을 위한 흡연예방교육, 주민홍보 및 캠페인운영, 간접흡연을 예방하기 위한 간접흡연 피해방지 조례 제정 등에 대해 실시됐다. 구는 금연클리닉 운영(신규등록자 목표율 108% 등록), 17개 사업장 이동금연클리닉 운영(86회 2천37명), 청소년을 위한 흡연예방교육 운영(94회 2만9천889명)했다. 또한 청소년또래지킴이 활동, 금연홍보 및 캠페인 40회, 서구청 흡연제로부서 만들기 사업 등의 실적을 인정받았다. 홍춘명 서구보건소장은 “앞으로도 지역주민의 흡연율 감소 및 간접흡연 예방을 위해 한층 더 노력해 나가겠다”고 소감을 밝혔다.
민주통합당 박남춘(인천 남동갑·사진) 의원은 가정폭력 범죄의 재발 발생률을 줄이기 위해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 폐지를 내용으로 하는 ‘가정폭력범죄의 처벌 등에 관한 특례법’ 개정법률안을 대표발의했다고 3일 밝혔다. 개정안은 가정폭력의 재범을 막기 위해 상담조건부 기소유예를 할 수 없도록 하고, 가정폭력 행위자의 재범 위험성을 고려해 처리하도록 했다. 가정폭력 범죄는 같은 거주 공간에서 지속적이고 반복적으로 진행되기 때문에 재범의 위험성이 타 범죄보다 크지만 가정폭력 범죄의 상당 부분을 상담조건부 기소유예 또는 가정보호사건으로 처리해 가정폭력범죄가 재발되는 악순환을 빚고 있다. 박 의원은 “상담조건부 기소유예제도가 폐지되고, 검찰과 법원이 사건 처리과정에서 재범가능성을 고려하도록 한다면 10%에 달하는 가정폭력 재범률을 낮추는 데에 기여할 수 있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인천시 송영길 시장은 3일 베이징 국제무역센터에서 열린 중국기업대외투자상담회 연설에서 한·중 수교 20주년의 뜻깊은 의미와 중국기업 투자에 적합한 인천의 3대 복합리조트단지에 대해 집중적으로 설명해 호평을 받았다. 이번 행사는 중국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주관으로 ‘저우추취(走出去 해외로 진출)’ 정책기조를 토대로 해외진출을 시도하는 1천500여개의 중국기업에 해외진출 프로젝트 발굴, 접촉 및 투자기회의 장을 마련하는데 목적을 두고 있다. 이날 상담회에는 200여명의 재중국 외국기업인, 공관장 및 금융권 등 인사들과 600여명의 중국 글로벌기업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이들은 인천의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복합리조트사업 등 첨단서비스산업에 대한 높은 관심을 나타냈다. 특히 이날 행사에 참가한 장궈바오 증국국가발전및개혁위원회 부주임(장관급), 천웬 중국국가개발은행 총재 및 알트야코비 주중국네덜란드 대사 등 총 15명의 초청연사들 가운데 외국지방정부의 장으로서는 송영길 시장이 유일하게 연설초청을 받았다. 특히 인천시는 송영길 시장의 연설이외에 홍보, 상담부스(전세계 130개 투자관련부스)를 설치, 대회에 참가한 1천여명의 중국기업인
인천북부교육지원청(교육장 남기종) 영재교육원이 2012학년도 영재교육기관 평가에서 인천시교육청 최우수 기관으로 선정됐다. 영재교육기관 평가는 3년 주기로 시행되고 있다. 북부영재교육원은 수학, 과학, 융합인재교육(STEAM) 활동 80시간을 기본으로 비교과 영역에서 52시간을 운영, 총 132시간의 심화영재교육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또한 학기 초 지도강사 워크숍에서 모든 강사가 참가해 교육과정을 구성했으며, 학생들의 영재성 향상을 위한 창의 프로그램과 인성교육이 묻어나는 교육활동을 병행 실시해왔다. 아울러 학부모와 함께하는 리더십 캠프와 개강식 수료식에서의 전문가 특강 및 예술적 요소를 가미한 오케스트라공연 및 국악한마당 등 차별화된 활동으로 폭넓은 영재교육과정이 운영됐다. 이와 함께 지역사회 유관기관과 대응투자 방식으로 예산을 지원받아 3가지 사업을 실시해 질 높은 영재교육을 시행한 점도 우수 사례로 꼽혔다. 남기종 교육장은 “올해 활동을 발판으로 내년에도 북부영재교육원이 최고의 영재교육기관이 될 수 있도록 행·재정적 지원을 다할 방침”이라고 말했다.
인천시 서구가 새올행정시스템 이용활성화를 위한 활용실태 평가 결과, 가장 우수한 구로 선정돼 행정안전부에서 실시하는 2012년 새올행정정보시스템 활용 우수기관 인천시 대표로 추천될 예정이다. 3일 서구에 따르면 ‘새올행정시스템’은 ‘새롭고 올곧은 행정을 수행하는 시스템’ 이라는 의미를 갖고 있으며, 전국 시·군·구의 주요 업무를 수행하는 행정정보시스템이다. 이번 평가는 새올 행정시스템 활용도 및 활성화를 위한 자체 노력에 대한 평가를 하고, 우수사례 발굴 전파 등으로 이용활성화를 도모코자 실시되고 있다. 서구는 대민소통창구인 새올전자민원의 통합관리 및 구민대상 전자민원 교육을 실시해 구민 서비스 질 향상을 위한 환경을 조성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