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사장 조춘구)는 27일 대기업과 중소기업의 상생경영과 동반성장을 위한 ‘동반성장 협의회’를 개최했다. 공사에 따르면 동반성장 협의회는 수도권매립지 제2매립장 시공업체인 삼성엔지니어링과 중소기업 현장대리인 등 모두 21인으로 구성돼 공사·원도급·하도급 간의 상생발전을 위한 대화의 장이다. 아울러 이번 회의에서는 ‘중소기업 공동연구개발 성과공유제 추진’과 ‘해외사업 중소기업 동반진출’ 등 두개의 안건을 의결했다. 이날 조춘구 사장은 동반성장 협의회 위원들이 건의한 ‘해외사업 동반진출을 위한 자료공유’, ‘건설공사 토사반입을 위한 후문개방’ 등의 사항을 적극 검토할 것을 지시하고 “이번 동반성장 협의회가 공사·대·중소기업간 대화와 소통채널로 자리매김해 수도권매립지의 성장을 견인해 주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또한 조 사장은 “향후 공사는 폐기물처리시설 분야 우수 중소기업의 기술개발 및 해외진출을 적극 지원할 계획”이라며 “폐기물처리시설분야 동반성장의 아이콘이 될 것”이라고 동반성장 추진의 강한 의지를 표명했다. 공사 관계자는 “안건 의결로 중소기업의 경쟁력 강화를 위해 공사의 기술력 및 공신력을 제공하는 관련근거를 마련됐다는 것에 큰 의미가 있
인천아시아경기대회 지원본부(이하 지원본부)가 아시아 스포츠 약소국 지원 프로그램인 ‘OCA-인천 비전 2014프로그램’의 일환으로 추진한 필리핀 레슬링 선수단이 인천전지 훈련을 마치고 26일 송도 라마다 호텔에서 수료식을 개최했다. 27일 지원본부에 따르면 지난달 26일부터 한달간 인천에서 전지훈련을 실시한 필리핀 레슬링 선수단은 지난 1986년 아시안게임 레슬링 74Kg급과 1988년 올림픽 레슬링 82Kg급 금메달 리스트인 한명우 감독이 특별히 지도를 맡았다. 한 감독은 일상적인 훈련이 아닌 2014아시안게임에 메달을 목표로 강도높은 맞춤식 특별훈련을 실시했다. 한 감독은 훈련을 마치고 선수단이 귀국하면 현지 필리핀으로 가서 계속해서 지도할 예정이다. 이날 수료식에는 레슬링협회 관계자인 아시아레슬링연맹 김창규 회장과 대한레슬링협회 김기정 전무이사, 김학열 사무총장, 이민호 심판위원장 등이 대거 참석했다. 김창규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OCA와 인천이 공동으로 추진하는 비전 2014프로그램’이 아시안게임의 성공적 개최를 위해 상당히 좋은 프로그램”이라고 치하하고 그동안 훈련을 성공리에 마친 필리핀 레슬링
인천시 관내 굴뚝에서 이산화탄소(CO₂)를 잡는 실증용 장치를 국내 처음으로 활용한 업체가 있어 화제를 모으고 있다. 극동환경화학㈜(회장 정충의)은 최근 인천환경공단 청라사업소 소각시설에 국내 최초로 하루 10t급 이산화탄소 포집 재활용 연속공정 ‘파이롯트 플랜트’를 설치했다. 이 기술은 CCU(Carbon Capture and Utilization·이산화탄소 포집 및 재활용기술) 공법으로 대우건설과 극동환경화학에 의해 공동으로 개발, 극동환경화학은 소석회(Ca(OH)₂)를 원료로 한 알카리 혼화제 약품(K1)을 개발하고, 대우건설은 이산화탄소와 K1약제가 고효율 접촉반응이 일어나도록 고 미세 버블 연속 흡수반응 장치(공정명 DECO2)를 고안했다. 인천시와 인천환경공단의 후원으로 개발된 이 플랜트는 이산화탄소 포집 후 지중이나 해양 등 저장공간이 필요없으며 이 공정에서 생성된 주요 부산물(CaCO₃·경질탄산칼슘)은 무기재로서 고부가 가치의 제품을 만들 수 있는 원료로 재활용 가능해 이산화탄소 제거에 소요되는 비용을 절감할 수 있다. 또한 부산물은 화력발전소의 탈황제로 즉시 사용가능하며, 가공 시 비료·도료·안료·건축자재·토양개량제 등 다용도로 활용이 가능해
인천시가 ‘2012 공공기관 청렴도 평가’에서 전국 16개 광역자치단체 중 내부청렴도 및 정책고객평가 2개 부문에서 1위를 차지했다. 26일 시에 따르면 이번 평가는 국민권익위원회가 전국 627개 공공기관을 대상으로 실시했으며, 시는 외부청렴도 7위, 내부청렴도 1위, 정책고객평가 1위 등 가시적인 성과를 올렸으나 부패징계자 등의 감점요인 작용으로 종합청렴도는 지난해와 같은 전국 7위를 유지했다 평가결과 시는 전국 광역자치단체 평균점수인 외부청렴도 7.59보다 높은 7.72점, 내부청렴도는 7.73점보다 높은 8.40점, 정책고객평가는 6.30보다 높은 6.67점을 받아 청렴도 결과만으로는 사실상 전국 2위를 기록했으나 감점요인으로 상위권 진입을 하지 못했다. 시는 지난 1년간 청렴도 향상을 위해 시장업무추진비 매월 공개, 고위공직자 청렴도평가, 청탁등록시스템 및 내부고발시스템 구축운영, 민원업무 해피콜실시, 전직원 청렴교육 의무화, 중간관리자 특별교육, 청렴캠페인 매월전개해 왔으며, 청렴마일리지제 운영 및 청렴대상조례 제정 등 다양한 청렴시책을 전개해 왔다. 김장근 시 감사관은 “청렴문화는 대한민국의 심장 경제수도 인천 구현의 밑바탕”이라며 “GCF유치도시
인천서부교육지원청(교육장 김광범) 특수교육지원센터는 특수교육대상자의 장애 경감 및 교육의 효율성 증진을 위해 20개교 34명의 학생을 대상으로 순회치료를 실시해 호응을 얻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순회치료는 서부 관내 유·초·중학교 전 학년의 특수교육대상자를 대상으로 무상으로 실시하고 있으며, 특수교육지원센터 소속 전담 언어·작업치료사가 특수학급을 직접 방문해 치료를 진행한다. 치료시간은 유·초등학생의 경우는 주 1회 40분씩, 중학생의 경우 주 1회 45분씩이다. 또한 치료는 학생의 장애유형 및 특성에 따라 언어치료와 작업치료 중 하나를 선택해 실시하며, 세밀한 평가를 통해 1:1 개별 맞춤식으로 진행한다. 작업치료의 경우 소근육 및 인지·시지각 발달에 초점을 맞춰 실시되고 있으며, 언어치료는 언어발달 지연 및 조음·음운장애 학생들의 언어발달에 초점을 두고 치료를 진행하고 있다. 특히 학교 담당교사 및 학부모와의 충분한 상담과 전문적인 평가 과정을 거쳐 치료가 진행되기 때문에 학교 및 가정에까지 치료가 연계돼 이에 따른 대상자 및 학부모의 만족도가 매우 높은 편이다. 전봉식 특수교육지원센터장은 “많은 학생들에게 특성에 적합한 질 높은 치료지원 서비스를 제공
올해 3차례의 아파트 분양에서 청약 대박을 쳤던 ‘구월아시아드 선수촌’이 경이적인 계약률을 기록하며, 연속 대박 행렬을 잇고 있다. 인천도시공사는 보금자리 주택으로 지난 5월부터 분양했던 1,2차 중소형 평형 2천186가구의 경우 2천157가구가 계약을 완료해 99%의 계약률로 마감을 목전에 두고 있다고 26일 밝혔다. 또한 지난달 7일부터 계약에 들어간 민영주택 중심의 850가구 3차 분양에서는 계약 개시이후 한 달도 안돼 695가구가 계약을 체결, 82%의 신속한 계약 진행을 보이고 있다. 부동산 업계에서는 입지조건이 뛰어난데다 저렴한 분양가로 소비자의 관심을 끌었던 1차 분양의 성공이 2차, 3차의 분양 호조로 그대로 이어졌고 민영주택 선착순 분양 자격도 유주택자에게 확대되는 등 조건이 완화되면서 조기에 계약이 마무리되는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공사는 무주택자 대상의 1,2차 소형평형 미계약분 29가구를 찾는 수요자가 많아 조기에 판매 종료될 것으로 보고 민영 101㎡의 미계약분에 대해서도 인기가 많아 신속히 마무리될 것으로 전망했다.
인천 송도 갯벌타워에 위하고 있는 극지연구소(소장 이홍금)는 26일 ‘2012 Pole to Pole Korea 남극연구체험단’ 4명을 최종 선정·발표했다. 최종 선발자는 최승규(세종과고), 김현진(고창중), 박찬곤(심석고) 교사와 인천시교육청과 연계해 별도 선정한 이미숙(학익여고) 교사 등 총 4명이다. 체험단은 생물 관련 전공의 전국 과학교사를 대상으로 지원서 심사, 체험단 활동계획에 대한 자유발표 및 면접을 거쳐 최종 선발됐으며, 교사들의 자가 홍보 능력, 목적의식, 전공 부합도, 활동 경력 등을 중점적으로 평가했다. 체험단은 내년 1월3일부터 1월20일까지의 일정으로 세종과학기지에는 일주일간 체류하면서 남극하계연구원들과 협동연구를 수행할 예정이다.
민주통합당 인천시당(위원장 신학용)이 27일 18대 대통령 선거 승리와 정권 교체를 위한 인천선거대책위원회 출정식을 갖고 본격적인 선거운동에 돌입한다. 시당은 이날 오후 3시 구월동 신세계백화점 인천점 앞 사거리에서 12·19 대선 승리, 정권 교체를 위한 인천선대위 출정식을 갖는다고 26일 밝혔다. 이에 앞서 인천지역 12개 지역위원회는 이날 오전 중 전철역 등 대중 밀집지역에서 각 위원회별로 자체 출정식을 가진 뒤 인천선대위 출정식에 참여하게 된다.
인화여자중학교(교장 김광직)는 26일 학생, 교사, 학부모가 함께 하는 ‘사랑의 김장김치 나눔행사’를 실시해 가정형편이 어려운 지역주민과 학생들에게 김장김치 10㎏씩을 포장해 전달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는 26일 ‘희망 2013 나눔캠페인’ 출범을 통해 67일간의 모금운동에 돌입했다. 이날 조건호 회장과 강학봉 사무처장, 심재선 운영위원회 부회장 등은 인천시청을 방문해 송영길 시장에게 사랑의 열매를 전달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