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녹색기후기금(GCF) 사무국 유치 성공에 따라 후속대책 마련을 위한 첫 회의를 개최하며 발 빠른 행보에 나섰다. 송영길 인천시장 주재로 지난 19일 개최된 이날 회의는 그동안의 추진사항과 미래 비전, 추진방향에 대한 보고에 이어 ‘글로벌 녹색·경제수도, 인천’의 비전을 달성할 수 있는 추진방안 등에 대한 토론이 있었다. GCF 유치 후속사업 보고회에서는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시가 나아가야 할 방향에 대해 열띤 논의가 있었으며, ‘글로벌 녹색·경제 수도, 인천’의 비전 달성을 위한 4대 분야에 대한 20대 추진과제를 설정했다. 또한 GCF 사무국 유치를 계기로 인천이 국제기구도시화 될 수 있는 단기·중기적 대응방안과 인천의 도시 브랜드 가치를 상승시켜 ‘글로벌 녹색 도시’ 화를 추진 할 수 있는 방안을 논의했다. 이 자리에서 송 시장은 “GCF 사무국 인천유치는 전 인류가 직면한 기후변화 문제에 인천시가 공헌할 수 있는 기회이자 소명”임을 강조하며, 일본 키타큐슈 3R 운동을 예로 들어 인천시의 녹색성장 방안을 제시했다. 시는 지난달 20일, 녹색기후기금 이사회에서 인천 송도가 GCF 사무국으로 선정된 이후 GCF 사무국 유치 효과를 가시화
인천시는 20일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인천시교육청(교육감 나근형), 연세대(총장 정갑영)와 지역사회가 함께하는 ‘연인 프로젝트’ 협약식을 가졌다. ‘연인 프로젝트’는 송도에 소재한 연세대 국제캠퍼스에서 수학하는 우수한 재능과 잠재역량을 가진 대학생들이 내년부터 인천시 초·중·고생의 방과후 학습지도와 체험학습을 지원하는 교육협력사업이다. 이번 협약으로 시는 유관기관과의 협조체계를 구축하고 행·재정적 지원을 하며, 시 교육청은 본 프로젝트의 수요파악, 학습장소 및 시설 제공을 하게 된다. 또한 연세대는 학습지원 봉사자 선발·공급, 사회봉사과목 개설·운영, 멘토링 사업 등을 지원하게 된다. 시와 교육청, 연세대는 내년 2월까지 대상자 및 프로그램을 확정한 후 3월에는 국제캠퍼스에서 대대적인 ‘연인 봉사단’ 발대식을 개최하고 본격적으로 본 프로젝트를 시행할 예정이다. 송영길 시장은 “지역밀착형 사회봉사 교육인 ‘연인 프로젝트’를 통해 인천지역 교육환경과 학생들의 학력이 향상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후변화에 대비한 국제환경심포지엄이 인천녹색환경지원센터와 인천방재연구센터의 공동주최로 20일 인천 미추홀관 국제회의실에서 개최됐다. 이번 심포지엄은 GCF(녹색기후기금) 송도 유치 기념 및 선진국과 후진국의 기후변화에 대비한 기술개발현황과 에너지 활용방안을 모색키 위해 마련됐다. 이번 심포지엄에는 한국, 일본, 카자흐스탄, 파키스탄 등 국내·외 환경기후변화 전문가 24명이 발표 및 토론에 참여했다. 이날 주제발표에 나선 한태일 인천시 환경녹지국장은 인천시의 GCF 유치경과 및 향후 추진일정과 G-20 정상회의 홍보, Rio+20(유엔지속개발가능회의) 등에 대해 설명했다. 이어 향후 뉴욕, 제네바와 같은 글로벌 도시의 브랜드 제고와 국내 성장과정 중 환경저감 경험 노하우에 대한 개발도상국 전수와 저탄소 녹색환경도시를 위한 계획도 덧붙였다. 이날 2개의 섹션으로 나눠 진행된 심포지엄의 제1섹션에서는 일본 및 카자흐스탄의 친환경적 지속가능한 성장을 위한 정책설명과 국내 기후변화 적응방안에 대해 발표했다. 제2섹션에서는 일본의 자원재활용, 파키스탄의 환경관련 문제점과 국내에서는 KAIST, 한국건설기술연구원, 국립환경과학원의 기후변화에 따른 에너지 활용
인천시의회는 19일 우호교류협정 체결을 위해 방인한 미국 하와이주 호놀룰루시의회 대표단(단장 어니스트 마틴 의장) 6인을 영접하고 이성만 의장이 나서 협정서에 서명했다.
인천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조건호)는 19일 인천시지역아동센터협의회(회장 김애란)와 ‘사랑의 종이모금함’ 모금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양 기관은 인천 관내 초등학교를 대상으로 종이모금함 모금에 나선다.
NH농협은행 인천본부(본부장 이봉훈)는 19일 인천시교육청을 방문해 인재육성을 위해 써달라며 나근형 교육감에게 장학금 및 결식학생 급식비 등 ‘인천교육발전기금’ 5억4천만원을 전달했다.
김교흥 인천시 정무부시장이 19일 송영길 인천시장으로부터 임명장을 받고 업무에 들어갔다. 앞서 김 부시장은 전국 지방자치단체로는 처음으로 인천시의회의 인사간담회를 통해 검증절차를 밟았다. 김교흥 신임 정무부시장은 이날 취임식에서 취임사를 하기전에 청렴서약서에 서명 및 낭독하며 고위공직자로서 청렴에 솔선수범할 것을 대내외에 약속했다. 이번 부단체장 취임시 청렴서약은 인천시의 청렴에 대한 의지를 재확인하는 것으로 투명하고 공정한 공직문화의 조성과 청렴문화를 확산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한편 김 부시장은 17대 국회의원을 역임, 정치권에 발이 넓고 업무추진력을 인정받고 있어 인천시의 당면과제를 돌파하는데 커다란 힘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
보금자리 주택지구인 ‘인천 구월 아시아드선수촌’ 단지에서 소형주택을 지을 수 있는 공동주택용지가 매각된다. 구월지구 사업시행자인 인천도시공사는 민영주택 부지인 S-2 블록 4만8천587㎡에 대해 주택건설사업체를 대상으로 추첨 분양을 통해 매각한다고 19일 밝혔다. 공사는 다음달 11일 당일에 신청서 접수와 추첨을 진행해 당첨업체를 선정한 뒤 같은달 13일부터 토지 매매 계약을 체결할 계획이다. 특히 S-2 블록은 총 860가구의 아파트 건립가구중 60∼85㎡ 규모의 주택 602가구와 85㎡초과 258가구를 지을 수 있어 소형주택이 70%까지 가능한 유리한 조건을 갖추고 있고, 건폐율 50%와 용적율 200%가 적용되면서 30층까지 주택 건립이 가능하다. 또한 S-2 블록이 있는 구월지구는 개발제한구역 해제지역으로 자연환경이 뛰어나면서도 인근에 중심 상업시설과 백화점, 문화예술회관, 문학종합경기장, 시청 경찰서 등 제반 인프라가 갖춰져 있어 입지여건은 탁월한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아울러 인천지하철 1호선과 2호선(예정), 제2, 3경인고속도로, 수도권 외곽순환되로, 영동고속도로 등 광역 교통망이 완비돼 있어 최근의 주택 분양도 높은 경쟁률로 분양이 마감된 바
인천시가 내년부터 추진되는 국비 사업인 ‘지역공동훈련’ 사업의 무료 훈련생을 모집한다. 지역공동훈련은 인천시, 고용노동부, 인천상공회의소에서 공동 주최하고,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에서 주관하는 직업훈련 사업이다. 이 사업은 수료생들을 인천상공회의소 회원사 및 약정체결 기업과 연계한 100% 취업을 목표로 하고 있다. 현재 시범사업으로 구직자와 재직자를 포함, 훈련중인 인원이 4천700여명이며, 구직자 대상 교육의 경우 연말까지 1천여명을 훈련시킬 계획이다. 내년 구직자 대상 훈련생 모집은 자동화제어시스템공과 등 2년과정 120명(4개 과정), 컴퓨터응용기계공과 등 1년과정 420명(14개 과정)과 영업마케팅전문가과정 등 17개다. 지원자격은 2년과정의 경우 고졸 및 동등이상학력 소지자이고 1년과정은 15세 이상으로, 군 미필자의 경우는 군 면제 또는 교육훈련 중 군 입대 연기가 가능한 자이며, 훈련비는 전액 무료다. 또한 월 20만원의 훈련수당 및 중식이 제공된다. 훈련생 모집기간은 내년 2월까지며, 접수방법은 인천기술인력개발센터 홈페이지(http://ic.korchamhrd.net)를 통한 인터넷 접수로만 가능하다.
대한민국대통합위원회 인천본부는 오는 23일 새누리당 인천시당 6층에서 발대식을 갖는다. 동서갈등 이데올로기 지역갈등 해소에 나설 국민대통합위원회 박귀현 상임본부장은 19일 인천본부 발대식에 앞서 인천시청 브리핑룸에서 기자회견 회견을 갖고 “일한 만큼 대우를 받는 꿈, 자신의 노력의 결실로 후세들을 잘 키우고, 문화인으로서 인생을 향유 할 수 있는 꿈, 그리고 자신의 꿈을 자랑스럽게 말하고 노력해 성취 할 수 있는 소박한 꿈들을 현실화시키기 위한 대장정을 시작한다”고 밝혔다. 이어 인천본부는 “원조를 받는 국가에서 이제는 세계의 빈곤 국가를 원조하는 국가로 성장했지만 아직도 우리가 해결해야 할 과제들이 있다”며 “흩어진 가슴들을 모으고, 상처 난 가슴들을 다독거려 그 강해진 힘으로 새로운 역사를 가꾸어 가는 대장정을 국민적 축제로 승화 시켜야 한다”고 강조했다.